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도 불구 경희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문회(이하 경희치대동문회)가 마련한 화합의 자리가 성황을 이뤘다. 경희치대동문회는 지난 11월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2년도 제5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정 진 경희치대동문회 회장을 비롯해 정철민·홍정표·김세영·안민호·정재규 고문, 정종혁 경희치대 학장 등 다수 내빈이 참석했다. 정 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파 경고에도 불구하고 자리해준 동문들에게 감사하다. 올 한 해 동안 집행부는 여러 크고 작은 많은 일을 해왔다”며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소강 상태에 있었던 지역 동문회가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 동문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고, 오늘 정기총회에 있을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재규 고문의 축사, 정종혁 경희치대 학장의 격려사가..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이하 경희치대) 30기 동문이 졸업 20주년을 맞아 모교에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경희치대 30기 동문이 지난 11월 24일 모교 학장실을 방문해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30기 동문은 96학번으로, 올해 졸업 20주년을 맞아 257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주동 경희치대 30기 동기회장을 비롯해 경희치대에서 정종혁 학장, 신승윤 교무부학장, 박기호 대외협력실장, 강수경 교수(구강내과), 김덕수 교수(치과보존과) 등이 참석했다. 경희대학교 대외협력처에서도 이기라 처장, 김미혜 부처장이 함께했고, 그 외에도 창동욱 원장이 자리에 같이했다. 정종혁 학장은 “경희치대 동문들은 가족 같은 끈끈한 정을 가지고 있다. 30회 동기들이 졸업 20주년을 맞이해 학창 시절을 기억하고 모교 발전에 큰 역할을 하기 위해 발전기금을 모금해 준 데..
‘치협 2022회계연도 상반기 감사’가 지난 2일과 3일 양일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최문철·조성욱·배종현 감사는 2022회계연도 상반기의 전반적인 회무와 재정에 대해 자세히 살폈다. 특히 이번 감사에서는 위원회별 업무 활동, 총회 수임 사항, 협회장 공략 사항, 이사회 업무 및 회의록 등에 대해 보다 면밀한 감사를 펼쳤다. 2일에는 총무위원회(사무처), 재무위원회(회계전반), 법제위원회, 홍보위원회, 국제위원회, 학술위원회 등 6개 위원회를 감사했다. 3일에는 경영정책위원회, 정보통신위원회, 치무위원회, 수련고시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보험위원회, 공공·군무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공보위원회, 자재·표준위원회, 기획위원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 등 11개 위원회 및 1개 연구원에 대한 감사가 진행됐다. 아울러 감사단은 고금리 시대를 맞아 협회..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하 중앙장애인센터)가 장애인을 위해 ‘사랑의 인술’을 펼쳤다. 중앙장애인센터는 지난 11월 2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할렐루야교회 산하 ‘사랑의 학교’를 찾아 장애인 34명을 대상으로 이동 진료를 실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중앙장애인센터 이동진료는 전국 장애인 구강진료 전달체계 기반 마련을 위해 서울대치과병원 장애인 전문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의료취약계층 장애인에게 무료로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이날 금기연 센터장을 단장으로 중앙장애인센터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 봉사단 12명의 의료진이 이동진료버스와 임시치과진료실을 설치해 지적장애·자폐·뇌병변 장애인들에게 구강검진, 불소도포, 스케일링, 충치치료 등을 진행했다. 또 진료협조..
대한치주과학회가 학회를 넘어 치과계의 발전을 위한 과제와 그 해결 방안들을 논의하는 자리를 열었다. 학회는 ‘2022년 대한치주과학회 고문단 간담회’를 지난 11월 17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3년 만에 열린 대면 간담회로 고문단, 명예회장, 직전회장, 현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회가 2022년에 시행한 주요 사업 ▲잇몸의 날 행사 ▲성분도 복지관 구강보건실 개소 ▲제62회 종합학술대회 ▲일본치주병학회와의 MOU 연장식 ▲‘가치공감’ 토크콘서트 ▲미국치주학회(AAP) 107th Annual Meeting 참석 ▲공중보건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 및 치주수술 연수회 등을 보고했다. 또 내년 학회의 역점 사업들도 소개했다. 참석한 고문단은 학회 현안 및 추진 사업들에 대해 각자의 경험을 기반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서울치대 야구부 동아리 ‘덴바(DENBA)’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동문 화합의 장을 열었다. ‘서울치대 야구부 창립 40주년 기념식’이 지난 11월 19일 삼청각 일화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동문 90여 명이 모이는 등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 1부에서는 강민우 동문의 야구부 연혁 발표에 이어 김현구·정성창 동문의 기념사, 창단멤버인 이광기·신동훈·박병식 동문, 부위원장인 김진홍 동문의 축사가 있었다. 또 사진 영상을 보며 지난날의 추억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향후 비전으로 후배들의 졸업 후 개원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 장학 사업을 위한 기초 토대 마련, 야구부 OB/YB 매니저들을 위한 활성화 방안 등이 제시됐다. 이어 여러 축하공연과 함께 최호상 동문이 야구부의 발전을 위한 건배를 제의했고, 차기 회장인 류명상 동문과..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지난 1일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시행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치과의사 등 센터 인력 5명이 참여,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중 치과진료가 필요한 37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구강검진 및 치과진료를 진행했다.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은 신체·정신·사회적 등 복합적인 이유로 치과 진료가 필요한 경우라도 치과에 내원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시행한 의료봉사가 우리 지역 장애인의 구강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간호법 철회를 촉구하는 보건복지의료연대의 행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박태근 협회장이 국회 앞 시위에 동참했다. 박 협회장은 7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철회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펼쳤다. 이날 시위에서 박 협회장은 간호법 제정 시 예견되는 폐해를 지적했다. 또한 간호법이 보건의료직역의 갈등을 양산하고 국민보건 향상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이라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박 협회장은 “한 특정직역이 자신만의 역할과 권리를 정하는 법을 제정하면, 모법인 의료법 하 보건의료체계가 무용지물이 된다”며 “의료법이 무용지물이 되면 개별직역들의 이익이 충돌할 때 진료영역이 무너지게 된다. 치과의사라고 여기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협회장은 “법이란 한 번 제정되면 시행령이나 개정 입법 등을 통해 얼마든지 독소조항으로 지적된..
국제치의학회(ICD) 한국회가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로 신입회원 8인을 새로 맞이하며, 올 한 해를 마무리 했다. ICD 한국회는 ‘2022 신입회원 인증식 및 송년회’를 지난 12월 4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신입회원 인증식을 통해 김승우 원장(유펜바른치과의원), 강자승 원장(치클치과의원), 강익제 원장(엔와이치과의원), 김영훈 원장(김영훈치과의원), 박찬경 원장(강서스마트치과의원), 오남식 교수(인하대병원 치과), 양경선 원장(서울준치과의원), 이준우 원장(연세준치과의원) 등 8인이 새로 입회했다. 최병기 회장은 “오늘 인증식을 통해 영예로운 F.I.C.D가 된 신입회원에게 축하한다. ICD는 현재 122개국에 1만2000명 회원으로 구성된 유서깊고 존경받는 치과계 리더 모임”이라며 “2년 전 나고야에서 창립 100주년 행사를 개최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치과계는 구인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아이다호주치과의사회(ISDA)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3%가 치과위생사 부족 등 구인난을 가장 큰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고 Idahoednews가 최근 보도했다. 이와 관련 Kim keller ISDA 회장은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Nampa 치과 프로그램 책임자인 Lucretia Bollinger와 손잡고 Skyview 고등학교에 ICAT Dental Clinic을 여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Keller 회장은 학생들에게 치과 업무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치과 취업 연결 라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Keller ISDA 회장은 “우리는 이 작업을 수행하기 전 가능한 한 많은 아이디어를 도출해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