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윤창배)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SIDEX 2021’에 참가해 고객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푸르고바이오로직스는 특유의 부스로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해당 부스 벽면에는 최근 시작한 동영상 강의 서비스인 ‘PurgoSclass’강사진 사진으로 호기심을 자아냈다. 특히 PRF(자가혈이식술) 장비와 푸르고나이져, 그리고 최근에 시장에서 출시한 The Graft Syringe Type 등의 제품을 선보였다. 지난 5월 22일 푸르고바이오로직스 신사옥에서 진행하였던 PRF 세미나(Process for PRF)에서 소개됐던 PRF 장비에는 여전히 많은 문의가 쏠렸다. 유래 없는 팬데믹을 시기인 만큼 플라즈마 공기 살균기인 푸르고나이져의 작동 원리와 효과에 대해서도 고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회사 측은 현장에서 제품을 판매하기 보다는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는 쇼핑몰 서비스를 소개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쇼핑몰을 새롭게 단장한 푸르고바이오로직스는 제품 판매 뿐 아니라, 전 세계 권위 있는 연자들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PurgoSclass라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동영상 강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과 재료 전문 기업 ㈜리뉴메디칼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구강용품을 지원하며 선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8일 ㈜리뉴메디칼 측은 구세군 희망 나누미를 통해 MB 필터 덴탈마스크와 의약외품 치약 등 생활용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구세군 희망 나누미에서는 기증받은 생활용품을 0~8세 아동 보호시설 두리홈에 기증할 예정이다. ㈜리뉴메디칼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해당 기관을 통해 소아용 치약을 기증한 바 있다. 소아용 치약은 구세군이 운영하는 착한 가게에 기증됐으며, 이번에도 구세군 희망 나누미를 통해 또 다시 코로나19 확산으로 필수품이 된 마스크와 치약 등을 기증,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줬다. 김성호 (주)리뉴메디칼 대표는 “현재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울 때 더 힘든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물품 기증을 하게 됐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기부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상욱 회장을 비롯한 부산지부 집행부가 ‘SIDEX 2021’을 방문해 서울지부와 간담회를 갖고 활발한 교류를 약속했다. 부산지부(회장 한상욱)와 서울지부(회장 김민겸)는 지난 5일 간담회를 갖고 SIDEX 2021과 치과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한상욱 부산지부 회장은 “SIDEX 2021을 참관하며 서울지부의 그동안 많은 노력을 경험할 수 있었고, BDEX 2021을 준비하는 부산지부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1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부산지부와 서울지부가 교류하며 많은 발전을 이루고 있기에 앞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겸 서울지부 회장은 “언제나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는 부산지부와의 교류를 통해 서울지부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요즘 치과계가 많이 어렵지만 양회가 더욱 협력해 치과계의 위기 극복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어 6일에는 한상욱 회장과 30대 집행부가 참여 업체들을 방문, 오는 9월 25일과 26일 개최되는 ‘BDEX 2021’ 관련 업체들을 방문해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진료(원격 의료)가 한시 허용된 가운데, 정부에서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규제 개선 움직임을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10일 경제인 간담회에서 해외보다 과도한 규제를 개선하는 ‘규제챌린지’를 추진키로 했다. 문제는 규제챌린지 목록에 비대면 진료 등 민감한 의료계 이슈가 다수 포함돼 있다는 점이다. 국무총리 보좌기관인 국무조정실 측은 “비대면 진료나 의약품 원격조제를 제한적 또는 순차적으로 도입해달라는 요구가 있었다”며 “현재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진료가 한시적으로 허용돼있는데 규제를 좀 더 개선해서 쉽게 해달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규제 개선 건은 소관부처와 국무조정실을 거쳐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규제챌린지 민관회의에서 개선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최종 확정 시기는 10월경이다. 특히 이번에는 비대면 진료뿐만 아니라 ▲약 배달 ▲의약품 원격조제 ▲의료기기 제조사 내 임상시험 일부 허용 등의 과제가 포함돼 논란이 의약계까지 번질 전망이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효과나 부작용 등을 고려해 즉시 개선, 임시허가, 한시적 규제 완화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기업 체감도 향상을 위해 개선 확정시 연내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훈·이하 선관위)가 오는 7월 12일 협회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선거권을 갖고 있는 회원들의 선거인명부 열람을 독려하고 나섰다. 선관위는 지난 10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회 회의를 열고 협회장 보궐선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선관위는 선거인명부 열람과 관련 각 지부를 통한 확인 협조 요청 및 미열람 회원 대상 독려 문자발송 등 최대한 많은 인원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로 했다. 치협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선거인명부 열람은 오는 27일 종료될 예정이다. 총 대상인원 3만2689명 가운데 선거권 유효자는 1만6918명으로 집계됐다. 선거권 유효자는 2019년 면허취득 회원까지는 협회비, 부담금 등 총 미납횟수가 2회 이하이면서 소속지부가 있는 경우다. 2020녀, 2021년도 면허취득 회원은 입회비가 납부됐으면서 소속지부가 있는 경우다. 고령회원(1950년 6월 3일 이전 출생)의 경우 회비 미납횟수가 2회 이하인 경우다. 선관위는 선거인명부 확인 절차와 관련 선거당일까지도 전화번호 등 회원정보 수정 요구를 허용키로 했다. 이 외 이날 선관위는 선거운동 가이드라인을 점검했다. 가이드라인의 주요내용은 선거운동과 관련 ▲선관위를 통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 제27대 집행부를 상대로 한 김양근 전 치기협 회장의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이 인용됐다. 이에 따라 현 치기협 집행부에서는 당연직 부회장 3인을 제외한 모든 임원이 회무 권한을 상실했다. 서울북부지방법원(이하 서울북부지법)은 지난 7일 치기협 제27대 집행부를 상대로 한 김양근 전 치기협 회장 및 소송단의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며 “채권자들의 직무집행정지신청은 이유 있으므로, 이를 모두 인용”한다고 선고했다. 이에 따라 주희중 회장을 포함한 치기협 제27대 집행부 26인이 한꺼번에 회무 집행 권한을 잃은 것은 물론, 소송비용까지 부담하게 됐다. 단, 지난 1월 13일 서울북부지법이 판결한 선거무효소송은 본안소송이 남아 있어, 이번 가처분신청 인용과 별개로 치기협 내홍은 아직 현재진행형이다. # “선거 전 정관 지킬 기회 있었다” 치기협의 내홍은 지난해 2월 24일 열린 제27대 집행부 선거에서 갖은 의혹이 제기되며 시작됐다. 이에 당시 상대측 후보로 나섰던 김 전 회장이 선거무효 및 직무집행가처분신청 등의 법적 조치에 나섰다. 이후 올해 1월 13일 ‘선거무효 등 확인의 소’에서 재판부가 ‘정관 위배’를 근거로 김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이 6월 9일 ‘제76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내원 및 입원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기념품(3분 양치 모래시계) 전달과 함께 구강 보건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병원 측은 6월 7일부터 13일까지를 ‘구강 보건 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국민들이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생활화하도록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영 병원장은 “매년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구강 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초고령사회에 백세시대를 준비하며 국민들이 건강한 치아를 오래 유지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치협이 국민 구강 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구강 건강 향상을 목적으로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구치의 ‘구’를 숫자화 해 ‘9로’ 정했으며, 2016년에 공식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치협과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수도권 치과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협력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치협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이창주)와 경기지부가 지난 9일 서울시 모처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치협 이창주 대외협력이사, 경기지부 최유성 회장, 양동효 부회장, 김준수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치협이 추진 중인 대외협력 및 사회공헌사업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됐다. 현재 치협 대외협력위원회는 롯데제과와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전국의 치과의료소외계층 및 무치의촌을 방문하는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이동치과진료병원 봉사 캠페인, 구강관리키트‧포스터 제작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최근에는 대국민 공중파TV 공익광고를 진행한 바 있다. 이 밖에 대북사업을 위한 통일구강보건의료포럼 개최, 민간보험사 치료계획서 서식 표준화와 같이 폭넓은 영역에서 활동 중이다. 이창주 이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치협의 대외협력사업이 다소 주춤했지만 올해는 지체된 만큼 더욱 사회공헌사업을 대표로 한 치과의사의 위상 제고와 권익 증진에 앞장설 것”이라며 “특히 사회공헌활동의 경우 지역 사정을 가장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현지 치과계의 도움이 필수적
대구지부(회장 이기호)가 6월 9일 구강 보건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구강 보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대구지부가 ‘제76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지난 9일 경북치대 1층 니사금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기호 회장의 개회사, 채홍호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안동국 경북대치과대학 학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이동익 자재이사, 김명윤 법제이사, 유현상 기획이사가 대구 시민 구강 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채홍호 행정부시장으로부터 대구광역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어 이기호 회장은 박연옥 소장(신화 치과기공소), 이정화 공보이사(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 이병진 대표(㈜프라임덴탈)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건치어르신 선발대회 수상자로는 대상에 이태조 씨(68세), 우수상에 박옥순 씨(78세), 한수자 씨(75세), 김장환 씨(72세)가 선정됐다. 건치어르신 선발은 대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북대 치과대학의 협조를 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또 ‘구강보건의 날 기념 글짓기 응모전’ 수상자로는 대상에 이정원(영신초 5), 김도이(계성초 3) 어린이가 선정됐으며, 박창용 씨(영신초 교사), 김태웅 씨(계성초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이 송지수 소아치과 교수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최근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2월부터 행정안전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릴레이 공익 캠페인이다. ‘1(일)단 멈춤·2(이)쪽 저쪽·3(삼)초 동안·4(사)고 예방’ 교통안전 표어를 들고 있는 모습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영 병원장은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는 한유미 한국아동권리학회 회장과 김용림 경북대병원 병원장을 지목했다. 구영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은 국민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대응하며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전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