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이하 한의협)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책 제안을 위한 대선기획단을 발족했다. 발대식은 지난 10일 한의협 회관에서 열렸으며, 중앙회 및 시도지부, 한의학회, 여한의사회, 전공의협의회 등 한의계 관련 직역 대다수가 참여했다. 한의협 대선기획단의 단장은 황병천 수석부회장이 맡았으며, 이 밖에 각 직역대표 26인으로 구성됐다. 향후 한의협 대선기획단은 한의약 정책제안서 작성 및 각 정당별 공약사항 비교분석, 대선 후보자별 면담과 정책간담회, 국회 토론회 및 공청회 개최와 각 정당과 협약식 체결, 한의사의 정당별 책임당원 가입 및 국회의원 후원 적극 독려 등 다각도로 활동을 수행할 방침을 알렸다. 특히 한의협 대선기획단은 ‘4대 실천목표’로 ▲정책으로 후보를 지지 ▲회원의 자유로운 정치참여를 독려하고 정책 토론 문화 활성화 추구 ▲한의약과 한의사에게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제도 개선 추진 ▲국민보건 향상과 국가 보건의료체계 선진화를 위해 적극 참여하고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다, 등을 내세웠다. 황병천 대선기획단장은 “한의협 대선기획단은 한의약 관련 정책이 국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해, 한의계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과 한의사가 모두
현 임원이 선거운동 금지기간에 1번 지지 문자전송 결선투표는 내일 ...1번 장영준 후보와 3번 박태근 후보 제31대 회장 보궐선거가 어제 끝났다. 사실상 선거운동은 11일 자정을 기점으로 금지됐다. 만약 투표일인 12일부터 선거운동을 한다면 이는 불법 선거운동에 해당된다. 현직 임원인 A 법제이사가 오늘 13일 서울대 동문들에게 기호 1번 장영준 후보를 지지해 달라는 문자는 발송했다. 이는 임원의 중립의 의무와 함께 불법선거운동에 해당된다. 치협의 임원으로서 중립의 의무를 지키지 못하고 선거운동이 금지된 시간에 문자를 보내는 것은 불법이다. B 원장은 “경기지부의 경우 최유성 회장이 선거 당일 문자를 전송해 불법 선거운동으로 당선이 취소됐고 이후 직무정지 가처분 소송등의 소송으로 경기지부가 소송에 시달렸는데 다시 불법선거운동을 그것도 현 임원이 한다는 것은 안타깝다”고 했다. 한편, 1차 투표에서 총 투표자 11,533명중 기호 3번 박태근 후보가 4,142표, 기호 1번 장영준 후보가 3,995표의 지지를 얻어 결선 투표에 진출하게 됐다. 결선 투표는 내일 14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기호 3번 박태근 후보가 1위로 진출해 “변화를 원하
㈜오스템올소돈틱스(대표 김병일)가 ‘오스템 올소돈틱스 미팅 2021(조직위원장 권병인)’을 새로운 행사명과 포맷으로 오는 8월 22일에 오스템 마곡사옥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교정 전문의에게 관심이 큰 주제를 선정해 강연과 시연을 병행하는 심도 있는 구성으로 새롭게 준비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연자인 이기준 연세치대 교정과 교수는 ‘얼굴 살리기 원샷 원킬 키워드 교정’이라는 주제로 성장기와 성인 교정으로 구분해 수술과 비수술에서 얼굴을 살리는 임상적 팁을 공유하고, 교정 치료 전후 얼굴 변화에 대한 여러 의문점을 해소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몰입도 있는 강연 참관을 위해 사전에 강연 내용의 핵심 5자 키워드를 질문으로 제시해 참석자가 직접 강연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광고를 진행했다. 그 밖에 참석자에게는 사은품으로 세라믹 브라켓 디본딩 플라이어를 증정하며 별도로 경품 추첨 행사도 준비돼 있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오스템올소돈틱스 국내영업본부와 오스템올소돈틱스 공식 카카오톡 채널에서 접수 중이다.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판매 중인 구강스캐너 ’i700’이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구강스캐너 활용 노하우를 전수하는 세미나가 오는 7~8월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메가젠이 ‘4인 4색, 구강스캐너 어디까지 써봤니?’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통해, 본격적으로 전국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최 일정으로 ▲7월에는 15일(목) 의정부, 21일(수) 부산, 28일(수) 대구 ▲8월에는 11일(수) 울산, 12일(목) 인천, 18일(수) 원주, 19일(목) 영등포, 21일(토) 진주, 26일(목) 화성, 31일(화) 공주 등에서 열린다. 세미나 연자로는 최진 원장(서울미르치과),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 이윤형 원장(강일예스치과)이 함께 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 4명의 연자는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각 치과의 특성에 맞는 사용 노하우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더 여러 활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강의는 구강스캐너로 시작하는 디지털 치과 치료의 소개 및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케이스를 소개하고, Digital preparation, R2CAD를 이용한 크라운 디
기호 3번 박태근 후보와 기호 1번 장영준 후보가 제31대 회장 보궐선거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다. 7월 12일 총 선거권자 1만6837명 중 1만1533명이 투표에 참여해 68.5%의 최종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치러진 제31대 회장 보궐선거 개표 결과 ▲기호 1번 장영준 후보가 3995표(34.6%) ▲기호 2번 장은식 후보가 3396표(29.4%) ▲기호 3번 박태근 후보가 4142표(35.9%)를 득표해 세 후보 모두 과반수 획득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3위인 장은식 후보가 탈락하고 박태근 후보와 장영준 후보가 최종 결선을 치르게 됐다. 치협 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회장단 당선을 위해서는 유효투표의 과반수를 얻어야 하며, 과반수이상의 득표자가 없을 경우 다수 득표순에 의한 1위와 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한 2차 투표를 실시, 최종 당선자를 가리게 된다. 1차 선거 개표 결과에 따르면 총선거권자 1만6837명(우편투표인 12명) 중 실제 투표에 참가한 회원은 1만1533명으로 전체 투표율은 68.5%를 기록했다. 문자투표에는 1만1523명, 우편투표에는 10명이 참여했다. 박태근 후보는 주요공약으로 협회회무 정상화, 바른 협회 만들기, 진료 환경 개선 등 세
오는 9월 25일과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1년 경기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대회장 최유성·이하 GAMEX 2021) 1차 사전등록이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GAMEX 2021 조직위원회(위원장 손영휘·이하 조직위)는 지난 6월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1차 사전등록 기간 중 2000명에 달하는 인원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일 1차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추첨 결과 총 207명이 호텔 숙박권과 식사권, 백화점 상품권 등에 당첨됐다. 조직위는 해당 경품추첨 영상을 지난 2일 GAMEX 홈페이지(www.gamex.kr/archives/notice?page=view&id=132)와 유튜브(www.youtube.com/watch?v=XTAQnm9csQg)에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게재 이틀 만에 조회 수 1150건 이상을 기록했다. 영상 게재 후에는 당첨자에게 문자로 당첨사실을 안내했다. 이번 경품추첨은 조영욱 홍보본부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손영휘 조직위원장이 당첨자를 발표했다. 손 조직위원장은 당첨자 발표와 더불어 임상치의학과 디지털을 테마로 한 이번 학술대회를 소개했다. 7월, 8월에도 각각
요즘은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소확행)’. ‘워크-라이프 밸런스(워라밸)’, ‘Quality of Life’ 등 행복과 관련된 키워드가 많다. 그만큼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뜻이다. 필자도 ‘소확행’을 삶의 중요한 요소로 여기며 살아가고 있는데, 그만큼 행복의 역치가 낮은 편에 속한다. 맛있는 것을 먹거나, 자신에게 작은 선물을 주는 것과 같이 ‘소확행’이라는 단어의 뜻 그대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한다. 이런 삶의 방식은 인생을 살아가며 스트레스를 줄이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질 수 있게 해준다. 행복에 대해 말할 때 항상 ‘어바웃 타임’이라는 영화가 생각난다. 이 작품은 ‘시간여행’이라는 소재를 사용해 행복에 대한 메시지를 관객에게 전달한다. 주인공은 ‘시간여행능력’을 통해 행복이란 무엇인지를 깨닫는다. 특히 영화 후반부에서 주인공은 아버지가 알려준 행복의 공식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찾는다. 무엇보다 주인공은 시간여행을 통해 하루를 한 번씩 더 살아가는데, 일상의 긴장과 걱정으로 미처 보지 못했던 세상의 아름다움을 두 번째 하루에서 발견한다. 더 나아가 주인공은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되는데, 그것은 시간여행을 하지 않
김삼중 ㈜에스제이듀코 대표이사가 지난 5일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 발전후원회에 병원 시설환경개선기금으로 사용해달라며 2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은 김삼중 대표이사와 구영 병원장, 하완호 관리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삼중 대표이사와 김창숙 씨의 이름을 딴 덴탈체어 명패를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삼중 대표이사는 “기업인으로서 사회에 기여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이자 사명”이라며 “나눔과 배려로 더욱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영 병원장은 “김삼중 대표이사의 큰 뜻과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서울대치과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국민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과나무치과병원이 주관하고, 닥스메디가 주최한 ‘2021 구강보건교육 교구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달 29일 병원 7층 대강의실에서 개최됐다. 구강위생관리 인식 제고를 위해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일상에서의 구강 질병 예방과 구강관리 소재를 놀이 형태나 교육용 교구를 통해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3~4월 참가 신청을 받아, 1차 기획안 심사와 2차 최종 결과물 심사를 거쳐 총 7개 팀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상 팀에게 상금을 전달하고, 수상 소감 발표와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상을 수상한 단국대 치위생학과 ‘깨끗한 치아를 내게조’ 팀은 “치아 왕국을 주제로 한 퀘스트 형식의 입체 북을 이용한다면 구강 건강에 대해 흥미를 갖고, 교육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 같았다”며 “배운 구강 지식을 바탕으로 실용화 될 수 있는 구강 관련 용품도 제작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혜성 사과나무의료재단 이사장은 “치경 하나로 구강 상태를 살펴봤던 과거와 다르게 현재는 다양한 장비를 이용해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고, 구강 관리도 더 철저하게 할 수 있는 시대”라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다양한 연령대에서 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구강보건교
7월 12일 진행된 제31대 협회장 보궐선거에서는 총 선거인수 1만6837명 중 1만1533명이 투표해 최종 투표율이 68.5%로 집계됐다. 문자투표 참여자는 1만1523명이었으며, 우편투표 참여자는 10명이었다. 시간대별 투표율을 보면 오전 10시 45.04%, 12시 51.55%, 오후 2시 61.49%, 오후 4시 66.09%, 오후 5시 67.37%였다. 이번 투표율은 지난해 3월 10일 진행된 제31대 회장단선거 최종 투표율인 75.25%에 비해 6.75%p 낮은 수치다. 지난해 제31대 회장단선거 1차 투표에서는 총 선거인수 1만6969명 중 1만2730명이 투표해 75.25%의 투표율을 보였다.
위기의 치협을 구할 새 치과계 수장은 과연 누가 될까. 제31대 치협 회장 보궐선거가 오늘(12일) 실시된다. 이번 보궐선거에는 세 명의 후보가 등록한 가운데 기호 1번 장영준 후보, 기호 2번 장은식 후보, 기호 3번 박태근 후보(이상 기호순)가 선거 운동을 모두 끝내고 유권자들의 최종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훈·이하 선관위)에 따르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이번 선거의 SMS문자투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K-voting 시스템’을 이용한다. 발신 문자는 ‘1899-3079’번호로 진행되며, 선관위가 제시하는 절차를 따르면 간편하게 투표할 수 있다.<아래 ‘SMS문자투표 절차’참조> 단, 이 과정에서 면허번호와 기호번호는 한글이 포함되지 않은 숫자만 전송해야 정상적으로 투표가 가능하다는 점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선관위 측은 “투표 당일 휴대폰 오류, 수신불가지역 등 통신에러로 인해 투표가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편투표를 선택한 경우 선거일인 오늘 오후 6시까지 선관위 지정 우체국 사서함에 도착해야 한다. 이번 선거는 비록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시작된 엄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