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국 맨해튼치과 원장(경희대학교 치과대학 97학번)이 모교 교정과 발전을 위해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경희대학교 치과병원(이하 경희대치과병원)은 지난 6월 27일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주 원장은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뉴욕치과병원 교정과에서 임플란트 진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경희치대 교정과 외래조교수, 뉴욕대 교정과 외래조교수, 가톨릭의대 교정과 외래조교수로 활동 중이다. 주홍국 원장은 “이번 기부는 학교에 다양한 방식으로 보답하고 지원하는 것으로 결코 인정받기 위함이 아니다. 앞으로 후배 동문들 또한 이러한 전통을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작은 발걸음이지만, 경희대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 시설 개선에 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이하 총동창회)가 집행부 내실을 강화하고 동문의 힘을 하나로 모았다. 총동창회는 지난 5~6일 충북 오송에서 제23대 집행부 임원 워크숍 및 충북지부 방문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희중 조선치대 학장, 최치원 총동창회장, 안선영 여동문회장 등 23대 집행부 임원 24명과 김영빈 총동창회 충북지부 회장 등 지역 동문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동문 간 화합을 다지는 한편, 총동창회 주요 사업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 가운데 오는 2026년 4월 예정된 ‘홈커밍데이’ 행사 준비의 경우, 오로프 총동창회 수석부회장과 유상준 조선치대 부학장에게 일임됐다. 올해 상반기 대학 동정에 관한 보고도 이뤄졌다. 특히 김희중 학장이 7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치과대학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관한 소식을 전해, 동문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 관해 김영빈 총동창회 충북지부 회장은 “충북지부는 40여 명의 동문이 지역사회에 정착해 마치 가족처럼 함께하고 있다”며 “모교와 총동창회에서 많은 임원이 직접 찾아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최치원 총동창회장은 “지난해 개교 50주년 기념행사부터 이번 행사까
열린치과봉사회(이하 열치)가 치과 치료가 필요한 국민을 찾아 진료 봉사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열치는 2025년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선정, 지난 4월 2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노숙인 약 600명이 상주하는 ‘서울특별시립 은평의마을’에서 진료 봉사를 펼치고 있다. 특히 비급여 대상인 틀니 및 보철사업을 노숙인에게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저작 능력 회복을 통해 건강과 체력 유지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치아 상실에 따른 발음과 외모 변화에 의한 사회생활의 부적응을 해소해 원만한 대인관계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열치 관계자에 따르면 노숙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무료 틀니 및 크라운 사업은 총사업비 3800만 원(서울시보조금 1900만 원, 열린치과봉사회 자부담 1900만 원)으로 총 42명의 환자 진료를 목표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민희홍 대전보건대학교 교수가 연송치위생학상 학술연구상의 열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신흥은 지난 1일 대전보건대학교 청양홀에서 ‘제10회 연송치위생학 학술연구상’ 시상식을 2025년도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이하 치위생교수협) 하계연수와 함께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송치위생학 학술연구상’은 신흥이 후원하고 치위생교수협이 지난 2016년 제정한 상으로 치위생학 분야 학술 발전과 교육 역량 강화 지원을 목표로 삼는다. 故 이영규 신흥 창업 회장의 아호인 ‘연송(蓮松)’에서 이름을 따 왔으며, 일평생 치과 산업과 구강보건 향상에 헌신한 고인의 정신을 계승하자는 뜻을 담았다. 특히 지난 2023년부터는 연구 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기존 500만 원이던 상금을 700만 원으로 증액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민희홍 교수는 연구비 700만 원과 상패를 수여 받았다. 이에 따라 민 교수는 ‘치위생학 교육에서 전문직 간 교육 도입을 위한 요구도 분석’을 주제로 2026년 6월까지 1년간 연구를 수행하게 됐다. 연구 결과는 2026년 치위생교수협 하계연수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수원분회가 관내 공공기관을 방문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분회는 지난 9일 수원남부경찰서와 수원세무서를 차례로 방문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수원남부경찰서 방문에서는 ▲가정폭력 피해 아동 및 보호시설 아동에 대한 치과 검진과 예방 진료 연계 방안 ▲병원 내 진료 방해 및 폭력 행위 방지를 위한 포스터 및 영상 자료 협력 ▲경찰서 홍보 자료 치과 내 비치 ▲불법 치과 의료기관 계도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취약계층 아동의 구강건강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어 방문한 수원세무서에서는 회원들의 세무 관련 민원 및 고충을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창구 마련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분회 측은 회원들이 정확한 세무 정보를 손쉽게 접하는 한편 세무서와의 소통이 더욱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민봉기 수원분회장은 “지역 유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구강건강 증진과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수원분회에서는 민봉기 회장과 최종원 부회장, 김황현 대외협력이사, 수원남부경찰서에서는 나원오 서장, 수원세무서에서는 김치태 서장
(사)대한턱관절협회(이하 턱관절협회)가 최근 일본을 방문해 양국 턱관절 학계의 학술 및 인적 교류의 폭을 두텁게 다졌다. 턱관절협회 측은 황진혁 회장과 박주영 부회장 등 협회 임원진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동경 히토츠바시 강당에서 열린 ‘제38회 일본턱관절학회’에 참가해 포스터 발표를 하는 한편 일본 학회 측과 공동 의제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학회 기간 중인 지난 12일에는 턱관절협회와 일본턱관절학회의 공동이사회가 열려 양 단체가 주요 현안을 논의,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의 경우 턱관절협회에서는 황진혁 회장과 박주영 부회장, 신영민 국제이사, 김혜선 학술이사, 장하영 편집이사, 변정환 법제이사, 김준영 정보통신이사, 일본턱관절학회에서는 오사무 코미야마 회장과 히로시 쿠리타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이사들이 참석했다. 회의 결과 양측은 ▲양국의 학회 기간에 한일 국제세션을 개최할 것 ▲격년으로 연자 2명과 임원진 1명에 대한 지원을 할 것(등록비 면제, 연자비 및 숙소 제공) ▲양국 정회원에 대해서는 등록비 면제할 것 ▲오는 12월 6일과 7일 대한턱관절협회 학술대회부터 시작하고 이때 MOU에 대한 조인식을 할 것 등을 의
찾아가는 미소 천사, 스마일 이동치과가 110번째 미소 나눔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스마일재단은 지난 5일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110회차 ‘찾아가는 스마일이동치과’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스마일재단은 매년 이동치과진료로 치과의료소외지역의 장애인에게 구강검진과 치료, 구강관리교육 및 구강위생용품 등을 제공해 왔다. 특히 이번 진료는 2025년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동진료에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위생학과 학생 등 총 9명의 재능기부 봉사자가 참가했다. 이들은 양평군장애인복지관 이용 장애인 2383명 중 응급한 환자 30명을 선정해 치료했다. 또 현장에서는 장애인 및 보호자 대상의 구강관리교육도 이뤄졌다. 이로써 보호자로 하여금 기초적인 구강건강 이론을 습득하고, 장애 특성에 맞는 구강 관리의 필요성과 주의점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 밖에도 스마일재단은 구강교육자료 및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해, 시설 내에서 지속적으로 구강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양평군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치과는 낯설고 긴장되는 공간으로 느껴져, 장애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며 “하지만 스마일 이동치과
주상돈 원장(대구예스타치과)이 2025년 52회 경상북도 미술대전에서 입선해 주목된다. 주 원장은 서양화 부분에 출품 ‘시선’이라는 작품으로 입선을 받았다. 특히 그는 치의미전을 비롯해 국내 굵직한 미술 공모에서 다수의 수상 이력을 가진 치과의사이자 실력파 화가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이번 작품과 관련 “시대를 초월한 다양한 화가들을 통해, 인물들의 진지한 시선, 나눔의 철학 그리고 시간의 흐름, 예술의 역사성을 나타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학생들과 더불어 매일 작품활동을 계속 유지 했던 것이 입상까지 이어진 것 같다. 앞으로 인물화를 계속 그리면서 공모전에도 지속 응모해 실력을 갈고 닦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의 대표 웨비나 프로그램 ‘고민상담소’가 첫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임상가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푸르고가 지난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하고 있는 ‘조용석·김세웅의 고민상담소’의 첫 라이브 서저리가 지난 6월 25일 온라인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된 이번 라이브 서저리에서는 조용석 원장(조용석김세웅치과)이 연자로 나서 #16, #26, #27 부위에 대한 임플란트 식립과 CSBA(Crestal Sinus Bone Augmentation) 수술을 직접 시연했다. 특히 시술 부위별로 상이한 재료를 적용해 다양한 임상 케이스에 대한 비교와 이해를 돕는 구성이 돋보였다. 이종골 이식재 ‘THE Graft’ 및 콜라겐 함유 이종골 이식재 ‘LegoGraft’를 사용해 상악동 골이식이 진행됐으며, 생생한 영상과 동시에 이뤄진 해설을 통해 시청자들은 술식의 실제적인 포인트와 제품 활용법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라이브 방송 중에는 유튜브 채팅창을 통한 실시간 Q&A가 활발히 이뤄졌으며, 시청자들은 “현장에서 보는 듯한 생동감”, “제품의 실제 적용 모습을 통해 신뢰도가 높아졌다”, “CSB
오스템파마가 약사를 대상으로 한 구강케어 일반의약품 세미나를 첫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회사 측은 지난 4일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트윈타워에서 구강케어 일반의약품 실무 세미나를 처음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약국에서 구강질환을 상담하는 약사를 위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현직 약사와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 소속 약대생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일반의약품 ‘제로미아’와 구강소독제 ‘클로르헥시딘 15ml’를 중심으로 실무 강의와 연구시설 견학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품 교육은 오스템임플란트와 오스템파마의 PM(제품 담당자)이 맡아 성분 설명과 복용 지도법 등 핵심 정보를 전달하고,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참가자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마케팅 강의는 약사 출신 고기현 스마힐 대표가 맡아 약국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상담 전략과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오스템임플란트 사옥 내 제품전시관과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의약품 개발 과정과 연구 인프라를 직접 체험했다. 단순한 교육을 넘어 개발 환경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오스템파마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약국 현장에서 환자와 직접
실제 임상 환경에서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맞춤형 교육 과정이 오는 8월 대전에서 열린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는 오는 8월 23일부터 10월 26일까지 대전 서구 소재 오스템 연수센터에서 총 8회의 마스터코스 SURGERY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 디렉터는 오승환 원장(오승환힐링치과)이 담당하며 양찬영 원장(삼성바른치과)과 유대현 원장(서울이편한치과)도 패컬티로 참가한다. ‘임플란트 수술 심화과정까지 배우며 임플란트 마스터, 치과의사 임상 발전 지원’을 교육 목적으로 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론과 임상을 동시에 배울 수 있다. 실제로 ‘Soft & Hard Tissue Management’와 ‘Sinus Surgery’에서 임플란트 식립 방법 등 수술 심화 과정에 대한 이론 및 임상 노하우를 배우고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적용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별도로 주어진다. 라이브 서저리는 마스터코스 베이직, 수술 코스 중 배운 이론을 실전에서 바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전 과정은 디렉터 및 패컬티와 함께 한다. 임상 적용 시 막히는 부분이나 궁금증도 디렉터와 패컬티에게 즉각 질의가 가능하다. 추가로 오스템에서 자체 개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