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이하 KAOMI)가 디오, 프로덴티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치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디오와는 업그레이드된 임플란트 시스템에 대한 연구 개발 및 보급 확대를 위해, 프로덴티와는 치과 의료기구 보급 확대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디오는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치과용 임플란트를 생산해 세계 70여 국가에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회사다. 특히 디지털 치과 분야에서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시스템, UV 임플란트 시스템, 디지털 교정 시스템, 디지털 보철 진료 시스템 등 치과 진료의 모든 과정을 디지털로 연결하고 융합하는 토탈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프로덴티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치과용 의료기기 및 기구를 수입해 판매하고 있는 회사다. 특히 치과 전문제품 및 병원 수술용품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으로부터 해당 제품을 수입, 국내에 유통해 치과 임상에 기여하고 있다. 황재홍 KAOMI 회장은 “세계적인 임플란트 관련 기술을 보유한 디오와 함께 연구 개발에 힘써나갈 예정이다. 가장 경제적이면서 편리한 시술이 가능한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길
덱스메데토미딘 1µg/mL이 포함된 2% 리도카인이 사랑니 발치 시 진통 지속 시간이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인도 샤라드 파와르 치대 연구팀은 최근, 이 같은 결과를 담은 논문을 대한치과마취과학회지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먼저 지난 2022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샤라드 파와르 치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등에 매복 사랑니 발치로 내원한 외래 환자 45명을 3개의 그룹(A: 1:10만 아드레날린을 첨가한 2% 리도카인 염산염 투여 15명, B: 클로니딘 15µg/mL을 첨가한 2% 리도카인 염산염 투여 15명, C: 1 µg/mL 덱스메데토미딘을 첨가한 2% 리도카인 염산염 투여 15명)으로 나눠 마취 시작 시간, 마취 깊이, 수술 후 진통 기간 등을 확인했다. 특히 수술 후 진통 지속 시간은 FPS에서 환자의 통증 점수가 3점 이상에 도달하거나 환자가 수술 후 진통제를 복용했을 때까지를 추적 기록했다. 그 결과 C그룹이 다른 두 그룹에 비해 마취 작용 시작 시간이 빨랐으며 수술 후 진통 지속 시간이 더 길었다. A 그룹은 마취 시작 평균 147.06±41.59초, B 그룹은 201.66±17.99초, C 그룹은 120.13±9.25초였다. 또 수술 후 진통 시
지난 9월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이하 모평)가 치러진 가운데 난이도가 지나치게 쉽게 출제돼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입시 업계에서는 본 수능에 있어 난이도가 상향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은 한편 치대, 의대 등 의료계 진학을 꿈꾸는 최상위권 학생들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종로학원은 최근 9월 모평 국·영·수 결과를 두고 세 과목 모두 킬러 문항 배제 이후 가장 쉬운 난이도로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원점수 기준 국어 1등급 점수의 경우 ‘언어와 매체’가 97점 ‘화법과 작문’이 98점으로 추정했다. 또 수학의 경우 미적분이 92점, 기하가 94점, 확률과 통계가 97점으로 예상했다. 특히 종로학원은 영어의 경우 1등급 비율을 11.31%로 내다봤다. 지난 6월 모평 당시 1등급 비율이 4.37%로 영어 난이도가 높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 것과 비교해보면 큰 차이다. 이에 종로학원은 난이도의 불규칙성을 집으며 “최상위권 변별력에 상당한 문제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본 수능 때는 국·수·영 모두 9월 모평 수준보다는 변별력이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험생들은 6월 모평 때 난이도를 간과할 수 없는 상
골다공증·당뇨 환자의 임플란트 치료 시 주의사항을 알아보는 자리가 열렸다.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는 지난 8월 31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골다공증, 당뇨 환자의 임플란트 치료 시 주의사항’이라는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해당 세미나에는 권용대 교수(경희대학교 치과대학)가 ‘항흡수치료 환자의 최신경향과 치과 치료 전략’에 대해, 김수환 교수(서울아산병원)가 ‘당뇨병 환자의 임플란트 및 치주치료’에 대해 강연했다. 두 강연은 특히 골다공증과 당뇨병 환자의 임플란트 치료 시 주의할 점과 치과의사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뤄 참석한 임상가들의 높은 집중도를 끌어냈다. 권 교수는 “고령화와 함께 항흡수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은 계속 증가할 것이고 거기에 따른 치과치료의 수요도 계속 증가하는 바 이러한 환자들에 대한 철저한 평가와 배경지식의 이해는 올바른 환자 진료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김수환 교수는 “당뇨병의 유병률은 전세계적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조기 치료와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치주질환은 당뇨병과 동일하게 만성 진행성 염증 질환의 특징을 보이며 당뇨병과 대부분의 위험 요소를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군 의무요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군진의학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제55차 군진의학 및 2024년 국제군진외상학술대회’가 지난 9월 10~11일 양일간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개최됐다. ‘군 의료 혁신과 도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하범만 국군의무사령관·대한군진의학협회장(육군 준장)을 비롯한 군진의학 회원 및 의무인, 이강운 치협 부회장,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 노홍인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특성에 맞는 최신 연구 및 국제 의료 트렌드를 공유하는 다양한 강연이 펼쳐졌다. 총 14개의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세션마다 2~7개의 강연(총 46개) 및 핸즈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치과 분야 세션은 ‘군 치과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렸다. 권동주 국군수도치과병원장(대령)과 이찬현 국군수도치과병원 진료부장(중령)의 진행 아래 이용권 청주서울좋은치과병원 수술센터장이 ‘최신 치과수면 진정치료’를 주제로 연단에 올라 주목받았다. 이 밖에 이날 행사에서는 공로상 및 학술상 시상, 美명예회원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치과에서는 이찬현 중령이 군진 치의학 발전의 이바지한 공을
미르치과네트워크(이하 미르)가 올해 22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임직원과 임상가들이 모여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미르는 지난 9월 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오키드홀에서 ‘제22회 미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원수 미르 대표를 포함, 전국 미르치과병원 원장들이 대거 참석해 임상 정보를 공유하는 등 화합을 다졌다.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Leading the Futere of Dentistry: Mir Dental Network Powered by AI’를 주제로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실용적인 강의들이 펼쳐져 이목을 끌었다. 특히 치과계에서도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는 가운데 혁신적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짚어보는 강연이 열려 주목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오전에는 ▲나기원·김용진 예스미르치과의원 원장의 ‘예스미르치과의 임플란트 전악 수복 current workflow’ ▲이승필 ㈜사용성연구소 대표의 ‘생성형 AI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영상/이미지 마케팅’이 펼쳐졌다. 오후에는 ▲양성우·변용한 목포미르치과병원 원장의 ‘실전에 기초한 보철, 교정의
세계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스트라우만이 70주년을 맞아 ‘신이어마켙’과 협업해 임플란트 안내서를 제작했다. 협업에 참여한 시니어마캩은 노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에서 운영하는 소셜 브랜드다. 시니어의 손 글씨와 그림을 활용한 굿즈를 통해 청년 세대에게 시니어의 이야기를 전하며 세대 간의 간극을 좁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스트라우만은 신이어마켙의 어르신들과 함께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임플란트에 대한 안내서를 쉽고 재미있게 제작했다. 임플란트 식립 과정부터 주의사항, 그리고 70년 전통의 글로벌 1위 스트라우만 임플란트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전 세계 100여 개 나라에서 동일하게 받을 수 있는 사후 관리 혜택에 관해서도 소개하며, 시니어층이 임플란트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신이어마켙 어르신들이 직접 작성한 개성 있는 손 글씨와 그림으로 탄생한 스트라우만 임플란트 안내서에는 ‘치아가 튼튼해야 멋진 시니어가 된다’, ‘임플란트 별거 아니여~ 브랜드 선택이 제일 중요혀!’, ‘치아 건강이 최고야’, ‘70년 역사의 스위스 임플란트, 스트라우만 최고!’와 같은 재치 있는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은 오는 9월 28~29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4)에 참여해 특별 프로모션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네오체어 M5’, ‘임플란트 보철 YK Link ’, ‘VARO Guide’ 등의 주요 제품들에 대한 라이브 세미나와 핸즈온 존을 운영하고 참관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네오체어 M5와 임플란트를 함께 구매한 고객에게는 네오체어 M5에 설치할 수 있는 40인치 대형 모니터와 스케일러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15만 원 상당의 옵션을 추가 증정한다. 또 곧 출시될 예정인 신제품 ‘MAXY KIT(Bone Shaping Kit)’를 현장 계약한 고객은 사전구매 특별 프로모션 가격으로, 임플란트 패키지 구매 고객은 All-in-One Remver Kit, AnyCheck, JTL 프리미엄 루페 등을 프로모션가로 추가 구매할 수 있게 혜택을 제공한다. 29일에는 네오 라이브 세미나와 럭키 드로우 경품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라이브 세미나 참관객과 5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경품 추첨권을 증정하며, 네오체어 M
“자신만의 임플란트 술기를 익히고 자신에게 맞는 임플란트를 찾기 위해 고민하는 임상가들이 많습니다. 그분들의 갈증을 해결해드리고자 당장 필요한 내용을 담은 아카데미를 마련했습니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이하 KAOMI)가 임플란트 교육 프로그램 ‘2024 KAOMI Implant Academy(이하 KAMY)’를 새롭게 선보였다.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조기 마감된 1기 교육이 한창인 가운데 황재홍 KAOMI 회장을 만나 교육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내용을 들어봤다. 황 회장은 “현재 1기에는 29분이 참여하고 있다. 신청이 조기 마감이 될 정도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다. 어떤 임상가는 이번 기수 등록을 위해 한 달 넘게 기다렸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그래서인지 연수회에 참여하고 있는 분들의 열정이 대단하다”고 교육 현장 분위기를 대신 전했다. KAMY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주말을 활용해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임플란트 MBTI-나에게 맞는 임플란트 찾기’를 주제로 자신에게 맞는 임플란트 임상 환경을 찾기 위한 여정에 국내 수준급의 연자가 강연과 핸즈온을 함께한다. 무엇보다 서울대치과병원과 국내 유수 치과 기업(오스템, 네
치과인 및 국민 5000여 명이 얼굴 기형 환자들의 미소를 되찾아주기 위한 희망찬 레이스를 펼쳤다. ‘제14회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하 스마일 런)’이 지난 1일 오전 8시부터 여의도 이벤트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태근 협회장, 장소희 부회장(스마일 런 운영위원장), 이수구 스마일재단 이사장, 박성진 치과인마라톤회 회장, 홍순호 치협 대의원총회 부의장, 안민호 치협 감사, 이부규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장, 주희중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 한지형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회장, 서영학 오스템임플란트 실장, 한인규 동국제약 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 시작에 앞서 박태근 협회장은 “이번 스마일 런이 14번째 행사다. 신청이 조기마감 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대회 준비에 수고한 분들에게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내년 2025년은 치협 창립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치협은 국민과 함께하는 치과의사, 치과의사와 함께하는 대한치과의사협회라는 슬로건으로 국민과 함께 열심히 전진하겠다. 내년 100주년 기념 스마일 런도 열심히 준비해 여러분들과 함께하겠다. 안전에 유의해 완주하길 바라며 늘 행복하고 건강하길 기원한다”고 참
초보자도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측교정 노하우를 나누는 연수회가 열린다.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이하 KALO)가 주최하는 ‘제17회 2024년 설측교정연수회’가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일요일 온라인 줌 강의로 개최된다. 또 오는 11월 9~10일 양일간은 광명데이콤 12층 세미나실에서 대면 실습도 진행된다. 이번 연수회는 Single-slot lingual bracket을 이용한 설측교정치료의 전반적인 내용과 Induction Heating Typodont 핸즈온 실습으로 진행된다. 2008년 제1회 연수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는 설측교정연수회는 본래 6번에 걸친 강의와 실습을 현장에서 진행해 왔다. 하지만 KALO 측은 코로나19를 겪으며 연자와 청중 모두가 온라인 강의 형식에 익숙해진 만큼 올해 연수회부터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 방식을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강의의 경우 10월 한 달간 일요일 저녁 온라인으로 총 4회 진행한다. 대면 형식으로 해야 하는 실습의 경우 11월 9~10일 토, 일요일에 걸쳐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이는 설측교정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서울까지 여러 번 오가야 하는 부담으로 수강 신청을 하지 못한
젊은 감각으로 치과 개원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열린다.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이하 대공치협)는 오는 2025년 1월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코엑스 D홀에서 ‘2025 개원 및 경영정보 박람회&컨퍼런스(이하 DENTEX 2025)’를 개최키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11월 29일까지 부스 참가 마감을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공치협이 주최하고 ㈜네오엑스포가 주관한다. 특히 치과 개원 및 경영에 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업계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3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2025 개원경영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첫 번째 트랙은 ‘개원 기본경영’을 주제로 6개의 강좌가 진행되며, 두 번째 트랙에서는 ‘개원 필수 임상’을 주제로 6개의 강연이, 마지막 트랙에서는 ‘출품업체와 함께 준비하는 개원’을 주제로 6개의 강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대공치협은 DENTEX 2025의 원활한 개최를 위해 이번 행사에 70개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운영 부스도 300부스까지 목표를 잡고 있다. 모집 분야는 치과기자재 및 장비, 진단용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