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이 지난 3~6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제30회 Dental South China 2025 International Expo(이하 DSC 2025)’에 참가해 임플란트 제품과 치과 의료용 기기를 포함한 다양한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최근 중국 치과 업계에서 AI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bright CT’의 rainbow™ 3D Viewer에 적용된 AI 교합면 분석(AI Occlusal Plane) 기술이 현지 치과의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전시와 함께 진행된 Pre-Congress에서는 중국 연자들이 발표한 증례가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줬으며, 오스테올로지 심포지엄에서는 Istvan Urban 교수 등 유럽 연자들의 정교한 수술 사례가 소개됐다. 덴티움은 이번 전시에서 ▲bright CT ▲bright Implant ▲DASK Simple ▲OSTEONTM XENO 등을 공개하며, 복잡한 임플란트 시술을 간소화하고 치료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였다. 또 다가오는 8월 중국에서 선보일 bright Implant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 덴티움 전시 부스를 방문한 현지 치과
치협이 협회비 미납 회원의 보수교육 신청 시 보수교육점수 1점당 5만 원의 간접비를 추가 부과토록 하는 새 차등 기준을 마련해 즉각 시행에 들어갔다. 치협은 이 같은 보수교육 간접비 산정 기준을 지난 18일 최종 확정했으며, 오는 4월 11~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치협 100주년 학술대회 사전등록 및 현장등록에 바로 적용키로 했다. 또 각 보수교육기관에도 관련 내용을 공지해 이행을 독려할 방침이다.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해 송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부터 협회비 완납 회원과 미납 회원 간의 보수교육 등록비에 차등을 두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천명한바 있다. 이는 협회비 납부율의 지속적인 하락에 따라 협회 회무 동력이 상실돼 가고, 이제는 치협의 존폐까지 걱정해야 할 상황에 이르렀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의료인 면허신고 및 보수교육 업무 지침에 따르면 보수교육 직접비는 협회비 납부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하게 부과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간접비는 연간 협회비를 넘지 않는 수준에서 합리적으로 산정해 미납 회원에게 추가 부과할 수 있다. 이 기준에 따라 박태근 협회장은 분회, 지부, 중앙회비를 합친 평균 89만 원을 협회비로 산정
치협 역대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과계에 크게 공헌한 인물 선정에 머리를 맞댔다. 협회대상 공로상 공적심사특별위원회 회의가 지난 13일 소공동 롯데호텔 도림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정균·이기택·정재규·안성모·이수구·김세영·최남섭·김철수·이상훈 고문을 비롯해 박태근 협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고문들은 공로상 수상자에 대한 논의와 비밀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공적심사위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는 치협 정기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시상은 오는 4월 26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74차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기념식에서 거행된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공로상 수상자에 대한 상금에 대한 부분도 의견들이 나눠졌으며,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고문들은 치과계 현안들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과 관련 치과계가 준비해야 할 사항을 다각도로 모색해 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령사회 치과의료 포럼(이하 고령사회포럼)이 주최하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과 치과계의 대응’ 심포지엄이 오는 26일(수) 오후 3시 치협회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고령사회포럼은 대한노년치의학회, 대한여성치과의사회,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대한장애인치과학회, 대한치과보험학회 등 고령사회와 관련해 관심을 가지고 연구 및 사업을 시행해 온 치과계 단체가 모여 정책 의제들을 선정, 토론하고 조직 범위를 확대해 나가자는 취지로, 지난 2021년부터 준비위원회를 구성, 2023년 3월 정식 발족했다. 앞서 2022년 3월 ‘고령과 장애에도 건강한 구강’ 주제 1차 심포지엄, 2023년 3월 30일 김민석 의원실과 공동주관으로 ‘고령사회 구강보건의료의 요구와 대응방향’ 토론회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곧 시행을 앞둔 돌봄통합지원법에서 치과계의 역할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세션 1은 ‘돌봄통합지원법 제정과 준비 현황’을 소주제로 장민선 박사(한국법제연구원)가 ‘돌봄통합지원법의 주요 내용과 하위 법령 제정 방향’, 유애정 센터장(국민건강보험공단 통
덴티움이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중국 정주, 무한, 남경 등에서 ‘Digital Minimalism’ 포럼을 개최, 공립 병원 관계자를 비롯한 치과 업계 전문가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정주, 무한, 남경과 같은 2선 도시에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차세대 임플란트 술식과 간편하고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을 소개해 중국 치과의사들에게 많은 영감과 도전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특히 무한 화중과학기술대학교와 협력해 중국 바이오산업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과 투자 방안을 논의했으며, 20년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 중국 R&D와 생산 마케팅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속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또 하반기 출시 예정인 브라이트 임플란트(bright Implant)와 다스크 심플(DASK Simple)을 사전 홍보했으며,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중국 시장 내 입지 강화를 기대할 수 있었다. 정주에서 열린 첫 번째 포럼에는 2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지 연자인 Dr. Zhu Juan Fang(정주대 하남성구강병원 보철과), Dr. Jiang Shu(무한 네트워크 클리닉 임플란트과 책임자), Dr. Jia Sen(시안 의학원 구강과 주치의)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이 강원도 원주시에 PDRN 생산능력(CAPA) 증설을 위해 시와 200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강원자치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강원도 원주시에 공장 부지면적 1만3200㎡(약 3900평) 규모의 부지 매입 협약이다. 제론셀베인은 충청남도에 위치한 아산 공장과 천안 공장에 이어 강원도 원주 공장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해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 원료 생산과 PDRN 기반 통증·염증 치료제인 전문의약품 ‘셀베인주’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론셀베인은 추후 사업의 확장에 따라 원주 공장을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미래 성장 기반에 중점을 두고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제품 개발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덕규 제론셀베인 대표는 “바이오 헬스산업 중심지인 강원도 원주의 장점과 우수한 기술을 결합해 연구개발 거점을 도입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최첨단 바이오 시설을 구축하고 지역 내 도입 집중과 통합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강원도와 글로벌 바이오 성장에 힘쓸 것이다. 특히, 제론셀베인의 특허기술인
유한양행이 부울경 개원의들에게 치과 소독·세척의 새로운 기준, 플라즈마 살균수 자동세척기 ‘W50’을 집중 홍보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8~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BDEX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주력 제품들을 선보였다. 유한양행은 이날 플라즈마 처리된 살균수를 활용, 초음파 세척을 통해 기구에 부착된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분리·제거하는 자동세척기 W50을 집중 홍보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합리적인 가격, 한 번에 의료 기구 20세트를 세척하는 효율성으로 치과 진료의 효율을 높이면서 감염관리 예방도 확실히 할 수 있다는 점을 집중 어필했다. 또 세멘리스 어버트먼트 ‘트윈 제로’ 시스템도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전통의 명품 ‘아스트라 임플란트’도 홍보했다. 이 밖에 조직이식결과기록서가 필요 없는 동종골 이식재 ‘ONEOSS(원오스)’, 오리지널 PDRN ‘리쥬비넥스’, Amide type의 치과용 국소마취제 ‘유한 2% 염산리도카인·에피네프린 주사(1:8만, 1:10만)’ 등도 집중 홍보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점심시간 1시간이면 소독, 세척, 살균, 건조가 완성되는 W50의 자동시스템에 원장님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치과 감염 예방에 큰 몫을 한다는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 제29대 회장에 김정민 후보(현 부회장)가 당선 됐다. 지난 15일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59차 치기협 정기대의원총회 회장 선거 2차 투표 결과 기호 1번 김정민 후보가 총 투표수 228표(무효 3표) 중 120표(52.6%)를 획득, 105표(46.0%)를 획득한 기호 2번 송두빈 후보를 15표 차로 따돌리고 최종 치기협 회장에 당선됐다. 앞선 1차 투표에서는 총 투표수 232표 중 기호 1번 김정민 후보가 84표, 기호 2번 송두빈 후보가 77표, 기호 3번 최병진 후보가 70표를 획득,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1·2등을 차지한 김정민 후보와 송두빈 후보가 결선 투표에 진출했다. 김정민 치기협 회장 당선자는 “주말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지켜준 대의원 여러분께 감사하다. 치기협을 위해 이 한 몸 받쳐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정민 당선자는 동남보건대학교 치기공과를 졸업했으며, 인천광역시치과기공회 학술이사, 대한치과교정기공학회 회장, 치기협 25대, 27대, 28대 부회장을 역임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회원 임의 가입을 의무가입으로 전환 ▲A/S 비용의 합리화 ▲보험 보철의 기공
치과치료의 최종 마무리, 심미적 진료에 대한 모든 것을 유명 연자들이 나서 전한 자리에 참가자들이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 ‘Esthetics 심미를 말하다’를 대주제로 내건 ‘2025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9일 원광치대 제2치학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원광치대 동문 및 전북지역 개원의, 재학생 등 총 1000여 명이 등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오전은 고영초 원장(요셉의원)의 ‘안락사와 존엄사, 그리고 의료봉사와 함께한 나의 행복한 의사생활’을 주제로 한 윤리강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고 원장은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진 자선의료기관 요셉나눔재단 요셉의원의 3대 원장으로, 안락사, 존엄사에 대해 고민해 볼 문제와 더불어 봉사하는 삶에 대해 강의했다. 원광치대 총동창회는 이번 특강을 기해 요셉나눔재단에 500만 원을 후원했다. 이 밖에 오전 임상강의에서는 최용관 원장(엘에이치과의원)이 ‘전치부 수술시 만날 수 있는 외과적 합병증’을 주제로 전치부 발치에서 비롯한 다양한 수술 시 발생하는 합병증, 이에 대한 예방법 및 해결책을 제시했으며, 성건화 교수(원광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존과)가 ‘미백, 기초부터 다시’를 주제로 미백의 과학적 원리부
덴티움이 ‘브라이트 임플란트(bright Implant)’의 안정성과 효율적 활용법을 개원가에 알렸다. 덴티움은 지난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광교 덴티움 지식산업센터에서 ‘임플란트의 정석Ⅱ’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의원)과 박병규 원장(서울필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선 이번 세미나는 임플란트 개념부터 디지털 가이드를 활용한 임플란트 식립, 보철물 체결까지의 과정을 강의하고, 실제 임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쉬운 GBR 술식에 대한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첫날 강의에 나선 김정현 원장은 ‘Simple Surgery’를 주제로 임플란트 수술의 개념과 브라이트 임플란트를 활용한 치료 전략을 소개했다. 또 임플란트 식립 시기부터 이상적인 치료 결과를 위한 연조직 주위의 환경 조성 방법을 설명하며 임상 경험이 적은 참석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임플란트 선택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덴티움 임플란트의 25년 장기 안정성을 강조했다. 둘째 날 박병규 원장은 ‘Digital Surgery’를 주제로 덴티움이 자체 개발한 가이드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간편하고 효율적인 임플란트 치료 계획 방법을 소개했다. 해당 소프트웨어를
2025년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종합학술대회(AWON Meeting 2025) 및 총동창회 정기총회가 오는 23일(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2F)에서 개최된다. ‘최신 임상으로 인술 펼치기’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 전 분야에 걸친 최신 지견을 국내외 저명한 연자들이 나서 펼쳐 보인다. 그리고 심미진료와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실전임상을 경험해볼 수 있는 핸즈온 세션, 개원 임상가들의 포스터 발표 등 종합학술대회의 위상에 맞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오전 첫 강연은 세계적인 저명 연자인 서병인 박사(Bisco)가 ‘접착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ZOOM 강의를 한다. 이어 한종목 원장(명학 하나치과)이 ‘디지털 장비의 임상적 활용’, 권기탁 원장(전주 푸른치과)이 ‘2025 개원의가 알면 도움이 되는 치과노무’, 김준우 원장(김치과)이 ‘의치치료의 시작-의치수리’를 주제로 강의 한다. 오후에는 권민수 원장(올소치과구강악안면외과)이 ‘건강한 턱얼굴을 위한 보툴리눔톡신 치료’, 김동엽 교수(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과학 교실)가 ‘구강 바이오필름과 질환’을 주제로 강의한다. 특히, 해외 초청연자로 일본의 Taro Arima 교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턱교정 수술의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2025년 대한양악수술학회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오는 30일(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중앙연구소 B동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The Future of digital orthognathic orthodontics and surgery(디지털 턱교정 수술의 미래)’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첫 강의 연자로 이유선 교수(고려대학교 치과교정과)가 ‘역학 연구 센터 우울증 척도(CES-D)를 사용한 악교정 수술 환자의 심리사회적 차이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마스터 세션으로 백승진 원장(서울케이스웨스턴치과교정과)이 ‘Cl Ⅲ의 일생-악정형부터 수술까지’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지는 ‘3D Diagnosis and modeling’ 세션에서는 홍성진 교수(경희대학교 치과보철과)가 ‘Potential and limitation of a virtual articulator with a jaw motion tracking’, Prof. Pierre Corre(Nantes University Hospital)가 ‘The principles of 2D cephal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