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가 최근 투명교정 장치 소재인 시트(Sheet)에 대한 특허가 등록 결정됐다고 밝혔다. 덴티스가 이번에 확보한 특허는 '메쉬 구조의 완충 매트부가 내재된 복합 구조의 치과용 교정 시트'다. 이번 기술의 개발 성공 배경은 덴티스의 끊임없는 연구개발 활동에 있다. 기존 세라핀의 경우 교정력 향상을 위해 단층 시트가 아닌 수입산 다층 시트를 전량 수입해 사용하고 있었다. 기존에 사용하던 다층 시트는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박리 문제에 대한 개선이 필요할 뿐 아니라, 시트 상태에서의 2차원적 교정력 부여에 대한 개선 요구가 있었다. 또 수입을 통해 조달하다 보니 가격적인 부담감과 품질에 대한 우려, 영업 대응의 한계가 있어 덴티스는 국산화 및 자사화를 통한 가격경쟁력 확보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영업력의 필요성을 느꼈다. 덴티스의 투명교정 특허 시트 'MESHEET(메쉬트)'는 응력 분산 기술을 개발해 대면적 뿐만 아니라 국부적으로도 교정력을 보장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은 시트의 탄성력을 구간별로 제어함으로써 교정기 전체에 주어지는 응력을 분산 및 구간별로 차단시키며 시트의 3차원 방향으로의 교정력을 부여할 수 있는 기술로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아 국내 최
동서의료기산업이 최근 지속적인 온수 공급은 물론 전용액도 활용 가능한 핸드피스 용액공급기 ‘스케일링마스터’ 제품을 출시, 본격적인 제품 판매가 11월 초에 이뤄진다. 동서의료기산업은 최근 스케일링마스터 제품 출시 소식과 함께 설치비와 부가세를 별도로 100대 한정 특판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케일링마스터는 스케일링 시 온수 또는 전용액을 공급하는 스케일링 전용 용액공급기다. 기존에 사용하던 유니트체어에 장착해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온수 공급 기능은 물론 포터블 스케일러와 같이 전용액도 사용 가능해 편의성이 뛰어나다. 업체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치협의 노력으로, 매해 1~2번씩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고 치아를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이 많이 퍼져 있다. 이 가운데 환자들이 치과를 선택할 때 스케일링과 같은 진료를 받으며 통증의 여부 또한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현재 무통증 스케일링 홍보하는 치과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마취 가글을 사용하거나 에어플로우 같은 대체 장비를 사용하기도 한다. 또 워터워머나 워머가 옵션으로 달린 체어를 구입하는 원장도 다수 있다. 이와 관련 업체 측은 내구성과 성능 문제로 워터워머를 떼
최용원 대한나래출판사 대표가 최근 출판 지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상 영예를 안았다. 대한출판문화협회 ‘제37회 책의 날 기념식과 출판문화 유공자 포상 시상식’이 지난 10월 11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용원 대한나래출판사 대표가 치의학계에서는 처음으로 출판 지식산업 발전 및 건전한 출판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출판 외길을 걸어온 다수 출판인들이 훈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대한나래출판사는 29년 동안 치의학, 치위생학 및 치기공학 도서 전문 출판사로, 지난 1994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1,100여 종 이상을 출판한 치의학 전문 출판사다. 최용원 대표는 “이번 수상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수많은 치의학 도서를 공급해 독자들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치의학 학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좋은 책을 출판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면윤곽수술과 턱얼굴미용수술의 노하우가 담긴 사체 해부 연수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 ‘제9회 안면윤곽수술 및 턱얼굴미용수술 국제사체해부연수회’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열렸다. 연구회에 따르면 이날 국내를 포함, 싱가포르, 일본, 대만 등 턱얼굴 미용수술분야 전문가들이 연자와 강사로 나서 강의와 실습을 통해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충분한 실습을 위해 사체 한 구당 두 명의 참가자만 배정했으며, 모든 수술들은 강사의 1:1 지도 아래 참가자가 직접 실습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턱끝성형술과 하악성형술(이상훈 바른윤곽치과병원 원장), 돌출입수술(최재평 제트구강악안면외과 원장), 광대성형술(강영호 제아치과 원장)과 같은 안면윤곽수술뿐 아니라 보톡스, 필러(이상윤 원장), 코성형술 (Dr. Seah)과 같은 턱얼굴미용수술의 모든 것을 총망라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1대1 지도 아래 모든 수술을 직접 실습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연구회에 따르면 절반 이상이 해외 참가자들이었으며, 각 2인 1조로 실습에 나선 이들은 연구회 전문가들의 자세한 설명을 바탕으로 안면윤곽수술은 물론, 턱얼굴 미용수술에 관한
캐나다‧미국 유학과 면허 취득 등 취업 과정을 경험을 기반으로 자세히 다룬 신서가 나왔다. 대한나래출판사가 ‘어느 치과의사의 북미 오디세이 - 캐나다‧미국 치과의사 되기’ 도서를 최근 출간했다. 이 책은 유학과 이민이라는 모험을 선택해 꿈을 펼친 한 치과의사의 도전기를 담아냈다. 이는 저자 본인의 흥미로운 도전기와 함께 캐나다‧미국 유학은 물론 면허 취득과 취업 과정을 다양한 자료와 함께 상세히 다뤘다. 유학 로드맵은 물론, 캐나다 면허 준비 외 미국 전공의 생활 등 정착기에 관해 여타 원장들의 일대기도 함께 수록해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저자는 한국, 캐나다, 미국에서 치과의사 생활을 한 치주과 전문의이자, 현재 미국 오클라호마대학교 교수다. 출판사에 따르면 저자는 캐나다와 미국 두 곳에서 치과의사로 일하는 것에 대한 정보를 담은 이 책을 통해 치과의사로서 유학과 이민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저자는 “수개월 간 노력해 책을 내게 돼 기쁘다. 캐나다 면허시험을 준비할 때인 2012년부터 캐나다에 이민을 간 2016년, 미국 전문의가 된 2018년, 미국교수로 임용된 2021년까지의 인생사를 최대한 자세하게 적은 만큼, 북미 이주를 계획하는
사랑니 발치 노하우와 수면진료, 상악 전치부 임플란트 심미성을 위한 임상 팁까지 담아낸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심포지움 & 제7회 대한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 학술대회’가 지난 9월 24일 오스템 마곡중앙연구소에서 열렸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130명의 전국 회원과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대학병원 수련의가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학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약 10여명의 신규 구강외과 전문의가 입회했으며, 이날 6명의 연자가 나서 수준높은 강연을 펼쳤다. 이날 첫 번째 사랑니 세션에서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장)은 사랑니 발치, 구강악안면외과의사의 숙명적 숙제를 주제로 오랜기간 사랑니 발치의 노하우를 정리, 강의했다. 이어 다음 연자로 이용권 원장(서울좋은치과병원 임플란트 센터장)은 치과공포증을 극복하는 방법을 주제로 개원가에서 최근 주목받는 수면진료를 안전하고 빠르게 해낼수 있을지에 관한 경험을 발표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임플란트를 주제로 김현종 원장(서울탑치과병원)은 좁은 골폭에서 폭경이 작은 임플란트의 임상적인 유용성은 물론
“연세 보철학 발전에 기여해왔던 많은 분들을 초대해 그 공로를 알리고 감사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연세 보철학 100년과 보철과학교실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학술대회 및 기념식이 오는 2024년 4월 6일(토)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열린다. 이 가운데 박영범 주임교수가 연세 보철학의 역사를 바탕으로 이번 기념식의 의미에 관해 설명했다. 연세 보철학은 지난 1915년 세브란스 병원에 미국 북장로파에서 파송한 선교사인 치과의사 Dr. Scheifley가 치과를 설치하고 최초의 서양식 근대 치의학을 우리나라에서 소개한 이후, 1924년 보철 및 수복 전문 치료를 시작한 Dr. McAnlis에 의해 100여년 전 시작됐다. 박영범 주임교수는 “세브란스 병원 치과의 보철진료 분야가 보철과학교실로 정식 출범한 것은 1968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설립에 이어 1회 졸업생이 배출된 1974년이었다”며 “문교부 정식 승인을 통해 1974년 보철과학교실이 창립되기까지 세브란스 병원 치과를 통해 서양식 치과 진료 및 보철 전문 진료를 제공했다. 또 우수한 많은 인재들을 양성해 한국 치과 및 보철학 발전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선교사들에 의해 설립된 세브란스 병원
덴티스가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 2023)에 참가한다. 이날 특히 덴티스가 최근 론칭한 치과 자동화 시스템 ‘덴비 키오스크’는 물론, 프리미엄 유니트 체어 ‘LUVIS CHAIR(루비스 체어), 국내 최초 치과용 8K 3D프린터 ‘Zenith(제니스) 8K’등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덴티스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LUVIS 존 ▲임플란트 존 ▲디지털 존 ▲OF 존 ▲개원장비 존 ▲오랄케어 존 ▲덴비 존 ▲핸즈온 존 등 관람객들이 다양한 제품을 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부스를 세분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루비스 체어, Zenith(제니스) 8K, 덴비 키오스크 등 신제품도 공개 예정이다. 우선 지난 7월 정식 론칭 된 루비스 체어는 다양한 진료 환경을 고려한 인체 공학적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Clinic(진료)’를 위한 C클래스, ‘Surgery(수술)’ 환경에 최적화된 S클래스 2가지 라인업이 전시된다. 10월 중 출시 예정인 제니스 8K는 8K 고해상도 출력으로 정밀성을 극대화한 3D 프린터로, 넓은 빌드 사이즈로 많은 출력량을 소화할 수 있
플라즈맵의 임플란트 표면처리기(ACTILINK)가 미국 전임상에서 유효성을 입증해 눈길을 끈다. 플라즈맵은 미국 하버드 대학교 교수진이 임플란트 표면처리기(ACTILINK)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SCI급 국제 전문학술지인 ‘Bioengineering (I.F.: 5.046)’에 지난 10월 11일 게재했다고 밝혔다. 플라즈맵은 KAIST와 공동연구를 통해서 플라즈마 최적화 조건을 개발, 플라즈맵 연구소에서 진행한 인비트로(in vitro) 연구결과를 이미 지난 2022년에 각각 SCI급 국제 전문학술지에 게재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논문은 미국에서의 전임상연구로 임플란트 골유착 성능 향상 및 뼈의 손실률 감소에 대한 효과성을 증명하는 주요 지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고, 해당 연구를 진행한 하버드 교수진들 또한 표면처리 장치를 통한 임플란트의 표면처리에서 임상학적 결과를 증명한 최초의 사례라고 평가했다. 플라즈맵은 세계 최초로 진공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 임플란트 표면 불순물을 제거하면서 표면에너지를 향상시켜 임플란트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표면처리기를 개발했다. 이후 글로벌 대학과 협력해 인비트로 및 전임상 연구들을 수행하며 기술을 검증하고 있다
임플란트 식립 수술에 관한 임상 마스터 강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5일 고려대학교 의대본관 유광사홀에서 열렸다. ‘열정적 임상가들을 한자리에: Clinical masters gathered here’를 테마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 전 과정에 걸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증례들을 공유했다. 특히 다양한 임플란트 실패의 예방과 대처법은 물론, 보철을 위한 심미적이고 기능적인 과정, 발치 후 즉시 식립 및 성공적인 골이식에 관련된 외과적 노하우 등 임상 내용을 자세히 다뤘다. 이날 학술대회 현장에는 세미나 강연이 끝날 때마다 많은 참가자들이 질문을 연이어 이어나가는 등 관심이 쏟아졌다. 이에 연자들도 임상적 사례를 기반으로 자세히 설명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첫 세션에서는 우선 전상호 교수가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실패의 예방방법과 대처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김현종 원장이 상악동 골이식 술전 설별과 술후 대처에 관해 설명했다. 이는 특히 상악동내 골이식술과 관련 술전 상악동 병소 유무를 선별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처치를 시행하는 방법을 다뤘다. 또 술후 발생하는 합
덴티스가 ‘덴비(den.B) 키오스크’를 새로 론칭했다고 최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 ‘덴비(den.B) 키오스크’ 도입 배경으로는 치과 간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경영 관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기존 치과에서는 데스크 인력이 전화 응대부터 환자 안내, 수납 등을 비롯한 보험 청구, 재고 관리 등 업무를 수행해 왔다. 여기에 고질적인 인력 부족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대기 시간, 전화 응대 누락으로 인한 환자 이탈 및 매출 감소 등 장기적인 측면에서 치과 운영의 악순환이 반복되는 점을 고려해 출시했다. 덴비 키오스크 주요 기능으로는 ▲보이는 ARS를 통한 자동 응대 및 신규 환자 DB 확보 ▲키오스크를 통한 접수, 수납, 예약 ▲대기 현황판 및 환자 호출 안내 등이 있다. 이는 문의부터 수납까지, 데스크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과정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 효과적인 인력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보이는 ARS를 통해 환자와의 접점 확보가 가능해 내원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덴티스는 이번 신제품 론칭 기념으로 덴비 키오스크 구매 시 소프트웨어 6개월 무상 제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는 28일과 29일
미국 시카고의 한 치과의사가 낮에는 치과의사로, 밤에는 DJ로 활동해 눈길을 끈다. WGN 뉴스는 최근 치과 진료 외 DJ 분야에서도 활동 중인 치과의사 제나로 로모(Genaro Romo) 씨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때부터 치과의사를 꿈꿔온 제나로 로모는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린 직업 컨퍼런스 행사 내 소년소녀클럽(the Boys and Girls Club)을 통해 디제잉을 알게 됐다. 클럽에서 음반 돌리는 법을 배우기도 한 그는 이후 뛰어난 재능으로 라디오에 출현하기도 했다. 시간이 흘러 제나로 로모는 치과의사가 된 후, 본업에 집중하기 위해 잠시 디제잉에 손을 놓았다. 그러나 이후 코로나 펜데믹이 찾아왔고, 이로 인해 모든 치과 예약이 취소돼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아졌다. 이 때 제나로 로모는 몇몇 DJ들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돼 다시금 디제잉에 도전했다. 그의 음악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팔로워가 온라인에서 빠르게 늘어났다. 제나로 로모는 “디제잉과 치과 진료 사이에는 유사점이 있다. 두 기술 모두 개인적인 차원에서 사람들과 연결되고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기술”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