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의 ‘ZENITH’가 치과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에서 치과의사 1000명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가장 신뢰할 만한 3D 프린터 브랜드로 선정됐다. 덴트포토가 지난 7월 ‘3D 프린터 사용 현황’ 설문조사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 3D 프린터에 대한 높은 관심도에 비해 많은 임상가들 중 89.3% 비율로 아직 3D 프린터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향후 3D 프린터가 치과 내 필수 장비가 될 것으로 예측하는 비율은 58.1%로 나타났다. 이는 최신 디지털 장비 도입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디지털 치과를 위한 솔루션 도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이유로 판단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이번 조사에서 가장 신뢰하는 3D 프린터의 브랜드는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국내 단일 브랜드로는 덴티스 ‘ZENITH’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ZENITH는 H/W, S/W, 소재 등 프린터 토탈 솔루션을 선도하는 자제 제품 개발 기술력, 사용자 편의를 위한 차별화된 제품 특징, 임상 목적에 따른 출력 방식별 제품군과 레진 라인업, 전문적인 인력으로 구성된 전담 디지털 케어팀의 세심하고 빠른 철저한 사후관
바텍(대표 현정훈)이 사상 최고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바텍이 잠정 공시한 2분기 실적에 따르면,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80.7% 증가한 849.7억원, 영업이익은 908.2% 늘어난 199.7억 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분기와 비교해도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7.0%, 54.6% 늘었다. 전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반기 역시 매출 1599.6억 원, 영업이익 330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기 영업이익이 이미 전년도 연간 영업이익(316억 원)을 넘었다. 특히 분기 수출액은 755.3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 중 88.9%에 달했다. 전년 동기 대비 북미 140%, 유럽 156%, 아시아 38.1% 등 전 세계적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또 러시아(129.9%), 인도(149.8%) 등 신흥국에서도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아울러 해당 기간 동안 2D 파노라마, 3D CT와 같은 영상장비의 매출이 두 자리 수로 증가한데 이어, 구강센서 매출도 전년동기 대비 395.7% 늘었다. 탄소나노튜브(CNT)를 사용한 구강 엑스선 발생장비(IOX)
아이오바이오가 베트남에서 의료기기 인허가를 획득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에 급물살을 타고 있다. 아이오바이오가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으로 베트남에서 Qscan Plus, Qraypen C, Qraycam Pro, Qrayveiw C, Qray M 등 5가지 제품에 대한 의료기기 인허가를 마쳤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아이오바이오는 입 안에 빛을 비추는 것만으로 구강 내 문제 있는 부분을 확인할 수 있는 ‘정량광형광기’를 취급하고 있다. 이는 육안으로는 확인하기 힘든 구강 내 문제점을 정확하고 손쉽게 진단할 수 있어 이미 국내 치과에 다수 보급돼 있다는 설명이다. ‘정량광형광기’ 검사법은 치아 우식증을 보다 간편하고 안전하게 진단할 수 있는 치아우식진단검사 기술이다. 지난 6월 1일부터 정량광형광기를 사용해 검진할 경우 의료보험 수가를 적용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치과검사 분야에서 요양급여 항목으로 신설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일선 개원가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오바이오 관계자는 “동남아뿐 아니라 올해 초 1월 러시아 정부로부터 의료기기 인허가를 획득했다. 또 지난 6월에는 카자흐스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오다메드와
정부의 비급여 수가 공개 정책에 강경 대응하기 위한 ‘비급여 수가 강제공개 저지 투쟁본부’(이하 투쟁본부)가 최근 발족했다. 투쟁본부는 정부가 정한 치과의원 등 의원급 의료기관의 자료 제출 최종 기한인 오늘(17일) 성명서를 내고, 정책 철회를 목표로 한 투쟁을 예고했다. 특히 투쟁본부 측은 “이번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비급여 수가 강제공개’ 제도 시행은 의료기관별 비급여 수가를 비교해 궁극적으로는 가격 경쟁을 유도하려는 의도가 내포돼 있다”며 “이는 불법네트워크치과와 덤핑치과로 인해 치과계 개원 환경이 무너지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벌써 일부 네트워크치과와 덤핑치과들 사이에서는 ‘하루 빨리 비급여 수가 공개제도가 시행되기만을 기다린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며 “한 발 더 나아가 플랫폼 업체들은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동네치과 비급여 수가를 쉽게 비교할 수 있는 어플 개발 준비에 들어갔다는 소식도 들린다”고 우려했다. 이와 관련 투쟁본부는 “우리는 끝까지 정부의 ‘비급여 수가 강제 공개’ 정책이 철회될 때까지 투쟁을 이어나가려 한다”고 전제하며 “또 비급여 수가 강제 공개’에 반대하는 어떤 단체와도 연대해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
김성균 치과의료정책연구원 부원장(서울치대 보철과 교수) 빙부가 8월 17일(화) 별세했다. ■ 빈 소 :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층 5호실 ■ 발 인 : 2021년 8월 19일(목) 오후 1시 ■ 장 지 : 동화 경모공원 ※ 코로나19로 인해 조문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 신한은행 110-005-363570 김성균
<질병관리청 인사> △질병관리청 차장 김헌주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경호·이하 교정학회)가 세계임플란트교정학술대회(WIOC)와 조인트 학술대회를 오는 10월 14일~17일간 서울 코엑스서 개최한다. 학술대회 사전등록 기간은 오는 9월 6일까지며 7일부터는 현장등록을 받는다. 등록은 교정학회 회원 외에도 치과교정의 최신 지견을 확인하고 싶은 치과의사라면 누구든 가능하다. 참여한 치과의사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된다. 오프라인 참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내국인으로 제한한다. 이번에 교정학회와 조인트 학술대회를 여는 세계임플란트교정학회(WIOA)는 2002년부터 한국, 일본, 대만의 석학을 중심으로 시작된 AIOC(Asian Implant Orthodontics Conference)가 발전해 2008년 창립됐다. 제1회 WIOC는 2008년 국내에서 개최됐으며 초대회장은 박영철 명예교수가 맡았다. 이후 일본, 미국, 호주, 두바이 등지에서 매년 지역 교정학회와 공동개최해 세계적인 학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국내에서 교정학회 제54회 학술대회와 함께 개최되는 제12회 WIOC는 한국이 미니스크류 교정분야의 종주국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Facing
조광덴탈이 지각과민처치제인 Gel Desensitizer의 2+1 행사를 진행한다. 업체 측은 Gel Desensitizer 제품 2개 구매 시 1개를 무료 증정하는 ‘Summer Package’ 행사를 오는 9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Gel Desensitizer는 젤 타입의 지각과민처치제로 치주치료·스케일링 후 지각과민증이 있거나 미백 전·후에 시린 증상, 수복 하기에 치경부 마모 범위가 크지 않으면서 중증 정도 증상, 치경부 마모증을 호소하면서 반복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 적극 추천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 해당 제품은 시린 부위에 직접 도포해 물로 헹궈내면 되며, 젤 타입이라 흘러내리지 않고 치면에 바르기 용이하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아울러 해당 제품은 옥살릭엑시드가 상아세관을 봉쇄하고, 칼륨 이온 성분이 상아세관 내 신경 전달을 완화해주며, 불소 성분이 치아를 강화시켜 지각과민 억제효과의 지속 기간을 늘려준다고 덧붙였다. 업체 관계자는 “지각과민처치를 단순하면서 효과적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12월 말 기준 의료보장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은 848만 명으로 전년대비 6% 증가했으며,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자는 6.3% 증가한 118만 명, 인정자는 11.1% 증가한 86만 명으로 집계됐다. 노인인구보다 신청자 및 인정자 증가율이 더 높아졌으며, 노인인구 대비 인정률은 5년 전 7.5%에서 2020년 10.1%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최근 ‘2020 노인장기요양보험통계연보’를 발간하며 이 같은 장기요양보험 주요 실적을 발표했다. 2020년도 12월 말 기준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자는 85만8000명으로 각 인정등급별 인원구성은 1등급 4만3000명, 2등급 8만7000명, 3등급 23만9000명, 4등급 37만8000명, 5등급 9만2000명, 인지지원등급은 1만9000명이었다. 2020년 장기요양보험 총 연간 급여비(본인일부부담금+공단부담금)는 9조8248억 원으로 전년대비 14.7% 증가했고, 공단부담금은 8조8827억 원으로 공단부담률은 90.4%였다. 연간 급여이용 수급자는 81만 명으로 전년 대비 10.2% 증가하였다. 급여이용 수급자 1인당 월평균 급여비는 132만 원으로
치과 진료에서 발생하는 에어로졸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개인 보호 장비 착용은 물론 공기살균기·고성능흡입기를 적극 활용하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지만, 고성능흡입기의 경우 바이러스 오염 방지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밀라노대 연구팀이 에어로졸이 발생하는 치과 진료 환경에서 바이러스 부하량(Viral loads)을 측정한 결과, 미국치과의사협회(ADA) 저널인 ‘JADA’ 8월호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마네킹으로 치과의사가 환자에게 치과 진료를 하는 상황을 모의로 구성했다. 환자 마네킹의 입에는 코로나바이러스 현탁액을 주입하고, 에어터빈 핸드피스와 고성능흡입기를 작동시켜 에어로졸이 발생하는 진료 상황을 재현했다. 이어 치과의사 마네킹에는 수술용 마스크, N95 마스크, 여과식 마스크, 안면 보호구 등을 각각 착용한 후 마네킹의 각 안면 부위에 묻은 바이러스 부하량을 실시간 종합효소연쇄반응(PCR)을 통해 측정했다. 측정 결과, 안면 보호구는 바이러스의 간접 전파를 막는 데 효과적임을 보여줬다. 안면 보호구와 마스크를 함께 착용할 시 마스크 표면에서 발견되는 바이러스 부하량이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또 안
성장기Ⅰ급 부정교합 치료법을 다뤄 인기를 모았던 ‘성장기 아동의 공간부족,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저 차봉근, 이협수, 김상호)’가 초판 증례의 추후 치료 내용과 추가 증례를 더해 제2판, 증보판으로 나왔다. 이 책의 초판은 2016년도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 주관 학술대회에 앞서 열린 Precongress 코스에서 강의했던 내용들을 정리한 것이다. Hands-on 성격의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증례와 술식 위주 강의 내용에 치료의 근거가 되는 ‘Eevidence based rationale’를 보완한 책으로, 바로 앞에서 강의하듯 한 구성과 문장으로 독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이 책은 2017년도 초판에 이어 필자들의 더 깊어진 경험을 반영하면서 증례를 추가·보강했다. 책의 앞부분은 성장기 I급 부정교합 치료의 의미부터 설명하며, 전형적인 확장치료 증례, 악궁 확장 시 고려사항을 다룬다. 그 후 악궁 확장 관련 다양한 질문과 답을 다루고 공간감리 방법, 공간유지장치를 설명한다. 뒷부분은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모델 분석 방법과 Active plate 임상 적용법과 증례, Rapid maxillary expander의 임상증례, 기공의뢰서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