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피임약을 장기 복용하는 것이 난소암과 자궁내막암 위험을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 카라 미셸 박사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종양학’(Oncology)에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이 50~71세 여성 19만653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경구피임약을 10년 이상 복용한 여성은 난소암 위험이 4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난소암의 경우 이러한 위험 감소 효과가 흡연, 비만 같은 난소암 위험요인을 지닌 여성들에게서도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자궁내막암 위험의 경우에는 피임약을 복용한 비만 여성의 위험이 64%, 흡연 여성은 53%씩 각각 줄었다. 다만 피임약의 장기 복용이 유방암이나 결장암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 제2차 아시아수면학회 학술대회’가 오는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아시아수면학회 조직위원회 김명립 위원에 따르면 이번 서울 대회에는 30개국에서 1000여명의 수면의학자 및 관계자가 참여해 최신 지견 및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20여 개의 심포지엄과 다양한 사이언티픽(Scientific)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될 학술 강연 가운데는 구강내장치를 비롯한 수술적 치료, 상기도 변화 연구, 소아수면장애와 관련된 성장 발육 등 치과의사들이 관심 가질 만한 강의가 다수 포함돼 있다. 또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 치과대학 교수들이 좌장으로 초청받았으며 정진우 교수(서울대 구강내과)를 비롯한 권용대 교수(경희대 구강악안면외과), 김수정 교수(경희대 교정과), 김명립 원장(서울 일리노이치과의원) 등이 아시아 수면의학 석학과 함께 강연에 참여한다. ‘제2차 아시아수면학회 학술대회’ 학술 프로그램과 등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assm2018.com)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info@assm2018.com, 02-3476-7700(아시아수면학회 조직위원
시스루테크(주)(대표 홍경재)가 오는 28일(일) 오후 1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8층 B세미나실(종로구 연건동)에서 ‘오늘 배워 내일 바로 적용하는 투명교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와 관련해 홍경재 대표(보스톤클래식치과 원장)는 “시스루 얼라이너는 투명교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치과의사분들과 함께 생역학 부분의 연구를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며 “다양한 연구 결과를 통해 많은 케이스에서 정밀한 진단과 정확한 교정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홍 대표는 “더 자세한 내용은 시스루테크(주) 세미나 참석 혹은 자사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며 “교정과 선생님들의 교정지식과 한국 모든 치과의사 선생님들의 임상적 도움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미나 접수 문의: 070-5015-0823, 010-5133-4359(최수민 대리)
치협이 ‘문재인 케어’라 불리는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특별대책위원회’(이하 특별대책위)를 구성했다. 치협은 지난 16일 치협 회관 대회의실에서 2017회계연도 제9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특별대책위 구성의 건’을 통과시켰다. 이처럼 치협이 특별대책위를 구성하게 된 것은 지난해 12월 열린 지부장협의회에서 협회가 문재인 케어에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 까닭이다.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특별대책위의 위원장은 마경화 보험담당 부회장이, 간사는 김수진 보험이사가 각각 맡게 된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회원 보수교육 규정 개정의 건’이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회원 보수교육 규정에는 ‘보수교육 시행·평가단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이 새로 추가됐다. 또 ‘한국접착치의학회 회칙 개정의 건’이 논의돼 학회 측에 일부 내용의 수정을 요구하는 조건으로 통과됐다. 이밖에도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수여 규정 개정의 건을 비롯한 ▲협회대상(공로상) 공적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협회대상(학술상) 및 신인학술상 공적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노인요양시설 등 치과촉탁
우리 치과에 예방진료 프로토콜을 확립해 치과 경영을 활성화하고자 한다면 다음 세미나에 주목하자. ㈜닥터프리벤트와 ㈜피디엔이 오는 2월 3일(토) 오후 5시부터 선릉역 파라다이스 벤쳐타워 5층 회의실에서 ‘예방을 제대로 알면 길이 보인다’를 대주제로 ‘제1회 DCS 123+Forum’을 개최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 1부에선 신승철 교수(단국치대)가 ‘세계의 예방치과, 한국의 ㅇㅇㅇㅇ’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2부에선 정영복 치협 기획이사(정영복치과의원 원장)가 ‘지피지기 백전백승! 작전명령-행복한 ㅇㅇㅇㅇ만들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번 세미나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www.dr-prevent.com, www.dcs2080.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512-2811(피디엔) ----------------------------------------------------------------------------------------------------------------------- [인터뷰] 정영복 원장 “DCS 눈에 보이는 예방 진료 가능” 정영복 원장은 예방진료야말로 ‘국민 구강건강 향상’과 ‘치과 경영 활성화’라는 두 마리
‘1인1개소법’(의료법 33조 8항) 등을 위반한 의료인에 대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요양급여비용 환수처분에 제동을 거는 법원 판결이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같은 법 위반 사건에 대해 법원이 엇갈린 판결을 내놓고 있어 판결에 대한 국민 불신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뿐만 아니라 1인1개소법이나 의료법 4조 2항을 위반한 경우에도 요양급여비용을 환수할 수 없다면, 향후 헌법재판소가 1인1개소법 합헌 결정을 내려도 사실상 이 법이 무력화될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서울행정법원 제1부는 오늘(12일) 'ㅇㅇ치과' 개설자 K원장 외 14인이 제기한 요양급여비용 환수처분 취소소송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요양급여비용 환수처분을 모두 취소한다”고 선고했다. 재판부는 “의료법 4조 2항, 의료법 33조 8항 위반이 국민건강보험법 57조 1항이 규정한 속임수나 그 밖의 부당한 방법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환수처분은 부당하다고 보인다”며 “또 33조 2항 위반의 경우와 비교해 볼 때 불법성의 측면에서 본질적인 차이가 존재한다. 의료법 4조 2항이나 33조 8항은 의료법상 의료인의 영리추구를 배제하기 위한 측면이 강조되는 정책적인 목적으로 비의료인의 진료와는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2018년 상반기 다채로운 디지털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먼저 1월에는 치과기공사를 타깃으로 한 3D 프린터 ‘ZENITH(제니스)’ 활용 세미나가 열린다. 1월 20일 대구 본사를 시작으로 2월 3일 서울, 3월 24일 대전, 4월 7일 광주 등 전국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3D 프린터를 활용하는 노하우를 소개하는 세미나로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급변하는 디지털 기공 시대에 걸맞은 3D 프린터 활용 방안을 알아보고 전국 각지의 치과기공사들이 소통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연단에는 실제 ‘제니스’ 3D프린터를 사용해 PFM과 템포러리를 임상에 사용 중인 이기봉 소장(센트릭 기공소)과 김문선 소장(진흥 기공소)이 오른다. 이와 함께 ‘SIMPLE GUIDE Plus(심플 가이드 플러스)’ 핸즈온 세미나도 1월 20일 대구 본사를 시작으로 2월 24일 서울, 3월 17일 부산, 3월 24일 대전, 4월 7일 광주 등 전국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SIMPLE GUIDE Plus(심플 가이드 플러스)’ 개발자인 서상진, 이수영 원장이 연자로 참여해 ‘심플 가이드 플러스’ 솔루션에
㈜엠디캠퍼스(대표 김성진)가 2018년 새해를 맞아 치과 경영에 도움을 줄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회사 측에 따르면 먼저 오는 20일(토)에는 김성진 대표이사가 ‘2018 회계하라! 회계하라!’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또 같은 날 엠디캠퍼스 박현식 수석팀장은 ‘절세고수 박원장만 알고 있는 그뤠잇한 연말정산’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2월 3일(토)에는 박지연 대표이사((주)TOP C&S)가 ‘우리병원전화시스템 구축하기’를 주제로, 2월 24일(토)에는 강용길 본부장(문동언통증의학과)이 ‘병의원 숫자경영의 시작! 원가분석 A, B, C’를 주제로, 2월 25일(일)에는 노경만 이사(하이치과 경영기획)가 ‘기획은 남다르게, 디자인은 쉽게 한줄의료정보디자인’을 주제로 각각 세미나를 한다. 이어 3월 10일(토)에는 김태민 마케팅이사(엠디캠퍼스)가 ‘페이스북으로 완성하는 병원마케팅 페이스북 트라이앵글’을 주제로, 3월 18일(토)에는 김동성 대표원장(춘천예치과)이 ‘치과영어 A to Z 치과영어울렁증극복하기’를 주제로 각각 교육을 진행한다. 끝으로 오는 3월 31일(토)에는 이성욱 대표이사((주)개원정보 114)가 ‘
치과 성공 개원 전략을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개원 예정 치과의사들의 발길이 몰렸다.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김영준·이하 대공협)가 지난 1월 7일 코엑스 B1홀(1층)에서 ‘2018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이하 DENTEX 2018)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DENTEX 2018은 개원 예정의들이 궁금해하는 치과기자재, 세무, 금융, 인테리어, 입지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명 연자들의 강연을 통해 성공 개원 전략을 배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에 개원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자 하는 공중보건치과의사를 비롯해 봉직의, 개원 예정의 등 1400여 명의 발길이 몰렸다. 먼저 이날 개원경영 콘퍼런스 트랙1(성공개원전략 BASICS)에서는 최희수 원장(부천상동 21세기치과)을 비롯한 강익제 원장(엔와이치과), 차현인 원장(백상치과의원) 등이 ▲대한민국 치과 개원 환경과 치과 개원 과정 A to Z ▲신규 개원을 할 것인가, 인수 개원을 할 것인가 ▲투명교정의 개념적 차별점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해 이목을 끌었다. 또 트랙2(성공개원전략 EVOLUTION)에서는 김도윤 대표((주)닥터)를 비롯한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 오 철
㈜마루치코리아(대표 장성욱·자하연치과원장)가 근관 치료용 MTA 세계 석학으로 알려진 Josette Camilleri 교수팀이 진행한 엔도실(Endoseal)에 대한 수경성실러 특성평가 관련 논문(제목: Influence of environment on testing of hydraulic sealers)이 네이처(Nature)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2017년 12월 게재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연구팀은 MTA 실러에 대한 해외시장에서의 지속적인 관심과 요구에 따라 글로벌시장에서 근관충전용 실러로 많이 사용되는 D사 A상품실러를 대조군으로 하고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수경성 실러인 MTA F, B MTA와 Endoseal을 비교·분석했다. 또 연구팀은 ISO6876:2012뿐 아니라 인체 내에서 발생가능한 상이한 경화조건에서의 물리・화학적 특성 및 생물학적 안정성을 분석・검증했다. 이 결과 유일하게 단일페이스트 형태인 엔도실은 연구결과에서 가장 우수한 물성과 생체친화성을 보이는 것으로 증명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전에도 Ove A peters, Gustavo De-Deus 등 보존학 분야의 해외 석학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가 제22대 회장, 수석부회장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 및 추천위원회를 소집한다. 회장, 수석부회장 후보자가 되기 위한 자격은 대여치의 회원으로 치과계와 대여치의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 봉사하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후보자 등록기간은 1월 8일부터 22일까지다. 차기 회장 및 수석부회장 후보자로 등록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는 ▲후보자 소견서 ▲이력서 1부 ▲주민등록 초본 ▲회원추천서(10인 이상) 등이며, 회장 및 수석부회장을 추천하는 추천인의 자격은 대여치 회원으로 한정하며, 추천위원은 추천인이 되지 못한다. 중복추천 역시 할 수 없다. 후보자 등록은 우편(서울 성동구 광나루로 257 치과의사회관 309호)과 온라인(kwda0488@hanmail.net)으로 할 수 있으며, 양식은 대여치 홈페이지(www.kwda.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오는 2월 6일 추천위원회를 통해 대여치 22대 회장 및 수석부회장으로 추천되며, 추천자는 추후 대여치 총회의 인준을 거쳐 정식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추천위원회 위원장인 허윤희 전 대여치 회장은 “대한여자치과의사회는 47년의 역사를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지난해 12월 28일 사회복지법인 엔젤스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이하 엔젤스헤이븐) 산하 장애인거주시설 은평재활원에 증·개축 건축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치위협에 따르면 엔젤스헤이븐 역사관에서 진행된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의 행복한 나눔 기부금 전달식’은 일회성 후원만이 아닌 단체 간 지속적인 연계활동을 약속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두 단체는 ‘장애인구강보건 봉사활동 및 교육’과 ‘치과위생사 장애인식교육’ 등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함께 힘쓰기로 다짐했다. 정재연 치위협 부회장은 전달식에서 “치위협이 마련한 후원금을 도움이 절실한 취약계층에게 나누고자 하던 중, 서울시청으로부터 장애인들이 보금자리가 없어 열악한 환경에서 어렵고 힘들게 살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소중하게 쓰일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곳을 찾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