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치의학의 역사를 담아낸 대한치과의사협회사(이하 협회사)의 편찬 작업이 끝을 보이고 있다. 치협 협회사편찬위원회(이하 협회사편찬위) 회의가 지난 6일 서울 인사동 모처에서 열렸다. 이날 배광식 위원장을 비롯해 김종열 전문위원, 변영남 자문위원, 이해준·이혜자·이주연·변웅래·권 훈 위원 등이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위원들은 막바지 작업 중인 협회사 원고 진척도를 전체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협회사 표지를 선정했다. 아울러 치협 역대 협회장 사진 등을 포함, 협회사에 게재될 주요 사진 등을 점검했다. 이후 위원들은 일부 사진에 대해선, 색채나 해상도를 추가 보완한 사진을 확인·게재키로 했다. 협회사의 주요 목차로는 선사시대부터 조선말기를 거쳐 일제강점기에 이르기까지 ‘한국 치의학의 시작’ 등이 담겨있으며, 이후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치협과 우리나라 현대 치과의료의 발전에 대해 다룬다. 또 소주제로 ▲의료영리화 반대와 구강건강보장성 강화를 위한 노력 ▲무면허자 및 사무장치과 단속 등을 다루고 ‘각 지부의 활동’, ‘치협 학술 활동’, ‘한국 치과진료 총람’, ‘문화·예술·체육계를 빛낸 치과의사들’에 관해 다룬다. 특히 부록으로 치협 역대 임원들과 대한여성치과의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회(이하 KADR)가 치의학의 최신 지견을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022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회 제41차 학술대회 및 제39회 정기총회’가 지난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서울 오스템 마곡중앙연구소에서 진행됐다. 먼저 22일 첫날에는 온라인으로 한·일본지부 간 KADR-JADR Joint Meeting이 열려 ‘Understanding and Intervention of Maxillofacial and Dental Disease’를 주제로 치과 연구분야의 석학과 차세대 리더들이 최신 지견을 통한 치과계의 현주소와 미래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열린 가운데 민병무 서울치대 명예교수가 ‘Novel therapeutic approach for the prevention and treatment of periodontal disease with a bioactive peptide’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범부처의료기기사업단·KADR 공동학술교류행사로 ‘치과의료기기의 맞춤형 표준개발 및 역량 강화 연구’, ‘구강질환 조기 진단·치료를 위한 생체분자 인식 소
“올해 DWS 2022 SEOUL은 저희가 국내에서 진행하는 행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그만큼 저희 덴티스 만의 특색을 담아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덴티스가 오는 22일부터 23일 양일간 개최 예정인 ‘덴티스 월드 심포지엄 2022(이하 DWS 2022 SEOUL)’를 앞두고 지난 9월 30일 서울 덴티스 문정캠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Switch on Dentistry’를 테마로 열리는 DWS 2022 SEOUL은 서울 COEX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되며 장원건·전인성·이동운·김세웅 연자를 메인 디렉터로, 15명의 연자들이 함께한다. 덴티스는 이날 간담회에서 국내 500명, 해외 600명을 포함한 1100명의 참가자를 예상하고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덴티스에 따르면 이날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WORKSHOP’, 전체 행사의 몰입도를 높일 ‘SPECIAL LECTURE’,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는 ‘DISCUSSION’, ‘LIVE SURGERY’ 등 섹션별로 구성해 전 세계 각국의 유저들과 치의학을 이끌어온 변화와 혁신을 정리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 경품으로 1등 Zenith L2·M
연세대학교 의료원 치과의료기기시험평가센터(이하 시험평가센터)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비임상시험실시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지정 시험항목은 세포독성시험(용출물시험·간접 접촉에 의한 시험)이다. 시험평가센터는 지난 9월 27일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시험평가센터는 비임상시험실시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인력 양성 및 시험시설·장비를 정비했다. 이후 올해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지정신청서를 제출, 6월에 지정신청 실태 조사를 받아 지난 9월 15일 비임상시험실시기관 제14호 기관으로 지정됐다. 현재 국내 의료기기 비임상시험실시기관은 연세의료원 포함 총 14기관이 지정돼 운영 중에 있다. OECD는 의약품, 의료기기, 화학물질 등의 안전성을 입증하는 비임상시험자료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비임상시험관리기준(GLP)을 제정, 각 회원국이 준수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OECD 가이드라인 및 OECD 회원국 간 GLP에 의한 상호 인정 제도(MAD)를 통해 OECD 회원국(35개국) 및 OECD로부터 인정받은 비회원국(6개국) 간 비임상시험자료를 상호 인정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의료기기법 시행규칙(’19.5.1) 개정에 따라 의
이창주 치무이사가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서 정부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 강력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이창주 이사는 5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 통제 정책과 관련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이날 이창주 이사는 최근 치협이 정기이사회를 통해 올해 비급여 진료비 자료 제출을 전면 거부키로 한 점을 강조하는 한편, 정부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전향적 개선을 촉구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협회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미니 임플란트 ‘I-FIX’와 골이식재 ‘OVIS XENO-B’ 등 덴티스 제품 주력 라인업이 개원의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덴티스는 지난 9월 17~18일 양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22에서 임플란트뿐만 아니라 골이식재, 디지털 가이드, 3D프린터, 진료용 LED 등 뛰어난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날 덴티스는 보험 적용이 가능한 미니 임플란트 ‘I-FIX’와 골이식재 ‘OVIS XENO-B’, 무통마취기 ‘데놉스(DENOPS)’를 선보였다. 특히 소뼈 유래의 이종골 이식재 ‘OVIS XENO-B’와 관련해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 임상 증례를 소개하며 높은 수화력과 조작력을 통한 술자의 사용 편의성을 강조했다. 무통마취기 ‘데놉스(DENOPS)’는 손쉬운 사용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제품으로 이번 GAMEX 2022에선 특별한 프로모션을 더해 참관객의 관심을 끌었다. 루비스 존에서는 실링 타입의 중형 수술등 ‘M400’, ‘M200’과 체어에 설치 가능한 소형 수술등 ‘S200’, ‘S300’ 그리고 진료등 ‘C600’모델을 선보였다. 또 디지털 존에서는 3D프린터 ‘제니스L2’와 ‘제니스 레진’을 이용한 다양한 출력물을
턱관절장애와 수면무호흡증, 교합장치요법 등에 관한 임상 맞춤형 강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 주관 ‘2022년 제6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임상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앵콜 세미나’가 지난 9월 25일 서울역앞 한일빌딩 6층 대강당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의정부 TMD 치과의원 김욱 원장 초청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 보험청구, 교합안정장치요법, 코골이·수면무호흡증의 진단 및 구강내장치치료,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등 각 주제별 강의가 진행됐다. 이 같은 주제별 강의는 최근 개원한 개원의들과 개원을 준비 중인 봉직의, 공보의 등 젊은 남·여 치과의사들이 대거 등록한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에 따르면 턱관절장애는 이미 성공 개원을 위한 치과 임상 및 보험 청구의 필수 테마로 정착됐다. 실제로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욱 원장이 이갈이 환자에 대한 양측 교근, 측두근, 내측익돌근 3대 폐구근 동시 100유닛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을 소개하고 시연해 청중의 많은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 김지락 교수(경북치대 구강내과)를 초청해 난치성 턱관절장애 환자를 위한 턱관절강세척술 및 턱관절강내
이노바이오써지(이하 IBS IMPLANT)가 GAMEX 2022에서 역대급 현장 매출을 달성해 눈길을 끈다. IBS IMPLANT는 지난 17일부터 18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22에 21개 부스로 참가, 최근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이날 IBS IMPLANT만의 특징이 담긴 12개의 핸즈온 부스를 별도로 운영했으며, 이날 대기자가 있을 만큼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핸즈온 부스에서는 10개의 Magic Surgical System을 주제로, 나머지 2개 부스에서는 이번에 출시한 디지털 방식의 AMII GPS Digital System 주제로 핸즈온이 진행됐다. 이날 수많은 치과 원장들의 열기에 부스 중간에 마련된 휴게공간은 항상 대기자로 채워져 있었고, 이에 IBS IMPLANT는 현장에서 갓 추출한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는 등 핸즈온 참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IBS IMPLANT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참가했던 역대 전시회 중 최고의 현장 매출을 올렸고, 핸즈온 참여자는 양일간 500여명이 넘었다”며 “11월에 부산에서 열리는 YESDEX 2022에서도 이와 같은 상승세를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열심
대명실업이 공급하는 아말감 메타기 ‘YDM-Ⅱ’가 사용 편의성과 가성비로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함께 공급하는 아말감 캡슐 울트라캡스(UltraCaps+)와 함께 사용하면 합리적 가격으로 장비와 재료를 공급받을 수 있다. ‘YDM-Ⅱ’는 아말감 캡슐 및 GI 캡슐과 호환 가능하며, 세계적인 High-speed amalgamator는 마이크로프로세서에 의해 컨트롤 되며 정확하고 일관된 믹싱을 보장한다. 믹싱 진동수는 4500RPM(Low), 5000RPM(High)이며, 믹싱 시간은 1~99초까지 조정 가능하다. 세련된 외관, 작은 사이즈로 유동적인 배치가 가능하고, 높은 안정성과 낮은 소음이 장점이다. 이와 함께 대명실업이 공급하는 울트라캡스는 국제수은 협약에 따른 ‘WHO’ 권장상품으로, 국내 보험수가로 등재된 제품이다. 울트라캡스는 극소량의 수은만을 포함하고 있으며 은 50% 이상을 함유하고 있다. 또 무아연이어서 부식저항성이 우수하고 높은 압축강도를 지녀 수복물의 강한 내구성을 보장한다. 또 일관된 믹싱과 짧은 세팅 시간은 쉬운 과정과 장착을 도우며, 조작력도 우수해 한결 부드럽게 카빙이 가능하다. 대명실업 관계자는 “‘YDM-Ⅱ’는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에 관한 임상 노하우를 담아낸 강연이 최근 성공적으로 마쳤다. AMII 임상교육원 ‘제66기 정규 연수 과정’이 지난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수원 임상교육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연수 과정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가운데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각 지역 임상교육원에서 실시간 온라인 중계됐다.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과 강믿음 원장(서울믿음치과)이 연자로 나섰으며, 1일차에는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 개념의 이해 ▲최소침습적 식립방법 ▲골질에 따른 직경별 MagiCore 식립 ▲치조골 형태에 따른 MagiCore 식립에 관해 다뤘다. 아울러 2일차에는 최소침습적 상악동 거상술과 발치 후 즉시 식립의 이해 및 부위별 식립 방법, MagiCore 보철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AMII에 따르면 이번 강의는 연자의 노하우 적극 전수를 바탕으로 Simple & Easy, Fast & Safe를 목표로 최적화된 교재와 자체 개발한 최소침습 임플란트에 특화된 실습모델이 연수회의 효율성을 한층 더 끌어 올렸다. 특히 2일차에 진행된 최소침습적 접근법으로 상악동 잔존골이 적은 경우에도 술자가 안전하게 상악동 막을 거상
대한턱관절교합학회(이하 교합학회) 영남지부가 새로 창립됐다. 이로써 교합학회는 호남지부에 이어 두 번째 지부를 두게 됐다. 교합학회는 지난 9월 24일과 25일 양일간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에서 ‘2022년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영남지부 학술집담회 및 창립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기호 대구지부장과 전용현 경북지부장 외 치과계 내빈이 다수 참석했다. 학회에 따르면 그간 교합학회의 지부로는 호남지부가 유일했다. 그러나 임영준 교합학회 회장이 영남권에 있는 학회 회원들에게 양질의 교합지식을 전달·교육하고자 영남지부 창립을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에서 학회 측은 영남지부장으로 장윤제 원장(장윤제 연합치과)을 지명하고, 영남권 대학교수와 개원의들을 초빙해 지부를 창립했다. 학회는 이를 두고 모든 행사들은 학회 영남지부 임원들의 노력과 더불어 교합학회의 전폭적 지원과 응원으로 이루어낸 결과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학술집담회에서는 교합학회 차기회장인 김성택 연세치대 교수(구강내과)의 턱관절 진단 프로그램 사용에 관해 강의했다. 또 최유성 교수(단국치대)의 CAD-CAM을 이용한 임플란트 보철치료에 관한 강의가 이어졌다. 학회에 따르면 이날 처음으로 이루어진 지부 학술행사 임에도
유한양행의 아스트라EV 임플란트 및 디지털 컴포넌트, 프라임스캔 등 디지털 장비 활용법을 중부권 치과의사들에게 자세히 소개하는 자리가 진행됐다. 유한 디지털 트레이닝 코스가 지난 9월 25일 대전 라마다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임플란트 마스터 클라스(이하 임마클)’ 멘토인 김희철 원장(더블유화이트치과), 서상진 원장(예인치과), 박시찬 원장(늘푸른치과) 등이 연자로 나서 열띤 강의를 펼쳤다. 연자들은 아스트라EV와 프라임스캔을 활용한 디지털 임플란트 워크플로우를 소개하고 유한양행에서 개발한 디지털 컴포넌트를 소개했다. 또 이론 강의 뿐만 아니라 실제 임상에서 사용되는 동일한 세팅의 S/W를 활용한 캐드 디자인 핸즈온, 모델을 활용한 디지털 가이드 서저리 핸즈온 등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임상능력 향상을 도왔다. 이 날 세미나 외에도 아스트라EV 임플란트 및 프라임스캔에 대한 특별 파격 프로모션 실시돼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유한양행 측은 올해 남은 4분기 뿐 아니라 2023년에도 임마클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임상강의 및 연수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당장 오는 30일 유한양행 본사 2층 치과교육센터에서 이번 대선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