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실서 방화 시도 징역1년 집행유예 2년 일부 환자들이 치과에서 불을 지르거나, 의료사고가 없는데도 1인시위를 벌이는 등 피해를 준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먼저 최근 코로나19 때문에 화가 난다는 이유로 치과병원에서 불을 지른 남성이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방법원(판사 이규훈)은 최근 방화미수로 기소된 A씨에게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0년 7월 인천에 위치한 치과병원 안 남자화장실에서 갑자기 코로나19 때문에 화가 난다는 이유로 소지하고 있던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질렀다. 당시 A씨는 화장실 내 휴지에 불을 붙인 뒤 휴지통에 집어넣는 방법으로 불을 질러 치과병원 건물을 훼손하려 했다. 그러나 건물 내에 있던 치과의사를 포함한 의료진에 의해 진화돼 결국 방화미수에 그쳤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법정진술과 진술서, 압수물 사진 및 현장사진, 수사보고를 토대로 A씨에게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방화 범행은 공공의 안전과 평온을 헤치고, 무고한 다수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결코 죄가 가볍지 않다”며 “조기 진화로 실제 피해나 위험의 정도가
■ 2021년 6월 29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최대훈 원장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일본악교합학회 인정의 ·SKCD(대한임상치의학회) Instructor ·통합치의학 전문의 ·덴토피아치과 원장
30세 미만인 치과 종사자는 6월 28일(월) 0시부터 30일(수)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1992년 1월 1일부터 200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치과 의료 종사자로, 치협 네이버폼 신청자여야 한다. 이번 사전예약자의 경우 오는 7월 5일(화)부터 7월 17일(토) 기간 중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에서 하면 되며, 본인이 직접 모바일 등 온라인을 통해서만 신청해야 한다. 이후 개별 사전 예약 후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단, 세부 접종일정은 추후 변동될 수 있다.
치협 경영정책위원회가 치의신보·치의신보TV와 함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의 위기 및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자는 취지로 우리 사회 저명인사들의 칼럼 시리즈를 격주로 게재합니다. 치과경영 및 치과의료인의 삶에 새로운 자극, 위로와 활력소가 되길 바랍니다.<편집자주> 구범준 PD 세상을 바꾸는 시간 대표 2018년은 남극 세종 과학기지 설립 30주년이었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이하 세바시)'은 이를 기념해 과학과 도전을 주제로 특집 강연회를 열었다. 강연회 중간에 세종 기지의 통신 대원 이상훈 씨를 실시간 화상 통화로 연결하고 관객의 질문을 받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했다. 호기심 많은 관객의 질문이 그치질 않았다. 이상훈 대원도 열심히 답했다. 그러다 한 초등학생 아이의 차례가 되었다. “저는 이상훈 대원의 아들 이동훈입니다.” 아이는 자신을 소개하는 한마디를 씩씩하게 내뱉더니 바로 울기 시작했다. 예상치 못한 부자 상봉이 세바시 강연회장에서 벌어지자 관객들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아이는 말을 잇지 못하고 숨이 넘어가도록 오열했다. 강연회에 온 부모들의 눈시울도 뜨거워졌다. 특히 아버지들은 더 그랬다. 울음을 가까스로 삼킨 아
종합병원 의료진의 접종에 이어 최근 개인치과의원 종사자들에게도 백신 접종이 시행되고 있다. 특히 젊은 의료계 종사자들의 경우 백신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각종 SNS나 카톡방에 접종 후기를 요청하거나, 꼭 맞아야 되는지를 묻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 백신 접종에 대한 우려가 많은 지금 최근의 언론 보도를 통한 코로나-19백신의 부작용에 대한 최신 지견 몇 가지를 간단히 정리해 본다. 치과의사로서 주변의 질문도 많을 듯하고 본인 및 직원들, 가족들에게 바르게 설명할 수 있는 자료가 되면 좋을 것 같다. 현재 국내에서 접종이 가능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 얀센이며 하반기에는 모더나 백신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접종을 해온 AZ백신의 경우 연령이 낮고 비교적 건강해보이는 사람에게서 고열, 오한, 근육통 등과 같은 부작용을 발생시킨 경우가 많았고, 필자의 병원에서도 접종 후 응급실을 내원할 정도의 부작용을 호소한 사람들은 대부분 젊은 간호사들이나 전공의들이었다. 필자의 경우 비슷한 연령대의 선생들과 다르게 접종 다음날 고열과 오한을 경험하였는데 다행이 3일째에는 열이 내렸고, 이렇게 힘들었던 경험을 얘기하니 아이러
대한치과의사협회 자재·표준위원회에서는 국제표준화기구 치과기술위원회(ISO/TC 106)에서 심의가 끝나 최근 발행된 치과 표준을 소개하는 기획연재를 2014년 2월부터 매달 게재하고 있습니다. 환자 진료와 치과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국제표준을 관장하는 ISO의 치과의료기기 분과(Technical Committee 106)중에서 구강관리용품(Oral care products) 세부분과에는 총 10개의 작업반(Working group, WG)이 있다. 크게 수동칫솔(WG 1), 전동칫솔(WG 2), 구강양치액(WG 3), 치약(WG 4), 치간칫솔(WG 5), 치실(WG 6), 치아미백제(WG 7), 불소바니시(WG 8), 의치접착제(WG 9), 구강관리용품 분석법(WG 10) 등의 작업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호에서는 대표적인 전문가불소도포법(professional topical fluoride application)으로 활용되고 있는 불소바니시(fluoride varnish)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불소바니시의 국제표준은 'ISO 17730, Dentistry - Fluoride varnishes'로서 2014년 11월에 첫 번째판이
한 때 한글 인코딩 방식에서 조합형과 완성형 사이의 대논쟁이 있었다. 조합형은 초성, 중성, 종성을 독립된 문자로 보고 자모의 조합으로 표현하는 방식이고, 완성형은 한 글자를 독립된 문자로 인식하고 각 글자에 코드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조합형은 한글의 원리에 맞는 방식이어서 모든 한글 글자가 다 가능하다. 반면에 완성형은 구현 못하는 한글 글자가 많았다. 당시 행정전산망에서 완성형을 채택했고, 완성형은 11,172자의 한글 글자 중 2,350자만 구현할 수 있어, 잘 안쓰는 한글 글자의 이름을 가진 사람들의 이름을 쓸 수 없는 불편함이 있었다. 지금은 유니코드의 UTF-8 인코딩이 개발되어 조합형을 포함함으로써 그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한다. 필자가 석박사 논문을 쓸 때만 해도 원고를 손으로 써서 공타집에 맡겨서 제본하여 논문심사를 받았다. 워낙 악필이어서 필자가 써놓고도 나중에 무슨 글자인지 알 수 없는 경우도 있어서 일단 원고를 써놓고, 글씨 잘 쓰는 후배에게 대필을 시킨 적도 있다. 초심을 받고 일주일여 만에 수정한 재심논문을 준비하려면 공타집에 붙어앉아 공타원과 함께 밤을 새워야 할 때도 있었다. 1980년대 초에 16비트 퍼스널 컴퓨터가 나왔다. 타자
임플란트 기초부터 상악동 거상술, 전치부 임플란트를 포함한 실전팁까지 총망라한 강연이 펼쳐졌다.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지난 4월 25일부터 6월 20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했던 '임필 원장의 Implant Basic 연수회'가 성료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연수회의 커리큘럼은 크게 임플란트의 기본 개념부터 수술과 보철, 간단한 골이식과 상악동 거상술, 전치부 임플란트까지 구성됐다. 이번 연수회를 통해 임플란트의 탄탄한 기초를 다졌으며, 임상 실전팁 또한 아낌없이 전수하는 등 실제 임상을 경험시켜줬다. 뿐만 아니라 ▲Diagnosis&Treatment Planning ▲임플란트 1차 수술 ▲임플란트 2차 수술 및 임플란트 상부보철 ▲골이식술 및 Soft tissue management ▲상악동 거상술(Crestal approach vs Lateral approach) ▲전치부 임플란트와 임플란트 교합 등의 주제별로 진행했으며, 전 회차에 핸즈온 실습을 대폭 강화하여 실속 있는 코스로 준비해 연수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또한 마지막 6일차에는 임필 원장(NY필치과)과 함께 연수생들이 직접 임플란트 수술을 진행해보는 Live Surgery를
제스퍼에서 발매한 치과전용 마스크 1회용 케이스인 ‘제스퍼 마스크킵’이 치과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제스퍼 마스크킵은 롤지에 고열로 후가공코팅(PE) 처리한 위생적인 제품으로 치과 진료 시 유니트체어 옆에 잠시 마스크를 위생적으로 보관하고 진료 후 버리는 저렴한 1회용 제품이다. 제스퍼 마스크킵을 사용 중인 최윤희 원장(메이연세치과의원)은 “치과 진료 시 환자분들이 마스크를 잠시 보관할 때 마땅히 둘 곳이 없었는데 제스퍼 마스크킵을 유니트체어 옆에 두어 간단히 마스크를 보관할 수 있게 돼 편의성 부분에서 만족한다”고 밝혔다. 특히, 제스퍼 마스크킵을 한번 사용해본 환자들은 치과 방문 시 먼저 해당 제품을 찾으며, 사소한 부분까지 배려하는 치과에 감동하고 있다는 후분이다. 제스퍼의 박병주 총괄본부장은 “기존 200매 대용량에서 치과에 맞게 50매 소규격을 발매하면서 환자 편의성을 우선시하는 치과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번 구매한 치과에서는 지속적으로 재구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공간소독제품 ‘제스퍼 클린존’도 개원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천연미네랄 물질의 분무식 살균제 ‘제스퍼 클린존’은 국내 최
탑플란(대표 강정문)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SIDEX 2021’에서 다양한 신상품 전시와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SIDEX 2021에서 탑플란은 UV임플란트와 일부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UV Active 임플란트는 기존 제품 대비 우수한 친수성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 SIDEX 2021에서 첫 선을 보인 탑가이드(TopGuide)는 탑플란과 오스템임플란트 연구소의 기술 협약을 통해 제조된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으로, 오랜 기간의 임상을 통해 그 기술력이 이미 검증된 제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탑플란 부스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의 경우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이미 입소문이 나있다. SIDEX 2021 기간 중 부스 방문 참여만 해도 고용량 USB, 고급 어린이용 마스크, 기능성 치약 등을 제공하는 ‘꽝 없는 룰렛’이벤트 진행 시간에는 탑플란 이벤트 존이 문전성시를 이뤘다는 후문이다. 또 부스 상담을 받거나 데모 체험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100만원 GBR 상품교환권을 포함해 유닛체어용 공기살균기, 아이스포켓마스크 등 고가의 선물을 제공했다. 1등 당첨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