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관 및 수복 치료 노하우에 관심이 많은 개원가를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보존과학교실(주임교수 박성호‧이하 연세치대 보존과학교실) 및 미세현미경센터 주최 ‘2020년 근관&수복 치료 증례발표회’ 세미나가 오는 2월 1일 개최될 예정이다. 근관‧수복 치료에 있어 최신 노하우를 한자리에 담아낸 이번 세미나에서는 올해 수련과정을 마친 보존과 전공의 8명이 임상 증례를 토대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강재 전공의가 ‘미성숙 영구치에서의 재생근관치료 증례’를 주제로 다양한 임상케이스를 공개한다. 아울러 김욱성 전공의가 ‘상악 좌측 견치의 점막천공에 대한 수술적 처치 증례’를, 김예림 전공의가 ‘치주 노출을 동반하지 않은 치관-치근 파절의 보존적 치료’를, 김지형 전공의가 ‘청소년기 환자의 부분 치수절제술을 동반한 탈론 교두의 치료’를 주제로 경험에 입각한 치료법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소맹출된 상악 제2대구치에 발생한 광범위 치아우식의 제1급 레진 수복을 이용한 치료 증례’를 주제로 남주희 전공의가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또 ‘커다란 치근단 병소를 가진 미성숙 치내치의 치근단유도술 치료 증례’를 이신애 전공의가
개원 노하우에 관심이 많은 치과의사들을 위한 최적의 강연이 펼쳐진다.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마련한 ‘성공 개원 전략’ 세미나가 오는 2월 1일 SETEC 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마케팅을 포함해 재무 전략, 채용, 교육 등 개원 전반에 걸쳐 다양한 노하우가 공개될 이번 세미나에서는 윤성민 대표(아라메디컬)를 포함해 김근호 이사(메디파인더 대표), 김도희 원장(편한치과의원), 노경빈 이사(아라메디컬), 김수철 세무사가 연자로 나서 강연을 진행한다. 먼저 첫 강연에서는 윤성민 대표가 ‘최근 성공 개원 사례를 통한 개원 성공 전략 수립’을 주제로 경험에 입각해 차별화된 개원 노하우를 공개한다. 아울러 김근호 이사가 ‘매출을 올리는 개원 내‧외부 마케팅 균형 전략’을, 김도희 원장이 ‘치과 성공 개원 사례’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더불어 ‘각 병원에 맞는 개원 채용부터 교육까지’를 주제로 노경빈 이사가 직접 강연을 진행하고 ‘개원시 반드시 알아야하는 재무 전략’을 주제로 김수철 세무사가 다양한 재무 관리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치협이 최근 ‘부실진료·먹튀’ 논란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투명치과 K원장에 대해 사법기관의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다. 치협은 지난 3일 “국민을 우롱하는 부도덕한 진료행위에 대한 엄중처벌을 요구한다”는 제목의 성명 발표를 통해 최근 검찰에 의해 기소된 투명치과 K원장에 대한 사법기관의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지난 2018년 환자 수천명으로부터 의료법 위반 및 사기혐의로 고소된 바 있는 투명치과 K원장은 지난해 12월 26일 검찰로부터 사기, 업무상 과실치상, 의료기기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 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공판절차에 회부됐다. 해당 치과는 2018년 초 한국소비자원에서 다수 누적된 민원사례를 바탕으로 ‘투명교정 주의보’라는 자료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언론보도가 쏟아져 투명교정 환자 수가 급감하자 10여명에 달하는 고용의사들이 그만두는 등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진료일수와 시간을 한정해 제한된 숫자의 환자만을 진료, 환자들이 병원 앞에서 밤을 새는 등의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진 바 있다. 투명치과는 자신들의 ‘노비절 투명교정법’의 경우 일반적인 치과의사들이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 ‘일반 투명교정법’과는 달라 치료
오는 2월부터 사무장 병원 등 불법의료기관을 개설하고 운영하면 영업정지 처분을 대신하는 과징금이 최대 10억 원 부과된다. 또 무허가·무신고 건축물에는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게 되며, 위반 시 처벌이 강해질 예정이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개정안이 오는 2월 28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영업정지처분을 갈음하는 과징금의 상한액이 현행 5000만 원에서 10억 원으로 변경된다. 이는 위반 행위의 종류와 정도 등에 따라 과징금이 부과되며, 법 시행 이전 행위에 대해서는 소급적용을 하지 않는다. 아울러 ‘건축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허가를 받지 아니하거나 신고를 하지 않고 건축 또는 증축·개축한 건축물의 경우 의료기관을 개설하지 못한다. 더불어 지역별 병상총량제를 통해 보건복지부장관과 시·도시자에 각각 병상 공급 및 관리 기본시책과 징계별 병상 수급·관리 계획을 수립하게 하고, 이에 적합하지 아니한 경우 의료기관 개설 허가를 금지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에 한해서 가족 등의 처방전 대리수령을 허용할 예정이다. 처방전 대리수령이 가능한 범위는 환자 직계존·비속, 배우자 및 배우자의 직계존속, 형제자매 등 환자 가족과 노인복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최성호‧이하 연세치대)이 본격적으로 임상 수업을 시작하는 본과 3학년 원내생을 위한 행사를 연다. 연세치대가 오는 1월 10일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예비치과의사 선서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선서식에는 허경석 교육부학장이 사회로 나선 가운데 ▲인사말씀 및 학교 홍보 영상 관람 ▲원내생 진료실 소개 및 관련사업 ▲가운 및 선물 전달식 및 선서식 ▲원내생 진료실 투어 행사가 진행된다. 연세치대 관계자는 “지난해와 같이 본과 3학년 원내생들에게 임상 실습기간 중 사용할 수 있는 감염관리와 관련된 개인보호장구를 증여할 것”이라며 “원내생 및 학부모들이 참석, 격려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세치대 예비치과의사 선서식에는 최성호 학장과 김기덕 병원장을 포함해 한동인 학부모회장, 본과 3학년 원내생 등 다수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치과 노무 및 경영 전반에 걸쳐 차별화된 노하우를 익히고 싶은 개원가를 위한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주)디에프덴탈프렌즈(대표 조정훈)가 마련한 ‘조정훈 원장의 2기 작심 경영세미나’가 오는 2월 15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패스트파이브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경영과 공동 구인‧교육을 목표로 열린 이번 강연에서는 조정훈 원장이 연자로 나서 치과의사들의 효율적인 경영 운영 노하우를 전체적으로 짚어볼 예정이다. 조 원장은 1회부터 3회까지 ▲스마트경영: 자발적 근로란 ▲접수, 첫 인상 ▲진료는 원장만 하는가에 대한 의문점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후 5월에 진행되는 4회차 강연에서는 외부 연자 초청을 통해 ‘경영지원과 올해의 세무 핵심’에 대해 강의한다. 또 외부 강의를 통해 올해의 건강보험 강연이 열리며, 7월 11일 마지막 강연에서는 ‘올해의 노무 핵심’을 주제로 강의가 열릴 예정이다.
교정 치료에 대해 노하우를 축적하고 싶은 치과의사들을 위한 임상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KIMS 교정연구회(회장 이창호‧이하 연구회) 주최 ‘실전 임상 교정 마스터 코스’ 세미나가 오는 2월 15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월 2회씩 총 5회에 걸쳐 HDX 세미나실 10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정 치료에 있어 효과적인 방법을 배우고자 하는 개원가들을 위해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실전 임상치과 교정학’ 저자 김정일 원장(구올담 치과병원)이 직접 연자로 나서 강의를 진행한다. 첫 세미나는 오는 2월 15일에서 16일 양일간 ‘Introduction And Ceph 및 Analysis Case Analysis’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며,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두 번째 세미나에서는 ‘Non-Extraction Treatment Procedure’를 주제로 심도있는 강의를 펼친다. 이어 세 번째 강연에서는 ‘Extraction Treatment Procedure’을 주제로 4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강의가 이어진다. 아울러 네 번째 강연과 다섯 번째 강연에서는 Typodont: Class II U44, L55 발치 증례를 중점으로 ‘Bracke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이상선·이하 교합학회)가 2020년 ‘인정의 고시’ 응시 신청을 받는다. 이번 2020년 20차 인정의고시 응시서류 접수는 우편 또는 전자메일로 신청 가능하며, 2월 7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응시자격으로는 대한민국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한 이들 중 5년 이상 본 학회 회원이며 회원의 임무를 충실히 이행한 자 중 연1회 이상 2년간 본 학회 주관 학술대회 및 학술집담회에 참여한 자에게 고시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아울러 일정 기간 동안 학회 회원을 지속하고 치과턱관절교합학 관련 전공수료자나 교합아카데미 과정을 이수한 이들 중 학술대회에 참석한 자에게 자격이 주어지며, 기타 인정의 위원회가 동등 이상의 자격이 있다고 인정한 이들 또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응시생이 준비할 서류는 ▲인정의 고시 신청서 ▲학위기 사본 혹은 졸업증명서 ▲수련기관이 발행한 수련경력(예정) 증명서 ▲재직증명서 및 교육경력증명서 ▲연구업적 등이다. 더불어 인정의 고시는 오는 2월 15일(토) 오후 2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8층 1세미나실과 2세미나실에서 각각 1차 필기시험과 2차 구술시험으로 나눠 시행하며, 2차 구술시험은 1차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응시가 가능하다.
보건의료계의 고질적인 문제점 중 하나인 사무장병원과 관련해 법적 학술지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의료법학회와 법원 의료법분야연구회가 지난 21일 대법원에서 ‘의료기관 개설과 의료과오의 새로운 쟁점’을 주제로 2019년 동계공동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패널토론으로 참여한 백경희 교수(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는 ‘사무장병원에 대한 법적 규제와 판례의 태도에 대한 검토’를 주제로 ▲사무장병원의 의의와 역기능 ▲사무장병원의 유형 ▲의료법상의 규제와 판례의 태도 ▲국민건강보험법 등의 규제와 판례의 태도 ▲민사상의 규제와 판례의 태도 ▲형사상의 규제와 판례의 태도에 관해 발표하고, 현실에 맞는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백경희 교수는 “영리 목적으로 환자를 유인할 시 의료법상 처벌받을 수 있는 소지가 있다고 본다. 이러한 영리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국가가 해야할 의무”라며 “규제 등을 통해 여러 가지 사전조치를 취하고는 있지만, 완벽하게 사무장병원을 분리 및 차단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학술대회에 참석한 이재용 이사는 학회 관계자 및 참가자들에게 현재 치과의사 중 소규모 병‧의원에 종사하는 비중이 전체 90%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