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 예약부터 결제와 검사·처방 확인까지 가능한 앱이 개발돼 대학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경희의료원(의료원장 김기택)이 환자용 모바일 앱을 12월부터 본격 가동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해당 앱은 ▲병원일정 알림 서비스 ▲진료예약 및 변경 ▲모바일 진료 카드 ▲환자 본인 진료내역 확인 ▲모바일 진료비 결제 ▲입·출차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 앱은 모바일 서비스를 확대해 환자 편의와 업무 효율성 동시에 도모하겠다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앱은 안드로이드 구글 play 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경희의료원’을 검색, 다운로드 받으면 이용할 수 있다.
김기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번 모바일 앱 서비스 제공으로 환자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스마트병원으로 발돋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질환별 서비스 확장을 통해 언택트 시대의 진료도우미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