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제70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2021회계연도 예산안이 부결되면서, 치협은 큰 혼란에 휩싸이고 말았다. 더욱이 협회장 궐위에 따른 보궐선거가 예정되어 있어 참담한 심정은 이루 표현할 수가 없다. 2019년 2월 대한치과의사협회에 약 50여 명으로 구성된 노동조합(사무처, 치의신보, 정책연구원 포함 단일노조)이 결성되면서, ‘치협의 건전한 발전과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통해 상생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노사단체협약서가 2021년 4월 19일 체결된 후 나타난 후폭풍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사측인 집행부를 향한 회원들의 질타의 목소리가 하늘을 찌르고 있지만, 동시에 노조로 대표되는 사무처 직원들, 사무국 재평가에 대한 회원들의 목소리 또한 만만치 않아 혹여 회원과 노조 간의 큰 갈등으로 비화되지 않을까 노심초사 심정이다. 노조의 대승적인 양보를 바라볼 수 밖에 없는 회원들로서는 현 상황이 대단히 생경하고 불편해 하는 것은 회원들의 회비로 이루어지는 예산편성과 100% 치과의사로만 구성된 치협이 노조의 입만 바라보게 된 상황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진정한 사측이 3년 임기의 집행부 임원인가, 아니면 매년 예산을 조성해주는 3만회원인가 하는 질문에도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가 급여로 신설돼 오는 6월 1일 진료 분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에 본지에서는 해당 검사 및 개원가에서의 활용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기획 학술임상시리즈를 이번호부터 게재합니다. ‘치아우식진단 요양급여 적용 ‘정량광형광기 Qray’의 실전 임상 적용법’이라는 대주제 아래 총 4명의 연자가 공개할 핵심 노하우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편집자주> 박정원 교수 ·연세치대 보존과학교실 교수 ·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장 및 치과보존과 과장 ·연세치대학 졸업 및 석박사 수료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치과보존과 수련 ·삼성서울병원 전임의 ·경북치대 보존과학교실 부교수 역임 ·미국 Oregon Health and Science University 방문교수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최대훈 원장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일본악교합학회 인정의 ·SKCD(대한임상치의학회) Instructor ·통합치의학 전문의 ·덴토피아치과 원장
1977년 의료보험제도가 도입되면서 치과 또한 일본치과진료보수 점수표를 근거하여 치과수가표가 만들어지면서 치과도 의료보험 급여항목으로 진입되었다. 198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치과계는 저비용 고효율의 시대로 비급여 보철 및 임플란트 치료로 호황기를 맞았으나, 2010년 대 이후 임플란트 가격경쟁 및 치과의원의 과당경쟁으로 고비용 저효율의 시대로 넘어가면서 건강보험청구금액이 급격히 올라가게 되었다. 국세청 자료에 의하면 치과의원의 비급여 비중은 2013년도 76%에서 63.7%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건강보험의 비중이 이전과 비교해서 크게 늘어난 것은 사실이나 치과의사의 선호도는 높지는 않다. 비급여 보철치료와 비교하였을 때, 진료시간 대비 진료비가 적고, 치과의사의 신체에 가해지는 노동강도가 높기에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치과의원의 경우 원장은 비급여 진료 위주로 하고, 봉직의인 페이닥터에게 급여 진료를 주로 시키게 되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급여진료항목에 대한 인식도나 중요성이 낮게 평가될 수밖에 없다. 반면에 의과는 영상의학과 진단기술의 발달로 노동강도가 높은 수술과 같은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검사 및 진단을 하는 급여항목
2019년 12월 시작된 COVID-19가 단기간에 전 세계 1억5000만여 명을 감염시키고 300만 명을 사망에 이르게 했다. 1년이 지난 현재도 진행 중으로, WHO는 최소 17개국에서 COVID-19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본지는 중앙약사심의위원인 김영진 박사를 통해 코로나19와 관련한 유용한 지식들을 중심으로 1.COVID-19의 과거와 현재 2.감염자의 병리생태 3.감염자의 치료와 대증요법 4.예방백신의 종류와 특성 등에 대한 칼럼을 4회에 걸쳐 연재한다.<편집자주> 지금까지 WHO의 승인을 얻은 COVID-19 백신은 모두 5종이었으나 이번에 중국의 ‘시노팜’이 추가되면서 6종으로 늘었다. 지난해 11월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앤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이 가장 먼저 승인을 받았고, 올해 2월 15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3월 12일 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 ‘얀센’ 백신이, 그리고 모더나는 올해 4월 30일 각각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 현재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에서 승인이 난 백신의 종류는 두 가지다. 첫째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인 미국의 ‘화이자’, ‘모더나’ 백신과 둘째로 바이러스벡터
대한치과의사협회 자재·표준위원회에서는 국제표준화기구 치과기술위원회(ISO/TC 106)에서 심의가 끝나 최근 발행된 치과 표준을 소개하는 기획연재를 2014년 2월부터 매달 게재하고 있습니다. 환자 진료와 치과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호에 소개하는 표준은 2020년에 초판으로 발행된 국제표준 ‘ISO 22052:2020 Dentistry - Central compressed air source equipment (치과 - 중앙 압축 공기 원천 장비)’이다. ▶적용 범위 이 표준은 치과 진료실 내의 치과용 유니트 및 다양한 기기에 치과용 공기를 공급하는 중앙 공급식 컴프레서 장비에 대한 요구사항과 시험방법을 규정한다. 또한 생성된 공기에 대해 순도 수준 요구사항과 같은 품질 요구사항과 시험방법을 규정한다. 이 표준은 치과 진료실 밖에 설치한 장비에 대해서만 적용하며 진료실 내 설치된 장비 및 설비 배관에는 적용하지 않는다. 또한 치과 기공 응용분야(예: CAD/CAM 시스템)에 대한 것은 포함하지 않는다. ▶분류 아래와 같이 두 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1) 기름-윤활형 압축기 헤드 2) 비-기름-윤활형 압축기 헤드 ▶요구사항 1) 전기
디지털 보철 솔루션 DIO Ecosystem이 SIDEX서 최초 공개된다. 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6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리는 SIDEX 2021에서 디지털 보철솔루션 DIO Ecosystem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DIO Ecosystem은 디지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으로 새롭게 설계된 디지털 보철 솔루션이다. 특히 DIO ECO CAD Software는 Scan Adaptor와 Custom Abutment의 스캔 데이터를 라이브러리로 전환할 수 있다. 정형화된 보철 디자인 라이브러리가 아닌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보철 디자인을 언제든지 라이브러리화해서 쉽고 정확하게 보철 디자인을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또 DIO PROBO Z로 보철물을 출력하면 모든 구간 정밀도가 50㎛ 이내일 정도로 높은 정밀도를 보여준다. 특수 레진 기술을 적용한 첨단 신소재 DIOnavi-C&B Z는 환자 구강에 최적화된 보철 디자인과 심미성을 구현하며 보철물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이번 디오 전시부스에서는 DIO Ecosystem의 디지털 워크플로우 전시와 함께 시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강스캐너 ▲DIO ECO CAD Softwa
프로덴티(대표 황영호)가 오는 6월 7일까지 ‘Prima 330 Turbo’ 제품 10팩 구매 시 10팩을 추가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덴티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300세트 한정 수량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치과 간판과 함께 프리마 버(Bur) 사용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로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한 뒤, DM을 보내거나 인증샷 사진을 카카오톡(ID: prodenti)으로 첨부 시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추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Prima 330 Turbo는 버(Bur) 제품으로, 헤드 부분과 생크 부분이 일체형 통카바이드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에 목 부러짐 현상이 월등히 개선됐으며, 내구성이 높아 오랜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덴티 관계자는 “헤드 부분에 크로스 컷을 적용해 삭제 속도가 빨라졌으며, 치아 프렙 시 체어타임을 줄여준다”며 “기존 일반 330 버로 메탈 컷팅 시 3~4개 사용해야 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톱니 모양 블레이드를 적용했다. 이는 치아를 더 빠르고 강하게 삭제시킨다”고 설명했다. 문의: 02-365-0750
씨원덴탈(대표 최상문)이 최근 구강 통증을 완화시키고 치료 효과를 빠르게 나타내는 구강 상처치료제 ‘파르나겔’을 출시했다. 씨원덴탈에 따르면 파르나겔 제품은 강력한 삼투압 막을 형성해 상처에 있는 모든 오염물질, 박테리아, 죽은 세포들과 불순물을 제거해준다. 아울러 과잉 생산된 단백질 분해 효소의 작용을 차단, 건강한 세포의 성장을 촉진시키며 상처 표면에서 수화작용(hydration)을 통해 즉각적으로 통증을 완화시킨다. 업체 측은 이 같은 장점으로 구강 내 점막의 모든 상처 치료가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이는 ▲구내염(궤양병소) ▲임플란트 시술·발치·봉합조직·스케일링 후 ▲덴쳐 ▲스프린트가 헐었을 경우 ▲치아교정 시 와이어에 헐거나 찔림 ▲치아 염증 및 치주질환 등을 포함해 구강 상처치료제로 경쟁력이 뛰어나다.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국소적으로 사용하되, 튜브 끝부분을 제거하고, 완전히 치료될 때까지 병변에 하루에 3~4회 본 제품 3~4방울을 적용하면 된다. 일회용 제품으로 재사용은 금하며, 유효기간 등을 확인 후 활용하면 된다. 씨원덴탈 관계자는 “구강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저 제품을 바를 시 통증이 없어야 사용하기에 좋다”며 “파르나겔은 천연성분 구
자가혈 이식술(PRF, Platelet Rich Fibrin)의 세계적 권위자인 조셉 쇼크론 박사의 국내 첫 강연에 치과 임상가들의 관심이 쏠렸다. 치과용 생체재료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주)푸르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5월 22일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으로 해당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프랑스 연자의 임상증례를 국내 임상가들과 공유하며, 치과 학술정보의 격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의사이자 PRF 개념의 창시자인 조셉 쇼크론 박사는 풍부한 기초과학 기술에 근거한 창의적 논리 전개로 해당 술식을 소개했다. 또 그의 파트너로 10년 이상 함께 일하고 있는 제론 서메니안 박사는 인상적인 가설을 임상으로 구현한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두 전문가가 호흡을 맞춰 주목할 만한 임상사례를 공유한 가운데 특히 제론 박사는 수술 시 액션캠으로 직접 촬영한 장면을 선보이면서 호평을 받았다. 강의 1부에서 조셉 쇼크론 박사는 해당 시스템의 작용 원리는 물론 획기적으로 임상 예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온라인에 이미 소개돼 있는 단순한 PRF 사용법이 아니라 임상 결과에 긍정적으로 작용하
유한양행이 오는 6월 5~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21에 참가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한양행의 모든 제품군을 한 자리에서 살펴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한양행은 이번 SIDEX 전시회에서 덴츠플라이시로나의 프리미엄 임플란트 ‘Astra, XiVe, ANKYLOS’ 3종과 함께 2017년 전략적 지분 투자한 워랜텍 임플란트 4종 둥 총 7종의 임플란트 시스템을 자세히 살벼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 행사기간 임플란트 특별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더불어 덴츠플라이시로나사와 파트너십 체결로 Endo File, 수복재료, 프라임스캔을 포함한 디지털장비, 체어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특히 옴니캠 제품을 특별 파격 할인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 예방진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개원가 추세에 맞춰 전문가구강용품 ‘유한 덴탈케어 프로페셔널’과 5분 안에 7 가지 항목을 검사 하고 측정값을 출력 할 수 있는 ‘타액측정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유한양행부스에서는 ‘임플란트, 장비, 재료, 예방’ 등 4가시 부스에서 각각 제품 데모 체험 후 꽝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