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열리는 치협 주최·주관 ‘개원성공 컨퍼런스’의 핸즈온 연자가 추가 확정되는 등 제반 준비가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치협 경영정책위원회가 ‘2023 개원성공 컨퍼런스’ 제2차 준비회의를 지난 11월 30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했다. 회의에는 이석곤 치협 경영정책이사와 한진규 위원(한성희치과의원), 대행업체인 네오엑스포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2023 개원성공 컨퍼런스’는 오는 2023년 2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위원회는 일반 강연에 이어 핸즈온 연제·연자도 확정했다. 오전에는 유준상 원장(유치과병원)이 ‘MTA의 다양한 적응증과 실제 사용법의 핵심사항’이라는 주제로 세션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의원)이 ‘상악전치부 임플란트 치료 자신감 높이기-발치 전략부터 임플란트 식립 전략 및 디지..
연송치의학상의 총상금이 6000만 원에서 9000만 원으로 인상된다. 지난 11월 17일 열린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회에서는 내년 제19회 시상에서부터 대상 상금을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인상하고, 연송상과 치의학상의 상금을 1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각각 인상키로 했다. 연송치의학상은 대한치의학회에서 제정하고 신흥과 신흥연송학술재단이 후원하는 상으로 지난 2004년부터 시상이 이어져 왔다. 현재 ‘대상’, ‘연송상’, ‘치의학상’ 등 3개 부문에서 각 1명씩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18회에 걸친 시상을 통해 대상 수상자를 포함 43명의 수상자에게 총 4억2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 바 있다. 아울러 치의학회는 오는 12월 중 연송치의학상 추천 공고를 치의학회 홈페이지(https://kads.or.kr)에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치과의사들의 가슴 뜨거운 열창이 가을밤을 뜨겁게 달궜다. 치과의사들로 구성된 밴드 연합 덴탈사운드가 지난 11월 26일 서울 송파 DNG홀에서 ‘제11회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정기 공연에는 박태근 협회장을 포함한 치협 임직원 및 치과인 약 200여 명이 몰린 가운데 진행됐으며, 7개 밴드(몰라스 학생팀, 디디에스, 브럭스, 애틱식스, 블루투스, After June, 몰라스포에버)가 무대에 올라 약 3시간 동안 공연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무대에 서지 못했던 밴드들이 3년 만에 공연을 재개한 만큼 그 의미가 크다. 가장 먼저 몰라스 학생팀이 오프닝 무대를 열었으며 이어 디디에스가 무대에 올라 자작곡 ‘너 하나뿐이야’를 열창해 관객들의 흥을 끌어올렸다. 다음으로 브럭스가 4개의 곡을 열창하며 박수를 받았다. 애틱식스..
치의장교들이 한데 모여 군 장병 구강건강 향상을 통한 전투력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했다. 육군 치의병과 창설 제73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1월 25일 서울 용산구 소재 육군회관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홍진선 대령 등 역대 병과장과 치협 박태근 협회장, 김현선 부회장을 비롯해 황윤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주희중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병과 약사보고와 함께, 국민 구강건강 증진 공로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최용석 중령(진)의 육군참모총장 표창 수상을 필두로, 총 8명이 각각 병과발전 기여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이어 김병헌 등 8명이 치의병과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치협도 박지열 대위 등 총 10명에게 진료 실적 우수 및 의료선진화 기여 공로로 특별 표창을 수여했다. 그 외에도 4명이 치위협 표창을, 1명이 치기..
치협이 현재 이뤄지고 있는 치과의사 배상 사고처리 현황에 관해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의료분쟁조정위원회 주관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 세미나가 지난 11월 14일 치협 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충규‧마경화 부회장을 포함, 이강운‧이진균 법제이사, 윤정태 재무이사, 현대해상화재보험‧세종손해사정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치과의사 배상 사고처리 및 현황과 주요 치과의료분쟁 사례를 중심으로 손해액 평가 기준에 관한 발표가 진행됐다. 현대해상화재보험이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여간 4563건의 의료사고 유형을 분석한 결과, 치과 의료사고는 주로 임플란트(43%), 발치(17%), 신경치료(8%), 보철(7%), 교정(5%) 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임플란트 의료사고 주요 증상으로는 감각이상, 염증, 식립실패, 불편감 호소 등으..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하 정책연)이 최근 공모한 연구 과제 발주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정책연은 지난 11월 25일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연구기획·평가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만 위원장(정책연 원장), 진승욱 간사(치협 정책이사)를 비롯한 위원 12인이 참석해 지난 10월 10일부터 3주간 공모한 연구 과제의 발주 여부를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전개했다. 또 전회원 연구주제 공모 시행·결과, 치과방사선 교육 주기 개선을 위한 연구 진행, 지난 9월 치과의료정책포럼 개최, 2021 한국치과의료연감 발행, 이슈리포트 발간 등 활동 보고와 더불어 현재 진행 중인 연구 용역 7건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하 정책연)이 치과의료 데이터를 집대성해 치과계 동향 파악에 도움을 주는 통계집 ‘2021 한국치과의료연감’을 발간했다. 올해로 9번째 발간을 맞이한 한국치과의료연감은 총 7장으로 구성됐으며 ▲일반현황 ▲보건의료재정 ▲치과의료이용 ▲구강건강 수준·결정요인 ▲치과의료자원 ▲구강보건사업 ▲치의과학 교육·연구·산업 등을 담았다. 특히 30여 개의 재정·인력·정책 등 치과계의 주요 지표를 요약해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해 가독성을 높이고, 일부 표마다 설명을 추가해 이해를 높였다. 또 엑셀 형태로도 배포했다. 김영만 정책연구원장은 “매년 치과계 여러 분야 데이터를 발췌해 치과계의 흐름을 담고자 했다”며 “치과계 정책적, 학술적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 한국치과의료..
치협이 스마일 런 페스티벌(이하 스마일 런)을 통해 조성된 기금 2000만 원을 스마일재단 측에 전달했다. 치협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11월 25일 치협 회관 대회의실에서 ‘2022 스마일 런 페스티벌 기금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금전달식은 박태근 협회장, 황혜경 문화복지이사, 김경선 스마일재단 이사장, 이수구 상임이사, 김우성 더스마일치과의원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지난 10월 치러진 스마일 런의 성과를 돌아보고 해당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금 2000만 원을 재단 측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치협이 주최하는 스마일 런은 지난 2010년 첫발을 뗀 이후 스마일 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치료 지원이 필요한 구강암 및 얼굴 기형 환자를 돕는 일에 힘써 왔다. 현재 양 단체의 지원을 통해 20명의 환자가 치료를 완료했으..
“정부의 비급여 통제 정책은 플랫폼을 통한 가격 공개로 저수가 치과가 활개치는 환경을 만들어 결국 국민 모두의 피해로 돌아올 것입니다.”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치협 각 지부의 목소리가 하나로 모이고 있다. 이기호 대구지부장은 지난 11월 29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비급여 진료비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 이 지부장은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은 치과의사 회원의 삶이 걸린 매우 중차대한 문제라는 데 의식을 같이했다. 그는 “작년부터 시작된 정부의 온라인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보인다. 플랫폼을 통해 가격이 한눈에 공개되고 나열되면 환자들은 마치 쇼핑하듯이 가격에 초점을 맞춰 치과를 고르고 진료의 질은 등한시하게 될 것”이라며 “또 과거부터 문제가 됐던..
대한치과교정학회의 봉사 단체 바른이 봉사회가 올해도 청소년에게 미소를 되찾아줬다. 바른이 봉사회와 대한치과교정학회는 2022년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각지의 교정학회 소속 회원 98명이 참여해,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 바른이 봉사회의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은 치아교정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나 경제적 이유로 교정치료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청소년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03년 1차 사업을 시작한 후 올해까지 16차에 걸쳐 총 1658명의 청소년에게 치아교정치료 혜택을 부여했다. 사업은 삼성꿈장학재단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바른이 봉사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원봉사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해준 98명의 교정학회 회원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