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장운석 원장 ·디자인치과의원 대구점 원장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대학원(치과교정학 석사,박사) ·경북대학교병원 치과교정과 인턴, 레지던트
■ 2019년 7월 4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아래 첨부파일 다운받으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The New York Times>에 오랫동안 연재되고 있는 칼럼으로 “The Ethicist”가 있습니다. 현재 뉴욕대학교 철학과 교수인 윤리학자 콰매 앤터니 애피아가 맡은 이 칼럼은 독자가 보내는 윤리 관련 질문에 윤리학자가 답하는 방식으로 꾸려지고 있습니다. 치의신보에서 매월 1회 의료윤리 주제로 같은 형식 코너를 운영해 치과계 현안에서부터 치과 의료인이 겪는 고민까지 다뤄보려 합니다.<편집자주> 모든 치과의사에겐 처음이 있습니다. 특히, 기본적으로 외과적 시술인 치과에는 항상 첫 시술의 경험이 있기 마련인데요. 이 상황에 대한 윤리적 근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를테면 발치 후 연조직 봉합은 여러 번 해보았지만 제가 처음 순소대 절제술을 시행하는 상황이라고 할 때, 이 시술을 환자에게 권하는 것은 윤리적일까요? 좀 더 추상적으로 보자면, 모든 시술은 항상 새롭습니다. 제 상황도 다르고, 환자도 다르고, 따라서 시술의 사회문화적·생물학적 조건은 언제나 ‘새로운’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텐데요. 이런 일을 환자에게 권하는 것은 윤리적인지 궁금합니다. 익명 주신 질문을 먼저 정리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고민하시는 부분은 절대적
얼마 전에 영화 <어벤저스:엔드게임>이 개봉했는데 우리나라를‘마블민국’이라는 별명이 붙여질 정도로 특별히 사랑받는 아이템이 된 이 어벤저스 시리즈는 마블 코믹스라는 만화를 영화로 만든 것이다. 이 영화 속의 여러 영웅들은 각자의 다양한 사연과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지구의 ‘평화’를 지키는 같은 목적으로 함께 모이게 되었고, 이를 위협하는 자들과 맞서 싸운다는 내용이다. 어떨 때는 내부간의 갈등이 생겨서 서로 나뉘어서 싸우기도 하고, 악당이 너무 강해서 싸우다 거의 숨이 끊어질 듯한 위기에 처하기도 하지만 결국 서로 힘을 합쳐서 헤쳐나가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물론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이런 류의 영화를 쓰레기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다는 것도 알고 있다) 전개해왔었고 결국 이번 영화에서 모든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 출현해서 서로의 주적을 무찌르는 장면이 압권으로 스크린을 메우면서 전개되다가 장장 3시간이 넘는 영화의 마지막에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인피니티 스톤이 수집된 장갑(건틀렛)을 끼고 핑거스냅(상황을 바꾸는 능력발휘)을 하면서 주인공이 외치는 대사가 “I am iron man!” 존재의 이유를 이 한 마디로 완전히 나타내는 일성이었다
■연재순서 1회구강 세균의 유래 2회구강 세균 명명법 3회 세균들아 입안에서 어떻게 살아가니? 4회 치아우식증 관련 세균들의 이야기 5회 치주질환 관련 세균들의 이야기 6회 유익균과 유해균 그리고 균주의 다양성 7회 구강세균과 전신질환과의 관계 8회잘 있고 있는 듯 하지만 잘 모르는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9회 한국구강미생물자원은행은 어떤 일들을 하나요? 10회 에필로그 구강위생용품 개발이나 타액 내 세균 검출서비스를 준비 중인 연구자들에게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어떤 세균 종이 유익균이고 유해균인가요?”입니다. 제 입안에서 저와 함께 살고 있는 친구들이 듣고 있는데, ‘누가 좋은 애이고 누가 나쁜 애인지’를 말하기가 무척 난감하였습니다. 지금부터 그 질문에 대한 제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글로 쓰니까 세균들이 듣지는 못하겠죠^^). 유익균과 유해균은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쉽게 구별될 수 있습니다. 즉, 질병을 유발하는 세균이 유해균이고, 그렇지 않으면서 유해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세균을 유익균으로 정의할 수 있겠습니다. 구강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세균 감염성 질환이 바로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입니다. 지난 호들에서 말씀드렸듯이 치아우식증과 치
통계청(청장 강신욱)이 유엔인구기금(UNFPA) 요청으로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대전 통계센터에서 인도네시아 통계청 연수단에 인구주택총조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계청이 지난 2014년부터 아태지역 인구센서스회의 사무국을 운영하면서 국제기구와 인구통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번 연수에서는 행정자료를 활용한 등록센서스와 IT기반 현장조사 등 우리나라의 인구주택총조사 작성 과정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등록센서스 도입에 따른 행정자료 입수, 표준화 및 코딩, 자료연계, 자료처리 등에서 겪었던 어려움 및 극복방법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등록센서스에 기반한 표본틀(모집단) 생성방법과 가구조사의 표본추출 및 품질관리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 가이드라인은 의료기관 내 폭언, 폭행에 대한 사례별 대응방안은 물론 의료기관이 정당하게 진료를 거부할 수 있는 구체적인 범위가 제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행 의료법에는 의료인은 정당한 사유 없이 진료를 거부하지 못한다고 명시돼 있기 때문이다. 복지부는 하지만 유권해석을 토대로 ‘정당한 진료거부 범위’를 제시했다. 환자 또는 보호자가 의료인에 대해 모욕죄, 명예훼손죄, 폭행죄, 업무방해죄에 해당할 수 있는 상황을 형성해 정상적인 의료행위를 할 수 없을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구체적으로는 ▲폭언 ▲욕설 ▲고성 ▲협박 ▲폭행 ▲물건 집어던짐 ▲진료실 난입 ▲기물파손 등이다. 가이드라인은 또 관련 처벌규정이 지난 4월 23일자로 더욱 강화됐음을 강조했다. 종전의 경우 의료법 제12조 제2항 및 제3항 위반 시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했다. 하지만 개정된 규정에 따르면 의료법 제12조 제3항을 위반한 죄를 범해 사람을 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상 7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중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에는 3년 이
“이중개설 금지를 위반한 의료인의 보험급여 환수가 가능하도록 ‘국민건강보험법 57조’의 일부 개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박영섭 전 치협 부회장이 (가칭)국민구강건강수호연대를 발족해 부당이득의 징수와 관련된 ‘국민건강보험법 57조’ 개정 작업 등을 필두로 의료영리화 저지를 위한 활동을 조직화·체계화 한다. 박 전 부회장은 지난 5월 30일 대법원 3부가 ‘의료법 제33조8항(1인1개소법) 위반 의료기관에 대한 보험급여환수조치가 부당하다’는 판결을 내린 직후, 개인자격으로 청와대 국민청원을 진행해 왔다. 현재 박영섭 전 치협 부회장을 비롯해 기세호 서울지부 부회장, 이윤상 열린치과봉사회 부회장,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등 4명이 국민구강건강수호연대 공동대표로 참여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조만간 법인화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국민구강건강수호연대는 지난 6월 24일 토즈모임센터 종로점에서 국민청원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 이중개설 위반 의료인 처벌 가장 빠른 해법 박영섭 공동대표는 특히 이날 “의료법 33조 8항을 위반한 의료인의 실질적인 처벌 강화와 청구된 보험급여의 환수를 제도적으로 보완하기 위한 가장 ‘빠른 방법’은 부당이
조선대치과병원(병원장 손미경)이 해외 치과의사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치의학 기술을 공유한다. 조선대치과병원은 오는 7월 18일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MKA·Medical Korea Academy) 연수 입교식을 지난달 3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인도네시아 치과의사 3명과 필리핀 치과의사 1명이 참여해 치과 전문과 외래진료 및 수술 참관, 환자 사례, 최신 의료기술 공유 등 컨퍼런스, 연구 및 실습, 국내 전문과 학회 등에 참석하고 한국어교육, 문화체험, 역사유적지 탐방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첫 2주간은 광주 국제교류센터(GIC)의 홈스테이 프로그램인 Feel@home에 호스트로 등록된 가정에서 머물며 한국 문화를 가까이 체험하고 한국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손미경 병원장은 “해외 치과의사 연수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조선대치과병원의 우수한 치과의료기술을 전수·홍보하고 치과의료인력 네트워크 및 거점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해외 의료진 의료교육관광 및 해외환자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강릉원주대치과대학(학장 박영욱·이하 강릉원주치대) 4학년 학생들이 임상증례발표로 1년간의 병원임상실습 생활을 마무리했다. 강릉원주치대가 지난 5월 30일 강릉원주대치과병원에서 ‘2019년도 원내생 임상증례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릉원주치대 치의학과 4학년 학생 43명이 그동안 진료에 참여한 환자들에 대한 임상 증례들을 4개 세션으로 나눠 발표했다. 임상교육위원들과 4학년 동료학생들이 직접 심사한 결과 김해인 학생(미성숙 영구치에서의 치근단유도술), 박수경 학생(치은연하우식의 치료를 위한 골삭제를 동반한 치관연장술), 정한나 학생(하악 제 3 대구치를 이용한 자가치아이식술(Auto-transplantation), 김광석 학생(구순암의 외과적 치료와 입술의 재건), 박찬호 학생(심각한 골 파괴가 예상되는 발치에서의 치조제보존술(Ridge preservation), 백수인 학생(고정성 보철물 제작을 위한 인상채득과정에서 생긴 오류와 정확한 인상채득 방법에 대한 고찰), 최민기 학생(미성숙 영구치에서의 재생근관치료), 최보규 학생(코골이 환자에서 하악전방이동장치(Mandibular Advancement Device, MAD)를 이용한 증상 개선) 등이
보건의료단체 홍보인들이 총출동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상호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한국보건의료단체 홍보인협의회(회장 최헌수)는 지난 6월 21~22일 양일간 대웅연수원에서 ‘2019년도 한국보건의료단체 홍보인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보건의료단체 홍보인협의회는 치협을 비롯해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7개 단체 홍보업무 담당자를 회원으로 해 각 단체 간 교류를 통해 홍보업무 향상 및 친목 도모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협의회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방안이 집중 논의됐으며, 신성식 자문위원장이 ‘보건의료와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변화하는 언론 문화 환경과 언론 매체를 통한 효과적인 홍보방법 등을 다뤄 참석자들의 큰 주목을 끌었다. 최헌수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서로의 고충을 이해하고 홍보업무 효율성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회원 간 유대강화를 통해 한국보건의료단체가 상생협력 관계로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주지부(회장 박창헌)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체육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친목과 단합을 다졌다. 광주지부는 지난 6월 20일 치과계 최대 잔치인 ‘제74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치과의사, 치과스탭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의 한마당 잔치인 ‘제27회 광주시 치과의사가족 체육대회’를 빛고을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명랑운동회를 4팀으로 나눠 발야구, 팀별 가위바위보, 날아라 고무신, 전체가 하나 되는 화합 대동놀이 등 다양한 게임이 흥겹게 이어졌다. 다양한 끼와 트롯을 잘 부르는 팀을 선발하는 덴탈트롯 경연대회에서는 멋진 율동과 장윤정의 ‘사랑아’를 부른 서구 임동진 치과의원의 한관영 스탭이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서구 미르치과병원에서 윙크의 ‘얼쑤’를 부른 김수빈과 김소현 스탭이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3위는 북구 가지런e류치과의원에서 ‘남행열차’를 부른 송인숙 스탭에게 돌아갔다. 이어 포크 록밴드 프롤로그 초대가수 공연으로 대회 마지막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렸다.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합 끝에 서구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남구회, 3등은 광산구회가 차지했다. 박창헌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체육대회 대신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