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관장 측정부터 근관충전까지 근관치료 전반을 아우르는 강연이 찾아온다. 연세대학교 보존과 주관 ‘2022 연세 근관치료 연수회-실전코스’가 오는 12월 3일과 4일 연세치대 2층 강의실,실습실에서 진행된다. 김선일, 신수정, 신유석 교수와 신한얼 원장(연세더순수치과)이 연자로 나서며, 연수회에서는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근관장 측정부터 근관형성과 근관충전까지 근관치료 전반을 아우르는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된다. 먼저 12월 3일 오전에는 근관장의 측정부터 Ni-Ti file을 사용한 근관형성의 기본원칙에 대한 강의가 준비됐다. 또 오후에는 실제 Ni-Ti file을 적용해 근관확대를 해보는 실습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4일에는 신한얼 원장이 개원의의 입장에서 보다 도움이 되는 치료의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며, 근관치료 후 수복에 대한 강의도 준비돼 있다. 이후 근관충전에 대한 강의와 실습이 이어질 예정이다. 본 연수회 수강 시 보수교육점수 2점을 받을 수 있으며 수료증이 발급된다. 연세대학교 치의학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연수회 등록 및 강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선일 교수는 “지난 3년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연세 근관치료 연수회를 대면으로 다시 시작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위생학회와 한국치위생과학회에서 공동으로 발간하는 ‘대한치위생학과회지(JKDHS)’가 2022년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 대한치위생과학회지는 2018년도 창간돼 2020년 등재후보지, 2022년 등재지에 선정됐으며 90점 이상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학회 관계자는 “이러한 결과는 논문 출판의 모든 과정에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가 있었고, 치위생 학문 발전을 위해 양 학회의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그동안의 회원 여러분의 학술활동과 협력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치위생과학회지는 치위생학 전반에 관련한 연구 성과를 1년에 2호(6월, 12월) 출간하고 있으며 관련 내용은 대한치과위생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늘 최아영 원장 부친, 변웅래 강원지부장 장인 최종곤(88세) 선생님께서 별세 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 빈소 : 천지장례식장 202호(VIP실) (광주광역시 서구 풍서좌로 173-1번) ■ 발인 : 2022년 11월 11일(금) 오전 7시 ■ 장지 : 신안군 지도읍 선영
유한양행이 공급하는 Astra EV 임플란트의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부산지역 개원의들에게 상세히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유한양행 디지털 미팅 with Astra EV’ 세미나가 오는 19일(토) 롯데호텔 부산, 에메랄드홀(41F)에서 개최된다. 강연에는 박시찬 원장(늘푸른치과의원), 김 은 원장(인생플란트치과의원), 서상진 원장(예인치과의원) 등이 연자로 나서 디지털 보철에 대한 전반을 상세히 강의한다. 박시찬 원장이 ‘Astra EV 임플란트의 디지털 보철 솔루션과 비전’, 김 은 원장이 ‘IMC Digital workflow를 이용한 Astra EV 임플란트 임상’, 서상진 원장이 ‘Astra EV 임플란트의 디지털 수술 솔루션과 비전’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현장 참가자들로부터 질의를 받고 즉석에서 답변해 주는 오픈 토크 시간이 마련돼 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하스의 최신 보철 시스템을 접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I.DE.A(Innovation for Dental Advancement) 포럼이 오는 12월 4일(일) 롯데월드 타워 SKY 31에서 진행된다. 글라스 세라믹 보철소재 전문기업 (주)하스가 한국을 비롯한 세계 치과인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임상 콘텐츠를 나누고 소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된 I.DE.A 포럼은 올 해 ‘Push the Limits-Digital Implants from Zero to One+’라는 대주제로 토론의 장을 연다. 이번 포럼은 2020년, 2021년에 이어 세 번째로 대한디지털치의학회와 공동주최한다. 오전 첫 세션은 김범수 원장(과천 연세치과)이 ‘Ideal workflow for implant FDPs: a time saving strategy’를 주제로 강의를 시작하며, 이어 미국에서 Sirona CEREC Trainer로 활동 중인 Dr. Yao-Lin Tang(Pacific Dental center)이 ‘Restoring implants digitally in one visit’라는 주제로 디지털을 이용한 당일 임플란트 보
‘SIDEX 2023’이 내년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전시부스 신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SIDEX 2023 부스비는 독립부스 270만 원, 조립부스 305만 원(VAT 별도)이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독립부스가 300만 원, 조립부스가 335만 원(VAT 별도)으로 조정되는 만큼, 부스비 할인혜택을 받고자 하는 출품업체들이 대거 몰리며 부스신청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SIDEX 조직위원회는 “현 상황대로라면 SIDEX 2022 수준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시부스가 조기 마감되는 예년의 상황을 비춰볼 때 참가를 염두에 두고 있는 업체라면 신청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특히 12월 31일 이내에 신청해야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20회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내년은 SIDEX가 2001년 첫 번째 개최 이래 20회를 맞이하는 특별한 해로, 현재 SIDEX 조직위원회는 서울나이트와 경품추첨 등 SIDEX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활용해 20회를 기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20회를 기념하는 SIDEX 2023만의 로고를 제작하고, SIDEX의 성장과 함께 해온
근관성형, 균열 치아 진단과 치료 등 근관치료에 관한 최신 노하우를 집약한 강연이 찾아온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갖는다. ‘자연치아 수명 연장하기(Maximize the life of natural teeth)’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근관치료 전 과정을 다룰 예정이다. 먼저 19일에는 김선일 교수(연세대)를 포함 5명의 연자가 나서 ▲골치아픈 균열 치아의 진단과 치료 ▲한 번 더! 의도적 재식술로 치아 수명 연장하기 ▲근관치료의 시작: 근관장 측정 ▲임상치과근관치료학의 흐름 등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후 20일에는 곽상원 교수(부산대)가 치아의 수명을 유지하는 근관성형에 다루며, 김신영 교수(가톨릭대)가 치은연하로 진행된 크랙 치아를 두고 발치 여부에 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 최유리나 교수(원광대)가 ‘근관치료의 내원 간 임시 수복, 어떻게 하시나요?’를, 이동균 원장(목포미르치과병원)이 ‘최소 침습 근관치료는 실제적인가 혹은 실재적인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아울러 같은 날 학회 등록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개원가에서 Endo 열심히
환자 치료경험담을 담아낸 의료광고 영상을 업로드한 치과의사가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방법원은 최근 의료법위반으로 기소된 치과의사 A씨에게 이같은 판결을 내렸다. 전남에서 치과를 운영 중인 A씨는 영상 등을 온라인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3번에 걸쳐 다른 치과의사를 비방하거나, 환자 치료경험담을 담아낸 의료광고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판결문에 따르면 치과의사 B씨가 집필한 책에 관해 “과잉진료를 피할 수 있는지 기술적인 분석 임상사례가 단 하나도 없다” 등 비방하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또 치과 치료를 하며 환자와 재차 묻고 답하는 형식의 후일담을 영상으로 올리기도 했다. 이 밖에 일부 영상에서는 자신이 저자로 돼 있는 책을 소개하며 “지구인 여러분 사랑한다. 지구별 넘버원 천재치과의사 A다” 등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의료법에 따르면 환자에 관한 치료경험담 등 소비자로 하여금 치료 효과를 오인하게 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광고 또는 다른 의료인등을 비방하는 내용의 광고를 하지 못하도록 돼 있다. 이는 신문, 잡지, 인터넷, 인쇄물, 간판 등이 포함된다. 재판에서 A씨는 해당 영상들은 의료기관의 명칭, 연락처가 없어 의료광고가 아닌 공익광고에
박태근 협회장이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서 치과계 정부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 강력 반대의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박태근 협회장은 7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 통제 정책과 관련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정부 정책의 전향적 개선을 촉구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협회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최근 치과 배관 내 수인성 박테리아(Waterborne bacteria) 주의 권고를 발표했다. 미국에서 소아 치과를 방문한 어린이들이 비결핵성 마이코박테리아에 감염된 데 따른 조치다. 비결핵성 마이코박테리아(NTM)는 폐, 피부, 림프절 또는 혈액에 심각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박테리아는 토양, 먼지 및 물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되지만 일부 습한 환경에서는 미생물이 뭉쳐서 표면에 달라붙어 제거하기 어려운 생물막(biofilm)을 형성할 수 있다. 외신에 따르면 비결핵성 마이코박테리아 감염 사례는 지난 2015년과 2016년 2건 이후 올해 3월에 발생했다. CDC는 치과 용수관이 길고 작은 직경의 튜브 형태고, 낮은 유속과 빈번한 정체 기간이 있어 생물막이 발생할 위험이 특히 높다고 전했다. 3월에 확인된 NTM 감염 의심 집단은 같은 소아 치과 환자들 사이에서 발생했다. 현재 진행 중인 조사에 따르면 시설의 치과 용수관에 있는 미생물 수가 권장 수준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DC 관계자는 “지난 2016년에는 캘리포니아 소아 치과 진료소에서도 유사한 발병이 발생했다. 그곳에서 71명의 환자가 치료를 받은 후 감염 진
이태원 참사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은 11월 1일 서울시청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곽지연 회장은 "불의의 사고로 인해 젊음을 꽃피워야 할 청춘의 많은 희생에 가슴이 찢어진다"며 "고인이 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곽 회장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에 대해 애도를 표한 후 분향소 내에서 운영중인 ‘긴급의료지원 진료소’ 현장으로 가서 의료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긴급의료지원 진료소’는 국가 애도기간으로 지정된 11월 5일까지 분향소 내 유가족과 조문객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 진료소다. 대한의사협회 긴급의료지원단을 주축으로 운영되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국립중앙의료원,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간무협은 불의의 참사로 고통을 겪고 있는 희생자와 부상자, 가족, 현장 지원 인력 등을 위해 선뜻 동참 의사를 전했고, 지난 10월 31일부터 전국의 LPN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현장 진료소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곽지연 간무협 회장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을 마주한 지금, 간무협은 국민 곁에서 슬픔을
임플란트 임상 위기 대처 노하우를 전수해줄 맞춤형 강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0월23일 고려대학교 유광사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학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 현장에는 수많은 참석자들과 협력업체 부스로 뜨거운 열기였다는 후문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스타 연자에게 듣는다: 임상위기를 극복할 핵심기법’을 대주제로 다양한 강연이 진행됐다. 국내외 치과 임플란트 관련 학술대회에서 가장 다빈도로 초청받는 연자들로부터 진단, 영상 치의학검사부터 외과적, 보철적 수복에 이르는 임플란트 치료 전 과정에서 겪는 난제와 그 해결법을 듣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특히 정립된 임플란트 주위 치주질환 관리와 디지털 영역에 대한 지난 20여 년의 제고와 현주소, 전치부 임플란트 교합과 심미에 대한 명료한 개념정리를 접할 수 있었다. 또 임플란트 치료에 수반되는 측두하악관절의 반응과 현상들을 다루는 담론들도 접할 수도 있었다. 이밖에도 쉽게 다뤄지지 않는 내용들을 연자들의 경험을 통해 임플란트 관련 원리와 문제점, 현명한 해결책까지 전달해 학회 참가자 대부분이 마지막 강연시간까지 자리를 지켰다. 학회 관계자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