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치과 플랫폼 ‘ALL-CONEC(올커넥)’이 해외시장에서 자사의 보철 디자인·제작 지원 소프트웨어를 적극 알리고 있다. 올커넥의 ‘국산의료기기 해외 진출 세미나’가 지난 6월 20~21일 호주 시드니 Minimax Training Center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호주 시드니 현지의 치과 분야 의료진을 대상으로 국산 의료기기의 글로벌 확산과 디지털 치과 솔루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커넥은 자체 개발한 기공의뢰 전용 디지털 플랫폼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치과와 기공소 간 주문, 정산, 진행 관리를 통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워크플로우를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플랫폼의 주요 기능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복잡하고 비효율적이었던 기존 수작업 방식이 어떻게 자동화되고 디지털화되는지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올커넥 플랫폼에 메디트(Medit)가 통합돼 있다는 점도 큰 주목을 받았다.올커넥 플랫폼은 메디트 구강스캐너와 완벽히 연동돼, 사용자가 별도의 변환 과정 없이 스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불러올 수 있다. 세미나에 참가한 현지 의료진은 메디트로 구강을 스캔한 뒤, 해당
디지털 덴탈 솔루션 전문기업 ㈜레이가 지난 1일 서울 송파 사옥에서 미얀마 정부병원 소속 치과의사들과 유통 관계자들을 초청해 ‘글로벌 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는 최근 미얀마 보건부(MOH) 산하 국립병원에 CBCT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에 따른 후속 프로그램으로, 장비 활용 교육과 디지털 진료 워크플로우 체험으로 구성됐다. 미얀마는 국가 의료 인프라 확산을 목표로 국립병원 및 지역 거점병원을 중심으로 영상진단 장비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정부 구매사업이 진행됐으며, 레이는 글로벌 경쟁 제품들과 비교평가에서 영상 품질과 안정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미얀마 덴탈 시장은 디지털 장비 침투율이 낮은 초기 단계이나, 연평균 16%의 고성장을 보이는 유망한 이머징 마켓으로 꼽힌다. 이번 미얀마 세션은 정보 전달과 제품 사용 경험을 기반으로 브랜드 신뢰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 날 교육은 CBCT 진단에서 Face-Driven Dentistry 전반에 대한 소개로 이어져, 참가자들의 디지털 치료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여줬다. 특히, 미얀마 치과의사들은 ‘원데이 보철’과 같은 치료 솔루션에 주목하며 도입의사를
㈜아침해의료기(이하 ACH Medical)가 지난 6월 25일 열린 ‘2025년 화성특례시 제1회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제2회 화성시 중소기업대상-해외수출 부문’을 단독 수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ACH Medical이 다년간 꾸준히 추진해온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 전략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다. 특히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유럽 등 다양한 국가와 지역에 임플란트 제품을 수출하며 총 30여 개국에 진출한 점이 주요 수상 배경으로 작용했다. ACH Medical은 최근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인증 절차를 마무리 중이며, 인증이 완료되는 대로 현지 파트너와 함께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할 계획이다. 중국은 물론 아시아, 중동, 유럽 등 다양한 해외 전시회와 현지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ACH Medical은 지난 2023년 경기도 수출프론티어기업에 선정되며 기술력과 수출 기반을 인정받았으며, IDS, AEEDC 등 글로벌 치과 전시회 참가를 통해 바이어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시술 간소화와 골융합력을 고려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협력 치과 대상 임상 세미나 및 구강보건 기념
디지털 덴탈 솔루션 전문기업 ‘ALL-CONEC(올커넥)’이 임플란트 제조업체인 Minimax Implant와 지난 6월 25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전문성,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에서의 협력을 본격화하는 계기이자, 장기적인 동반 성장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Minimax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커넥이 개발한 디지털 기공의뢰 플랫폼과 AI 기반 소프트웨어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해당 시스템이 제공하는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 통합된 디지털 워크플로우, 임상·기공 간 커뮤니케이션 효율성 향상 등이 Minimax가 추구하는 디지털화 전략, 인공지능 접목 전략과 완벽히 부합한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양사는 이러한 기술적 시너지를 바탕으로 Minimax 임플란트에 최적화된 전용 서지컬 가이드 키트를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 전용 키트는 ‘디지털 플래닝-디자인-제작-시술’로 이어지는 전체 과정이 매끄럽고 정확하게 연동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특히, 올커넥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수술의 정밀도를 높이는 동시에 시술자의 편의성과 환자 만
유한양행이 지난 5일, 본사 세미나실에서 열린 ‘PDRN 치과임상적용 노하우 세미나’에서 자사의 PDRN ‘리쥬비넥스’를 비롯해 주력 제품들을 참가자들에게 집중 홍보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영균 원장(케이구강악안면외과치과)이 연자로 나서 ‘턱관절 PDRN 및 프로폴 주사 치료’, 구정귀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PDRN을 이용한 구강내 주사치료’를 주제로 강의했다. 유한양행이 공급하고 있는 ‘리쥬비넥스(Rejuvenex·제조사 파마리서치)’는 항염증·혈관신생·조직재생 효과를 통해 각종 치과임상에서 치료기간 단축 및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게 한다. PDRN은 각종 Growth factor 분비로 Fibroblast, Osteoblast, Chondrocyte의 생성을 Dose-dependent하게 촉진시켜 손상된 조직을 재생한다. 이 외에 VEGF 발현, 혈관신생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연에서는 이러한 PDRN의 효과를 집중 소개했다. 이 외에도 이날 유한양행은 플라즈마 살균수 자동세척기 ‘W50’을 홍보했다. W50은 플라즈마 기반 초미세 기포와 고강도 초음파 기술을 적용해 효율적인 세척 및 멸균을 하는 제품으로 개원가에서 좋
디지털 치과 플랫폼 전문 기업 ‘ALL-CONEC(올커넥)’과 ‘Biotem Implant(바이오템 임플란트)’가 서지컬 가이드의 주문부터 제작·납품까지의 전 과정을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전용 플랫폼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임플란트 수술의 정확도와 병원 운영 효율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통합 시스템 구축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서지컬 가이드는 임플란트 시술 시 사전 계획된 위치와 각도에 따라 드릴링을 유도하는 필수적인 보조 장치로, 시술의 정확성과 예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기존에는 가이드 주문, 설계, 제작, 납품 등 대부분의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져 일정 지연, 설계 오류, 커뮤니케이션 문제 등의 비효율이 발생해 왔다. 바이오템 임플란트와 올커넥이 함께 개발하는 플랫폼은 이러한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해 설계됐다. 치과의사가 플랫폼에 환자의 CT 및 구강 3D 스캔 데이터를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설계 파일 생성 및 제조 파트너사로 전달, 생산 현황 및 납품 일정 등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다. 올커넥의 디지털 워크플로우 기술과 바이오템 임플란트의 임플란트 임상 경험이 결합된 이번 협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치협의 현안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치과계 주요 정책 추진에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형훈 복지부 제2차관이 지난 10일 치협을 방문해 박태근 협회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이민정·마경화 부회장, 강정훈 총무이사, 변루나 복지부 구강정책과 과장 등이 참석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임명된 이형훈 차관에게 축하 덕담을 건네고 치협의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당부했다. 특히,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지역 선정의 공정성을 강조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 국회 통과 뒤 연구원 위치 선정을 꼭 공모를 통해 진행해 주길 당부한다. 합리적인 방법을 통하지 않으면 후유증이 클 것이라고 생각한다.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선정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박 협회장은 “노인들의 저작기능 유지 등은 치매 예방에 매우 중요하고 다른 소화기관 질병 감소, 이에 따른 기대수명 증가 등으로 이어지는 만큼 국민 구강보건 향상과 관련한 치협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더불어 우리의 치과의료기기, 치의학 수준은 세계적이다. 이러한 치과의료산업 전반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이상 성장기교정연구회)가 교정환자들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해 살펴봤다. 성장기교정연구회 올해 세 번째 학술집담회가 지난 6월 14일 개최됐다.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이 연자로 나서 ‘성공적인 교정치료를 위한 환자의 행동조절과 협조도’를 주제로 강의했다. 교정치료에서 환자들의 협조도는 치료결과, 치료기간을 결정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박창진 원장은 이러한 환자들의 협조도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강의했다. 특히, 심리학적인 내용을 기반으로 환자들의 협조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강의하며, 협조도를 이끌어내기 어려운 성장기 아동에서의 협조도 조절 방법을 상세히 강의했다. 성장기교정연구회는 올해 총 5회의 학술집담회와 학술강연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다음 학술집담회는 오는 19일에 열릴 예정이다.
실리프팅, 보톡스, 필러 등 개원가에 블루오션을 제공할 강연이 한창이다. 한국미용치과협회(이하 KADA)가 진행하는 ‘치과의사를 위한 안면부 미용 시술 기초 세미나’가 전국을 돌며 열리고 있다. 해당 교육과정은 실리프팅의 대가 정현수 원장(KADA 회장, 해밀턴치과)이 진행하는 것으로 지난 6월 22일에는 서울에서 세미나가 열렸다. 이 세미나는 실리프팅, 보톡스, 필러 등 안면부 미용 시술을 치과의 새로운 핵심 진료 영역으로 확대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원가에 새로운 진료 대안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원데이로 진행되는 기초과정에서는 실리프팅, 보톡스, 필러, 스킨부스터 등을 소개하고 각 시술의 개념과 실제를 강의한다. 두경부 해부학, 재료학, 생역학 등의 이론이 실리프팅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강의하고, 시연을 통해 환자에게 적용하는 테크닉을 교육한다. 정현수 원장을 중심으로 지난 6월 4일 설립된 KADA는 치과의사의 안면부 미용 시술에 대한 정당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더불어 기초 및 심화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기술보다 철학을, 유행보다 원칙을 가르친다’는 교육 철학 아래, 윤리적 기준과 실전 적용 중심의 교육을 이어가고
조직재생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치과임상에서의 ‘PDRN’, ‘태반가수분해물’, ‘rh-BMP2’, ‘비타민 D·K2’ 적용 전략을 알려주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피에르 포샤르 아카데미 한국회(이하 PFA 한국회) 2025년 제4차 학술세미나가 오는 26일(토) 오후 3시 30분부터 오스템 마곡 본사 3층 2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회원뿐만 아니라 비회원도 참석 가능한 오픈 강좌로, 조직재생과 영양면역 치료의 융합을 통한 임상 활용 전략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임플란트, 치주질환, 턱관절 치료 등 다양한 치과 영역에서 PDRN, 태반가수분해물(Laennec), rh-BMP2, 비타민 D·K2의 활용법을 소개하며 생물학적 재생치료의 최신 흐름을 반영한 강연을 한다. 연자로는 김현철 PFA 한국회 회장(리빙웰치과병원장)이 나서 ▲PDRN 작용기전: 염증 조절과 경조직 재생의 생물학적 메커니즘 ▲Placental hydrolysate(Laennec) 작용기전: 면역 및 조직재생 효과 ▲PDRN과 Laennec의 임상 적용 사례(구강 연조직 및 골내 재생, 턱관절 및 근골격계 적용 등) ▲임상 적용을 위한 선택 기준과 제품 비교 ▲rh-BMP2 vs
개원가에 PDRN 전도사로 나서고 있는 윤종일 원장(연치과, PDRN 면역 재생 치의학연구회 부회장)이 ‘골면역학적 융합(Osteoimmunologic Integration)’이란 개념을 제시하며, 기존 ‘Osseointegration’에 대한 이해를 넘어 골 면역세포 반응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은 ‘골면역학적 융합’이란 용어을 제안하는 관련 논문이 세계적 논문 출판그룹 MDPI(Multidisciplinary Digital Publishing Institute)의 ‘국제 분자과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IF 4.9)’에 게재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윤종일 원장과 김덕규 제론셀베인 대표를 비롯해 김재홍 PDRN 면역 재생 치의학연구회 회장(서울탑치과), 이덕원 원장(더원구강외과치과), 윤수인 씨 등이 저자로 참여했다. ‘조절 T세포와 대식세포에 의한 골융합, 골면역학 및 골면역학적 융합의 중재(Mediation of Osseointegration, Osteoimmunology, and Osteoimmunologic Integration by Tr
지난 6월 29일 신임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제2차관에 이형훈 한국공공조직은행장이 임명됐다. 이 신임 복지부 차관은 1966년 광주 출생으로, 조선대부속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 차관은 1995년 행정고시 38회에 합격해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복지부 국민연금재정과장, 복지정책과장, 보건의료정책과장 등을 거쳐 2016년 국장으로 승진해 한의약정책관, 연금정책국장, 보건산업정책국장, 보건의료정책관, 정신건강정책관 등으로 현장을 지휘, 보건과 복지 분야를 두루 경험한 정통 관료로 평가 받는다. 특히, 이 차관은 보건의료정책관이던 2023년 정부와 의료계 양자협의체인 의료현안협의체를 이끌며 의협 등 의료계와 의사인력 확충, 필수의료 강화, 비대면진료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의료계와의 대화를 통해 의정갈등을 풀 수 있는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통령실도 이 신임 차관을 “의료대란을 조속히 해결하고, 치밀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보건 분야의 회복과 정상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