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보수논객 양영태 박사(여의도 예치과의원)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수호’라는 기치를 내걸고 유튜브 방송을 시작한지 7개월 여 만에 10만 구독자를 돌파해 유튜브 본사로부터 실버버튼을 받았다. 지난해 7월 개설된 유튜브 ‘양영태 박사TV’의 현재 구독자 수는 10만6000명으로 짧은 시간 내 실버 등급에 올랐다. 이에 따라 양 박사는 유튜브 측으로부터 크리에이터 어워즈로 실물 실버버튼 메달을 받았다. 양 박사는 자신의 채널에 정치이슈에 대한 논평을 꾸준히 업로드 해 현재 1150여개에 달하는 정치평론이 올라와 있다. 양 박사가 받은 실버버튼 메달은 구독자 10만 명이 넘으면 유튜브 측이 증정하는 기념품으로, 메달 뿐 아니라 유튜브 측에서 전담 파트너 관리자를 해당 채널에 배정해 관리자와 함께 채널 업그레이드를 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유튜브에서는 채널 구독자 수에 따라 1만~10만명 사이 브론즈, 10만명 이상 실버, 100만명 이상 골드, 1000만명 이상 다이아 등급으로 분류해 실버 등급 이상부터 유튜버에게 해당 등급에 맞는 플레이버튼 모양의 실물 메달을 기념품으로 증정하고 있다. 양영태 박사TV는 ‘대한민국의 애국적인 시대정신을 위해 혼신
미르치과네트워크가 배원수 원장(포항미르치과병원)을 7대 대표로 선임하며,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 배 신임 대표는 최근 취임인사를 통해 “미르치과네트워크 7대 대표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것을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지만,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미르치과네트워크를 이끌어 갈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배 신임 대표는 “미르치과네트워크는 오는 2022년에 20주년을 맞이하는 치과계의 선두 리더”라며 “이 모든 것이 어려운 치과계의 상황 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잘 이끌어 오신 전 대표님들과 실무 원장님들, 800명의 임직원들의 지혜와 노고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든 기업이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분주히 노력하고 있듯이 치과계도 예외는 아니기에 혁신하고 진화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800명 임직원들의 소통을 기반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 변화를 지향하고, 네트워크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해 갈 수 있도록 내부 인력자원을 최대한 활용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 신임 대표는 800명의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또한 독려했다. 배 대표는 “제 임기 동안 100년 미르를 위해, 다시 하나 되는 미르를 위해 소통하며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대학교가 세계 대학 평가에서 ‘치의학 분야’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치과대학 중에서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이 29위로 유일하게 순위권에 들었다. 영국의 세계 대학 평가기관인 큐에스(Quacquarelli Symonds·이하 QS)가 지난 4일 ‘2020 QS 세계 대학 학과별 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 By Subject 2020)’를 공개했다. 이번 순위는 ▲학계(연구) 평판 ▲졸업생 평판 ▲논문당 피인용도 ▲H-인덱스 등 네 가지 지표를 이용해 평가한 결과다. 1위는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대학교가 차지했다. 이어 2위 암스테르담대(네덜란드), 3위 미시간대(미국), 4위 홍콩대(홍콩), 5위 하버드대(미국), 6위 동경대(일본), 7위 예테보리대(스웨덴), 8위 카롤린스카 연구소(스웨덴), 9위 베른대(스위스)·캘리포니아대(미국) 순이었다. 국내 치과대학 중에서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이 29위로 유일하게 50위권에 들었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은 졸업생 평판(17위)과 H-인덱스(18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학계평판(32위)과 논문당 피인용도(46위)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지난해 46
진료실에서 일어나는 난제에 질문을 던지고 그 해결책을 위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임상연구자의 업무이다. 일반적으로 그 질문이 근본적일수록, 기존 지식에 대한 의심이 클수록 중요한 질문이다. 다음으로는 질문을 더욱 구체화하고 기존 지식과 대비해 보면서 논리적 공백을 찾고 이를 메울 수 있는 가설을 만들어 본다. 가설을 여기저기 뜯어보고 다시 맞추어 보고 그림을 그려 본 다음에도 좋아 보이면, 거창하게 말하면 인류를 위해 “해야 하는 일”이 생긴 것이다! 이 일이 “하고 싶은 일”이라면 금상첨화이고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더할 나위가 없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소위 인류를 위해 “해야 하는 일”은 머리에서 맴돌지만 대부분 좋은 가설에 기초하고 있지 않다. 머리에서 맴도는 생각을 좋은 가설에 기초한 일로 만들려면 몸이 고달프기 때문이다. 대부분 몸만 고달프고 마음껏 안 될 때가 더 많다. “이제는 체력이 전 같지가 않아서” 혹은 “다른 중요한 업무로 시간이 없어서”라는 핑계를 댈 수 있지만 실은 공부가 부족하고 머리가 따라주지 않기 때문이다. 공부가 부족한데 나에게만 특별히 좋은 일이 생길 수가 없다. 때로는 그 일이 “하고 싶은 일”이라서 전력을 다해
1. 치과대학 실습 과정에 적극적으로 임하기 국가고시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전에 본과 3학년~4학년 과정의 병원 임상 실습 과정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 시기에 개념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에 비유하자면 기초체력을 다지는 것에 해당한다. 본격적으로 정리집과 책을 가지고 하는 시험공부는 아니지만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듯이 치과대학 공부는 글로 여러 번 읽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이해가 빠르고 기억에도 많이 남는 경우가 많다. 하루하루 그날 본 환자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찾아보거나 관련 개념들을 교과서에서 가볍게 읽어본다. 이 과정을 잘 해 놓으면 시험공부 할 때에 이해가 빠르고 진도 나가는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2. 기출문제 풀이 본격적으로 시험공부를 시작했을 때는 요약집과 교과서를 보기 전에 기출문제 풀이를 먼저 하였다. 너무 아는 것이 없어서 문제 푸는 것이 어려운 경우에는 개념을 빠르게 확인하고 문제 풀이에 들어가는 방법도 좋다. 문제 풀이는 답보다 푸는 과정이 중요한데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기출문제를 먼저 풀었다.(한 문제 당 1분을 넘지 않도록 너무 오래 고민하지 않는다. 모르는 부분이 나오면 그 부분을 공부할 것이기
인류가 등장한 때부터 전염병도 함께 하였을 것이다. 이집트의 파라오 람세스 5세(BCE 1145~BCE 1141년)의 미라에서 천연두(small pox; variola virus) 병변이 발견되었다. 통일신라 헌강왕(재위:875~886)때 처용이 역신(疫神)을 쫓았다는 설화에서 신라시대에 천연두가 창궐했음을 알 수 있다. 1519년 에스파냐의 에르난 코르테스(Don Hernándo Cortés de Monroy;1485~1547년)는 550명의 부하를 끌고 아즈텍 제국에 침입해, 천연두로 죽은 군인의 시체로, 면역성이 없던 아즈텍 인들을 감염 사망시켜 승리하였다. 이와 같이 천연두는 인류의 역사상 오랜 기간 광범위한 유행을 일으켜 왔으며, 20세기에도 많은 사망자를 유발했다. 하지만 예방 백신의 보급에 따라, 1977년 소말리아의 마지막 감염자 이후로 신규 감염자 발생이 없어, 세계보건기구(WHO)가 1979년 12월 9일에 지구상 천연두 박멸을 선언, 작년 12월 천연두 박멸 40주년을 기념하였다. 흑사병(peste; Yersinia pestis)이 14세기 중반 유럽에서 대유행해 약 7500만 명 인구의 1/3이 사망해, 농노들의 노동력 부족으로 봉건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치과의사들에게 동료 치과의사들의 온정이 답지하고 있다.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이하 서여치)는 지난 4일 대구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현진)에게 코로나19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대구 치과의사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취지에서다. 장소희 서여치 회장은 “코로나19로 요즘 개원가는 매우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대구에서 진료하는 이들은 상황이 더욱 급박하고 힘든 것으로 알고 있고, 이에 서여치는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작은 정성을 모아 대구여자치과의사회에 성금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뜻을 같이하는 다른 분들의 마음이 다 같이 모아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구여자치과의사회 측은 “어려운 시국에 도와준 서여치에게 감사하고,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해당 성금은 대구지부에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대구지부는 해당 성금을 회원들에게 필요한 물품 구입에 사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가 부정선거 논란으로 골치를 앓고 있는 가운데, 주희중 회장 당선인이 회무를 시작하겠다는 입장을 공고해 내홍이 더욱 불거질 전망이다. 이번 부정선거 논란의 시작은 지난 2월 24일 치기협 선거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치기협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기존의 투표 방식을 총회투표에서 권역투표로 변경했다. 이 과정에서 투표를 마친 함을 주희중 당선인 측 참관인이 선관위 대리인 없이 단독으로 기차역으로 이송하고, 개표 중 투표관리인의 인장이 누락된 투표용지가 무더기로 발견되는 등 논란이 빚어졌다. 이에 김양근 후보 측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 법적 조치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해 양측 간 공방전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처럼 논란이 심화하는 가운데 주희중 당선인은 지난 3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그간의 의혹을 전면 부정하고 “회무를 시작할 것”이라며 강한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주 당선인은 “개표 당시, 양측이 회의를 거쳐 문제 상황에 대한 합의를 이뤘다”며 논란의 소지가 없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 “이번 사태로 회원들이 분열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며 “당면한 현안이 많다. 3월 내 인수인계를 마무리 짓고, 공백 없는 회무가 이
박재현 애리조나치대 교수(교정과장)가 미국치과교정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Orthodontists·이하 AAO)에 신설되는 Committee on Conferences & Meetings(이하 CCon) 창립 위원으로 임명됐다. 이 신설 위원회는 기존 AAO Annual Session Planning Committee와 Winter Conference Planning Committee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는 AAO Annual Session 과 Winter Conference의 주제 선정과 연자 선정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조치다. CCon 창립 위원은 AAO를 대표하는 12명의 위원으로 선별됐으며, AAO의 8개 Constituent를 대표하는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임기는 4년이며 향후 AAO의 모든 행사를 관장하게 된다. 박재현 교수는 “AAO 주관 행사 준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CCon이 출범했으며, 여기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AAO 위상에 걸 맞는 행사 구성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박재현 교수는 ‘Journal of Pacific Coast Society
이재일 (재)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이하 치평원) 원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치평원이 제1차 이사회를 지난 2월 28일 서면결의로 진행하고, 제5대 치평원장으로 이재일 원장을 선출했다. 치평원은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부득이하게 이사회가 서면결의로 대체됐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재일 원장 선출 건과 더불어 전년도 결산보고를 통과시켰다. ====================================================================== <인터뷰> 이재일 치평원 원장 치의학 교육 질 향상 중점 추진 ‘World Directory’ 구축 세계 치대 교육 수준 공유 질적 평가 기준 계량화, 체계화된 평가보고서 마련 “일차 목표는 치의학 교육의 향상입니다.” 연임이 확정된 이재일 치평원장은 “치평원은 장점과 단점, 나아질 수 있는 부분들을 제시해 대학에게 필요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며 “점수나 등수를 매기는 기관이 아니라 일종의 자문 평가기구”라고 소개했다. 특히 이 원장은 중점 추진 사업으로 교육 질 향상을 첫 손에 꼽았다. 그는 “학교는 새로운 교육방식과 지식을 끊임없이 탐구해 후학에게 전수해야 한다”며 “교육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290개의 ‘국민안심병원’을 지정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 복지부장관)는 지난 6일 28개 상급종합병원, 190개 종합병원, 72개 병원을 이같이 지정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은 호흡기질환 환자의 방문 순간부터 입원까지 전 진료 과정에서 비호흡기질환 환자와 분리해 진료하는 체계로 운영하는 병원을 의미하며,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이는 지정 병원의 여건에 따라 호흡기 전용 외래를 분리 운영하는 방식 또는 선별진료소·호흡기병동 등 입원실까지 운영하는 방식으로 나뉜다. 290개 병원 모두 호흡기 전용 외래구역을 운영하며, 이 중 202개소는 검체채취가 가능한 선별진료소를, 109개소는 호흡기환자 전용 입원실을 병행한다. 한편 지역별로는 강원 5개, 경기 71개, 경남 27개, 경북 14개, 광주 3개, 대구 13개, 대전 6개, 부산 28개, 서울 50개, 울산 9개, 인천 21개, 전남 11개, 전북 8개, 제주 4개, 충남 11개, 충북 9개 등 병원이 지정됐다. 보건당국은 “지속적으로 신청을 받아 신속하게 지정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며 앞
제31대 치협 회장단 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모의투표의 투표율이 43.39%로 최종 집계됐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이하 선관위)는 3월 10일 치러질 제31대 회장단 선거를 위한 사전 모의투표를 지난 3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한 후 이날 저녁 열린 제4회 선관위 회의에서 개표를 진행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모의투표에서는 총 1만6880명 중 7324명이 투표해 43.3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 같은 투표율은 지난 2018년 4월 제30대 치협 회장단 재선거 당시 모의투표율 35.03%보다 8.36%p 높은 수치다. 이날 회의에서 선관위는 선거일 및 결선투표일 운영 등의 업무 분담과 동선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후보자 선거운동 관련 사항들에 대한 검토를 이어갔다. 특히 선관위는 법률 자문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선거 운동이 불가능한 현 상황을 반영, 자동 동보통신 방법을 이용한 선관위 승인 5회 문자 이외에 다른 방식(자동 동보통신 방법 외)의 문자메시지 전송도 허용하기로 했다. 또 문자메시지, 신문광고, 선거 공보물을 이용한 선거운동 시 ‘임명직 부회장’ 등의 표기를 금지하되 SNS 등 나머지 방법을 이용한 홍보에는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