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가 치의학 영역에서의 보톡스 적용을 비롯한 최신 학술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치주과학회가 지난 9월 13일 치주과학회 관계자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학술집담회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치과영역에서 보톡스 치료요법 국내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김성택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을 포함해 구강 내 바이오필름 형성과 억제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최봉규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미생물학·면역학교실)가 치과영역의 적용 및 응용 강연을 진행했다. 첫 연자로 나선 김성택 교수는 ‘Application of botulinum toxin in periodontics and implant’을 주제로 치주·임플란트 치료 분야에서의 보톡스 적용과 상세한 임상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특히, 개원의들이 보톡스 적용과 관련해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들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연자로 나선 최봉규 교수는 ‘Quorum sensing inhibitors for control of dental biofilm formation’을 주제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오는 29일 정기 추계학술집담회를 통해 턱관절 질환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연세대학교치과병원 7층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인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항응고제 및 항혈전제 복용 환자들의 치과진료’를 주제로 한 이정근 아주대학교병원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김영균 교수(분당 서울대병원), 국민석 교수(전남대 치과병원), 허종기 교수(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안형준 교수(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정진우 교수(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강연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어 정 훈 원장(정훈치과의원), 김철훈 교수(동아대학교 병원),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 염학열 원장(서울이턱치과의원)의 강연도 준비돼 있다. 김철환 이사장은 “‘턱관절 질환의 진단과 비수술적 치료, 그리고 수술적 치료’의 주제로 턱관절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을 초빙한 이번 학술집담회를 통해 턱관절 질환으로 장기간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좀 더 좋은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등록은 (02)742-2994 또는 kaomfs59@hanmail.net로 연락하면 된다. 사전 등록기간은 9월 19일(수)이
Global Academy of Osseointegration(글로벌 임플란트 연구회·이하 GAO)가 주최하고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후원하는 ‘2018 GAO 유럽 심포지엄’이 오는 10월 13일(토) 오스트리아 힐튼호텔 비엔나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전 유럽을 통합한 행사로, 유럽과 중국, 태국 등에서 300여 명의 해외 치과의사들이 참가할 예정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최인 GAO는 지난 2008년에 한국에서 창설된 글로벌 임플란트 학회로, 전 세계 60여 개 회원국에서 1천여 명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10년간 매년 각국에서 임플란트 오피니언 리더 60여 명을 중심으로 GAO Core Members Meeting을 개최, 임플란트 임상에 관련된 중요한 이슈들을 토론하고 정립하고 있는 등 전 세계 회원들과 국가별 심포지엄, 세미나를 통해 보다 진보된 임상 술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의 슬로건과 부제는 ‘Meet the GAO, Be a Master’와 ‘Contemporary Solution of Digital Dentistry’로, 세계적인 권위의 임상가와 전문가 5인이 임플란트 솔루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태국법인 주최로 지난 8월 22일 방콕 Art & Culture Center에서 'Neobiotech Talk Seminar'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색적으로 Talk 콘서트 형태로 진행해 현지 치과의사들에게 유익한 임상 지식과 영감을 주고,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소통으로 참여를 유도해 참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첫 번째 시간에는 태국 연자인 Dr. Mongkol이 ‘CMI Fixation : Key role of Neobiotech Immediate Implantation’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네오의 CMI 임플란트 특장점을 소개하고,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안내하는 등 명쾌한 강의로 현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두 번째는 태국 연자 Dr. Rud가 ‘Opportunities of Implant in Esthetic Zones : Analog vs. Digital’을 주제로, 네오의 Neo NaviGuide 시스템과 디지털 제품 라인업을 소개해 임플란트의 편의성을 전파했다. 디지털 인프라가 부족한 현지 치과 시장임에도 현지 약 10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 Digital Dentistry
북핵 위기 등으로 얼어붙었던 남북관계가 극적인 해빙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국회를 구심점으로 북한 보건의료계와의 다양한 교류 및 협력 방안이 적극 모색되고 있다. 전혜숙·정춘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이하 건사)와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가 주관하는 정책토론회가 지난 6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렸다. ‘북한 보건의료체계에 대한 진단과 개발·협력 증진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통일 관련 학회, 정부 및 언론사, 민간교류협력단체 등 관계자들이 나와 북한 보건의료계의 실상을 진단했다. 나아가 남북 보건의료계 교류를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도 토론회를 통해 제시됐으며, 남북 보건의료 협의체 구성을 포함한 남북 보건의료 시스템의 거시적인 통합을 위한 노력이 우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뤘다. 전우택 이사장(연세의대 교수·통일보건의료학회 이사장)은 ‘한반도 건강공동체 형성을 위한 보건의료 준비’ 주제 발표에서 “남북의 평화적 관계가 활성화될 경우 사회 각 영역에서 공동체 형성이 구체화될 것”이라며 “그 중 보건의료계를 중심으로 한 ‘한반도 건강공동체’ 개념이 도입돼야 한다. 한반도 공동체 형성에 있어
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 몽골의료봉사단(단장 김재옥)이 지난 8월 18~23일 몽골 투우아이막도 보건센터에서 제7회 무료 치과진료봉사를 실시했다<사진>. 이번 봉사에는 김재옥 단장을 비롯해 송덕한, 김유경, 우건철 원장 등을 비롯해 15명의 봉사단원이 참가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4월 봉사기금마련 자선 골프대회 등을 통해 마련된 후원금으로 진행된 봉사로, 몽골 현지 3~18세 아동들을 주 대상으로 기초구강예방교육과 스케일링, 불소도포, 보존치료 및 구강외과 진료 등을 진행했다. 봉사 기간동안 340여명의 아동과 주민을 진료했다. 이 같은 활동에 대한 보답으로 정명진 주몽골 한국대사관 공사, 냐마 엥흐볼드 몽골 국방부장관, 이이재 전 국회의원 등 몽골 각계 인사들이 환영만찬을 열었다. 재단 측은 “앞으로도 몽골에서의 무료 치과진료 봉사는 예방위주의 교육 사업에 중점을 둬 시행해 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기 지역 치과의사들이 초가을 정취가 가득 한 그린 위에서 따뜻한 선후배의 정을 오롯이 나눴다.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주최한 ‘제30회 경기도치과의사회장배 친선 골프대회’가 지난 2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C.C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골프대회에는 안민호 치협 부회장, 이상복 서울지부 회장, 정 혁 인천지부 회장, 임훈택 치산협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손병로 경기도약사회 부회장 등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골프대회의 경우 37개 팀, 총 145명이 등록해 역대 최다 참여 기록을 남겼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대회도 주말에 개최돼 많은 회원들이 여유롭게 대회를 즐겼으며, 이동 편의를 위해 단체 버스를 운영, 참석한 회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오부터 시작해 밤 8시 30분까지 이어진 대회는 시상식과 경품추첨으로 마무리됐다. 지난해에 이어 안양분회가 228타로 단체전에서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준우승은 성남분회가 차지했다. 개인전(선수)에서는 김태관 회원(성남분회)이 73타로 메달리스트, 개인전(친선)의 경우 이민규 회원(이천분회)이 74타로 메달리스트에 올랐다. 최유성 회장은 “가을의 문턱에서 참여해 준 많은 회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회장 이성복)의 2018년 제3차 팰로우 및 지도자 그룹 회의가 지난 1~2일 양일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사진>. 이번 회의에는 이종호 대한치의학회 회장을 비롯해 17명의 펠로우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지부의 현황과 향후 발전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ITI 본부 규정과 한국지부 규정 사이의 국가 간 개념차이에서 오는 문제점을 수정·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한국지부의 스터디클럽 현황을 살핀 한편, 오는 11월 10~11일 양일 간 고려대학교 유광사홀에서 개최될 예정인 2018 AAO(Asian Academy of Osseointegration) 국제학술대회 준비상황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또 ITI 한국지부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성복 ITI 한국지부 회장은 지난 8월 21일 ITI 동남아시아지부 말레이시아 스터디클럽의 초청을 받아 현지에서 특강을 하고 돌아왔다. 이 강연회에서 이성복 교수는 “인간의 지혜와 손으로 이뤄지는 임플란트 수술과 컴퓨터 가이드 수술의 장단점과 한계”에 대한 주제로 강의했다. 또 20~21일 양일간 쿠알라룸푸르 르네상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 29일 서울과 대전에서 i500 미니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i500 미니 세미나는 i500을 통해 빠르게 변하는 구강스캐너의 패러다임과 체어사이드 캐드캠을 공유하고, 구강스캐너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는 학술 세미나다. 이번 세미나는 30명 내외 소그룹 세미나로 진행, 대형 세미나가 줄 수 없는 밀착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단순 정보공유가 아닌 집중된 분위기 속에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 받을 수 있었다. 특히 궂은 날씨와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지역 약 30여 명, 대전지역 약 20여 명의 개원의가 참석해 i500의 전국적 인기를 실감케 했다. 대전에서는 김종엽 원장(보스톤 스마트치과의원)이 연자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종엽 원장은 ‘구강 스캐너의 최신 트렌드와 선택 시 고려사항’을 주제로, 오랜 기간 디지털 임상에서 활용해 온 다양한 해법과 디지털 접근법과 이점을 소개하며 참관객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특히, 김 원장은 바쁜 강연 스케줄 속에서 운영되는 자신의 치과 경영 패러다임을 소개해 주목 받았다. 서울 지역 강의는 김하영 원장(우리들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진행했다. 김하영 원장은 ‘디지털 보철 제작
미얀마 치과의사 초청 교육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이하 강동병원)의 이성복 교수(국제교류위원회 위원장)가 방한한 미얀마 보건복지부 차관단을 만나 교육현황을 설명했다. 이성복 교수는 지난 8월 26일 따 툰 쪄 미얀마 복지부 차관, 묘 윈 미얀마 덴탈컨실 부회장, 킨 마웅 덴탈컨실 사무총장을 만나 강동병원이 미얀마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Jagal Academy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현황을 설명했다. 미얀마 복지부 차관단은 지난 8월 26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인천지부 종합학술대회 참관 차 한국을 찾았다<사진>.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Jagal Academy는 한 기수에 2명씩 미얀마 복지부 소속 치과의사를 초청해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현재까지 총 10차 교육, 20명의 수료자가 나왔다. 이 과정은 미얀마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임종성 원장이 다리 역할을 하고 있으며, 미얀마 정부와 덴탈컨실에서는 한국과의 교류를 이어가는데 많은 관심과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이성복 교수는 “현재 프로그램의 결과는 교육 가치와 수행능력 및 미래 지향적 교육내용 개발 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귀중한 시금석으로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나라 지킴이’들의 구강 건강을 돌보는 뜻 깊은 행사를 최근 펼쳤다. 경기지부는 지난 1일 안산상록경찰서 3중대를 방문해 소속 의무경찰과 경찰관 99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교육과 의료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의료봉사에는 최유성 회장, 박인오 치무이사를 비롯한 경기지부 임원 14명과 이춘선 동남보건대학교 교수 외 치과위생사 31명이 참여, 의무경찰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힘을 합쳤다. 구강보건교육은 지난번 의료봉사에 이어 위현철 총무이사가 맡아 20대 초·중반 남성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을 전달했다. 위 이사는 1년에 한 번 스케일링을 받아야 하는 이유와 충치를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칫솔질의 중요성, 충치 진행 과정과 치료 과정, 보철물의 평균 수명 등에 관해 교육했다. 구강보건 교육 후에는 본격적인 검진과 치료가 이어졌다. 경기지부 임원들은 대원들의 치아 상태를 꼼꼼하게 살폈으며, 대원들은 검진을 받으면서 치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검진 후에는 구강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구강용품을 지급했다. 이어 이동치과버스에서는 스케일링이나 간단한 충치 치료가 이뤄졌다. 참석한 치과위생사들은 올바른 치
단국대 치과병원 치주과(과장, 주임교수 신현승·이하 치주과) 구성원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뭉쳤다. ‘2018년 단국대 치과병원 치주과 하계워크숍’이 지난 8월 25일과 26일 양일 간 용인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열렸다<사진>. 신현승 과장을 비롯해 박정철·조인우·이성조 교수 등 교수진 전원과 전공의, 졸업 동문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은 절반이 지난 올해를 되돌아보는 한편 하반기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개선점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태풍이 지나간 후 펼쳐진 쾌적한 날씨 속 야외 잔디밭에서 다양한 운동을 통해 심신을 단련했다. 행사를 준비한 신현승 과장은 “서로 간에 바쁜 시간을 내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고 함께 해 준 교수님들과 동문회 김남윤, 허윤준 원장님께 특히 감사드린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으며, 박정철·조인우 교수는 “마음의 고향인 의국을 잊지 않고 와 준 동문들께 감사드리며, 동문 참여가 지금처럼 원활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국 동문 모임 회장 허윤준 원장(홍성 수치과의원)은 “동문들이 함께 하는 가족 같은 모임이 되고 있어 매우 기쁘며, 내년 2월로 예정된 임기 내 첫 학술대회인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