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김금령‧이하 KSO)가 6월 학술 월례회를 온라인 개최한다. 월례회는 오는 6월 12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로 예정돼 있으며, 배성민 원장(배성민 치과교정과치과)이 연자로 나서 임상교정치과의 최신 지견을 회원에 전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회원은 공간의 제약 없이 더욱 간편하게 월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배성민 원장은 ▲No Expansion No Extraction ▲No ASO(Anterior Segmental Osteotomy)를 주제로 강연한다. 먼저 배 원장은 까다로운 진단과 치료 술식을 요구하는 성인 횡적부조화에 대한 임상 노하우를 전달한다. 세부 주제는 ▲횡적부조화의 진단화 치료 계획 시 고려할 사항은 골격성 확장이 반드시 필요한가? ▲Lateral CR-CO Shift가 있는가? ▲AP 부조화 등에 의한 상대적 횡적부조화는 없는가? ▲안정성 있는 치성확장양은 어느 정도인가? ▲골격성 부조화를 감추는 치성 보장은 없는가? ▲Buccal Corridors의 정도 등이다. 이어지는 NO ASO(Anterior Segmental Osteotomy)에서는 입술전돌 치료 시 자주 사용되는 ASO에 대해 설명할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이동환‧이하 심미학회)가 2020 춘계학술대회 ‘심심타파(審深打破)’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오는 6월 21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07호에서 열리며, 임상 과정에 꼭 필요한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정오부터 등록을 시작해, 연자 3명이 임상 시 빈번히 경험하는 3가지 고민의 해답을 기본부터 핵심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연은 박재현 원장(진주예치과)의 보철물의 기본 과정인 ▲치아 삭제와 임시 치아 제작에 대한 고민으로 시작된다. 이어 이창균 원장(치과크리스탈)이 심미 치과의 필수적 부분인 ▲수복물 주변의 연조직 관리에 대한 고민, 이양진 원장(분당서울대병원)이 보철물 영속성의 키포인트 ▲수복물의 영속성에 대한 임상 고민에 대해 심도 있는 내용을 참석자들에게 전한다. 이승규 심미학회 춘계학술대회 대회장은 “사회적으로 혼란스럽고 어려운 시기지만, 배움과 임상에 대한 열정을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 이번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개최 의의를 밝혔다. 이 대회장은 또 “보철물의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선 기본적인 임상 과정에 충실해야 한다”며 “열정과 경력를 가진 연자를 모셔, 실제 임상에서 느낄 수 있
이상훈 협회장이 주희중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 회장과 대담했다. 이상훈 협회장은 지난 5월 26일 주희중 치기협 회장을 만나 치과계 발전과 상생을 위한 뜻을 모았다. 주희중 회장은 “공사다망한 가운데 먼저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 여러 치과계 단체와 긴밀히 소통하겠다는 치협의 의지가 엿보이는 것 같아 기쁘다”고 환대했다. 이상훈 협회장은 “유관 단체 및 기관과 소통은 협회장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소임”이라며 “앞으로도 치과계 발전을 위한 여러 활동에 동참해주셨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또한 이어진 대담에서 이 협회장은 “치과와 치과기공소는 떼어낼 수 없는 공생 관계다. 닫힌 마음을 열고 꾸준한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뭉쳐,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추진을 비롯한 치과계 현안 해결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주희중 회장은 “치과가 성공해야 치과기공소도 성공한다. 치기협 회원 또한 치협과 협동 관계를 구축하길 원하고 있다”고 답했다. 주 회장은 또 “코로나19 사태로 전국의 치과기공사 모두가 유례없는 위기에 봉착했다. 낮에는 납품을, 저녁에는 기공물을 제작하다 과로사로 숨진 사례까지 발생할 지경”이라며 “치협과 협심해 이번 위기를 극복하고, 과거 평
이상훈 협회장이 의약계 4개 단체장 간담회에 참석, 의료계 현안 논의를 펼쳤다. 의약계 4개 단체장 간담회는 지난 5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열렸으며,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훈 협회장을 비롯해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각 단체장들은 2021년도 건강보험수가 협상에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에 처한 소속 회원들의 고충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한목소리를 낼 것을 결의했다. 또 정부가 특수 재난상황을 근거로 언급 중인 원격의료 도입 문제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해당 사안에 대해 치협과 의협, 약사회는 원격의료 반대 입장을 공고히 했으며, 한의협은 1차 의료 기관과 재진 환자만을 대상으로 한정해 원격 의료를 도입할 수도 있다는 다소 전향적인 의견을 내놨다. 이어진 회의에서 이상훈 협회장은 지난해 헌법재산소에서 합헌 판결을 받은 1인 1개소법을 거론, 의약단체들의 지지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합헌 판결로 ‘U 네트워크 치과’ 관계자 17인에 대한 의료법 위반 재판이 속개됨을 알리고, 1인 1개소법 준수와 의료영리화 저지를 통한 의료 정의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의약단체들이 한 목
발치즉시 임플란트의 이론과 실제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세미나가 찾아온다. 천형수 원장(죽전 미소지음치과의원)이 진행하는 ‘제26차 발치즉시 임플란트의 이론과 실제’가 오는 31일 경기도 죽전 미소지음치과에서 개최된다. 발치즉시 임플란트 세미나는 발치즉시가 대세인 이유와 여러 가지 최신 화제, 발치 테크닉, 기구 총망라 등 다채롭고 실전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세부 내용으로는 ▲임플란트 고정관념의 실체 ▲발치즉시가 대세인 이유와 경영 ▲다양한 핫이슈 정리 ▲발치즉시에 관한 수많은 이론의 요약과 정리, 실패로 배우는 모든 치식별 패일열전 ▲발치 전 드릴링 VS 발치 후 드릴링의 선택과 전치부 설측인시전 의미 ▲발치즉시를 위한 발치기구 모음과 발치테크닉 ▲발치즉시 드릴과 버 기구 총망라 ▲CT 베이스 롱텀 ▲치식별 드릴 포인트, 포지션, 패스, 깊이 연조직처치 드릴 요령 ▲초고난도 케이스 열전 ▲발치즉시 로딩 ▲발치즉시 상담과 매니저 등이다. 또 종강 후 뒤풀이 및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있어, 참가자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명쾌하게 풀어줄 예정이다. 신청은 문의 메일 또는 전화(kmj7chs@naver.com/010-2201-2894)로 가능하며, 12명
이상훈 협회장과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 회장이 상호 발전을 위한 뜻을 모았다. 이상훈 협회장의 취임을 맞이해 신경림 간협 회장이 18일 치협회관을 방문, 축하 인사를 건넸다. 대담에서 신 회장은 “이상훈 협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존중을 바탕으로 한 상호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간협은 치협에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신 회장은 “코로나19로 치과의사와 간호사를 비롯한 모든 의료인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번 위기를 함께 극복해 더 나은 관계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 회장은 또 “2023년은 간협 역사 100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회장으로서 100년 역사를 정비해 후배들에 부끄럽지 않은 간협을 물려주고 싶다”며 “특히 소록도에서 40여 년간 한센인을 돌봤던 오스트리아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노벨평화상 추천 서명이 100만 명을 돌파해, 간협이 대국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중이다. 치협 또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이상훈 협회장은 “코로나19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신 가운데 직접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지금처럼 상생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
충북지부(회장 이만규)가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던 상반기 지부 보수교육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겠다고 치협에 협조 요청했다. 충북지부는 지난 11일 코로나19 사태로 연2회 실시하던 보수교육 중 상반기 지부 보수교육을 실시하지 못한 것을 지적, 치협과 협의 후 온라인 보수교육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또 하반기 예정된 지부 보수교육은 정상 이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을 알렸다. 이만규 충북지부 회장은 “충북지부에서는 봄과 가을에 걸쳐 연 2회 보수교육을 실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상반기 보수교육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졌다”며 “이에 충북지부는 상반기 보수교육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고자 치협에 보수교육 심의위원회 및 정보통신위원회를 열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생활방역 시대의 뉴노멀 언택트를 시행코자 노력하는 충북지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회원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지부는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제17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김덕) 에 등록한 회원에 등록비 일부를 지원 예정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부 회원을 응원코자 다양한 활동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상훈 협회장이 고문단을 직접 방문해 조언을 구하고, 회원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회무를 이끌겠다는 다짐을 공고히 했다. 순방에는 장재완 부회장이 동행했다. 이상훈 협회장이 지난 4일 취임식을 마친 후 고문단을 순방했다. 이날 이 협회장은 김정균‧안성모‧이수구‧최남섭 고문의 치과를 직접 방문, 회무를 비롯한 여러 조언을 청해 들었다. 이상훈 협회장은 “코로나19로 회원들의 걱정과 우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70년 만에 판을 바꿔 저를 선택해주신 회원들의 바람에 걸맞게 낮은 자세로 시대적 소명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결심을 내비쳤다. 이에 고문들은 “31대 협회장 당선을 축하한다.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며 한목소리로 응원했다. 고문들은 “앞으로 3년간 치과계를 잘 이끌어주기를 바란다. 어렵고 힘든 여러 가지 사안을 해결해야 할 때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오롯이 회원들을 바라보며 열심히 뛰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훈 협회장은 “고문님들의 금과옥조와 같은 말씀을 가슴에 새기겠다. 앞으로도 귀한 격려의 말씀을 아낌없이 부탁드린다”며 “회원들이 신뢰하는 집행부, 항상 귀를 열어 듣고 회무에 반영하는 소통하는 집행부가 되겠다. 또 보조인력난 해결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정부정책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환자 치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일선 의료기관의 재정적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요양급여비용 선지급 특례지원을 오는 6월까지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전국 의료기관 중 신청기관이며(압류기관 등 제외), 지급기간은 ’20년 5~6월(월 1회 지급)이다. 선지급 기준금액은 기존 특례 시행중인 금액과 같다. 대구·경북지역 의료기관을 비롯해 감염병관리기관,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운영기관, 선별진료소 설치기관, 국민안심병원, 중증환자 치료병상 운영기관, 확진환자 발생·치료기관 등 직접적 영향기관은 전년도 3~5월 월평균 급여비(공단부담금) 100%를 지급한다. 이 외에는 전년도 3~5월 월평균 급여비의 90%를 제공한다. 이 3개월 간 지급된 금액이 없는 기관은 해당기간 이후 청구된 3개월분을 적용한다. 6월 지급분은 5월 중에 일괄지급 예정이며, 선지급 기준금액에서 당월 급여비 기지급액이 있을 경우 차감 후 지급한다. 선지급 이후 당월 내 추가 급여비 지급분이 있을 경우, 선지급 정산분에서 우선 상계 후 잔액분을 지급한다. 사후정산은 ’20년 7~12월(6개월) 간 실제
이상훈 협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GC코리아의 아라키 노리히로 대표가 회관을 방문했다. GC코리아 대표단이 지난 12일 치협 회관을 방문, 이상훈 협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협력 관계를 돈독히 했다. 아라키 노리히로 대표는 “31대 협회장으로 당선되신 것을 축하드린다. 치협을 도와 치과계를 위해 힘쓰겠다.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며 축하의 말을 건넸다. 아라키 대표는 이어 “2021년은 GC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이에 내년 4월 17~18일 양일간 제5회 국제치과심포지엄을 동경국제포럼에서 개최 준비 중이다. 모쪼록 한국의 많은 치과계 인사가 방문해 자리를 빛내줬으면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이상훈 협회장은 “먼 길도 마다치 않고 찾아와 축하해줘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 협회장은 “GC코리아가 지금까지 치협의 여러 행사에 관심을 두고 도움을 줘 고맙다. 앞으로도 상생의 마음가짐으로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관계를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이 협회장은 “협회도 협조할 일이 생긴다면 가능한 한 돕겠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100주년 기념학술행사를 성공리에 치를 수 있기를 바란다. 아울러 치협 또한 내년 10월 2일이 창립 1
일본이 뒤늦은 코로나19 진화에 나선 가운데, 후생노동성이 치과의사에 한시적 검체 채취를 허용했다. 日 후생노동성은 지난 4월 26일 회의 결과로, 현재 코로나19 진단 과정인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검사를 위한 검체 채취 인원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치과의사의 검체 채취를 한시적 특례로써 인정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인 ANN 뉴스는 “후생노동성이 치과의사 또한 코나 목을 통한 검체 채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검체 채취가 시급한 현 상황과 각 지역의 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고려해 특례로써 치과의사에게도 검체 채취를 허용한다는 방침이 정해졌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후생노동청의 발표에 일본치과의사협회(이하 JDA)는 지난 4월 27일 홈페이지 공식 보도를 통해 “이번 후생노동청의 요청에 JDA는 일본의사회와 제휴를 취하는 한편, 전문가 회의를 통해 원만히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어 “PCR 검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후생노동청에서는 검사 체계 강화를 위해 구강 영역의 전문가인 치과의사의 협력을 촉구하고 있다. 단, 모든 치과의사에게 협력을 강요하는 것은 아니다”며 “안전성 확보를 위해 교육‧훈
치협 내부 문건 유출 논란이 올해 치협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불거졌다. 이만규 대의원 (충북지부 회장)은 지난 4월 25일 ‘제69차 치협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약 150건에 달하는 치협 내부 문건 유출 문제를 지적하며, 협회 차원의 고발을 공식 요청했다. 이날 총회에서 이만규 대의원은 “치협 문건 중 지출결의서를 포함한 약 150건의 내부 서류가 외부로 유출된 정황이 드러났다”며 “이는 벌어져서는 안 될 중차대한 문제로 새로운 31대 집행부가 적극 나서 해결해야 할 것이며, 나아가 해당 사건에 연루된 인물을 치협이 공식적으로 고발할 것을 요청한다”고 발언했다. 이어 이 대의원은 “복잡한 회무를 진행하다 보면, 과정에 크고 작은 착오가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다. 특히 내부 문건의 경우,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중간 유출이 되면 해명하기 힘든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제하며 “만약 이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치협은 물론이고 각 지부까지 회무를 진행하기 어려운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고 사안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아울러 “현재 내부 문서를 유출한 인사가 누구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이번에 고발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면 신임 집행부가 회무에 큰 차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