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감사 규정 제정(안)을 보다 구체적으로 수정·보완했다. 특히 감사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감사 의견도 보고서에 기재할 수는 있지만, 독립된 별개의 보고서 형태로 작성하거나 보고서와 별도로 개별 의견을 제출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치협 2024회계연도 제2회 임시이사회’가 오늘(18일) 오전 7시 30분 치협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총원 33명 중 23명의 참석으로 성원된 이날 이사회에서는 오는 27일 열리는 치협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감사 규정 개정의 건 ▲이만규 감사 개별의견서 불채택 의결 요청의 건 ▲감사보고서와 개별의견서 분리 송부의 건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무엇보다 감사 규정 개정의 경우 감사보고서는 모든 감사가 협의해 공동으로 작성하고, 보고서는 단일 문서로 작성해야 한다는 내용을 보다 명확히 정리하는 한편, ‘감사보고서 작성에 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경우, 감사는 자신의 의견을 보고서 내에 기재할 수 있다. 다만, 보고서 내에 기재된 개별 의견이라고 하여도 독립된 별개의 보고서 형태로 작성되거나 보고서와 별도로 개별 의견을 제출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
세계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1위 스트라우만 그룹(Straumann Group)의 임플란트 브랜드 앤서지(Anthogyr)가 국내 임상가에게 신제품을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앤서지는 지난 5일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강남에서 ‘2025 앤서지 포럼 인 서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앤서지가 국내 치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진행한 첫 대면 세미나로, 총 70여 명의 임상의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연자로는 오승환 원장(오승환힐링치과)이 참여해 ‘Zero Bone Loss Concepts with Anthogyr X3’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의는 수술 및 보철 관점에서의 골 보존 전략, Axiom X3의 임상적 활용에 관한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현장에서 활발한 Q&A와 토론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앤서지의 최신 제품인 Axiom X3 임플란트는 즉시 식립에 적합한 고정력, 골 보존을 위한 본 케어 디자인, 그리고 유연한 드릴링 프로토콜을 바탕으로 다양한 골질에서의 안정성을 확보한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8000건 이상의 임상을 통해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아왔다. 표지명 스트라우만 코리아 대표는 “앤
임플란트 실전 노하우를 모두 담은 특별한 강연이 있어 주목된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은 오는 26일(토)부터 임플란트 수술에 필요한 핵심 노하우와 다양한 임상 팁을 공유하는 ‘2025 GAO AI(All about Implant) Cours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코스는 12회차 정규코스로 오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청담 GAO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특히 임상 중심 강의와 핸즈온을 통한 실전 팁을 공유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정규코스에서는 허영구 원장을 비롯해 이성복 명예교수(경희대학교 보철과), 김남윤 원장(김남윤치주과치과의원), 김중민 원장(이웰치과의원) 등 베테랑 연자들이 참여해 임상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중심의 다양한 정보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연자들은 ▲임플란트 치료의 숲을 보자 ▲임플란트 수술, 기둥부터 단단히 ▲환자도 나도 편한 보철 제작 ▲하악보다 쉬운 상악동 ▲임플란트 환자 사후관리의 핵심 ▲임플란트 치료의 끝판왕 등의 강의를 통해 임플란트 치료부터 사후관리까지 다양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와 임상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수할 계획이다. 1회차 강의는 4월 26일(토) 허영구 원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선보인 프리미엄 친수성 인상재 ‘DIOSIL’이 출시 6개월 만에 개원가를 중심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DIOSIL은 유럽산 고품질 원재료를 기반으로 정밀한 인상 채득과 안정된 물성을 동시에 실현한 고기능성 제품이다. 특히 까다로운 국내 개원가의 니즈에 최적화된 제품 품질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며, 실용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춘 ‘믿고 쓰는 인상재’로 평가받고 있다. Heavy Body는 우수한 탄성과 적절한 점도를 갖춰 구강 내에서의 인상체 탈착이 용이하며, 인상 정밀도를 유지하면서도 트레이 내 위치 안정성이 뛰어나 형태 유지력이 우수하다. 특히 주입 시 힘이 덜 들도록 설계돼 여성 위생사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 디오는 지난 1월 DIOSIL 전용 Digital Mixing Gun을 함께 선보이며 작업 효율성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기존 수작업 믹싱의 불편함을 해소함과 동시에 덴처 케이스(Denture Case) 등 대용량 인상에도 빠르고 안정적인 토출이 가능해 현장의 긍정적인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Light Body 역시 습윤한 구강 환경에서도 미세 부위까지 정교하게 흐름을 유지하며, 요변성
티비엠이 지난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치과기자재 전시회 ‘IDS 2025(International Dental Show)’에 참가해 치주창상피복재 ‘Ora-Aid(오라에이드)’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임플란트 수술, 치주 수술, 골이식술 등 구강 수술 후 통증 감소와 빠른 지혈 및 치유를 돕는 제품의 혁신성이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Ora-Aid는 물에 녹지 않는 고분자 물질로 구성된 보호면과 물에 녹는 고분자 물질로 된 접착면으로 구성된 드레싱 시스템으로, 환부에 물리적 장벽을 형성해 외부 환경으로부터 창상을 보호, 빠른 지혈과 힐링 효과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접착면은 물, 혈액, 타액과 반응해 젤 상태로 변해 구강 점막에 강한 접착력을 유지하며 상처 부위를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업체 측은 Ora-Aid가 임상 연구에서 치유 인자인 HGF(간세포 성장인자) 수치를 유의미하게 증가시키고 OPG(골 보호 단백질)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구강 내 상처 치유를 가속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티비엠은 “이번 IDS 2025를 통해 Ora-Aid의 글로벌 판매망을 확대하고, 다양한 해외 바이어들과의 협력
이노디테크가 독일에서 개최된 ‘IDS 2025(International Dental Show)’에 참가해 AI를 활용한 임상 협진 지원 시스템 ‘Dr.dentAI’ 솔루션을 소개해 주목받았다. 이노디테크 측은 이를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 진출에 힘을 싣는다는 전략이다. 클라라 AI 투명교정 진단에 활용되고 있는 ‘Dr.dentAI’는 치아 교정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 과정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정량적이고 표준화된 치료계획을 제공하는 이노디테크의 핵심 역량이 담긴 AI 활용 솔루션이다. 이는 기존의 의료진 주관에 따라 편차가 발생하던 투명 교정 치료계획을 AI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 치료계획을 보다 객관화하고 자동화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신뢰도 높은 교정 치료를 가능케 한다. 이노디테크는 IDS를 통해 유럽, 중동,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의 업체들과 독점 공급, 기술 제휴 등 다양한 형태의 파트너 협의가 진행 중으로 해외 진출에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27일 투명 교정 심화 과정 세미나 및 핸즈온(서울 강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미나 문의: 02-501-2801
치협의 100년 역사를 사진으로 추억하는 전시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이하 치협 100주년 행사)’가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어볼룸 C홀에 특별한 공간이 마련됐다. 치의미전 전시 공간 한쪽에 마련된 ‘History 카페’에서는 치협의 100년 역사를 사진으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1개 치대·치전원 1회 졸업생들의 사진도 함께 볼 수 있다. 이는 단순히 책이나 말로 전해 듣는 역사가 아닌 치협 등이 보관하고 있던 사진 자료들을 통해 실제 현장 이미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예로 지난 1970년 5월 2일 치협 회관 기공식 순간을 담은 사진을 비롯해 지난 2014년 복지부 앞에서 전문의제도 개방 요구를 위한 시위 현장 사진, 지난 1987년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치과의사 바둑대회 현장 사진, 지난 2018년 1인 1개소법 합헌결정 요구를 위한 헌법재판소 앞 시위 모습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치대·치전원 제1회 졸업생들의 경우 서울대가 1947년, 경희대가 1973년, 연세대가 1974년, 조선대·경북
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를 위해 치대·치전원 학생들이 오늘(12일)부터 현장 지원에 나섰다. 지난 7일 발대식을 가진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 종합 학술대회 치과대학(원)생 서포터즈’가 본격 행사 지원에 나섰다. 서포터즈는 치협 행사가 끝나는 13일까지 ▲학술강연장 지원 ▲등록처 지원 ▲기념품 배포 지원 ▲통역 지원 ▲포스터 세션 지원 ▲치의미전 보조 ▲History 카페 지원 등에 나서며 현장에서 기타 인력이 필요한 곳에 일손을 돕는다. 특히 이번 서포터즈는 앞으로 국내 치과계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갈 치대·치전원 학생들이 직접 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를 돕는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서포터즈로 참여하는 학교는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등이다. 박태근 협회장은 직접 서포터즈를 격려하며 “치협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점에 관해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우리는 100년을 마무리하는 세대다. 하지만 여러분은 앞으로의 100년을 이끌어갈 세대라고 생각한다. 이런 소중한 경험을 기억해 새로운 100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치과의사들의 예술적 재능을 만끽할 수 있는 치의미전 전시가 성대하게 막을 열었다. 제5회 치의미전 전시회 오프닝 행사가 오늘(12일)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가 진행 중인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 C홀에서 열렸다. 오프닝 행사에는 박태근 협회장과 강충규 치협 100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장, 장소희 치의미전운영위원장을 포함한 치협 임원, 그렉 채드윅 세계치과의사연맹(FDI) 회장, 박영국 FDI 재정책임자, 엔조 본디오니 FDI 사무총장, 춘 핀 린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회장, 페르난도 페르난데스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사무총장, 안제모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 치의미전 공모전 수상자 및 가족 등이 참석했다. 오프닝 행사에서는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제5회 치의미전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신경미 원장(새한치과의원)에게 대상 상장과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됐다. 이어 윤소미 원장(윤치과의원, 회화 부분 우수상), 신한주 원장(신한주치과의원, 사진 부분 우수상)에게 상장과 상금 각 100만 원이, 특선 10명에게 상장과 상금 20만 원이 전달됐다. 이번 전시는 특별히 치협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 만큼 응모작 전원과 역
치협의 100년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미래를 준비하는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가 성대하게 막을 열었다. ‘국민과 함께한 100년, 밝은 미소 100세 까지’를 슬로건으로 오는 13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이하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개막식이 오늘(11일) 오전 11시에 펼쳐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태근 협회장과 강충규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조직위원장을 포함한 치협 관계자, 그렉 채드윅 세계치과의사연맹(FDI) 회장, 박영국 세계치과의사연맹 재정책임자, 춘 핀 린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회장, 중국·홍콩·베트남·싱가포르·필리핀·인도네시아·뉴질랜드·네팔·태국·미얀마 치과계 대표 등 국내외 치과계 내빈들이 다수 참석했다. 또 곽순헌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이남희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안전국장, 안제모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 허영구 KDX 2025 조직위원장, 김해성 오스템임플란트 대표, 문현기 신흥 상무 등 정부와 치과 산업계 관계자들도 다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6200명이 넘는 인원이 사전 등록해 인기를 끈 이번 행사는 치협의 지난
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에 치대·치전원 학생 76명이 현장 지원에 나선다. 치협은 지난 7일 온라인을 통해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 종합 학술대회 치과대학(원)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했다. 학생 서포터즈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학술강연장 지원 ▲등록처 지원 ▲기념품 배포 지원 ▲통역 지원 ▲포스터 세션 지원 ▲치의미전 보조 ▲History 카페 지원 등에 나서며 현장에서 기타 인력이 필요한 곳에 일손을 돕기로 했다. 특히 치협 창립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행사에 미래 세대를 선도할 치대·치전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그 의미를 다시 새길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서포터즈로 참여하는 학교는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등이다. 총 지원 학생 수는 76명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운영 메뉴얼을 소개하고 이를 토대로 각 지원 업무에 대한 역할을 점검했다. 또 행사 주요 사항과 치과의사 회원이 궁금해할 문의 사항들을 미리 숙지
설측교정에서의 디지털 기술 활용을 탐구하고 나아가 투명교정과의 조합을 알아보는 자리에 임상가들의 발길이 모여들었다.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이하 KALO)는 지난 6일 오스템 임플란트 마곡 중앙연구소 대강당에서 ‘2025 제17회 KALO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Lingual Braces and Clear Aligners : a Winning Combination’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 독일, 중국, 호주 등 국내외 연자 10인이 참여, 디지털 설측교정에서부터 진단과 역학에 기반한 장치 선택 고려사항, 설측교정과 투명교정의 조합 등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강연들이 쏟아졌다. 오전 세션에는 해외 연자들의 특강이 펼쳐져 임상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호주의 Dr. Geoffrey Wexler의 ‘설측 교정 장치를 위한 디지털 셋업’ ▲일본의 Dr. Taiju Aoki의 ‘좋은 치료 결과의 제공-진단과 역학에 기반한 장치 선택 고려’ ▲독일의 Dr. Yong-min Jo의 ‘Direct Printed Aligners의 위험 관리’ ▲일본의 Dr. Akira Kanao의 ‘3D 디지털 기술을 통한 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