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의학교육연수원(원장 설양조·이하 교육연수원)이 ‘턱관절장애,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최신 치료 실습 및 연수과정’(이하 연수과정)을 오는 11월 18~19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B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과정에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구강내과진단학교실의 고홍섭 교수를 비롯한 정진우 교수, 박지운 교수와 조정환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임상교수가 연자로 참여한다. 이들은 연수과정 첫째 날(18일) ▲턱관절의 관절원판변위 및 골관절염의 진단, 턱관절 장애와 교정 ▲근육성 턱관절장애의 진단, 턱관절장애의 약물 치료 및 물리치료 ▲저작근의 보톡스 주사 치료 ▲턱관절장애 charting 실습 – 저작계기능의 평가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둘째 날(19일)에는 ▲교합안정장치 치료 ▲교합안정장치 delivery 실습, 턱관절장애 물리치료 실습 ▲수면이갈이의 진단과 치료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기전 및 진단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구강내장치 치료 ▲코골이 구강내장치 delivery 실습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교육연수원 측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의학교육연수원에서는 개원의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턱관절장애, 코골이 및
가까운 미래에 충치 백신이 나올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앞으로 충분한 임상 시험을 거쳐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만만찮아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다. 중국 우한 바이러스학 연구소(Wuhan Institute of Virology·이하 WIOV) 연구팀이 충치 백신 개발에 착수,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비즈니스 인사이더 등의 외신이 보도했다. 이들 보도에 따르면 WIOV 연구팀은 충치를 유발하는 플라크 형성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혼합 단백질을 개발, 이 단백질로 만든 충치 백신의 효과를 쥐 실험을 통해 테스트했다. 이 결과 충치가 없는 쥐는 백신을 투여했을 때 64.2%의 예방 효과가 나타났다. 또 이미 충치가 발생한 쥐의 경우에는 53.9%의 치료 효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연구와 관련해 구강건강재단(Oral Health Foundation)의 카터 박사는 “충치의 영향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과학적 개발은 환영한다”면서도 “이 연구는 초기 약속을 보여 주지만, 환자들에게 이 백신이 어떤 역할을 하기 이전에 임상 시험을 포함한 상당한 기다림이 있어야 할 것
올리브가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이목을 끈다. 미국 버지니아 공대 연구팀이 올리브에 들어있는 ‘올리유로핀(oleuropein)’이라는 성분이 당뇨병을 발생시키는 세포 활동을 막는다는 연구결과를 ‘생물화학 저널(journal Biochemistry)’에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보도했다. 사이언스 데일리에 따르면 연구팀은 올리브에 포함된 올리유로핀이 인슐린 분비와 신진대사 활동을 촉진하고 아밀린 성분을 해독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아밀린은 체내의 당 대사를 조절하는 성분으로, 과다 분비될 경우 ‘2형 성인 당뇨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를 이끈 버지니아 공대 빈 쉬 교수는 “이 연구는 올리브가 당뇨병을 치료하게 되는 역학적 과정을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버지니아 공대 생물화학연구소 연구진은 향후 ‘제1형 성인 당뇨병’과 올리유로핀의 상관성을 규명하고, 올리유로핀이 신진대사나 노화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격 변화가 치매의 결과이지 치매의 임상전 신호(preclinical sign)는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 의대 노인의학 전문의 안토니오 테라치아노 박사가 이 같은 연구결과를 미국 의사협회 정신의학저널(JAMA Psychiatry)에 발표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내 내용에 따르면 연구팀은 볼티모어 노화 종단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노인 2046명(평균 63세)의 36년(1980~2016)에 걸친 장기간 조사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조사 기간 중 104명(5.1%)이 치매로 이행될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194명(9.5%)이 알츠하이머 치매, 61명이 다른 형태의 치매 진단을 받았다. 경도인지장애란 기억력 등의 인지기능이 같은 연령대의 다른 노인들보다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이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 비해 치매로 이행될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 분석 결과 경도인지장애나 치매 진단을 받은 사람은 정상인이나 마찬가지로 별다른 성격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테라치아노 박사는 “전체적인 분석 결과는 성격 변화가 아닌 신경성 같은 특징적 성격이 치매 위험과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
최양근 회장을 비롯한 경기지부 제32대 집행부가 시·군 분회와의 교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8월 7일 김성철 부회장의 수원분회 방문을 시작으로 8월 21일에는 최양근 회장, 김성철 부회장, 임경석 총무이사가 용인분회를 방문해 GAMEX 참여 독려 및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9월 7일에는 안양분회를 방문하는 등 시·군 분회와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가장 최근인 9월 7일 최양근 회장과 김성철 부회장은 안양분회 정기 이사회에 참석해 허심탄회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는 한편 지부 후원금 전달식도 가졌다<사진>. 최양근 회장은 “지부에 분회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듣고 업무 도움도 받기 위해 방문했다. 업무를 투명하고 꼼꼼하게 처리하기 위해 매일 회관에 출근해서 전반적인 업무를 체크하고 있으며, 작은 부분이라도 불투명하게 진행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지만 부족하게 보일 수도 있으니 이 점 양해 바라고 지부에 바라는 점은 언제든지 말 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성철 부회장은 성큼 다가온 ‘GAMEX 2017’참여를 독려했다. 김 부회장은 “GAMEX 조직위원장으로서 올해 행사가 뜻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애리조나 치과대학 교정과장인 박재현 교수가 지난 6~10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42차 Edward H. Angle Society of Orthodontists International Biennial Meeting에 Angle Biennial Meeting연자로 초청됐다. 이는 앞선 제41차 미팅에 연자로 초청된 데 이은 2회 연속 참여다. 이번 학회에서는 한국인으로는 University of Pacific의 박주록 교수와 박인권 원장(이지치과의원)이 연자로 초청돼 한국 교정치과의사의 위상을 떨쳤다. 박 교수의 강의 주제는 ‘Biomechanical and Clinical Considerations Using TADs for Molar Uprighting and Protraction’이었으며, 강의 후 토론자로는 The Angle Orthodontist의 편집장인 Steven Lindauer 박사가 선정돼 박 교수의 강의논문 평가 및 질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연에서 박 교수는 학회에 참석한 전 세계 Angle Member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서 ‘희망의 샷’을 쐈다. 지난 17일 스마일재단은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G.C에서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2017 제15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대회에는 42명의 치과의사 및 치과계 가족이 참가해 약 3500만 원이 모금되는 등 온정이 이어졌다. 최경주 재단, 닥터초이스코리아, 라이프온, 토바, 오스템 임플란트에서 후원한 이번 골프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돼 김광철 경희치대 교수가 우승했으며, 오병주 원장이 메달리스트, 이정우 인천지부 부회장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더불어 자선골프대회에 10회 이상 참석해 지속적인 나눔을 함께한 이태훈 대표(한진덴탈), 서건웅(前 부경 대표이사)에게는 특별상이 전달됐다. 이날 김철수 협회장을 대신해 축사를 한 나승목 부회장은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스마일재단과 함께 치협도 치과계 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데에 노력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스마일재단 홍보대사인 프로골퍼 서아람 선수가 참가해 “스마일재단과 함께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며, 지속적으로 참여하겠
강릉원주치대병원(병원장 엄흥식)가 개원 2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강릉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진행했다<사진>. 지난 16일 강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사랑의 점심 나눔’ 봉사에는 강릉원주치대병원 임직원이 참여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지역 어르신 150여 명에게 점심 대접,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배달, 내부 시설 청소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강릉원주치대병원은 지역민과 소통하기 위해 장수사진 촬영 봉사, 점심 배식 봉사, 김장김치 나누기 봉사, 연탄나누기 봉사 등 지역민과 함께 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부산대학교 치과병원이 지난 16일 양산시노인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자 중 의료취약계층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시행했다<사진>. 이날 의료봉사에는 치과보철과 김대성, 김지현 외 5명이 참석, 22명의 의료취약계층에게 구강검진, 레진, 스케일링 등을 제공하여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양산시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치과진료를 제공해 준 부산대학교 치과병원에 감사드린다.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매년 정기적인 의료봉사가 시행될 수 있도록 관심 부탁드린다”며 본원에 대한 감사와 정기적인 의료봉사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다.
덴티스가 ‘IMPLANT PRACTICAL COURSE’를 오는 10월 28·29일, 11월 4·5일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IMPLANT PRACTICAL COURSE는 GDIA 서울 세미나실(금천구 가산동 리더스타워 907호)과 인천 22세기 치과(4회차 Live Surgery)에서 진행된다. 커리큘럼을 보면 ‘임플란트 수술Ⅰ’을 주제로 한 1회차(28일)에서는 이정근 교수(아주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분석과 진단 및 치료계획 ▲임플란트를 위한 해부학 ▲성공적인 임플란트를 위한 외과적 고려사항 등을 내용으로 강연한다. ‘임플란트 보철’을 주제로 한 2회차(29일)에서는 하승룡 교수(단국치대 죽전치과병원 보철과)가 ▲보철수복을 위한 진단 및 치료계획 ▲임플란트 보철 기본 개념 ▲성공적인 보철을 위한 제언 등을 내용으로 강의한다. 3회차(4일) 때는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이 ‘임플란트 수술Ⅱ(Hands-on)’를 주제로 ▲Dentis Implant System ▲(실습) Pig-jaw Single Implant surgery ▲(실습) Model crestal sinus lift & Implant sur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박동성·근관치료학회)가 제51차 추계 학술대회를 오는 10월 21~22일(토, 일) 양일간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근관치료학회에 따르면 ‘근관치료 분야의 난제 해결-의학적, 치의학적 질병 연관 증례(Medically compromised patient in Endodontics)’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저명 연자들이 이와 관련된 주제로 다양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술 대회에서는 그동안 다룬 적이 거의 없는 근관치료와 전신질환의 관련성을 살펴보고 논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먼저 학술대회 첫째 날(21일)에는 감명환 교수(서울대치과병원 마취과)를 비롯한 송재관 교수(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김선종 교수(이대목동병원 구강외과)가 ▲Non odontogenic toothache ▲심내막염 최신지견 ▲약물관련턱뼈괴사증 Management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또 학술대회 둘째 날(22일)에는 Giuseppe Cantatore 교수(University San Raffaele)를 비롯한 김의성 교수(연세대), 김성교 교수(경북대)가 ▲Evolution of NiTi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9월 2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에서 새로운 개념의 론칭쇼를 열고 혁신적인 디지털 가이드 솔루션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사진>.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론칭쇼는 덴티스와 함께 제품을 개발한 이수영, 서상진 원장이 직접 연자로 나서 개발 과정부터 콘셉트, 사용 방법, 활용팁까지 설명해주는 오픈 토크쇼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에 출시된 ‘심플가이드 플러스(SIMPLE GUIDE Plus)’는 체어사이드 원데이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을 모토로, 첨단 3D프린터를 비롯한 3D 디지털 시스템을 접목해 완벽한 원데이를 실현하는 디지털 가이드 솔루션이다. 이날 론칭쇼에서 두 개발자는 ‘심플가이드 플러스(SIMPLE GUIDE Plus)’가 기존 가이드 시스템에 범용성을 더했기 때문에 세렉 유저들이라면 기존 시스템이 가지는 드릴 적용의 한계성을 극복한 만큼 환영할 만한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덴티스에서 단독 제품으로는 최초로 진행한 론칭쇼였던 만큼 많은 준비를 했고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두 개발자들의 오랜 연구와 노련함으로 임상적인 문제를 극복할 수 있었고, 개발 콘셉트를 완벽하게 구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