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보철 제작에 최적화된 3D프린터가 내년 상반기 출시를 예고했다. 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3D프린터 DIO PROBO Z를 내년 상반기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DIO PROBO Z의 강점은 빠른 출력 속도와 정밀함이다. 특히 Denture 출력이 100분 안에 가능하며, Castable Resin 17분, Surgical Guide 25분, C&B Z 28분, Dental Model 35분이 소요된다. DIO PROBO Z로 출력한 DIOnavi-SG02와 DIOnavi-C&B Z는 각각 25분, 28분의 제작 시간과 빠른 후경화로 물성이 우수하고 제작 시간이 짧아져 전체 진료 시간 단축 효과도 기대된다. 아울러 Full HD DLP(Digital Light Processing) 프로젝터를 투사해 적층하는 방식을 사용, 맞춤형 보철물을 간단하게 제작할 수 있다. 콤펙트한 사이즈도 한정적인 치과 공간에서 장점으로 작용한다. 디오 측은 “DIO PROBO Z와 3D 프린팅 첨단 신소재 개발로 3D 프린팅 시장을 선도할 기술력을 확보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글로벌 덴탈 프린팅 시장에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 ACM(Auto Chip Maker) 제품이 뛰어난 안정성과 신속성, 용이성을 바탕으로 북미 등 해외시장에서 관심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업체에 따르면 전 세계 18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임상 사이트(Dentalxp.com) 디렉터 모리스 살라마 교수, Misch Implant Dentistry 구강외과 전문의인 Dr. Craig Misch, Dr. Hom Lay Wang 교수(Michigan University 치주과) 등 미국 전문가에게 인정받고 있다. ACM은 골이식에 활용 가능한 제품으로 감염 또는 면역 거부반응을 우려하는 환자를 위해 개발됐으며, 자가 골을 큰 수술 없이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채취할 수 있다. 특히 ACM 전용 Stopper는 투명 재질로 구성, 골 채취 시 뼈가 채취되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Stopper는 용수철 형태로 디자인 돼 내부로의 주수 효과에 의해 고속 드릴링(300RPM) 시 Bone Heating을 방지할 수 있다. 이밖에도 저속으로(50RPM) 사용 시에는 주수 없이 사용해도 Heating 없이 쉽게 골 채취가 가능하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ACM 활용 시
단 40초 처리로 임플란트 성공률을 끌어올리는 오스테오액티브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이 꾸준하다.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이 작년 출시한 오스테오액티브가 개원가에서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SLA 표면처리 임플란트는 시간 경과에 따라 유기물이 부착되면 골 유착을 방해하는 생물학적 노화현상이 발생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수술 전 오스테오액티브를 이용해 표면을 활성화하면 임플란트 표면에 붙어있는 미세먼지 구조 하이드로카본(CHx)을 제거, 임플란트 수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오스테오액티브는 임플란트 수술 전 40초 만에 표면 활성화 처리 및 멸균처리가 가능하다. 유지 시간도 여타 UV 처리기가 10분인데 반해 오스테오액티브는 24시간이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파우치(임플란트 체결 도구)에 임플란트 픽스쳐를 연결하고 셔틀 스테이지에 올려두면 표면처리가 시작된다. 40초 후 임플란트 픽스쳐를 분리해 식립 수술을 진행하면 된다. 네오바이오텍 연구소에 따르면, 오스테오액티브를 이용한 표면처리 이후 조골세포 부착률이 22% 증가했으며, 조골세포 증식률은 2일차에는 10%, 5일차에는 35% 높게 측정됐다. 네오바이오텍은 “최근 임플란트 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장애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국내외 치과의사가 모여 치과치료 최신 프로토콜을 공유하고 궁금증을 해소했다. 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이 주관하고 치과교정학교실 동문회(회장 노상호)가 후원한 제4회 International Scientific Orthodontic Forum(이하 ISOF)이 줌 웨비나 방식으로 지난 13일 개최됐다. ‘A new leap into sleep-related orthodontics’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ISOF에서는 국내 500여 명, 해외 20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하며 열띤 학문의 장을 이뤘다. Stanley Liu 교수(Stanford대), Jorge Faber 교수(Brasilia대), Ali Darendeliler 교수(Sydney대), Umakanth Katwa 교수(Harvard대), 김수정 교수(경희대)가 차례로 강연했으며, 강연이 진행되는 내내 채팅창을 통해 전세계 치과의사가 질문을 했고 연자들이 실시간으로 답했다. 모든 강연이 끝난 후에는 연자 5명이 라이브 Q&A 시간을 통해 참가자의 질문에 답했고, OSA(Obstructive Sleep Apnea) 치료에 대한 대가들의 심도 깊은
고난도의 임플란트 술식 GBR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 강의가 온라인에서 펼쳐졌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이하 카오미)가 ‘GBR 클라쓰’를 주제로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GBR 클라쓰라는 제목에 맞게 GBR의 대표적인 주제인 골이식재, 차단막, 합병증 해결에 대해 연자 3명이 각각 강연을 이끌었다. 우선 손영휘 원장이 ‘골난하네~ : 실패를 줄이는 골이식재의 선택기준’을 표제로 동종골과 이종골의 특성을 살려 적절한 케이스에 사용하는 선택기준에 대해 발표했다. 김정현 원장은 ‘막막하네~ : 성공적인 GBR을 위한 차폐막 선택 가이드라인’을 연제로 여러 차폐막의 특성과 적절히 사용된 케이스를 보여주며 선택기준에 대해 연설했다. 김현종 원장은 ‘난감하네~ : 슬기로운 GBR 합병증 대처법’을 주제로 골 이식 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증례와 해결방법 등을 제시했다. 이번 특강 홍보기간에는 카오미 우수회원 고시 신청을 받았으며 총 27명의 신청자가 카오미의 새로운 우수회원으로 등록됐다. 카오미는 회원 가입 후 3년 이상, 특강 1회 이상 수료한 정회원에 한해 우수회원 신청을 받고 있으며, 매해 우수회원을 위
내년 하반기 치러지는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이 각 치대 임상실습실에서 치러질 전망이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전국 11개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과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의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5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에서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윤성 국시원장과 치과대학(원) 대표로 한중석 한국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협회장(이하 한치협)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대학의 임상실습실을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장으로 지정하는 등의 내용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11개 치과대학 학생은 모교에서 실기시험 결과평가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결과평가는 학생이 직접 해당하는 문제에 맞춰 실습한 덴티폼을 수거해 추후 채점위원이 채점하는 평가다. 외국대학 출신 응시자는 국시원이 지정하는 대학에서 실험을 치른다. 다만 해당 업무협약과는 별개로 과정평가는 국시원 본관에서 진행한다. 과정평가는 채점위원이 직접 실습과정을 보고 그 자리에서 채점하는 평가다. 국시원은 2021년 하반기에 첫 시행하는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시행을 위해 2018년도부터 결과평가 시험장 운영을 위한 기준을 수립해 각 대학 및 유관기관과 협의했고 2020년도 모의시
치과 의료기기 업체 메디클러스(대표 김경은)가 제57회 무역의 날을 맞아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무역의 날 시상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메디클러스는 치과 재료나 의료용 기기를 제조하는 업체로, 작년 대비 수출액이 2~30%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으며 이번 시상 명단에 포함됐다. 메디클러스는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선정한 2017년 충북지역 수출유망중소기업에도 포함돼 수출관련 행정처리, 보증 심사 환화 등의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올해 수출의 탑 명단에는 1505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가장 많은 수출액으로는 30억 불 탑, 가장 적은 수출액으로는 1백만 불 탑이 있다. 메디클러스 측은 “앞으로도 제품의 품질과 신제품 개발 등에 지속적으로 신경쓸 것”이라며 “국내시장 저변 확대와 함께 해외 판로 개척에도 집중해 보다 많은 수출국가와 바이어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임상의 기초와 애로사항, 솔루션을 담은 세미나가 열렸다.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이 ‘디지털 부산 세미나’를 지난 11월 21일 부산에서 개최했다. 약 60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장비와 관련한 임상 케이스와 실전 솔루션이 다양하게 제공됐다. 특히 지진우 원장과 백장미 소장(대구 이미지치과)이 ‘치과의 미래, 디지털 치의학의 중요성’을 주제로 디지털 임상의 기초부터 구강스캐너를 활용해 스캔을 진행하는 스캐닝 프로토콜과 랩, 클리닉에서의 애로사항, 해결법 등을 소개했다. 이어 박종민 소장(3D민치아 덴탈랩)이 ‘3D 프린터를 활용한 원내 보철 Oneday Solution’을 표제로 구강 스캔 파일로 3D 프린터를 활용해 원내에서 원데이 보철을 제작할 수 있는 방법과 실제 출력물을 활용한 핸즈온을 진행해 참석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구강스캐너 i500, 3D 프린터 T7과 A1+, 3D 프린터 레진, 세척기, 경화기 등 디지털 장비가 대거 전시됐다. 네오바이오텍 측은 “디지털 덴티스트리 장비가 고도화되고 정교해져가는 만큼 다양한 임상케이스와 실전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세미나도 인기를 얻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에도 디지
올 연말 풍성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으로 무장한 심포지엄이 있다.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이 2020 네오바이오텍 온택트 심포지엄을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해당 심포지엄은 지난 1일 시작해 3주간 진행되는 온라인 심포지엄으로, 일평균 약 400명이 시청하고 있다. 업체에서 준비한 퀴즈 이벤트도 100명 이상의 시청자를 모객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심포지엄 강연은 매주 3강씩 총 9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당장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강연은 김종엽 원장의 ‘리메이크와 조정을 줄이는 기공소와의 디지털 소통방법’, 장근영 원장의 ‘치과에서 디지털 200% 활용하기(실전 Tips)’, 최용관 원장의 ‘똘똘한 친구 3D프린터(개원가에서 3D프린터의 적용)’이다. 각 강연에는 출석체크하기와 퀴즈이벤트가 열린다. 참여만 해도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 기프티콘이 증정되며, 3강 모두 출섹체크하고 퀴즈이벤트에 참여하면 200명을 추첨해 파리바게트 상품권을 준다. 심포지엄 기간에만 진행되는 구매 프로모션도 있다. 임플란트 500PKG, 구강스캐너 i500PKG, 바로가이드 500PKG 등이 마련돼 있으며 담당지역 영업사원을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아볼
진료 예약부터 결제와 검사·처방 확인까지 가능한 앱이 개발돼 대학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경희의료원(의료원장 김기택)이 환자용 모바일 앱을 12월부터 본격 가동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해당 앱은 ▲병원일정 알림 서비스 ▲진료예약 및 변경 ▲모바일 진료 카드 ▲환자 본인 진료내역 확인 ▲모바일 진료비 결제 ▲입·출차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 앱은 모바일 서비스를 확대해 환자 편의와 업무 효율성 동시에 도모하겠다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앱은 안드로이드 구글 play 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경희의료원’을 검색, 다운로드 받으면 이용할 수 있다. 김기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번 모바일 앱 서비스 제공으로 환자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스마트병원으로 발돋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질환별 서비스 확장을 통해 언택트 시대의 진료도우미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치과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가 올해의 추천도서 20권을 선정했다. 덴트포토가 2020 덴트포토 도서어워드를 실시해 추천도서 20권을 최근 공개했다. 해당 목록은 지난 7월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 4개월간 덴트포토 치과의사 회원에게 소개하고 싶은 치과 관련도서를 추천받아 작성됐다. 목록에 따르면, 치과 임상 분야는 대한나래출판사, 도서출판웰, 덴탈위즈덤, 명문출판사, 악어미디어, 한국퀸테센스출판, 치과계에서 출판한 도서가 선정됐다. 인문분야는 길벗, 살림출판사, 글항아리, 열린책들, 김영사 출판 도서가 선정됐다. 대한나래출판사에서는 ▲일러스트로 배우는 난발치 공략 테크닉 ▲임플란트 실패와 문제점 해결 ▲카톡엔도 등 3권이 선정됐다. 치과계에서는 ▲다시 만나는 실전 ORTHODONTICS +RESIN 쉽게 도전하기 Ver.2 ▲Skill of Implant Surgery ▲Key of Implant 2가 뽑혔다. 한국퀸테센스 출판에서는 ▲교합완전정복 ▲임플란트 공리주의 ▲하악 총의치 흡착 테크닉, 도서출판 웰에서는 ▲구강외과 수술의 개념과 원리 ▲악교합학적 수직고경 조절을 통한 보철수복이 추천됐다. 이밖에 악어미디어의 치과원장 백과사전, 덴탈위즈덤의 8인
202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같이 치과의사 국가고시에 응시하는 코로나19 확진자에게도 공평한 응시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주목된다. 이상훈 협회장이 이윤성 원장(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을 지난 9일 국시원 본관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제안을 전달했다. 특히 이 협회장은 “국시원이 지난 11월 26일 치과의사 국시를 비롯한 보건의료인국가시험에서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시험 응시 여부를 기존 ‘응시 제한’에서 ‘응시 허용’으로 변경한 것에 대해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해당 방침에 확진자는 포함되지 않아 연1회뿐인 국가고시를 치를 수 없어 매우 안타깝다. 보건의료인시험보다 훨씬 많은 42만여 명의 응시자가 몰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확진자에게 별도의 시험 장소를 제공하면서까지 기회를 제공했다. 이는 명백히 차별되는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치과의사 시험을 비롯한 보건의료인국가시험에서 확진자도 별도의 공간에서 시험을 볼 수 있게 적극 검토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이윤성 국시원장은 “협회장으로서 안타까운 심정은 충분히 이해되지만, 현재의 방침이 정부가 주관하는 모든 시험응시기준의 통일된 방침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