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적 치료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포럼이 열린다. (주)메트로덴(대표 임학래)은 6일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 1층 2강의실에서 제 1회 CORE 포럼을 열고 ‘보철과 근관치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SSWhite Dental의 제품을 정식 수입, 판매하는 메트로덴은 SSW 피셔로토미 버, 스마트 버, 엔도가이드, 엔도파일 브이테이퍼2H를 국내 시장에 선보이면서 보철 치아프렙과 근관치료 분야에서 명성을 얻고 있다. 이번 포럼은 SSWhite에서 강조하는 CORE(Consevation, Oganization, Referral, Efficiency)철학을 기반으로 이 분야의 관록 있는 5명의 연자들의 초청강연이 진행된다. 김희철 원장의 ▲예후를 보장하는 CAD/CAM Prep과 소재의 선택을 시작으로 ▲Tooth Preparation(신주섭 원장) ▲NiTi파일을 사용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근관치료(장석우 교수) ▲적절한 버 사용으로 액세스 오프닝 쉽게 하는 법(신동렬 원장) ▲근관치료에 어떤 NiTi를 써야 좋을까(라성호 원장)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메트로덴 측은 이번 강연에 대해 “SSWhite의 CORE 철학을 바탕으로 한 필수임상을 원장님들과 공유하
14개 국적의 교정전문 의사, 교수 등 총 60여 명이 신촌에 모여 한국 교정학의 진수를 체험했다. 지난 11월 19일부터 24일까지 연세치대 병원 7층 강당을 중심으로 진행된 제 5회 연세치대 ‘국제 교정 미니레지던시’가 성황리에 막을 내리고 참가자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동남아 국가를 포함해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등 14개국 총 6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레지던시에서는 ▲비수술, 비발치치료를 위한 연조직 패러다임 ▲TAD(골내임시고정원)을 이용한 치료에 적용되는 교정생역학 ▲CAD/CAM 기반 디지털 교정진단 및 치료계획 ▲설측교정 ▲선수술교정 등 다양한 관점에서의 치료 프로토콜을 강연했다. 연세치대 교정과 측은 “수십 년간 축적해온 교정치료철학을 단기간에 체계적으로 전하는 자리였다”며 “연세치의학이 100주년을 맞은 올해 한국의 선진 치과의료기술을 세계를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군 장병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땀 흘리는 치의장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의병과 창설을 기념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육군 치의병과(병과장 이일구 중령) 창설 제66주년 기념식이 지난 11월 20일 서울 용산역 부근에 있는 ‘용사의 집’에서 열렸다.이날 기념식에는 김영만 치협 군무담당 부회장과 이충규 치협 군무이사를 비롯해 김동규·김판식 등 역대 병과장, 문경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치의장교들을 격려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치의병과 약사보고와 함께 유공자 표창, 케이크 절단, 축배제의 등이 진행됐다.유공자 표창에서는 권동주 보건치무장교가 육군참모총장 표창을 받았으며 전원배 대위 외 10명이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김영만 부회장은 “그동안 우리 육·해·공군 치의장교들은 치과의사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 장병들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최상의 치과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치협은 앞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치의군의관들의 보다 나은 복무 환경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일구 치의병과장은 “무수히 많은 군의관,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와 치무병들의 입대와 전역을 지켜보면서 병과의 과거와 현재
조선대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과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흥중)이 인도네시아 치과의사 17명을 초청, 지난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조선대치과병원과 목포 예닮치과에서 제7차 국제치과 임플란트연수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수회에서는 임플란트 수술, 임플란트 보철치료와 관련된 교수들이 연자, 나서 전반적인 이론과 임상을 진행, 수준 높은 치의학 교육 및 임상 기술을 인도네시아 치과의사들에 전수했다.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국제치과 임플란트연수회는 인도네시아, 미얀마, 말레이시아 등에서 온 치과의사들이 이번 연수회까지 127명이 수료했으며, 이 연수회를 통해 우수한 치의학 임상기술을 전수함으로써 동남아시아 임플란트 교육 허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안종모 병원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연수를 통해 선진화된 의료기술을 배우고 익혀 환자들에게 좀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번 연수회는 목포 예닮치과와 (주)신흥이 후원했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하 치과병원)이 ‘취약계층 무료치과진료’를 확대 시행한다.치과병원은 SH공사와 MOU를 체결해 운영 중인 취약계층 무료치과진료를 확대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이에 따라 치과병원은 SH공사와 매칭펀드 방식으로 사업재원을 확대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협의 중이다.치과병원에 따르면 2006년도부터 진행되고 있는 취약계층 공공보건진료사업의 주된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저소득가정의 아동 등이다.또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기관 혹은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드림스타트센터 등에서도 추천을 받아 무료진료를 시행한다. 서수민 의료사회복지사(치과병원 구강보건정책연구개발팀)는 “현재까지 토요무료진료에서만 약 1250여 명의 대상자들이 치료를 받았다”며 “치과병원은 가능한 많은 지역과 대상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복지기관을 접촉하고 연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준 부교수(하버드 치대 치주과)가 지난 11월 14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제101차 미국치주학회 연례학술대회(AAP) 초청연자로 참석해 ‘Use of scaffolds and biological mediatorsto improve the outcomes of bone regenerative therapies’ 를 주제로 강연했다.
노홍섭 전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소장의 장녀 정민 양이 김슬옹 군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11월 28일 오후 3시 풀만 앰버서더 창원 2층 그랜드볼룸에서 거행된 결혼식에는 치과계 인사들 다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노홍섭 전 소장은 경남지부 회장, 제3대 정책연 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삼성창원병원 치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노홍섭 전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소장의 장녀 정민 양이 11월 28일 오후 3시 창원시에 위치한 풀만앰베서더창원 2층 그랜드볼룸에서 김슬옹 군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대한국제임플란트학회(이하 ICOI KOREA·회장 황재홍)가 국제 무대에서 한국 임플란트 시술의 우수함을 알리고 돌아왔다. ICOI KOREA는 지난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캄보디아 시암립에서 열린 2015 ICOI KOREA AP Congress에 참가, 강연, 포스터발표 등 다양한 활동으로 외국 치과의사들에게 한국 치의학 수준을 전수하고 돌아왔다. ‘Complication Management Update Implantology 2015 What can we introduce in the implant practice?’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AP Congress는 총 300여 명이 등록했고, ICOI KOREA에서는 황재홍 회장, 류재준 차기회장, 손동석 교수 등이 참석했다. 둘째 날 이어진 강연회에서는 김현민 교수(길병원 구강외과)가 ▲A various osteotomy using the piezoelectric bone surgery for dental implant treatment라는 주제로 강연을, 박준섭 원장, 김남호 원장(굿윌치과병원)이 ▲2-Years Clinical and Radiographic Study of Bone Respon
치과의사의 영원한 고민, ‘발치의 기준’. 그동안 자연치아에 대한 꾸준한 캠페인과 학술대회 등을 진행한 자연치아아끼기운동본부(상임대표 이승종·이하 운동본부)가 오는 12월 5일 연세치대 병원 7층 강당에서 학술대회를 열고 충치 등으로 손상된 자연치아의 발치에 대해 기준을 제시한다. ‘한계를 넘어서 : 자연치아발치기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제각각으로 존재하던 치아 발치에 대해서 보철학, 근관치료학, 치주학의 관점에서 기준을 살펴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세션 1에서는 ‘발치의 기준’을 주제로 다룬다. 강연은 ▲보철학적 관점에서의 발치의 기준(이성복 교수) ▲근관치료학적 관점에서의 발치의 기준(민경산 교수) ▲치주학적 관점에서의 발치의 기준(구 영 교수)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세션 2에서는 ‘자연치아 아끼기를 통한 병원 경영 개선’을 주제로 ▲자연치아 아끼기를 통한 보험 청구 늘리기(심재한 원장) ▲MTA천공 수복과 예후를 통한 우리 병원 차별화 전략(신수정 교수) ▲금연치료와 자연치아 아끼기(나성식 원장)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운동본부 측은 “이번 학술대회는 발치 기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며, 보수교육 점수도 획득할
MEAW교정연구회(회장 최낙준·이하 연구회)가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故 김영호 교수가 남긴 교정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 갔다.이날 해외연자로 초청된 조르주 코로 교수(플로리다대학)는 첫 강연에서 ‘Control of the Occlusal Plane(s) with the MEAW Technique for the treatment of Skeletal Malocclusions’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이어 갔다. 코로 교수는 3대 교정 의사 집안 출신으로 미국 MEAW 교정법의 권위자로 꼽힌다.코로 교수는 이날 자신이 갖고 있는 MEAW 교정술에 대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합평면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비수술적 부정교합 치료의 모범 사례를 공개해 좌중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종완 원장이 Occlusal Plane Change using Functional Appliance and Headgear in ClassⅡ Children’ ▲양일형 교수가 ‘A glimpse of a Surgery-first Orthopdontic Treatment’ ▲차정렬 교수가 ‘교정치료에서 CAD/CAM의 활용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최낙준 회장은 “코로 교수
(가칭)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황순정·이하 양악수술학회)가 해외연자 초청 강연회를 열고 양악수술에 대한 최신 데이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은 장안모 교정 등에서 풍부한 임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백철호 원장(새이치과의원)과 더불어 세계 최다 수준의 두개안면 3D영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슈테판 조제프 베르주 교수(라드바우트대학)가 초청돼 수준 높은 강연을 이어 갔다. 첫 강연을 시작한 백철호 원장은 ‘Long face의 비수술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전방부 개방교합의 수직고경 증가 환자에 대한 미니스크류 임플란트 교정 치료, 안면 근육 훈련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백 원장은 말미에 “환자에게 해부학적 설명에 대해서는 이해시키기 힘든 반면, 약간의 인문학적 비유를 섞으면 안면근육 훈련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베르주 교수의 강연에서는 CBCT를 통해 채득된 골격구조와 3D 사진 등의 정보를 결합해 악교정 수술과 안면재건 수술에서 성과를 보인 데이터들을 공개해 좌중의 시선을 끌었다. 베르즈 교수는 “안면수술에서의 성과를 위해서는 안면부에 대한 정확한 3차원 정보가 필요한데, 연조직-경조직-치열 구조를 취합, 통합하면 실패율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