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레이(대표 이상철)가 디지털헬스 플랫폼 기업 (주)라이프시맨틱스(대표이사 송승재)와 지난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과 디지털헬스 플랫폼 선도 사업자로서의 청사진을 밝혔다. 레이는 미래 성장 산업인 디지털 덴티스트리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각종 투자 및 업무협약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2년 설립된 라이프시맨틱스는 의료정보기술과 AI기술을 활용한 디지털헬스 기술플랫폼 라이프레코드를 기반으로 비대면 진료 서비스 닥터콜, 디지털치료제 레드필, B2B 및 B2C 의료마이데이터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디지털헬스 플랫폼 기업이다. 레이는 비대면 투명교정사업 확대를 위해 2020년 라이프시맨틱스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해 현재 2대 주주로 돼 있다. 이번 상호협력은 2020년 진행한 전략적 투자의 연장선상으로, 양사가 체결한 상호협력 범위는 디지털헬스 사업 모델의 치과 분야 적용을 위한 포괄적 협력, 치과 분야 비대면 진료 중개 및 교정치료 고객관리 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 자원 교류, 고객관리 서비스의 공동 설계·구축·운영, 고객관리 사업의 상품성 및 수익성 개선을 위한 공동 R&D 및 상호 자문이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치료분야가 정부의 혁신의료기술평가 대
SIC Invent Asia-Pacific(대표이사 이진규)가 다양한 각도를 갖춘 SIC 멀티 유닛 어버트먼트를 통해 본 레벨 픽스처 식립을 통한 브릿지, 틀니용 임플란트 식립에 자신감을 높여주는 ‘세이프온포(Safe on Four·이하 SIC SOF)’ 시스템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IC SOF 시스템은 모든 골질에서 콘트롤이 용이한 본 레벨 픽스처 식립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며, 멀티 유닛 어버트먼트 결합 시 크라운 탈·부착의 어려움을 극복한 시스템이다. 특히, 전치부 심미에도 장점을 발휘한다. SIC SOF 시스템은 브릿지나 틀니용 임플란트 식립 개수를 최소화 하며, 고정된 임시 브릿지를 통해 즉시 기능을 발휘하며, 골이식을 최소화 하는데도 용이하다. SIC 임플란트만의 친수성 골유착 표면처리를 바탕으로 월등한 초기 고정성을 확보하고, 임플란트의 안정성에 다양한 각도를 갖춘 SIC 멀티 유닛 어버트먼트의 정밀하고 손쉬운 체결을 통해 술자의 편의성과 임플란트의 고정성, 심미성을 담보한다. 이는 골이식을 최소화 하며 진료시간 절약 및 비용고정, 이를 통한 환자만족도 상승효과까지 가져오는 장점을 지닌다. 임시 기공물 연결로 즉시 부하 가능성이 증
창동욱 원장(윈치과의원)의 ‘될 때까지 하는 핸즈온’이 개원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홍익메덴‧㈜시지바이오가 주최한 ‘창동욱 원장의 Sinus Lift Hands-on, 될 때까지 한다’ 세미나가 지난 21일 대웅제약 신관 대강당에서 22명이 등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전에는 상악동 수술시 필요한 이론적 배경 강의를 진행했다. 상악동 해부학, 수직 접근법과 측방 접근법의 이해와 적절한 선택, 상악동 수술시 합병증 및 대처 방법 강의 등 상악동 수술 시 필요한 내용을 자세히 강의했다. 오후에는 상악동 측방 접근법, 상악동 수직 접근법, 특히 Simple & easy technique: GP technique by MLCK 실습이 진행됐다. 창동욱 원장의 Sinus Lift Hands-on은 제목 ‘될 때까지 한다’ 처럼 종료시간을 정하지 않은 채 철저한 실습위주로 진행, 바로 실전적용이 가능케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4명의 패컬티 김정현‧박병규‧최상훈‧강호진 원장이 조를 나눠, 참가자 수준별 맞춤 핸즈온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Pig jaw, 덴티폼, 오리알 등 다양한 실습재료를 활용해 수강자들의 상악동 경험 횟수와 니즈에 맞춘 구성으로 만족도
피에르 포샤르 한국회(회장 김현철‧이하 PFA)가 기능통합치의학 전파의 일환으로 비타민D, 태반주사 활용법을 개원가에 전한다. 김현철 회장이 직접 강연에 나서는 ‘PFA 한국회 학술회의 오픈강의’가 오는 4월 3일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B동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PFA는 기능통합치의학 도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회원 위주의 학술회의를 계속하고 있다. 지난 8개월 동안에 22명의 신입회원이 가입해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강의를 위해 300여명 수용 가능한 장소를 준비해 거리두기와 방역을 철저히 할 예정이며, 보다 많은 치과의사들이 PFA한국회를 통한 기능통합치의학에 입문하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오픈 세미나와 핸즈온코스를 준비했다. 학술대회 주제는 ▲비타민D의 사용을 위한 loading dose와 maintenance dose 결정을 위한 고려사항과 임상적 결정 ▲태반주사의 역사와 이해, 태반주사 핸즈온 등이다. 김현철 PFA 회장은 “태반은 동서양의 다양한 질병의 치료와 건강, 젊음의 유지를 위해 이용되어 왔다. 그리고 지금 바이오 게놈 기술의 발전과 함께하는 ‘재생 의학’으로 불리는 최첨단 의료 분야에서도 태반은 이용되고 있다. 이를 의료에
덴티움(대표 강희택)이 최근 PBF(Powder Bed Fusion) 방식의 금속 3D 프린터 Rainbow Metal Printer(레인보우 메탈 프린터)를 자체 개발해 출시했다. 덴티움 측은 레인보우 메탈 프린터 제품이 부분 틀니, 크라운, 덴탈 브릿지 등은 물론 무릎‧척추 임플란트 등 제작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레인보우 메탈 프린터가 콤펙트한 디자인과 더불어 누구나 버튼만 사용해 제품 제작이 가능할 정도로 편의성에 무게를 두고 설계됐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이 제품은 가정용 냉장고 크기로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시켜 설치 공간이 최소화됐으며 최대 120x120x100mm 크기의 제품을 출력할 수 있다. 레인보우 메탈 프린터는 구동오차를 2μm(마이크로미터)로 최소화한다. 이를 위해 외부 리니어 엔코더를 적용한데 이어 핵심부품인 레이저, 스캐너 등도 안정성이 검증된 유럽산 광학 부품을 사용했다. 사용자는 장비 전면에 설치된 15.6인치 멀티 터치스크린을 통해서 가스 퍼징 부터 프린팅까지 추가조작 없이 원터치로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 또 추가적으로 유기적 동작제어 및 최적화된 서포트 파라미터를 제공, 동일 출력물
BHL(대표이사 김봉석)이 자동화 시스템으로 치아분쇄부터 탈회, 소독, 린스 시약 등을 신속히 처리 가능한 투스 트랜스포머(Tooth Transformer)를 최근 출시했다. BHL에 따르면 투스 트랜스포머 제품은 발치한 치아를 자가치아골이식재로 변환하는 기기다. 치아분쇄·탈회·소독·린스 시약 처리가 30분 안에 완료 가능해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시 활용도가 높다. 투스 트랜스포머는 특수 설계된 블레이드로 저속회전 하면서 치아에 있는 골형성단백질(BMP)은 온전히 보존하며, 0.4~0.8mm 균일한 입자를 생성한다. 작은 치아는 약1g, 큰 치아의 경우 약3g의 자가치아골이식재를 생성할 수 있다. 이는 자신의 치아를 이용해 동물뼈 등을 원재료로 한 골이식재 사용보다 인체거부반응 및 면역반응 위험 없이 안전하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동영상은 비에이치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기타 문의 사항은 내선 전화(070-4038-205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보듬기 위해 온라인 학습방역채널 '마음 오아시스'를 오픈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마음 오아시스'에는 무료강좌 71개가 준비돼있다. 이는 크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교육 강좌 ▲마음진단 및 전문상담 ▲학습경험 공유 챌린지로 구성돼 있다. 서울시 측은 마음 오아시스 채널 내 홈베이킹, 라떼아트 만들기 같은 실용강좌를 통해 평소 배우기 어려운 취미활동에 도전하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양한 삶의 자취를 따라가 보며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명사특강 등 인문학 강좌도 마련됐다. 코로나19 백신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강좌도 12개 과정에 걸쳐 마련됐다. 마음 상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도 이 채널을 활용하면 된다. 카카오 마음 날씨, 정신건강정보포털 등 공공‧민간이 운영 중인 마음진단 플랫폼과 지원정보를 망라해 소개‧연계해준다. 누구나 온라인 자가진단을 할 수 있고, 문제가 있을 경우 시비 지원(1인 3회 이내, 8만원 상당)으로 205개 정신건강검진기관에서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서정협 서울시 권한대행은 “마음 오아시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시민들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과 라이브러리, 워크플로우 개념을 총정리한 세미나가 열린다.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오는 4월 18일 ‘Implant Library Hands-on Seminar’를 개최한다. 원데이로 기획된 이번 세미나는 노동수 원장(진천서울치과)과 김동환 원장(서울복음치과), 한종목 원장(명학하나치과)까지 총 3명의 연자가 나서 ‘임플란트 라이브러리, 넌 어디에 쓰는 거니?’라는 콘셉트로 강의를 진행한다.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 ▲Universal Scanbody ▲Geometry 파트로 나눠 평소 어려웠던 라이브러리 분야를 초심자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이번 강연은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시작으로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의 워크플로우 ▲임플란트 라이브러리 구조의 이해 ▲기성 어버트먼트와 커스텀 어버트먼트 라이브러리의 수정 ▲라이브러리 컴포넌트의 재구성 ▲자신만의 라이브러리 만들어보기 등을 다룬다. 이어 ▲Universal Scanbody의 워크플로우 ▲Universal Scanbody를 이용한 라이브러리 제작 ▲Geometry Design ▲Geometry와 라이브러리의 검증 ▲밀링 공차를 반영
거짓으로 치과의사 행세를 하며 소개팅 앱을 통해 만난 여성에게 결혼을 미끼로 수억 원을 뜯어낸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8단독(판사 정현수)은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42)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0년 3월 말 소개팅 앱을 통해 알게 된 B씨에게 거짓으로 자신을 치과의사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A씨는 연 수입 1억 원이 넘고 대구와 경남 양산에 아파트를 가지고 있으며 주식도 많다는 식으로 B씨를 속여 호감을 샀다. 이후 A씨는 결혼을 전제로 B씨와 몇 달간 만남을 지속하던 중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합의금이 필요하다며 B씨에게 7100만원을 받아냈다. 또 피해 차량에 탄 동승자가 추가 합의금을 요구한다는 이유로 B씨에게 1억1982만 원을 더 뜯어냈다. 이밖에도 A씨는 치과의사로 구성된 계모임 회원 중 결혼을 하는 지인이 있어 선물을 줘야 한다며 106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B씨가 대신 결제하도록 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편취금액이 약 2억원에 이르는데도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은 점. 피해자와의 신뢰관계를 악용한 범행인 점,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해 범행한 것으로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세환·이하 강릉원주치대)이 치대생들의 치과의사 실기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임상술기 및 진료수행실습실을 개소했다. 강릉원주치대가 지난 3월 5일 임상술기 및 진료수행실습실 개소식을 진행했다. 강릉원주치대는 2020년 국립대학 실험실습기재재 확충 지원사업에 선정, 6개의 독립된 실습실 공간에 유니트체어와 실습기자재를 확충했다. 이를 통해 최첨단 3D 시뮬레이터를 활용, 학생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과의사 실기시험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정세환 학장은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이 올 하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에 대비해 치대생들에게 변화된 시험 방식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임상술기 실습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임상술기 및 진료수행실습실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성범 강릉원주대 기획처장은 "실습 환경 개선으로 치대생들의 경쟁력이 높아지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향후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치협이 최근 의사 면허취소 개정안 논란 관련 현황을 살펴보고, 불법의료광고 척결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연다. 치협 개원질서 확립 및 의료영리화저지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욱‧이하 특위) 제2차 회의가 오는 18일 저녁 7시 30분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이날 치의신보TV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도 함께 이뤄진다. 이날 회의 1부에서는 김준래 변호사가 ‘의사 면허취소 관련 의료법 개정안 논란에 대한 법조인의 입장’을 테마로 특강을 진행한다. 의료인 형사처벌로 인한 면허박탈과 헌법상 기본권 침해 및 행정법상 일반원칙 위반여부 등에 자세히 살펴본다. 특히 이번 특강에서 참여를 원하는 일반 회원은 당일 치의신보TV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중계가 이뤄지므로, 방송 채널 내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의할 수 있다. 이밖에도 2부에서는 ‘불법의료광고문제의 현황 및 협회의 척결대책’을 주제로 자세히 토의할 예정이다. 김준래 변호사는 “의료인의 면허박탈 여부 문제는 중요한 문제”라며 “코로나19 현 시국에 임해 시대적인 상황에서 더욱 중요한 문제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점들을 감안해 이번 특위 주제는 상당히 의미있고 중요한 주제라고 생각된다.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
많은 치과대학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으로 힘겨워하는 가운데 후배들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홍성배 원장(연세고운미소치과)이 지난 2월 25일 모교인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의성‧이하 연세치대)에 장학금을 기부했다. 연세치대에 따르면 홍성배 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치대생들이 학업에 정진하도록 돕기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다. 선행에 앞서 기부 금액은 따로 밝히지 않았다. 연세치대 관계자는 “25기 졸업생이기도 한 홍성배 원장의 기부금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후배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홍성배 원장은 “미미한 도움이라 부끄럽지만, 도움을 받은 학생들이 졸업해 또 다른 후배들을 도울 수 있는 선순환이 시작됐으면 좋겠다”며 후배들을 향한 사랑이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