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기능을 탑재한 클린체크 프로 6.0 소프트웨어가 출시됐다. 인비절라인 코리아가 치아교정 시작부터 끝까지 환자별 맞춤형 디지털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클린체크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지난 11월 2일 국내 론칭했다. 클린체크 소프트웨어는 인비절라인 치료계획을 위해 치과의사가 치아 움직임을 세밀하게 설계 및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시스템으로,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클린체크 프로 6.0 소프트웨어는 스마일 기능을 탑재해, 환자의 웃는 모습과 3D 치아 모델을 통합해 보다 정교한 환자 맞춤형 교정 상담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치과에서 인비절라인 포토 업로더 앱으로 교정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웃는 얼굴 사진을 업로드하면, 교정 치료 후의 예측된 시뮬레이션을 확인할 수 있어 교정치료의 결과 예측성을 높였다. 또한 클린체크 프로 6.0 소프트웨어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방식으로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기록 보관이 빠르고 간편하며 영상 구현도 신속하다. 특히 직관적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현하고 3D 컨트롤 기능을 정교화해 치료 계획을 결정하고 우수한 치료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인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연구팀이 최근 IS-III Active Fixture의 우수성을 입증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주목된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은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연구팀이 지난 9월 스위스 사이언스 저널인 MDPI에 네오바이오텍과 스트라우만 제품의 식립 1년 후 ISQ값과 골 손실 정도를 비교하는 실험 결과를 게재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Early Loading of Mandibular Molar Single Implants : 1 Year Results of a Randomized Controlled Clinical Trial’로 스트라우만 BLT와 네오바이오텍 IS-III active, IS-III HActive를 비교했다. 이 연구는 IS-III active Fixture의 Early Loading에 관한 것으로, 환자 24명에게 하악 구치부 Single Case로 4주간 로딩을 진행했다. 수술 당일과 1·3·4·8·12·24·48주 뒤 ISQ Value를 측정했으며, 시술 24·36·48주 후 골 손실 측정을 위한 방사선 촬영을 진행했다. 측정결과, 실험군(네오바이오텍 IS-III active Fixture)이 대조군(스트라우만 BLT S
강한 본딩력의 bracepaste가 출시됐다. American Orthodontics(AO)의 한국 독점 수입원 가남오스콤(대표이사 이종각)이 최근 신제품 bracepaste에 대한 인허가를 받고 11월 초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2등급 의료기기로, 교정용 본딩제다. 중간점도에 최고의 본딩력을 제공하며, 초과된 본딩제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특히 신제품 출시에 따른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업체 측은 “bracepaste는 8세대 본딩의 새로운 진보로서, 브라켓의 베이스 면에 올려져 수직으로 위치해도 본딩 작업 동안 흘러내리지 않을 정도의 중간점도를 유지한다”며 “세라믹 브라켓이나 메탈 브라켓에 최고의 본딩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타 업체의 어떠한 Primer나 그 외의 본딩 강화제와도 사용 가능한 친화적 성분으로 제조됐다”며 “Bracepaste는 UV Light를 비추면 형광색으로 보이기 때문에 초과된 본딩제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덴트포토가 회원들의 게시물과 임상케이스를 모아 책으로 발간했다. 작년에 이은 2번째 발간이다. 덴트포토가 ‘덴트포토 가이드 Vol.02’를 최근 출간했다. 이번 가이드에는 덴트포토 어워드, 학술상 수상자들의 임상기고와 문화, 의료정보학 등 덴트포토 최신 트렌드를 담았다. 덴트포토 어워드 수상자 유영준, 임성훈, 정동호, 이혜진 원장의 임상케이스를 볼 수 있으며, 학술상 수상자 라성호, 이학철 원장의 임상케이스도 게재했다. 특히 2019년 학술상 수상자 라성호 원장의 인터뷰도 실었다. 문화란에서는 한금아 선생님의 그림과 글, 사진과 함께 영화음악에 대한 기사, 전자차트 사용시 알아야 할 데이터 백업, 보안에 관한 이현욱 선생님의 칼럼과 치과임상 사진촬영에 대한 기사를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케이스북, 공동구매, 참여단, 세미나 사전등록대행, 엑스포, 강의실 등 덴트포토의 다양한 서비스, 이벤트도 소개한다. 특히 덴트포토 엑스포 강의실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덴트포토 측은 “덴트포토를 200% 활용하고 싶은 회원이라면 해당 가이드를 꼭 읽어보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근 통합치의학과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 1차 시험 합격률이 74.01%로 집계된 것과 관련, 이상훈 협회장이 표성운 통합치과학회장을 만나 난이도 조절에 대한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 협회장과 표 학회장은 지난 12일 통합치의학과전문의 시험과 관련해 서울 모처에서 긴급회동을 가졌다. 이는 지난 11일 통합치의학과전문의자격시험 1차 시험 합격자가 발표된 후 시험 탈락자를 중심으로 많은 이의제기가 쏟아진 데 따른 것이다. 회동 자리에서 이 협회장은 이번 통합치의학과전문의 1차 시험 결과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그는 표 학회장에게 “주어진 120분이란 시간 내에 공부한 만큼의 실력을 발휘하기가 빠듯했다는 여론이 많다”며 “결과적으로 난이도 조절에 대해서는 강한 유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과 규정에 의해 주말을 반납하며 300 시간 이상의 연수실무교육을 성실하게 이수하고, 낮에는 진료하고 밤에는 공부하며 열심히 시험을 준비한 응시생들에게 타과 전문의 대비 과도하게 차이나는 합격률은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 같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며 "학회의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한다. 하지만 치과계 여러 이야기도 헤아려 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이 협회장은 응시생
올해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1차 시험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 접수결과, 일부문항에 대한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져 140명의 추가합격자가 나왔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 발표된 1차 시험 합격자수 2731명(합격률 74.01%)에 추가합격인원 140명이 더해져 1차 시험 최종 합격자수가 2871명(77.8%)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1차 시험 면제자 604명을 더해 최종 3475명이 오는 22일 치러지는 2차 시험에 응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1일 1차 시험 합격 결과 발표 후 치협 수련고시국은 11일과 12일 양일간 1차 시험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이에 총 197건의 이의신청이 접수 됐다. 이와 관련 대한통합치과학회 측이 시험문제 출제위원으로 추천한 교수진이 이의신청 내용을 검토한 결과 일부문항에 대한 이의제기가 받아들여졌으며, 해당 문항 정답 처리로 합격점수 60점 이상을 넘게 된 140명이 추가합격자로 인정받게 됐다. 이의신청 내용에 대해서는 비공개 했다. 전양현 수련고시이사는 “응시자들이 문제를 제기해서 해당 문항에 대해 검토해본 결과, 몇 개의 문항에서 문제가 발견돼 최종 합격률이 높아졌다”며 “이러한 상황에 걸맞게 통합치과학회에서도 입
최근 치러진 통합치의학과전문의자격시험 1차 시험과 관련해 통합치과학회 차원의 공식 입장문이 나왔다. 통합치과학회(회장 표성운)가 12일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학회는 입장문에서 “1차 시험 문항의 난이도에 대한 언급은 차치하더라도 협회와의 관계, 출제 및 교과서 발간 과정에 대한 허위 사실이 응시자의 오해와 불안을 유발하기에, 이에 대한 통합치과학회의 입장을 전한다”고 밝혔다. 우선 난이도와 관련해서는 고의적인 조작이 없었음을 확실히 했다. 학회는 “고의적으로 난이도를 높여 합격자를 줄이려하거나, 현 치협 집행부와 갈등을 조장할 의도가 없고 그로 인해 학회가 얻는 이익도 없다”며 “오히려 인위적인 조작은 전문의 시험에 대한 공정성 시비와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명예 실추와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문제유형과 관련해서는 개선방향 마련을 약속했다. 학회는 “임상 상황에 대한 많은 사진과 긴 지문, 명확하지 않은 답가지로 시험시간이 부족했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현재 많은 국시 문제유형은 단순 암기형이 아닌 응시자의 종합적 사고를 평가하는 문제해결형으로 바뀌고 있다. 통합치의학과전문의시험에는 문제해결형이 더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지만 지적하신 점에 대해서는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보건의료발전협의체 구성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히며 참여를 거부해 주목된다. 보건의료발전협의체는 기존 ‘코로나19 대응 의약단체 실무협의체’를 변경한 것으로, 지난 11일 서울 플라자 호텔 4층 오크룸에서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훈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 정영호 대한병원협회장,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최대집 의협 회장은 이날 회의 참석을 거부하는 한편, 회의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보건복지부의 일방적인 보건의료발전협의체 구성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밝혔다. 최대집 회장은 “보건의료체제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9·4 의정합의에서 의료계와 정부가 논의하기로 결정한 것인데도 타 의약단체를 포함하는 협의체를 구성하는 건 납득하기 어렵다”며 “협의체를 구성하면서 당사자인 의약단체들과 사전협의 없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만들어진 협의체의 용도를 일방적으로 변경하는 것도 상식적이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행태는 의협과의 일대일 논의구조를 회피하고, 정부가 가진 권한과 영향력을 통해 직접적 당사자가 아닌 각 의약단체를 움직여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기 위한 협
올해 통합치의학과전문의 1차 시험 합격률이 74.01%인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2020년 통합치의학과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 1차 시험이 지난 11월 8일 세종대학교, 한양대학교, 경기대학교에서 치러졌다. 이번 시험에는 3690명이 응시해 2731명이 합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부정행위자 13명을 합친 불합격자 수는 총 959명이다. 치협은 이날 1차 시험에 대규모 응시자가 몰린 만큼 감독관 300여 명을 투입하고, 시험실 118개, 특별시험실 7개를 운영하는 등 응시생 안전과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해 총력을 다 했다. 방역대책도 코로나19 2단계 상황을 기준으로 준비해 입구에서부터 응시자 간 거리두기, 입실 전 체온 측정, 소독과 함께 시험장을 벗어나기 전까지 라텍스 장갑·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을 펼쳤다. 응시자들도 시험 위원 지시에 따라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비교적 차분하게 시험을 치렀다. 대부분 인원이 시험 시작 30분 전인 9시 30분까지 시험장에 도착해 공부내용을 최종적으로 점검하는 등 여타 시험장과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다. 곧이어 치러질 2차 시험에는 1차 시험 면제자 604명을 더한 3335명이 도전할 것
치과병의원 직원이 의과의원 직원보다 임금이 높다는 실태조사 결과가 나왔다.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이 같은 내용의 병의원 노동자 실태조사 결과를 지난 10일 발표했다. 노조가 전국 병의원 직원 1372명을 조사한 결과, 치과병의원 직원이 가장 많이 받는 연봉대는 2800만원~3400만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2000만원 미만 1.4% ▲2000만원~2200만원 미만 11.6% ▲2200만원~2500만원 미만 30.5% ▲2800만원~3400만원 미만 14.5% ▲3400만원 이상 4.3%로 파악됐다. 특히 의과의원은 치과병의원에 비해 직원에게 주는 임금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치과병의원은 2200만원 미만이 13%인데 반해 입원병실이 없는 의과의원은 18.4%, 입원병실을 가진 의과의원은 28.4%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2500만원 이상 주는 경우도 치과병의원이 56.5%인 반면, 입원병실이 없는 의과의원은 47.2%, 입원병실이 있는 의과의원은 44.6%인 것으로 드러났다. 임금은 2019년 세전 기준이며, 상여금을 포함한 1년 총 연봉 액수다. 아울러 ▲근로계약서 작성 ▲자유로운 점심시간 보장 ▲공휴일 비진료 비율도 1위였
역대 최대 인원인 최종 3690명이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시험 1차 시험을 치렀다. 체감 응시 난이도는 다소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도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자격시험(시험위원장 전양현) 1차 시험이 8일 세종대학교, 한양대학교, 경기대학교에서 분산 시행됐다. 다양한 연령대가 응시한 이번 시험에는 3709명이 접수, 19명이 결시했으며, 최종 3690명이 응시해 치과계 사상 최대 인원이 응시한 사례로 역사에 남게 됐다. 이날 시험장에는 이상훈 협회장과 김수연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사무관 등이 방문해 응시생을 격려했다. 특히 대규모 응시자가 몰린 만큼 치협은 감독관만 300여 명을 투입했으며, 시험실 118개, 특별시험실 7개를 운영하는 등 응시생 안전과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이날 방역대책은 코로나19 2단계 상황을 기준으로 준비됐으며, 입구에서부터 응시자 간 거리두기와 라텍스 장갑·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소독 등 철저한 안전 방역대책이 수행됐다. 응시자들도 시험 위원의 지시에 따라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비교적 차분하게 시험이 치려졌다는 평가다. 사전문진표 회수율은 99%에 육박했으며, 대부분
국가구강검진기관 현장평가가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치협 치무위원회(위원장 김용식)가 국가구강검진기관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현장평가는 서울, 경기지역 등 국가건강검진기관 35곳을 대상으로 11월 5일까지 진행하며, 협회 임원 2명과 지부 임원 16명 등 총 18명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한다. 평가대상은 구강 검진 시행 후 청구를 통해 비용을 받은 치과 중 ▲서면조사 자체기입사항의 신뢰성이 의심되는 기관(근거자료 미제출 포함) ▲서면조사에서 제출한 근거자료가 부실한 기관 ▲검진건수가 많은 검진기관(상위 10%이내) ▲건강검진 관련 부당청구 기관 ▲민원이 접수된 검진기관 등에 포함된 35곳이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협회 임원과 함께 각 지부 임원이 해당 지부의 구강검진기관을 평가하고 있다. 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에서 ▲2011년 이후 미흡기관이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점 ▲지방의 경우 협회 임원이 일정을 맞추기 어려운 점 ▲협회 특성상 객관성과 적정성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점을 이유로 주관기관 변경을 제시한 데 따른 것이다. 현재 치과를 제외한 타 건강검진기관은 모두 전문학회에 의해 평가되고 있다. 이들 분야에서는 지속적인 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