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성과가 입증된 아동치과주치의 제도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전 연령, 모든 계층이 치과주치의제도를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난 7월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형성·조병준, 이하 건치) 구강보건정책연구회(회장 김경일)가 앞으로 다가올 대선을 위한 정책제안서 ‘모두를 위한 치과주치의 제도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를 발간했다. 건치는 지난 1998년부터 ‘98 구강보건현황과 정책과제’를 시작으로 꾸준히 정책제안서를 발간해왔다. 2007년에는 ‘2017 건강세상 실현을 위한 구강보건 정책과제’를 발간해 과거 10년간의 정책 발전과 현황, 앞으로 10년간 이루어야 과제와 추진계획을 제시했다. 아울러 지난 2010년에는 ‘아동·청소년 치과주치의 제도 도입을 위한 기초연구(1)’을 통해 예방과 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일차 치과의료체계를 제시했으며, 2014년에는 구강보건체계의 개선을 위해 민간 치과의료의 공공성 확대와 공공 치과의료 체계 확충을 주장하며 ‘공공 치과의료 확충방안’을 발간하기도 했다. 이후 2016년에는 구강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한 ‘2027 건강세상 실현을 위한 구강보건 정책과제’를 발간, 1998년부터 시작된 30여년
(주)신흥이 오는 11월 7일 개최 예정한 임플란트 심포지엄 ‘SID2021(SHINHUNG IMPLANT DENTISTRY 2021)을 앞두고 심미 임플란트 케이스를 공모한다. 공모 마감은 9월 19일까지며, 등록은 덴탈비타민 홈페이지 로그인 후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케이스는 SID2021에서 명쾌한 해결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따라서 심미 임플란트 임상 시 고민 중인 케이스가 있다면 등록해 해답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뿐만 아니라 이번 공모전의 모든 등록자에게는 DV Point 5000포인트, 유명 커피 브랜드의 기프티콘 중 1개를 증정한다. 증례가 선정될 경우에는 DIRECTA RootPicker(1ea)를 선물로 제공한다. 이 밖에 SID2021과 심미 임플란트 케이스 공모에 관한 내용은 별도 문의처에서 받는다.
치협이 비급여 진료비 공개 제도 등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연일 국회 문턱을 넘고 있다. 박태근 협회장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용인시병)을 오늘(10일) 오전 방문해 상견례를 갖고, 치과계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면담에서는 최근 비급여 진료비 공개 제도와 관련 현재 치과계에서 제기하고 있는 여러 우려들에 대한 언급이 나왔다. 박 협회장은 이와 관련 “치과의사 회원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바로 의료광고 업체들이 공개된 데이터로 어플을 만들어 나열할 경우 환자들이 저수가 의료기관으로 쏠리는 경향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라고 전제하며 “이런 저수가 의료기관의 경우 ‘먹튀치과’ 등 수많은 환자 피해사례에서도 나타나 듯 결코 정상적인 진료를 한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킨다는 사실을 고려한다 하더라도 공개됐을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들을 규제할 수 있는 ‘브레이크’가 절실하다”고 대안 마련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정춘숙 의원은 박 협회장의 설명을 주의 깊게 듣고 난 다음 “입법 취지에서 벗어난 부분들이 있는지 시행령, 시행규칙을 확인해 보고, 치협의 의
출혈부터 염증까지 모두 치료 가능한 액상형 구강점막치료제 ‘뮤코베리어액’이 본격적인 치과 시장 사로잡기에 나서 눈길을 끈다.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대표이사 김상균)의 제약사업부가 한국팜비오의 액상형 구강점막치료제 ‘뮤코베리어액’의 코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양사는 공동 마케팅 활동을 위해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으며, 전국의 치과 및 약국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펼친다. 이에 따라 한국팜비오의 메이저급 종병 영업 채널과 일화의 로컬 치과의원 영업 채널이 시너지 효과를 내 뮤코베리어액을 한층 더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뮤코베리어액은 150ml 용량의 액상형 외용구내염 치료제다. 양치 후 가글하듯 입안을 헹구기만 하면 돼, 편의성이 높다. 또한 뮤코베리어액에는 구강 세정과 항균 효과가 입증된 히알루론산 나트륨(Sodium hyaluronate) 성분이 함유돼 있어, 구강점막 보호필름을 형성하고 외부 자극으로 손상된 조직을 보호하는 데 높은 효능을 보인다. 이에 잇몸 염증, 출혈, 상처로 인한 구내염, 치은염 등 구강 내 염증 완화뿐 아니라 스케일링, 박리, 발치 등 외상성 치료 회복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접합상피 마진의 해부학적 특징을 이해하고 구조를 이용함으로써 장기간 수복물 유지와 심미성 획득을 가능하게 하는 접합상피 마진법을 다룬 역서가 나왔다. 나메다 요시노리가 저술하고 정찬권 외 5인이 번역한 ‘독창적인 크라운·브릿지 – S Shape Profile의 임상’을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이 책의 저자는 생물학적 폭경과 마진의 설정 위치, 보철물의 형태와 치주조직 간의 관계에 대해 오랜 기간 연구해 온 임상가로, 그동안 축적해온 임상연구 결과를 이 한 권에 정리했다. 저자는 수복물의 마진을 치은연하 1mm 부근의 접합상피 부근에 설정하고, 그 위치로부터 S shape profile을 부여함으로써, 치은의 폭을 확보하고 장기적인 술 후 안정성과 심미성을 확보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지대치 주위의 생물학적 고찰을 시작으로 접합상피 내 마진, 치은의 크리핑 원리, 치근활택술 시 주의점, 임시치아, 인상채득, 심미적인 pontic을 제작하기 위한 방법, 칫솔질 주의사항 등 장기적인 심미적 결과를 얻기 위해 중요한 점들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출판사 측은 “이 책에 나오는 증례의 대부분은 10년 이상, 길게는 20~25년 된 것들이다. 보철 임상에 관
인비절라인 코리아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1회 인비절라인 하이틴모델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최종 선발되는 남녀 각 두 명씩 총 4명의 청소년은 향후 2년간 인비절라인 공식 하이틴모델로 활동할 수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인비절라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참가자 개인 계정에 미소짓는 얼굴 사진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때 필수 해시태그 #인비절라인 #청소년교정 #모델구함과 함께 인비절라인 계정(@invisalign_kr)을 태그해야 참여가 완료된다. 8월 한 달간 응모한 참가자 중 남녀 각 5인으로 구성되는 총 10명의 청소년을 TOP10으로 선정, 9월 6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투표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투표는 인비절라인 코리아 인스타그램 계정의 팔로워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콘테스트 참가자 및 투표 참여자를 위한 선물도 마련했다. 콘테스트 참여자 중 TOP10으로 성정되는 10명에게는 에어팟 프로, 그 외 참가자 및 투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베스킨라빈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인비절라인 코리아 담당자는 “청소년기에 교정이 꼭 필요한 경우라도 말하거나 웃을 때 교정기가 드러나거나 응급상황 발생을 우려해 교정을 꺼리는 경우가
사과나무의료재단(이사장 김혜성)이 주최하고 ㈜닥스메디(대표 노미화)가 주관하는 ‘제1차 구강세균관리포럼’이 오는 9월 4일 오후 2~6시 줌(Zoom)에서 비대면 세미나로 개최된다. ‘마이크로바이옴 시대, 전문가 구강세균관리를 말하다’라는 대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구강 세균 관리에 대한 필요성과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나성식 원장(나전치과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혜성 이사장(사과나무의료재단)이 ‘전문가 구강세균검사 및 관리의 필요성과 제안’을 ▲정회인 교수(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가 ‘한국 고령자 구강 미생물총과 감염성 폐렴 발생에 관한 기반 연구’를 다룬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황인성 연구소장(닥스메디)이 ‘구강세균검사에 대한 소개(원리, 프로토콜 등)’를 ▲이재윤 원장(신세계치과의원)이 ‘위상차 현미경을 사용한 구강세균관리’를 ▲박선미 센터장(연세우일치과병원)이 ‘ODU 11/12 익스플로러를 적용한 세균관리과정’으로 마침표를 찍는다. 이번 포럼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위생(학)과 교수,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8월 31일(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치의학 팁이 대거 공유된다.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류재준·이하 디지털치의학회)가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추계 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디지털 치의학 팁’이라는 대주제 하에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노관태 교수(경희대)의 ‘디지털 덴쳐의 다양한 임상적용 및 고려사항’, 서상진 원장(창원 예인치과)의 ‘디지털 풀마우스 임플란트 보철의 현주소’, 박시찬 원장(창원 늘푸른치과)의 ‘디지털 비니어의 올바른 사용 설명서’ 강의가 제공된다. 이어 이선규 원장(연세위드치과)이 ‘스캐너와 밀링기 호환을 위한 고려사항’, 이지나 원장(산치과의원)이 ‘나만의 특별한 Clear Aligner 활용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류재준 회장은 “풀마우스 임플란트 보철, 비니어, 디지털 덴쳐는 물론 교정 영역까지의 활용과 스캐너, 밀링기 호환을 위한 고려사항 등 실제 임상에 도움되는 다양한 내용과 주제로 구성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방식의 치과치료를 준비하는 임상가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등록마감은 8월 27일까지며, 온라인 등록 사이트 (http://kadd.or.kr/2021f
GAO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이하 GAO)에서 22기 정규과정을 모집한다. GAO는 매년 정규과정을 통해 임플란트를 쉽고 안전하게 시술하기 위한 실질적인 임상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이번 22기 정규과정은 오는 8월 21일부터 GAO 청담 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Boot Camp와 Level Up 코스로 이뤄졌다. 기본 과정인 Boot Camp 코스는 8월 21일부터 10월 3일까지, 심화과정인 Level Up 코스는 10월 16일부터 11월 28일까지다. 코스 당 총 6회로 구성된다. GAO 측은 이번 정규과정 코스가 기초부터 고급 술식과 다양한 실습까지 임플란트의 전반적인 부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두 코스 모두 마지막 회차에는 연수 원장이 직접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라이브 서저리가 진행되며, 디렉터 및 패컬티와 함께 안전하게 수술이 가능해 기수마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GAO 정규과정은 회원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강의 다시보기를 제공한다. 아울러 이전 기수 강의부터 차후 진행되는 기수 강의도 무료로 볼 수 있다. 특히 수술실 스텝 교육도 무료로 진행한다. GAO 관계자는 “이번 GAO 22기 정규과정을 통
증거중심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공부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고홍섭)가 8월 14일부터 20일까지 2021년 학술집담회를 열고 교합 디지털 분석의 대표적인 장비인 T-scan과 Prescale을 비교한다. 학회는 지금까지 교합분석이 교합지나 모형을 통해 술자의 경험과 지식에 의존해 진행된 한계를 지적하며, 이번 학술집담회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덴올에서 진행되는 이번 집담회는 20일까지 강의를 제공하며, 21일에는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질의응답 및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고홍섭 회장은 “증거 중심의 진단과 치료가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에 학회에서 교합분석 관련 두 가지 장비에 대해 같이 공부하고 토론하는 집담회를 꾸몄다”며 “T-scan과 Prescale은 교합분석 분야의 대표적인 장비로 각기 뚜렷한 특성과 장점이 있다. 강의를 듣고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지식의 한계를 넓혀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kalddent@gmail.com
2021 서울여자치과의사회 학술집담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정혜전·이하 서여치)가 ‘보험 임플란트와 보험 의치의 현명한 활용’이라는 주제의 학술집담회를 성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집담회에는 박정현 원장과 조영진 원장이 연자로 참여해 유익하고 알찬 강의를 펼쳤다. 박정현 원장은 임플란트와 보험 틀니를 이용한 치료 시 보험 청구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조영진 원장은 임플란트와 국소의치를 적절히 사용한 다양한 치료법을 제시했다. 두 강의는 특히 임플란트와 틀니의 건강보험 적용 시 다소 애매했던 부분을 정리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한 수강자는 “모두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라 재미있게 들었다”며 “틀니의 건강보험 적용에 있어 다소 애매한 부분을 다시 정리하는 기회가 돼 유익했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