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클라비바덴트(이하 이보클라)가 자사의 심미보철용 레진 시멘트 'Variolink N'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해당 제품은 뛰어난 접착성과 심미성으로 다양한 소재의 수복물에 적용 가능하고, 글로벌 임상에서 장기간 검증돼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Variolink N은 글라스 세라믹, 리튬 디실리케이트, 복합 레진 등 소대로 제작된 수복물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광중합과 이원중합 방식을 모두 지원해 술자의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높은 방사선 불투과성과 4가지(Yellow, White, Transparent, Bleach XL)의 다양한 쉐이드는 심미성을 더욱 높여준다. 특히 비니어와 같은 수복물은 합착재의 쉐이드가 너무 밝거나 어두우면 심미성이 떨어질 수 있는데, 해당 제품은 적합한 쉐이드를 찾기에 용이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전치부의 접착성 합착에 특화된 'Variolink N LC'도 함께 선보인다. 2mm 미만의 얇고 높은 반투명성을 지닌 수복물에 적합하며, 아민 성분을 감소시켜 쉐이드의 안정성을 높이고 수복물의 변색 위험을 낮췄다. 이보클라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전 세계적으로 1500만 개 이상의 수복물
“속보입니다. 임플란트 30만 원, 역대 가장 파격적인 할인입니다. 놓치면 다음은 없습니다.” 유튜브 쇼츠에 한 유명 아나운서가 등장한다. 뉴스 형식을 띠었지만, 해당 영상은 다름아닌 ‘딥페이크’ 기술로 제작된 가짜 영상이다. 최근 딥페이크를 악용한 신종 디지털 범죄가 전 국가적인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치과 분야에도 이처럼 마각을 드러내 환자들을 속이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딥페이크는 인공지능(AI) 심층 학습을 뜻하는 딥러닝(Deep Learning)과 가짜(Fake)를 합한 단어로 특정 인물의 얼굴과 목소리를 학습해 모방하는 기술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가짜 영상은 진짜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다. 현재 전국은 딥페이크로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공포에 휩싸여 있다. 최근 여학생·교사·여군을 상대로 딥페이크 성범죄물을 제작·유포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이 발견되면서 파장이 일었다. 그간 딥페이크에 대해 지속 제기돼 왔던 우려가 현실로 드러난 것이다. 치과 분야도 안전지대는 아니다. 딥페이크를 통한 영상이 유명인을 내세운 불법의료광고, 의료인 사칭을 통해 잘못된 의학 정보를 생산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유튜브
개원가의 행정 업무가 갈수록 늘어가는 가운데 그중 십수 개에 달하는 법정의무교육도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본지가 치과병·의원에서 챙겨야 할 법정의무교육 항목을 빠짐없이 정리했다. 현재 치과병·의원 대상 법정의무교육은 의원급이 11종, 병원급은 13종인데, 미실시에 따른 과태료 등 처벌 조항이 있는 의무교육은 7종이나 돼 면밀한 점검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연 1회 모든 의료기관이 실시해야 하는 교육 중 ▲성희롱 예방 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사업주, 근로자가, ▲아동학대신고의무자 교육은 의료인, 의료기사 모두가 받아야 한다. 교육 미실시 처벌로는 1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의료기관 개설자 또는 담당자가 받아야 하는 교육 중 ▲의료폐기물 배출자 교육은 의료기관 개설 후 1회, 이전 개원 시 재이수해야 한다.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은 기존에는 선임 후 1년 이내 이수 후 2년마다 받도록 규정됐으나, 치협이 끊임없이 제기해온 정책적 요구가 반영돼 다행히 올해부터는 3년마다 받도록 규제가 완화됐다. 교육을 미실시 할 경우는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산업안전보건교육은 병원급
올해로 ‘지천명’을 맞이한 연세치대 동문회(이하 동문회)가 선·후배 모두가 주인공이 돼 성대한 축제를 연다. 동문회는 연세치의학 109년, 동문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28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연아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 행사를 넘어 동문 간 화합과 동문회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문회는 지난 8월 2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창립 50주년의 의의를 밝히고, 행사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정욱 동문회장, 허영렬 부회장, 심동욱 총무이사, 신정아 후생이사, 이수형 홍보이사, 김지학 동문회 50년사 편찬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우선 동문회는 50년 역사를 담은 자료집 편찬을 통해 동문회 연혁, 회장별 히스토리, 동문 간 추억 등 동문회의 발자취를 생생하게 기록할 예정이다. 김지학 동문이 동문회 50년사 편찬 작업을 진두지휘하고, 본 행사에서 자료집 축약본을 공개·배포할 예정이다. 또 올해 안에 하드커버로 구성한 양장본을 완성해 배포할 계획이다. 김지학 편찬위원장은 “우리 동문회는 40%에 육박하는 높은 회비 납부율을 바탕으로 장학금 지급, 조의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코웰메디가 상악동 골증강술을 성공으로 이끌 노하우를 제시한다. 코웰메디는 오는 9월 두 차례에 걸쳐 ‘REID Special Seminars–GBR’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임 필 원장(플란트NY필치과)이 연자로 올라 ‘하루만에, 골증강술 완전 정복’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강연에서는 상악동 거상술(Sinus lift) 및 골이식술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통해 상악동 술식의 실패를 줄이고 오차를 극복할 팁을 전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웰메디의 GBR kit, COWELL® BMP, InnoGenic® Wifi-Mesh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세미나는 9월 21일에는 서초구 양재 aT 센터 창조롬II에서, 28일에는 대구 수토피아 대강의실에서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세미나 마감은 선착순 100인까지며, ‘코웰메디 홈페이지→홍보센터→코웰메디행사→세미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늘날 치과 임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임플란트주위염(Peri-implantitis)’ 처치의 모든 것을 글로벌 석학과 함께 나누는 자리가 열린다. 대한임상치주과의사회(Korean Society of Periodontists·KSP)가 주관하고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후원하는 ‘2024 KSP Special Symposium’이 오는 9월 8일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개최된다. KSP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프랭크 슈와르츠 교수(Prof. Frank Schwarz)가 연단에 오른다. 슈와르츠 교수는 현재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교(Johann Wolfgang Goethe-University)에서 구강외과 및 임플란트과 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특히 임플란트주위염과 관련해 전 세계가 주목할만한 혁신적인 연구성과와 업적을 쌓아오고, 치료 가이드라인을 지속 발표하고 있는 글로벌 석학인 만큼 관심이 집중된다. KSP 측은 슈와르츠 교수 초빙 배경에 대해 임플란트 식립·보철 과정에만 초점이 맞춰진 현재의 임상적 시야에서 벗어나, 국내 치과의사들이 임플란트 합병증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성이 있으며, 특히 임플란트주위염과 같은 생물학적 합병
“연세 치주과학교실 세계 1등을 위하여!”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50주년 기념 국제 학술대회가 지난 18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개최,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에 앞서 17일 서울 모처에서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이날 강충규 부회장, 권긍록 대한치의학회 회장, 안형준 연세치대병원장, 이중석 주임교수, 이정욱 동문회장 등 치과계 내빈이 다수 참석해 연세 치주과학교실 50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연세 치주과학교실이 동문들의 축하 영상을 전했으며, 50년간의 발전상을 되짚어봤다. 아울러 이들은 이 같은 역사를 바탕으로 향후 치과계 전 세계 1등으로 우뚝 서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현장에서는 치주과학교실 동문들이 그간의 회포를 풀었으며, 만찬과 함께 축하공연이 함께 진행돼 자리마다 웃음꽃이 피었다. 기념사진 촬영을 찍는 이들도 다수 있었으며 오스템, 덴티움, 선스타 등 업체 관계자들도 함께해 행사를 즐겼다. 18일에는 국제 학술대회가 진행된 가운데, 우선 김창성 교수가 치주질환 치료의 최신 개념에 대해 강의했다. 김창성 교수는 PTM(Pathological Tooth Migration)이 치주질환으로 인한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임을 소개하며, 치주치료와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을 임상적으로 풀어낸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이 세미나에서는 특히 임플란트 성능 향상과 증례를 통한 임상적 유효성을 집중적으로 공유해 눈길을 끈다. 플라즈맵은 지난 8일 부산에서 ‘2024 플라즈마 기술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는 임유봉 박사, 허중보 교수(부산대), 김동현 원장(더뉴치과), 창동욱 원장(윈치과), 김도희 원장(편한치과)이 연자로 참여해 ▲치과에서의 플라즈마 기술과 임상적 유효성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을 통한 임플란트 성능 향상 ▲플라즈마 임플란트 3년, 3000 케이스 증례 등을 주제로 진행해 참가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다. 이날 특히 창동욱 원장은 고령자 임플란트 성공률 증대에 대한 다양한 케이스와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으며, 김도희 원장도 인증서를 통한 환자의 신뢰도 확보 및 치과경영의 대한 강연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플라즈맵 관계자는 “8월 휴가 기간에도 부산에서 뜨거운 관심과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9월부터 전국투어 세미나를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플라즈맵 9월 세미나는 대전에서 9월 11일에 개최된다.
“치아외상 환자를 마주했을 때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팁과 노하우를 책에 담았습니다. 수많은 당직을 서면서 모은 자료가 책으로 출판돼 매우 기쁘고, 많은 치과의사들에게 유익한 자료가 되길 기대합니다!” 군자출판사가 새 책 ‘당직맨의 치아외상 치트키’ 출간 예정을 앞둔 가운데, 저자인 성이수 연세치대 보존과 전공의가 이 같은 소회를 밝혔다. 이 책은 크게 치아외상의 진단, 치료법, 예방 및 관리, 그리고 치과 운영에 필요한 정보로 구성돼 있다. 성이수 전공의는 “치아외상 치료법에 대한 국내 서적이 없다는 점이 늘 아쉬웠다. 이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하게 됐다”며 “당직을 서며 얻은 노하우, 임상에서의 경험, 그리고 최신 IADT Guideline을 한데 엮어 책 이곳저곳에 녹여냈다”고 설명했다. 이 책은 ▲재위치 ▲RWS ▲근관치료▲Pulpotomy ▲파절편 재부착 ▲치아 정출술 등 임상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임상 케이스와 함께 자세하게 다뤘다. 또한 마우스 가드 제작, 보험 청구, 상해 진단서 작성 등 치료 외의 내용도 포함됐다. 성이수 전공의는 “한 권의 책이 완성되기까지 수많은 이들의 고민과 노력이 담겼다. 혼자서는 이룰 수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자체 개발·생산해 최근 출시한 이종골이식재 ‘Mega-Oss Bovine Original’이 편의성과 안전성을 모두 갖춰 임상 현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우선 해당 제품이 GBR과 Couture 시술에 최적화됐다고 밝혔다. 이는 신생골 형성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인데, 이종골 이식재의 성능을 좌우하는 조단백질 함량을 0% 수준으로 낮춰 이식 후 면역 반응을 최소화했기에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우수한 다공성 구조도 주목할 만하다. 업체 측은 다양한 크기의 기공 구조를 통해 골이식재가 수화되었을 때 많은 양의 혈액을 빠르게 흡수하고, 혈액과 세포들이 이식재 내로 원활하게 이동하고 부착될 수 있어 신생 혈관 및 골세포의 부착을 돕고, 이식재끼리 잘 뭉쳐져 핸들링, defect 부위에 적용이 용이하다고 부연했다. 해당 제품은 뉴질랜드산 소뼈의 해면골만을 엄선해 제조됐고, 광우병 발생이 없는 청정지역에서 철저히 관리된 원재료를 사용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ISO22442(동물 조직 및 파생물을 이용한 의료기기) 규격에 따라 엄격히 관리됐고, 물리화학적 및 열처리 등의 특수한 제조 공정을 통해 원재료에 남아있는 유기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