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광경화성 프린팅 소재 전문기업 그래피가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준비에 나선다. 2017년 설립된 그래피는 지난 2023년 12월 5일 개최된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D 프린팅 소재 전문기업 최초로 ‘3백만 불 수출의 탑’을 달성한 것을 비롯해 국무총리상과 장관상을 받았으며 3D 프린팅 소재 시장의 차세대 유망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치과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3D 프린팅으로 형상기억 투명 교정 장치 ‘쉐입 메모리 얼라이너(Shape Memory Aligner, SMA)’를 제작할 수 있는 광경화수지를 개발한 바 있으며 이 같은 기술로 교정재료, C&B 재료, 덴처 재료 및 모델 재료 등 광경화성 UV 3D 프린팅 재료를 선보여 왔다. 또 Tera Harz Clear는 특허등록, 유럽 CE 및 미국 FDA 510K 인증을 마쳤을 뿐만 아니라 정부로부터 신기술 제품, 세계 일류상품 인증에 지정되기도 했다. 이 밖에 하이서울 수출 우수기업 서울시장상, 한국평가데이터 ‘기술 성장 우수기업 TI-2 인증’, 미래 창조기업경영 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 등을 받았다.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 90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미국을
덴올 라이브쇼가 1차, 2차, 3차 생산량 전량 완판을 기록한 ‘Bone Compaction KIT’를 7월 23일 단 하루 동안 특가로 선보인다. Bone Compaction KIT는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만든 SoftBone 전용 골 치밀화 키트로 초기 고정력을 높이는 압축효과로 치과의사들의 만족도가 높은 제품 중 하나다. 해당 제품은 생성된 Bone Chip을 이용해 주변 골로 압축해 치밀화 형상을 구현할 수 있으며 골 압축 성능에 기반한 수압거상 없는 안전한 상악동 거상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Bone Compaction KIT는 절삭된 골을 진입 방향으로 밀어 넣는 역방향 Flute Line으로 설계돼 골 치밀화성능을 구현하고 부가적으로 자가골 이식까지 가능해 GBR을 하지 않은 시술 케이스에서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측면 날을 무디게 만들어 Osteotome으로 무른 뼈를 Compression하는 원리를 적용해 말렛팅 효과로 골 치밀화를 시킨다. 이러한 기술력과 골 치밀화를 통해 Bone Compaction KIT를 사용하면 골 치밀화로 임플란트 고정력 증가, 수압 없이 드릴만으로 거상, 짧은 드릴로 낮은 잔존
치협이 치과의료감정원 설립을 위해 관련 규정‧운영세칙을 집중 검토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는 치과의료감정원이 공식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치협 치과의료감정원 설립 추진위원회 초도회의가 지난 17일 서울 모처에서 열렸다. 이날 이강운 위원장(치협 부회장)을 비롯해 박찬경‧정휘석 치협 법제이사, 송종운 치무이사, 허민석 학술이사, 황우진 홍보이사 등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치협 치과의료감정원 규정과 운영세칙을 검토한데 이어 ▲설립 절차 ▲치과의료감정업무 및 관리업무 효율화 방안 ▲치과의료 감정료 수입, 지출 책정기준 등 치과의료감정원 설립을 위한 핵심사항을 자세히 검토했다. 그 결과, 추진위원회는 치과의료감정원을 내년 연초까지 설립, 공식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치협 이사회에서 오는 2025년 1월과 2월 치과의료감정원 규정과 운영세칙, 별도 회계를 승인받은 후, 추가로 2025년 4월 치협 대의원 총회를 통해 치과의료감정원 설립을 최종 인준 받는 로드맵도 확정했다. 추진위원회는 치과의료감정원 운영에 대해서는 공정성을 담보한 치과의료 감정서를 신속히 발급하겠다는 목표다. 이는 감정 의뢰부터 작성, 제출 등 감
디오에프연구소(DOF)가 정밀도와 편의성을 향상한 구강스캐너 ‘FREEDOM i’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업체 측은 이번 출시를 통해 디지털 보철 제작의 편의성과 효율을 높이고, 치과와 기공소 모두에 혁신적인 모델리스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해당 제품은 유무선 겸용 스캐너로 다양한 각도에서 자유롭게 스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술자의 움직임 제약이 사라져 스캔이 어려운 부위도 편안하게 스캔할 수 있다. 또 표준 규격 배터리(18650)를 사용해 유지 비용을 대폭 절감했고, 타사 대비 1/10 수준 가격으로 일상에서 손쉽게 구매가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또 해당 제품은 284g의 부담 없는 무게로, 스캐너 본체에 D-Pad를 탑재해 빠르고 간편한 사용이 가능하다. 스캐닝 도중에 마우스를 조작하거나 모니터를 터치하지 않고도 손쉽게 스캐너를 조작하고 소프트웨어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불필요한 연조직을 실시간으로 삭제해주는 스마트 필터 기능은 스캔 효율을 높여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고성능 스캐닝 기술로 단 20초 만에 편악 스캔이 가능하다. 스캔 깊이도 20㎜로 보다 쉽고 정밀한 데이터 채득이 가능하다. 특히 단순한 구강 스캔 기능을
※보건복지부 과장급 공무원(하반기 정기인사) 변루나 건강정책국 구강정책과장에 보함. 전은정 정신건강정책관실 자살예방정책과장에 보함. 이승현 기획조정실 통상개발담당관에 보함. 김민정 장애인정책국 장애인자립기반과장에 보함. 조귀훈 보건의료정책관실 의료기관정책과장에 보함. 오창현 보건산업정책국 보건산업진흥과장에 보함. 김우기 첨단재생의료및첨단바이오의약품심의위원회 사무국장에 보함. 김정희 국립재활원 기획홍보과장에 보함. 정금호 국립망향의동산관리원장에 보함. (이상 2024.07.22.) 방영식 보건의료정책관실 의료인력정책과장에 보함. 송양수 건강보험정책국 보험약제과장에 보함. (이상 2024.07.29.) 임현규 장애인정책국 장애인건강과장에 보함. 김정연 인구아동정책관실 아동정책과장에 보함. (이상 2024.07.31.) 정연희 기획조정실 혁신행정담당관에 보함. 신재형 노인정책관실 요양보험제도과장에 보함. (이상 2024.08.01.)
서울 소재 A 치과대학 본과 4학년 41명이 임상 실습 후 레지던트에게 받아야 하는 사인을 허위로 기재해 집단 유급 위기에 처했다. 전례가 드문 대규모 유급 사태라는 점에서 치과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과거부터 꾸준히 제기돼온 실습제도의 허점 역시 도마 위에 올랐다. 본지 취재 결과 이번 사태는 지난 6월 A 치대 레지던트가 자신의 사인을 허위로 기재한 학생이 있는 것 같다며 문제를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해당 레지던트가 본과 4학년 학생들의 임상 실습 강의에 대한 학점을 부여하기 위해 ‘케이스 북’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이를 발견한 것이다. A 치대 임상 실습은 본과생이 레지던트의 진료를 관찰하거나 직접 진료한 뒤 이를 케이스 북에 정리하고 담당 의료진의 사인을 받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상황을 인지한 A 치대는 실습이 이뤄지는 교정과, 치주과, 구강외과, 구강내과, 보존과, 보철과, 소아치과 등 7개과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에 착수했으며 그 과정에서 85명 중 41명의 학생이 사인을 허위로 기재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치대 측은 적발된 학생 41명의 임상 실습성적을 전원 0점 처리했으며 또 조사 결과 복수 과목에서 부정행위를 한 학생에 대
치협이 구강 관리를 통한 전신건강 향상의 중요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정부 정책 개선에 적극 노력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치협 2024회계연도 제3차 정기이사회가 지난 16일 치협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토의를 통해 ‘구강 관리를 통한 전신건강 향상 정책개발 및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을 결정했다. 과거부터 최근까지 치과계 일부 학회와 단체는 구강건강과 전신건강의 상호 연관성 및 중요성을 국민에게 홍보하기 위해 앞장서 왔다. 또 질병청과 복지부가 관리하는 NCD(Non-Communicable Diseases, 만성비전염성질환) 항목에 치주질환이 포함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촉진하는 노력도 지속해왔다. 하지만 정책 개선과 정부 소통에 있어서는 학회나 일부 치과계 단체가 아닌 치협 차원의 노력이 동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다. 이에 이번 이사회에서는 관련 특별위원회를 구성, NCD 정책 지원, 노인 의료-돌봄 통합 지원, 치과의사 노인요양시설 역할 확대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향후 활동을 위해 관련 학회와 치과계 단체들과도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도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 ISO
치협이 최근 분과학회의 협력을 바탕으로 치과 주요 시술과 관련 설명 및 환자 동의서 양식을 최신화했다. 이번 시술 설명·동의서 양식 최신화 작업은 개원의들의 의료분쟁 예방과 법적 책임 최소화 등을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새로 작성되거나 최신화된 항목은 총 14가지로, 우선 치과의원 초진 시 문진 사항과 임플란트 환자용 건강질문서, 미백치료 설명 및 동의서가 이번에 새로 쓰였다. 아울러 치석제거(스케일링) 후 주의사항 및 시술, 완전틀니 사용 시 주의사항 설명 및 시술, 보존치료 시 시린이 증상·과민성 증가 설명 및 시술, 치아 크랙 증상 설명 및 시술에 관한 동의서가 최신화됐다. 또 미백치료에 관한 주의사항과 교정치료 설명 및 동의서는 물론, 가철식·고정식·구강내 고무줄·페이스 마스크·친캡, 헤드기어·페이스 보우 관련 교정 주의사항에 관한 설명 양식이 업데이트됐다. 최신화된 양식은 치협 홈페이지 치과의사 전용 항목 내 ‘개원114’ 치과종합서식 항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찬경 치협 법제이사는 “치과 의료분쟁 판례 분석 결과, 과거에는 주의의무 위반이 없을 시 설명의무 위반에 대해서도 면책을 해줬던 판례가 다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의료감정 결과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