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대 경기지부 회장단 선거가 양자 대결 구도로 최종 확정됐다. 경기지부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지난 20일 오후 8시 ‘제36대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단 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후보자 기호추첨을 시행했다. 오는 2월 9일에 시행되는 이번 선거 기호 추첨 결과 위현철·김광현 후보가 기호 1번, 김 욱·이선장 후보가 기호 2번으로 확정됐다. 기호추첨 전 진행된 룰미팅에서 양측은 선거 관련 규정을 숙지하고, 선관위 서약서에 날인했다. 기호 1번 위현철 회장 후보는 수원분회장과 경기지부 법제이사, 재무이사, 총무이사, GAMEX 2023 조직위원장 등을 거쳤으며 현재 경기지부 부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김광현 부회장 후보는 경기지부 문화복지이사를 지내고, 현재 치무이사를 맡고 있다. 기호 2번 김 욱 회장 후보는 의정부분회장과 경기지부 총무이사, 치협 법제이사, 개원질서 확립 및 의료영리화저지 특위위원장 등을 거쳤다. 이선장 부회장 후보는 경기지부 정책연구이사, 총무이사, 부회장, GAMEX 2025 조직위원장 등을 지냈고, 현재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후보들은 1월 21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2월 8일까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정견발표회는
위현철 경기지부 부회장이 차기 경기지부 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위 부회장은 ‘제36대 경기지부 회장단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지난 20일 오후 7시 경기지부 회관 5층 대강당에서 갖고 차기 경기지부 회장 출마 배경과 핵심 공약을 공개했다. 함께 이번 선거를 치를 부회장 후보로는 현 집행부 소속의 김광현 치무이사가 이름을 올렸다. 위 부회장은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이제 경기지부는 개혁을 위한 개혁의 단계를 지나 그 성과를 실제 결과로 증명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며 “지금은 새로운 사업들을 시도할 시간이 아니라, 이미 만들어 놓은 구조와 시스템을 현장에서 작동시키고, 회원이 체감할 성과로 연결해야 하는 시간인 만큼 회무를 처음 배워야 하는 리더십보다는 위기와 갈등의 한가운데서 결정을 내려 본 경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그는 “저는 경험을 나열하는 사람이 아니라 경험을 바탕으로 움직이고 해결해 온 사람”이라고 전제하며 “진료실 안에서는 안심을, 진료실 밖에서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외로운 싸움에 끝까지 함께하는 해결사가 되겠다”고 피력했다. 위 부회장은 수원분회장과 경기지부 법제이사, 재무이사, 총무이사, GA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하 정책연)이 설립 18주년을 맞아 명실상부한 치과계 정책 산실로 거듭났다. 지난 2008년 설립 이래 총 115건의 연구용역을 발주하며 치과계의 정책적 기반을 다져온 정책연은 연구의 깊이와 범위를 동시에 확장하며 양적, 질적 도약을 이뤄낸 것으로 분석됐다. 정책연이 최근 발간한 연구보고서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의 미래 역할 정립 및 방향성 고찰’(연구책임자 이의석)의 ‘발주 연구용역 동향 분석’에 따르면, 정책연은 2008년부터 2024년까지 총 115건, 연평균 6.4건의 연구용역을 꾸준히 발주해왔다. 연구의 범위는 방대했다. 연구 제목을 분석해 추출한 핵심 키워드만 1012개에 달했다. 가장 많이 등장한 키워드는 치과(75회), 연구(59회), 의료(31회) 등으로, 정책연이 치과의료계 문제의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집중해왔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보험, 경영, 인력, 실태 등 회원의 권익과 직결된 키워드들도 폭넓게 다루며 치과계의 보물창고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정책연의 연구 주제는 당시 치과계가 마주한 시대적 과제와 궤를 같이하며 진화해왔다. 설립 초기인 2010년 이전에는 구강검진 매뉴얼, 진료지침 등 진료 현장의 기초를 다지는
장기요양보험의 혜택을 받는 어르신들의 치과 이용률이 10명 중 3명도 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연구보고서 ‘빅데이터로 살펴본 노인장기요양보험 대상자의 구강관리 필요성’(연구책임자 이정호)에 따르면, 장기요양 수급자의 치과 접근성 문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9년 기준 장기요양 수급자의 치과 이용률은 29.5%로 미수급자(46.9%)의 60% 수준에 그쳤다. 또 연평균 치과 방문 횟수도 장기요양 수급자는 4.35회로, 미수급자(4.95회)보다 낮았고, 연평균 치과 진료 비용 역시 장기요양 수급자는 약 52.9만 원으로, 미수급자(57.9만 원)보다 낮았다. 게다가 중증 수급자일수록 치과진료 접근성이 낮아지는 구조적 제약도 확인됐다. 더 큰 문제는 치과 이용률은 낮지만, 질환의 유병률과 주관적 불편감은 오히려 더 높았다는 점이다. 특히 삶의 질과 직결되는 ‘저작 불편’ 호소율의 격차는 더욱 컸다. 틀니를 착용한 장기요양 수급자 중 저작 불편을 호소한 경우는 52.0%로 미수급자(31.3%)에
정부가 신규증원 의사인력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증원되는 의사는 지역·필수분야에서 일하는 인력으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 13일과 20일 등 연이어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이하 보정심)를 개최하며 2027년 이후 의사인력 양성규모 심의 기준의 구체화된 적용 방안, 양성규모, 의사인력 증원을 위한 의과대학의 교육여건 현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보정심은 2027년 이후 의사인력 증원분 전체를 지역의사제 정원으로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의사제는 지역 간 의료인력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의료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의료취약지 등 특정 지역에서 일정 기간 근무하는 제도로 ▲복무형, 의과대학 신입생 중 일정 비율을 선발해 학비 등 지원, 10년간 의무복무 ▲계약형, 기존 전문의 중 국가·지자체 및 의료기관과 계약 체결(5~10년 근무) 등 둘로 구성된다. 또 ‘공공의료사관학교(가칭)’설립 및 의대 없는 지역에 의대 신설에 따른 인력 양성 규모와 인력 배출 시점도 고려해 논의키로 했다. 의과대학의 교육의 질 확보와 관련해선 2026학년도 모집인원(총 3058명) 대비 2027학년도 입학정원 변동률이 일정 수준 이하가 되
올해부터는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노인이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출장 구강검진을 할 수 있게 됐다. 치협은 이 같은 내용을 지역사회 노인복지시설에 적극 안내하며 노인요양시설 입소 어르신의 국가 구강검진 수검률을 높이는데 적극 나설 방침이다. 향후 통합돌봄과 관련 방문치과진료 확대를 위한 주춧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말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의 건강검진 접근성 강화를 위해 요양원, 장애인 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를 출장검진 수검대상으로 포함토록 건강검진기본법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제4호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입소 어르신들도 국가 일반건강검진 및 구강검진을 시설 내에서 출장 검진 형식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치협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안내하는 공문을 한국노인복지중앙회에 발송, 일선의 노인요양시설들이 출장 검진을 적극 활용, 입소 어르신들이 정기적으로 국가 구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독려에 나섰다. 때마침 노인요양시설에서는 이 같은 출장 구강검진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지난 2024년 12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규칙 제38조에 근거한 ‘장기요양기관 평가방법 등에
치협이 초저수가 임플란트에 대한 국민 인식 바꾸기에 나선다. 치협은 지난 20일 치협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5회계연도 제9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이사회는 ‘유튜브·지하철 역사 공익광고 추진의 건’을 의결했다. 현재 온라인상에서 ‘20만 원 임플란트’와 같은 덤핑 광고가 범람해, 국민과 성실한 일반 치과의사 회원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만큼, 치협이 나서 사회의 경각심을 유도하고 올바른 치과 의료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것이다. 홍보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하며, 채널은 유튜브와 지하철 역사로 집중한다. 한정된 자원을 분산시키기보다 가장 파급력이 크다고 분석되는 채널에 집중함으로써 그 효과를 배가하겠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유튜브에는 초저수가 치과의 행태가 국민 피해를 야기하고 구강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조성하는 내용의 영상 콘텐츠를 게시한다. 형식도 기존 공익광고의 틀에 국한하지 않고 숏폼 등으로 다각화해 조회수를 최대한 유도할 계획이다. 노출 방식도 다각화해 초저수가 임플란트의 유인에 취약한 계층을 집중 타겟팅할 예정이다. 서울 지하철 역사에서는 포스터 광고를 진행한다. 단, 무차별적으로 홍보물을 게시하기보다 임플란트 수요가
‘치협 산하 인준 AI학회’를 내걸고 대대적으로 홍보됐던 한 학술 행사가 공신력 있는 치협의 간판을 무단 도용한 것으로 확인돼 파문이 일고 있다. 이에 치협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행사 현장에서는 사실상 투자 유치 설명회를 방불케 하는 발언들이 이어져 특정 네트워크 치과의 외형 확장 및 투자 유치와의 연관성을 두고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4일 서울 모 호텔에서 열린 해당 학술 행사는 개최 전부터 ‘치협 산하 인준 학회’라는 이름을 내걸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진단 보조, 보철·교정 계획 자동화 등 차세대 기술이 소개된다고 다수의 일간지, 경제지에 보도되는 등 관심을 모았다. 다만 이들은 치과 전문 학술 행사를 표방했음에도 이례적으로 치과 전문지 취재는 배제해 행사 전부터 의구심을 더했다. 본지의 행사 취재 협조 문의에 P원장 측 관계자는 “투자자들과 자리가 정해져 있다”며 행사 입장이 불가함을 밝혔다. # 사실상 투자 홍보…학술 교류 무색 본지가 확보한 현장 내용에 따르면 행사 성격은 순수 학술 교류와는 거리가 멀었다. 이날 행사는 P원장의 본명을 딴 AI 연구소에 대한 홍보와 학회 출범식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학회 회장이자 세미
인공지능을 활용해 턱관절 장애를 진단하고 예측하는 모델이 개발돼 주목된다. 경희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연구팀은 최근,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담은 ‘자기지도학습 기반 트랜스포머 모델을 활용한 턱관절 장애 진단 연구(TMD Diagnosis Using a Masked Self-Supervised Tabular Transformer Model)’를 치의학 분야 국제 권위 학술지인 ‘Journal of Dental Research(IF 5.9)’에 게재했다. 턱관절 장애는 신체·심리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환으로 병리기전이 명확하지 않아 정확한 진단이 어렵고, 진단 과정에서 검사자의 주관이 개입된다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최신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해 턱관절 장애 세부 진단 자동화 및 환자별 임상 패턴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턱관절 장애 진단‧예측 모델을 연구해왔으며 최근 이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먼저 연구팀은 자기지도학습 기반의 트랜스포머 모델에 환자 4098명의 데이터를 증상, 심리, 통증 패턴으로 세분화해 학습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턱관절 장애 예측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정상과 턱관절 장애를 구분하는 정확도는 최소
올해 789명의 응시생이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 문을 두드렸다. 2026년도 제78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이하 국시 필기)이 지난 15일 오전 한국보건의로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구로 시험센터를 비롯한 전국에서 치러졌다. 국시원 확인 결과 결시자를 제외한 최종 응시자는 789명으로 확인됐다. 응시 결격 사유 등은 추후 합격자 발표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날 응시생들은 오전 7시 30분부터 각 치대 선후배, 교수진의 응원과 격려를 받으며 시험장에 입실했다. 선후배와 교수진이 준비한 선물과 핫팩 등을 받으며 시험장에 들어서는 학생들의 표정은 제각각이었다. 상기된 얼굴을 하고 있는 응시생은 물론, 마지막 남은 일정에 들뜬 응시생들도 다수 보였다. 특히 응시생 대부분이 이제는 컴퓨터 시험에 익숙해진 모습이었다. 치협에서도 응시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현장을 찾았다. 치협 학술·수련고시위원회는 응시생들을 위해 준비한 다과를 입실 전 현장에서 나눠주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올해 치의 국시 최종 합격자 발표는 오는 2월 3일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합격 여부는 응시원서 접수 시 휴대폰 전화번호를
대한심미치과학회(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인정의 11기를 모집한다. 심미치과학회는 오는 2월 20일까지 2026년 인정의교육원 연수회 11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심미치과학회는 회원의 우수한 임상 능력을 유지‧배양하고자 인정의교육원을 설립 및 운영하고 있다. 수료생은 고시를 거쳐 인정의 펠로우 자격을 취득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마스터의 길을 걸을 수도 있다. 올해 연수회는 40명 정원이다. 때문에 수강을 희망하는 치과의사는 서둘러 등록하는 편이 좋다. 교육 일정은 3월부터 6월까지다. 개강일은 3월 21일이다. 강의는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남촌강의실과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교육동 실습실에서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심미치료의 이해와 준비 ▲컴포짓 레진의 모든 것 ▲심미보철을 위한 교합 및 교정치료 ▲심미를 위한 치주치료 ▲심미 보철치료 및 세라믹 수복치료 ▲세라믹 수복치료 핸즈온 및 임시치아 제작 핸즈온 ▲심미 임플란트 치료의 이해 등이다. 등록 자격은 2024년 3월 전 국내 치과대학을 졸업했거나 국내 면허를 취득하고 2년 이상 임상 경험을 가진 치과의사다. 아울러 연수회 등록자는 심미치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자동 등록,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펠로우 고시 응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