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치료에 관한 노하우를 총망라한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주최 ‘2024년 제3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턱관절 증식치료, 수면무호흡증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세미나’가 지난 5월 26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회장인 김욱 원장(의정부 TMD 치과의원) 초청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전 등록한 150명의 치과의사들이 강의실을 꽉 채운 가운데 턱관절장애의 진단, 물리치료, 교합장치요법, 보험청구,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신의료기술 턱관절 증식치료 및 최신 PDRN 재생 주사요법, 수면무호흡증 구강내 장치치료 등에 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김욱 원장은 강의를 통해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에 대한 구강내과 전문 개원의로서 29년간 축적된 본인의 임상적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했다. 김욱 원장은 특히 턱관절장애 및 안면통증 분야가 측두하악관절 방사선검사, 진단분석검사, 자극요법 등을 강의하며, 오늘 배워 바로 내일부터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가 가능해 병원경영에도 즉각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3교시에는 김지락 교수
30여 년 발치기법 노하우를 모두 담아낸 신서가 나왔다.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달인이 될 수 있는 발치기법(제2판)’을 새로 출간했다. Horinouchi Yasufum을 저자로, 이종호, 김여갑이 번역한 이 책은 발치 수술을 어떻게 하면 안전하고 능숙하게 할 것인지를 다뤘다. 제2판에서는 ‘난발치의 발치 테크닉’과 ‘합병증’에 관한 장은 물론, 동영상을 추가해 구강외과 수련 경험이 없는 치과의사들도 바로 실전에 적용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구강외과 질환의 진단・치료 전문의인 저자의 30여 년의 발치기법 노하우가 담긴 책이다. 초판 이후 12년의 연구와 실전 기법이 더해졌으며 실제 발치 동영상을 추가해 시각적으로 더욱 이해하기 쉽게 했다. 책 구성은 크게 3개의 파트 아래, 25개 장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발치를 위한 추천 기구와 색인을 통해 필요한 부분을 바로바로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우선 ‘발치의 기본’을 다루는 파트 1은 환자를 대하는 방법, 발치 시에 주의를 요하는 부분, 국소마취 방법 등을, ‘난발치’를 다루는 파트 2는 난발치 해결을 위한 부가 치료, 절개 및 봉합 등의 기본 기법, 잔근치의 발치, 상‧하악 매복 지치의 발치, 과잉매복치 및 부
어린이용 교정 전 근기능장치 PREORTHO의 사용법을 수록한 신서가 나왔다.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PREORTHO 어린이 치아 교정법’을 출간했다. 안도 마리에 치과의사, 야마시타 리리노 치과위생사가 감수로, 한유진 씨가 번역한 이 책은 성장기 어린이용 교정 전 근기능장치 PREORTHO의 개요, 사용법을 다루는 동시에 가지런한 치열과 건강한 구강을 위한 습관 교정을 알려주는 지도용 자료 도서다. 임상 현장에서 환자와 보호자에게 설명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쉽도록 12일차로 설명할 내용을 나누고 환자, 보호자에게 보여줄 페이지와 설명할 치과 스태프가 봐야 할 내용을 연속으로 배치했다. 세부항목으로는 ▲치열 ▲습관 ▲숨쉬기 ▲아이우베 체조 ▲발음 연습 ▲올바르게 먹는 방법 ▲위턱의 모양 ▲입(턱)의 변화 ▲올바른 입의 사용 방법 ▲음료의 공포 ▲식생활의 변화 ▲씹는 것의 중요성 등이다. 이 책은 환자 및 보호자에게 내용이 잘 전달되도록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환자·보호자용 페이지는 알기 쉬운 그림 위주로 꾸며져 이해를 돕고, 치과 스태프용 페이지에는 어떻게 질문하고 답을 할지, 또 무엇이 포인트인지 명확히 다뤄져 있다. 또 12일차로 나뉜 만
덴티스가 글로벌 치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개최한 첫 ‘Dentis Meeting’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덴티스는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의 Pullman Bangkok King Power Hotel에서 개최된 ‘Dentis Meeting in Bangkok’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10여개국에서 온 400명 이상의 치과 의료 전문가들이 참가해 치과 의료 분야의 선도적인 전문가들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했다. 행사는 환영 만찬으로 시작해 심포지엄과 워크숍, 관광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선 심포지엄에서는 김재윤 원장(서울연수치과)이 임플란트 식립 후 생기기 쉬운 연조직 결손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임상 겸험을 공유한 ‘Surgical considerations for immediate implant placement’ 강연과 임현창 교수(경희대 치과대학)의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 변형에 대한 ‘Peri-implant soft tissue phenotype modification: Part 1. Keratinized tissue augmentation’ 강연이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
덴티스의 유니트체어 신제품 ‘LUVIS CHAIR(루비스 체어) M클래스’가 10일 출시된다. 덴티스의 루비스 체어는 우수한 기술력, 술자의 편의성, 환자의 편안함 그리고 안전성을 고려한 유니트체어로 출시 이후 신규 개원 원장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새로 나온 루비스 체어 ‘M클래스’는 ‘Master of Surgery’이라는 카피에 걸맞게 수술에 특화된 모델로, 중대형 수술등 ‘Luvis(루비스) M400’을 장착했다. 루비스 M400은 140,000Lx의 높은 조도와 Ra97, R9 97의 높은 연색성을 나타낸다. 뿐만 아니라 4단 색온도 조절(3,600‧4,200‧4,800‧5,400K)로 의료진의 눈의 피로도를 최소화하고 일정 조도를 유지하는 스마트 센서가 장착,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수술등이다. 루비스 체어 M클래스 개발 배경은 수술 시 높은 무영효과로 얻을 수 있는 수술 편의성에 대한 의료진들의 니즈가 높아지는 만큼, 수술 전용 체어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임대 및 치과 환경 등 공간적 제약으로 중대형 수술등의 설치가 불가한 경우에 추가 시공 없이 수술 전용 체어를 셋팅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루비스 체어’는 C클래스
글로벌 오럴케어 전문기업 선스타(SUNSTAR Inc.)가 치과 수술환자 전용 칫솔 신제품 ‘검® 포스트-오퍼레이션 칫솔(GUM® Post-Operation Toothbrush)’을 국내 독점 수입‧판매원인 주식회사 바이머를 통해 최근 국내 출시했다. 선스타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검® 포스트-오퍼레이션 칫솔을 주문하는 치과에게는 수술환자의 구강위생관리 및 회복에 도움되는 항균제 성분의 클로르헥시딘염산염 함유 치약 ‘검®덴탈겔에스이(GUM® DENTAL GEL SE)’ 12개를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검® 포스트-오퍼레이션 칫솔은 0.1㎜ 수준의 부드러운 칫솔모로 제작해 수술 후 즉각적인 수술 부위의 칫솔질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세부적으로 ▲임플란트 및 치주수술 ▲발치 ▲뼈이식 ▲항암치료 환자의 칫솔질이나 ▲구강염증 및 궤양 주변 ▲지각과민(시린이)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노출된 치근을 닦는데 도움된다. 특히 수술 상처 주변은 물론, 상처를 봉합한 봉합사 근처에 있는 플라그와 음식 찌꺼기를 통증이나 자극 없이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아울러 수술 부위가 완전히 치유될 때까지 2주간 해당 제품을 활용하면, 구강건강은 물론 수술 부위
아이오바이오(AIOBIO)가 지난 5월 29일 동남보건대학교 치위생학과와 LINKDENS를 활용한 임상치위생실습적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홍철 아이오바이오 대표와 이선미 동남보건대학교 치위생학과장(대한치과위생사협회 교수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LINKDENS는 BIS 기술과 AI기술을 활용해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의 환자 관리 프로그램의 한계를 보완한 구강 관리 서비스로,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혁신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이오바이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학기 임상치위생실습부터 LINKDENS를 활용, 실습 시 외부환자의 구강위생관리에 대한 소통을 가질 예정이다. 임상치위생실습 과목은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외부에서 환자를 데려와 스케일링을 진행하는 중요한 실습 과목으로, LINKDENS의 도입은 실습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오바이오는 이번 협약 외에도 대동대 치위생과, 백석대 치위생학과, 한림성심대 치위생과도 여름방학 기간 전 순차적으로 업무협약을 진행해 2학기 임상치위생실습에 LINKDENS를 적용할 예정이다. 또 2024 SIDEX와 교수협의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가 보건복지부 관계자들과 만나 치과위생사 취업지원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치과의 근본적인 근무환경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유휴 치과위생사의 재취업 필요성과 방향성에 공감했다. 치위협은 지난 5월 13일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와 간담회를 갖고 치과위생사 관련 현안을 논의,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날 치위협에서는 황윤숙 회장과 박정란‧한지형 부회장, 양윤선 사무총장, 강보람 차장 등이 참석했으며, 구강정책과에서는 전은정 과장과 강선영 사무관이 자리했다. 간담회에서 양 측은 국제치위생심포지엄(ISDH 2024) 개최 보고와 치과위생사 취업지원센터 설립에 대한 협력에 관해 중점적으로 나눴다. 우선 ISDH 2024와 관련해서는 현재까지의 개최 준비 사항을 공유하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부처의 참석을 요청했다. 또 치과위생사 취업지원센터 설립 관련 경과와 더불어 필요성을 피력하고 이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치위협은 또 '지역돌봄법' 개정안의 방문구강관리 항목과 관련해 치위협의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방안을 요청했다. 이에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에서는
바텍이 치과 진단을 돕는 다양한 인공지능(AI) 기술을 본격 개발하고 도입한다. 바텍은 이우소프트, AI 전문기업 Eyes of AI과 함께 인공신경망 시스템 학습결과를 활용, 치아를 비롯한 다양한 임상 조직별 영역을 추정하는 AI 기술을 공동 연구·개발한다고 30일 밝혔다. 바텍은 Eyes of AI가 보유한 풍부한 CBCT 데이터를 기반으로 3D 치아 분리 기술의 정확도를 높인다. 양사 간 협업을 통해 치아, 치수, 신경관 등 더 많은 종류의 임상 구조물을 AI를 활용해 보다 정확하게 분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로 분리된 해부학적 정보가 시각화되면 임플란트 시술, 신경치료에 필요한 정보가 보다 정확하게 제공된다. 바텍은 AI 고도화를 통해 치료 계획 설명을 돕는 가상 환자를 생성하는 등 치과 진료와 상담을 돕는 부가 기능도 AI로 구현한다. 치아우식, 염증, 종양 등의 병증을 검출하는 상용 서비스와 연동해 AI 검출 결과를 뷰어에서 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바텍은 영상 노이즈 제거, 영상 해상도 향상을 위한 AI 기술도 자체 개발 중이다. 최성일 연구소장은 “치과용 CT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치과의사의 진단 정확성과 진료 편의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 등 수면 치의학을 집중적으로 다룬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한치과수면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5월 26일 서울대치과병원 남촌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수면치의학, 정밀치의학의 새 시대를 열다’를 대주제로, 수면호흡장애에 대한 감별진단과 치료, 전신질환과 치과질환을 동반한 수면호흡장애에 대한 협진치료에 대해 최신 지견과 다양한 증례를 다루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첫 번째 강의에서는 이춘봉 원장(부천고운미소교정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간이수면검사를 활용한 치과내원 OSA 환자 관리’를 주제로 OSA 환자들의 호흡 개선 방법들을 공유했다. 또 OSA가 개선되는 다양한 양상들의 간이수면 검사 결과들을 통해 OSA 특성에 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 강의에서는 홍미희 교수(경북대학교 교정과)가 ‘성장기 부정교합 환자의 수면호흡장애와 교정치료의 효과적 관리’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홍미희 교수는 OSA을 인지하지 못하고 내원한 성장기 소아, 청소년 환자를 대상으로 교정치료 전후로 수면다원검사를 수행, 이를 개인적인 부정교합 개선 과정에서 악궁확장 및 악정형치료에 대한 임상적 판단의 근거로 사용한
치과 면역을 주제로 다룬 국제 학술 교류의 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삐에르 포샤르 아카데미(이하 PFA) 한국회 제45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회의가 지난 5월 25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김현철 PFA 한국회 회장(리빌웰치과병원)과 김종원 고문, 김석순 부회장을 비롯해 Fukumoto Kazuo 일본부회 회장 등 PFA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술 강연과 축하 공연을 즐긴 것은 물론, 그간의 회포를 풀며 친목을 다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우선 최세환 원장(서울성모신경외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치과 Clinic에서 필요한 면역 치료’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최세환 원장은 면역에 관한 개념을 설명하는 한편, 잇몸병과 암 발생률에 관한 연관성을 예시로 면역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두 번째 강의에 나선 손정윤 원장(눈에손안과)은 ‘이스미젠을 활용한 면역치료’를 주제로 이스미젠과 면역과의 관계를 임상적으로 자세히 강의했다. 손정윤 원장은 이날 특히 이스미젠이 면역 체계를 활성화해 상기도 감염을 포함한 다양한 감염에 대한 방어력을 향상시키는데 사용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세 번째 강의에서는 김현철 회장이 ‘치과에서의 면역이야기
덴티스가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24’에 참가한다. 덴티스가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덴티스의 기술력이 반영된 덴탈 토탈 솔루션을 선보인다. 우선 수술실은 프리미엄 유니트 체어 ‘LUVIS CHAIR(루비스 체어)’를 중심으로 구성한 존으로, 루비스 체어 C클래스와 신제품 M클래스를 전시한다. 루비스 체어 M클래스는 ‘Master(전문가)‘의 이니셜로, 중대형 수술등 ‘Luvis(루비스) M400’이 장착돼 진료 및 수술의 전문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루비스 체어와 함께 진료 및 수술등 ‘루비스 M400’과 ‘루비스 M200’, 이밖에 최대 40배 확대가 가능한 치과현미경 ‘LEICA(라이카) M320’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할 예정이다. 루비스 체어 존에서는 루비스 체어 C클래스, E클래스, S클래스와 S클래스+의 라인업이 전시된다. S클래스 +는 최근 출시된 제품으로, 수술 환경에 최적화된 차세대 촬영 솔루션 ‘루비스 S300 Camera’이 장착됐다. 수술등과 FHD 카메라가 결합된 ‘루비스 S300 Camera’는 LED 41개가 구현하는 무영 효과는 물론, 카메라 옵션을 탑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