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임시대의원총회 개최 공고 협회 정관 제26조(총회의 개최) 및 제38조(총회개최 통고)에 의거 임시대의원총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함을 공고합니다. = 아 래 = ◯ 일 시:2026년 3월 5일(목) 19:00 ◯ 장 소: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 5층 강당 (대전 서구 둔산로 77) ◯ 안 건:1. 임원 선출의 건 2. 33대 집행부 및 직무대행 회무행위(이사회 의결사항)에 대한 승인의 건 3.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재신임의 건 4. 진행 중인 제34대 회장단 선거 절차 추인의 건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의 재신임 전까지 진행된 선거관련 절차를 추인) ◯ 대표발의 대의원 : 최용진(전남지부) 2026년 2월 25일 대 한 치 과 의 사 협 회 대의원총회 의장 박 종 호
장뇌나무, 즉 캄포나무는 따뜻한 기후를 좋아해서 우리나라의 남부지방과 제주도, 일본, 대만 등에서 자생한다. 일명 녹나무라고도 부르는 캄포나무의 학명은 Cinnamomum camphora이다. 큰 것은 키가 40미터, 밑동 둘 레만 4m가 넘도록 거대하게 자라며 사철나무 잎처럼 반질반질한 이파리가 특징이다. 잎은 서로 어긋나게 달리는데 길이 6~10cm, 너비 3~6cm의 달걀꼴 또는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다. 끝이 뾰족하고 밑은 뭉뚝하며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뒷면은 회록색이지만 어린잎은 붉은빛이 돈다. 잎의 표면은 질감이 좋고 향기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1.5~2.5cm이고 털이 없고 나무껍질은 회갈색 또는 황갈색이다. 장뇌나무 잎을 장수엽(樟樹葉), 열매를 장수자(樟樹子), 껍질을 장수피(樟樹皮)라 한다. 옛날 중국 북산(北山) 지방에 법운사(法雲寺)라는 큰 절이 있었다. 절에는 스님만 수백 명이나 되었고 신도들도 매우 많아 아침부터 저녁까지 불공을 드리러 오는 사람들이 마치 개미가 집을 옮기는 듯 들끓었다. 그런데 어느 날 큰 뱀이 들어와 사람을 계속 물어 죽였다. 결국 절에 있던 스님들이 모두 뱀을 피해 도망가고 신도들도 찾아오지 않게
“협회장이 된다면 지금까지 불법에 단호히 대처해 온 것처럼 불법 치과 척결에 가장 먼저 앞장서겠습니다. 또 치과계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치과의사 수 감축과 미국 등 해외로 진출하고자 하는 젊은 치과의사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김민겸 협회장 예비후보가 지난 12월 29일 서울역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결의를 강력히 표방하며 제34대 협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김민겸 예비후보는 앞으로 무엇을 하겠다는 말보다 지금까지 무엇을 해왔는지를 먼저 봐달라며 ▲서초구회장 시절 문제가 많았던 치과 앞에서 시위를 주도했던 점 ▲치협 재무이사 재직 당시 카드 수수료 0.8% 인하를 통한 치과에 연간 수백만 원의 실질적인 수입 증대를 이뤄낸 점 등을 열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민겸 예비후보에 따르면 서울지부장 재임 중에도 힐링 어버트먼트 재사용 금지 사태와 관련해 지부 임원 및 여러 치과의사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대응했으며, 또 임플란트 반품 금지 사태에 대해서도 뜻을 같이한 치과의사들과 카톡방을 만들고 임플란트 회사 대표를 직접 참여시켜 결국 해당 정책을 철회토록 했다. 특히 코로나19 초기 위기 상황에서는 지부 임원들과 협력해 단 한 명의
러흐는 우리 집 막내 고양이다. 한국 토종 삼색 고양이이며, 생후 4개월 정도에 우리 집 식구가 되었다. 주택가 화단에서 태어나 삐약삐약 울고 있던 어린 고양이를 나의 친인이 발견하여 동물병원에 맡겼는데, 수일이 지나도 분양이 되지 않아 내가 덥석 그 고양이를 맡게 되었던 것이었다. 나는 당시에 이미 두 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었기에, 한 마리 더 키우는 게 별일인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손쉽게 결정을 내렸다. 키우던 고양이들이 모두 ‘흐’자 돌림이었기에 때문에, 나는 이 막내 고양이에게 ‘러흐’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다. ‘러블리(Lovely)’의 ‘러’자를 넣어서, ‘사랑스러운 고양이’라는 의미로. 하지만, 러흐는 지독한 말썽쟁이였다. 애묘인의 집에서 태어나 좋은 환경에서만 자란 첫째 고양이와, 길에서 태어나자마자 구조되어 내가 직접 젖병을 물려 키운 둘째 고양이와는 달랐다. 4개월 동안 길고양이로 살아온 습성이 남아있을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어린 러흐가 보여준 야생성과 활동성은 나를 아연하게 만들었다. 러흐는 내가 아끼던 화분 위에 올라가서 온종일 흙을 팠고 뿌리와 이파리를 모조리 물어뜯었다. 옷걸이에 걸려 있는 옷에 매달려 옷을 망가뜨리기도 했다
정향(丁香; Clove, 학명은 Syzygium aromaticum)이란 정향나무의 열매가 아닌 꽃봉오리를 말하며 꽃이 피기 직전 꽃봉오리를 따서 말려 사용한다. 정향 꽃봉오리 하나의 길이는 3cm 정도인데 크기에 비해 향과 매운맛이 강하다. 이렇게 강한 향을 가진 향신료는 냉장이나 냉동기술이 취약했던 과거에 묵은 고기의 냄새나 맛을 감추는 데 매우 유용했다. 동남아지역 음식에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는 이유가 바로 그것인데 고기 요리를 즐겨 먹던 유럽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이처럼 정향은 고유의 맛과 향뿐만 아니라 강력한 살균 작용도 있어서 고기에 대한 방부제뿐만 아니라 의약품으로도 활용되었다. 과거 중국에서는 신하가 왕을 알현할 때 정향을 입에 넣음으로써 입 냄새를 가렸다 하고 설사와 구토 증상을 완화시키는 위장약으로도 많이 쓰였다. 정향유는 특히 치과 영역에서 통증 억제 효과와 살균 작용을 이용한 임상 재료로 널리 사용되어 왔다. 포르투갈이나 스페인 등 유럽 나라들에 의해 개척된 대항해 시대인 1500년대에 서양 각국은 인도산 향신료인 후추를 확보하려고 인도로 가는 바닷길을 개척하는 데 혈안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인도 해상무역로를 확보한 다음에 또 하나의 향
시집살이하면 호랑이 담배 먹던 시절 얘기처럼 느껴진다. 한 맺힌 사촌 누님의 시집살이는 이렇게 시작된다. 옛날 양반들 혼사는 맞선도 보지 않고 설령 본다 해도 의례적인 것이었다. 부모들끼리 미리 정해놓고 성사되었다. 누님은 부안에 있는 고씨(高氏) 집안으로 시집을 가게 되었다. 장성에서 부안 노정메까지 꼬박 가마 안에서 하루를 보냈다고 한다. 가도 가도 끝없이 하늘만 보이고 깊은 산속, 나무만 보이는 길을 갔다고 한다. 험한 두메 산골이였다. 두메산골이라 먹을 것은 주식이 감자와 보리였고, 쌀은 구경하기 힘들었다. 빈농이라 주식이 보리밥이였다. 보리밥 먹던 시절 보리밥 짓기는 참으로 힘들었다. 보리를 한 번 삶고 나서 다시 밥을 짓는다. 장작불이나 솔개비로 불을 지펴서 짓는다. 솥뚜껑으로 밥물이 끓어오는 정도를 봐서 뜸을 잘 들여야 한다. 보리밥은 너무 질어도 안 되고 고슬고슬해야 하니 밥 짓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었다. 게다가 어른들 드린다고 쌀 한 줌을 위에다 얹히고 밥을 지어야 했다. 만약 쌀이 보리와 섞이게 되면 날벼락이 떨어지고 호되게 시집살이가 시작된다. 청나라 학자 장영(張英)은 반유십이합설(盤有十二合設)에서 “조선 사람들은 밥 짓기를 잘한다.
김민겸 전 치협 재무이사의 부친(故김영호)께서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 빈 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층 1호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로 173번길 82) ■ 발 인: 2025년 9월 16일(화) 오전 7시 ■ 장 지: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 분당홈 추모공원 ■ 문 의: 031-787-1500 ■ 마음 전하실 곳 : 신한은행 110149277878(김민겸)
질병을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여겼던 고대 사회의 ‘함무라비 법전’이나 ‘피 피루스 에베르스(Papyrus Ebers)’에 치과 치료와 관련 있는 내용들이 나온다. 인더스 문명의 발상지에서 효과적인 발치용 도구(발치겸자)가 출토된 적도 있다. BC6000년경의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치아 모양으로 깎은 상아나 동물의 뼈 등을 사용하여 치아가 상실된 결손부에 심으려고 갖은 노력들을 다한 흔적들이 보인다. 기원 후 600년경에 매장되었던 마야인의 유골에서는 치아 모양으로 다듬어진 조개껍질이 아래턱에 심어진 채로 발굴되기도 했다. 고대인들은 또한 금속으로 띠를 만들어 중간에 빠진 치아를 다듬어서 묶어주고 이를 옆의 치아와 연결해주는 방법으로 상실된 치아를 수복하고자 했고, 중세기에는 뽑아버린 귀족의 치아를 원상회복시켜주기 위한 방법으로 많은 농노들이 자신의 건강한 치아를 뽑아서 팔았다. 그 치아를 비싼 값에 산 거리의 이발사들은 귀족의 망가진 치아를 뽑고 뽑은 자리에다 가난한 자의 건강한 치아를 심어 주었다. 그러나 세균에 의한 감염, 면역학적 거부 반응, 조잡한 재료, 일관되지 못한 작업성 등으로 성공 가능성이 희박한 무모한 시도가 대부분이었다. 기원전 280년경에
잘가! 차밍걸! 경주마의 마주로서 너와 함께 했던 시절 정말 행복했다. TV와 신문 한 면에 너에 대한 얘기가 크게 실렸을 때 나는 뿌듯했다. 한때 네가 나보다 훨씬 유명했었다. 101전 101패 경주마로서 최고기록을 남긴 채 이제 더이상 너를 볼 수 없게 되었다. 오호 哀哉라! 슬프도다. 노란 은행잎이 흩날리고 늦가을의 찬 기운이 나를 휩싸고 만추의 스산함과 축축한 천기가 내려앉은 11월 3일(이날은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이 아니더냐). 너는 한 많은 생을 뒤로하고 천상 마구간으로 영원한 여행을 떠났다. 초식동물에게 제일 무서운 산통(배앓이)을 앓게 되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은 차마 눈으로 볼 수 없고 해줄 게 아무것도 없다는 전화가 궁평목장 유 사장으로부터 왔다. 안락사뿐 다른 방도가 없다니 할 수 없이 허락했다. 하늘이 무너지듯 앞이 캄캄했다. 弔針文 작가 兪씨 부인은 애지중지하던 바늘이 작근둥 부러졌을 때 그 슬픔을 구구절절 달래며 아파하지 않았던가! 하물며 살아 있던 너를 저세상으로 보내야 했으니 얼마나 처절한 일인가! 경주마로 은퇴 후 새로운 도전의 길로 장애물 비월, 마장 마술, 국가대표말이 되기 위한 꿈을 키우기 위해 훈련 하던 중 이 지경이 되
“빨강, 빨강 황톳길 저기 저 고개/ 언제나 하늘 붉은 저녁때이면/ 막대 잡은 할머니가 넘어갑니다.” 귀동냥으로 배워 제목도 모르는 노래다. 할머니는 무사히 집에 가셨을까? 소년은 넘어가 본 적 없는 저 먼 고개 너머가 얼마나 궁금했을까? 김동환 시 김규환 작곡 <남촌>은, 박재란이 <산 넘어 남촌애는>(김동현 곡) 이란 제목으로 다시 불러 가곡과 대중가요가 상생한 드문 경우다. 봄이면 따뜻한 남풍을 실어 오는 산 너머에는 진달래 향기와 보리 냄새를 만드는 ‘꿈의 공작소’가 있기에 하늘빛까지 저리 곱다는 시인…… 시인의 상상력이 파란 하늘보다 더욱 고와서 다투어 곡을 붙인 것이다. 샌프란시스코 금문교는 사시사철 왼 종일이 아름답기에, 이 항구는 영원한 세계 3대 미항이다. 그런데 자살자가 끊어지지를 않는다. 드넓은 북미대륙을 가로질러 몇 날 며칠을 달려왔더니, 이제 ‘그 길’은 끝이란다. “Death of the Road!” 더 이상 갈 곳을 잃은 나그네는 금문교 난간에 서서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다가 끝내 바다로 뛰어드는 것이다. 미국의 극작가 오닐(Eugene O’Neal, 1888-1953)은 <지평선 넘어>(Beyond
신승모 치협 재무이사 딸 민주 씨가 정환영·김정욱의 아들 윤집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 일시 : 2025년 8월 24일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 장소 : 양재 엘타워 7층 그랜드홀(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13) 문의: 02-526-8600 ■ 마음 전할 곳: 국민은행 498101-01-098084(신승모)
도시는 그곳에 살고 있는 이들만의 것이 아니다. 그곳을 스쳐간 사람들의 삶과 추억이 녹아 있고, 함께 살았던 동물들의 보금자리이기도 하다. 재개발에 밀려 사소한 것은 생각지도 않는다. 인간은 하느님으로부터 많은 것을 받고 살아왔다. 분명 내 것이 아님에도 나누지 않고 내 것인 양 안하무인으로 살고 있다. 부끄러운 일이다. 하느님은 창조 때부터 인간은 모든 생물들과 더불어 살기를 원하셨다. 인간의 욕심과 잘못된 생각이 모든 걸 빼앗아간다. 그 욕심 때문에 많은 생명체가 사라지며 생명체는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나는 위례 신도시 재개발 지역을 지날 때마다 죄책감에 사로잡힌다. 지난 여름 장맛비가 억수로 쏟아지던 날, 남성대 아랫쪽 쌍둥이 골프장 수로와 늪지대에서 맹꽁이 소리를 들었다. 서울에서 듣기 힘든 반가운 소리였다. 억수같이 쏟아지는 빗속에 ‘맹꽁, 맹꽁’ 소리가 나는 쪽을 찾았다. 바로 수로에서 나는 소리였다.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어렸을 때 시골에서 장맛비가 쏟아지던 날 듣던 맹꽁이 소리 바로 그 소리였다. 서울 근교에서 이 소리를 듣다니 가슴이 뛰고 벅차 숨이 막히는 듯했다. 귀를 의심했다. 맹꽁이는 생체 크기가 3~4cm 정도이다. 땅속에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