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Shape Korea가 디지털 치과 임상 노하우를 나누는 ‘3Shape First Class’ 세미나를 오는 9월 12일(일) 오후 4시에 반얀트리 클럽에서 개최한다. 세미나 연자로는 5인의 디지털 임상 전문가가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도입부터 적응까지의 과정과 도입 전후의 차이 등 지식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각 세션 주제는 ▲서정욱 원장(연세편안한치과의원)의 ‘평범한 치과의사의 디지털 도입기’ ▲배정인 원장(서울강남치과의원)의 ‘무선이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의원)의 ‘비기너를 위한 디지털 셋업’ ▲이재민 원장(미래로치과의원)의 ‘신뢰와 소통의 디지털 치과’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핸즈온 데모를 통해 스캐너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도 마련했으며, 참석자들이 참여하는 질의응답 세션도 마련했다. 주최 측은 “IT 기반의 테크놀로지가 상식이 되는 시대, 양질의 정보와 급속도로 발전하는 기술로 디지털 덴티스트리는 더 가까이 우리 삶에 다가왔다”며 “디지털 치과로 전환을 고려 중이거나,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분, 디지털 장비 도입 후 더 잘 사용하고 싶은 분이 궁금증을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행여부를 두고 의료계 안팎에서 논란이 컸던 수술실 내 CCTV 설치법이 결국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지난 19대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발의된 지 6년, 이번 20대 국회로 좁혀 보면 약 9개월 만이다. 국회 보건복지위는 오늘(23일) 오전 제1법안심사소위원회에 이어 오후 2시부터 전체회의를 열어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방안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오전 열린 소위에서는 김남국, 안규백, 신현영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3건의 의료법 개정안을 통합 조정한 대안을 의결해 전체 회의에 상정했다. 상정된 개정안에 따르면 일단 의료기관 수술실 내부에 CCTV 설치를 의무화하고, 설치 등에 필요한 비용을 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환자나 보호자가 요청하는 경우에는 해당 수술 장면을 촬영하도록 의무화하면서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촬영을 거부할 수 없도록 했다. 예외 조항은 응급수술, 또는 위험도가 높은 수술, 수련병원의 목적 달성을 현저히 저해하는 경우 등이다. 아울러 의료기관의 대표는 촬영정보의 유출,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네트워크 분리, 접속기록 보관, 출입자 관리 등 안전성
수원분회(회장 위현철)가 신한카드와 업무협약을 통해 회원들에게 각종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분회 측은 지난 18일 경기도치과의사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신한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위현철 수원분회 회장과 박경래 신한카드 중부본부장, 김현준 수원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수원분회 회원들의 이익증진을 위한 카드상품 공유 및 부대 업무 수행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협약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수원분회 회원들에게 ▲치과병원 주요 이용처(덴탈 주요 40개 업체) 추가 캐시백 ▲치과병원 관련 업종 무이자(5~12개월) 적용 ▲병원운영 관련 특별한도(개원의 한도)부여 ▲4대 보험/국세 납부 시 혜택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위현철 수원분회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회원들에게 더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회원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치의신보는 대한치의학회와 국내 치의학의 위상을 제고하고 학술연구를 활성화하고자 각 분과 학회의 우수 논문을 공모했다. 접수된 우수 논문은 지면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선정은 연구자가 소속된 분과 학회의 추천으로 이뤄졌다.<편집자 주> 여성의 턱관절장애 유병률이 남성보다 3배 많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 정진우·조정환 교수팀(서울대 치과병원 구강내과)이 ‘한국 측두하악장애(Temporomandibular disorders, TMD) 환자의 성별에 따른 임상적 특징’을 조사한 연구 논문을 최근 국제학술지 ‘Applied Science’에 게재했다. TMD는 구강안면영역에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만성동통장애 중 하나지만, 성별 차이에 따른 심리학적 특징을 포함해 다양한 임상 증상을 인종별로 들여다본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번 연구는 연구진단기준(RDC/TMD)에 근거해 성별에 따라 TMD 환자의 다양한 임상적 특징 및 심리학적 양상을 분석한 대단위 연구라는 의의가 있다. 연구에서 TMD로 내원한 환자 1052명을 분석한 결과, 여성은 75.2%(791명)로 남성(24.8%, 261명)에 비해 유병률이 3배나 높았다. 세부 결과를 살펴보면
아이오바이오에서 큐레이를 활용한 환자 가치 창출 노하우와 최신 상담기법을 선보였다. 아이오바이오는 지난 14일 ‘Just Do The Qray!’ 세미나를 비대면으로 성황리 개최했다. ‘보이지 않는 병원 경영의 꽃길을 보여드립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스탭워크샵’과 ‘경영세미나’ 파트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큐레이를 이용한 임상활용 및 상담기법 등에 관한 노하우가 전수됐다. 먼저 치과진료 스탭을 대상으로 열린 스탭워크숍 파트 강연은 아이오바이오 온라인교육플랫폼 ‘큐레이에듀’ 형태로 진행됐다. 아이오바이오 대표이자 베스트덴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윤홍철 대표가 직접 연자로 나섰으며, 환자가 생각하는 가치, 큐레이를 이용한 환자 가치창출을 주제테마로 효율적인 큐레이 사용방법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아울러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AIOBIO 온라인 특별 치과경영세미나’도 이어졌다. 정명진 원장(가디언즈치과)의 사회를 시작으로 ‘환자와 소통하고 신뢰를 이끄는 기술’ 윤홍철 원장(베스트덴치과), ‘나는 이렇게 매일 사용한다 - 소아치과에서의 큐레이 임상활용 사례’ 손주효 원장(연세맘스키즈치과),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큐레이 보험진료’ 최희수 원장(상동2
엔도 레진, 발치술 등 임상 팁부터 골이식술을 포함한 심층 강연까지 다양한 노하우를 집약한 강연이 찾아온다. 치과임상연구회 ‘Team CTS’가 2021년 하반기 PLATINUM&CRYSTAL Course를 새롭게 개최한다. Team CTS는 오는 9월부터 4회차로 구성된 CRYSTAL Course를, 10월부터는 5회차로 구성된 PLATINUM Course를 개최한다. 지난 GOLD Course가 임플란트 수술부터 보철까지 자신감이 부족한 초심자를 위해 기초를 종합적으로 다뤘다면, 9월부터 개최되는 CRYSTAL Course는 다양한 임상분야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이들을 위해 주제별 임상에 대한 기본 팁을 제공, 실전 기본기를 다지는 베이직 코스다. CRYSTAL Course는 오는 9월 11~12일, 양일간 ‘총의치, 이것만 알면 환자가 기다려진다’ 주제의 세미나를 시작으로 ▲한국치의임상 Field Manual : 엔도 레진편 ▲개원가에서 꼭 필요한 구강내 소수술 및 발치술 ▲더 이상 필요 없는 1차 교정의 모든 것의 대한 세미나 등을 주제별로 오는 12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아울러 연이어 10월 23일부터 진행될 PLATINUM Course는
이노바이오써지(대표이사 왕제원·이하 IBS)가 출시한 오버덴처 시스템 ‘Magic Motion’이 뛰어난 탈부착 기능과 안정성으로 일선 개원가의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 오버덴처 시스템에서 상악 4개, 하악 2개의 임플란트가 필요 했던 것과 달리, Magic Motion은 상악에서 단 2개의 임플란트만으로도 더 뛰어난 기능을 보여주는 AII-on-Two System을 갖고 있다. 이는 먼저 Magic Guide Housing은 경사진 Moving Head Guide가 있어 덴처의 탈부착이 수월하다. 또, Housing의 크기가 작아 덴처 제작에 제한이 적으며, 일반적인 Friction Retention의 방식을 취하는 O-ring이 아닌 탄성체의 사용기간을 대폭 늘릴 수 있는 Undercut Retention의 방식을 취하는 매직링(Magic Ring)을 개발해 적용했다. 특히 Magic Motion의 혁신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무빙 헤드(Moving Head)는 기존 오버덴처 시스템으로는 불가능한 Complete Denture와 동일하게 연조직에 모든 교합력을 분산시켜주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뼈와 임플란트에 저작압이 최소로 전달, 뼈를 보호하고 임플란트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인사>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신임 원장 조현장
“치과의사”라는 업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해보게 되는 요즘입니다. 한 종편 방송에서 수술실 cctv 설치 관련해서 대리수술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그 과정 중에 마치 구강악안면외과 의사가 악교정수술을 한 것이 잘못이라는 것처럼 얘기하며, 진행자가 “치과의사가 성형수술을요?”라고 소리를 지르는 장면이 방영되었습니다. 악교정수술, 윤곽수술의 전문가라는 의사 패널은 “무면허 진료”라 하더군요. 많은 구강악안면외과 의사들이 분노했고, 저 역시 그러했습니다. 악교정수술을 업으로 삼고 있는 구강악안면외과 의사의 감정이 앞서 있었지만, 결국 제 마음을 뾰족하게 만든 한 마디는 “치과의사 가요?” 라는 진행자의 격양된 목소리였습니다. 언젠가부터 치과의사는 여러 미디어에서 얕은 캐릭터를 도맡았습니다. 주말 드라마에서는 바람둥이로, 영화에서는 돈만 밝히는 사기꾼으로 등장합니다. 제가 좋아했던 미드 그레이 아나토미에서는 외과 의사를 꿈꾸는 수련의 크리스티나(샌드라 오 役)가 자신의 아버지가 치과의사임을 밝히는 것을 창피해 합니다. 치과의사를 보는 시선은 동서양이 크게 차이 나지는 않는가 봅니다. 현재의 우리를 바라보는 시선은 미디어에서 의도하고 창조한 걸까요, 아니면 우리
박태근 협회장이 치협과 보건복지부간 유기적인 소통 채널을 다지기 위해 또다시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했다. 취임 한 달여 만에 다섯 번째다. 박 협회장은 20일 이기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만나 보궐선거 이후 치협의 현재 상황과 회무 정상화를 위한 노력 등을 설명하면서 정책 추진에 협조를 구했다. 이기일 보건의료정책실장은 “협회는 회원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곳이다. 회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정부에 건의해 주시면 귀담아듣겠다”며 “뚝심으로 밀고 나가시라”고 격려했다. 이 실장은 특히 이날 근관치료 급여 기준이 확대된 것과 관련해 회원들의 반응을 살피며 “발치 후 임플란트를 하는 것보다는 최대한 자연치아를 보존하는 것이 훨씬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박 협회장은 “근관치료 수가가 현실화되면 의료비 부담도 줄고 환자들에게도 더없이 좋다”면서 “치협이 보험수가 현실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심을 가지고 많은 도움을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박 협회장은 이날 이기일 실장 면담에 앞서 건강정책국 산하 구강정책과, 건강정책과, 건강증진과와 건강보험정책국 산하 보험정책과, 보험급여과, 보험약제과, 보험평가과 등 각국 부서를 돌며 실무 직원들과 일일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