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을 둘러싸는 근육의 기능을 개선하는 훈련법인 구강근기능요법(이하 MFT)의 개념과 최신 지견을 살펴볼 수 있는 온라인 학술의 장이 최근 열렸다. 한국구강근기능(MFT)연구회(회장 이은희)가 최신 MFT 출판기념 온라인 심포지엄을 지난 11일 오후 2시부터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대가인 곤도 에츠코 박사를 사사했으며, 다수의 세미나 등을 통해 국내에 MFT의 개념을 적극적으로 알려온 이은희 회장이 연자로 나섰다. 이 회장은 교정치료 뿐 아니라 임플란트, 의치, 악교정 수술 등 치과치료 전후 치료의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구강근기능요법에 대해 기초지식부터 치료 프로그램까지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은희 회장은 MFT의 개념을 설명하며 “치열은 입술 및 혀 등의 근육에서 가해지는 압력을 받게 되고, 이 밸런스가 무너지면 여러 가지 치과적인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며 “만약 교정치료로 치아가 이런 근육의 밸런스와 조화롭지 않은 위치에 놓여진다면 재발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지난해 연말 선보인 역서 ‘라이프 스테이지에 따른 구강기능의 대응 MFT 업데이트’(이은희 회장 역, 대한나래출판사)의 출판을 기념하기 위한 자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여러 소재의 수복물에 사용 가능한 연마기구인 ‘Optragloss’를 출시했다. ‘Optragloss’는 최대 함량이 70%에 달하는 초미세 다이아몬드 입자가 코팅된 폴리셔다. 빼어난 연마 기능으로 부드러운 표면을 만들어 치태 축적을 방지하고 자연스러우면서도 아름다운 고광택을 선사한다. 편의성 또한 뛰어나다. 레진 소재는 소요 시간이 수 초에 불과한 1단계만으로, 세라믹 소재는 2단계만 거치면 우수한 광택을 얻을 수 있다. 또 구강 내·외를 가리지 않고 사용 가능하며 별도의 연마 페이스트가 필요하지 않아 더욱 편리하다. 특히 레진, 세라믹, 지르코니아 등 수복물 소재에 맞춰 각각 사용해야 했던 기존 폴리셔와 달리 이들 소재에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남다른 편의성을 자랑한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Optragloss는 다양한 수복물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광택 효과가 우수해 시술자와 환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다”며 “여러 폴리셔 제품을 구비하지 않아도 되는 만큼 치과 운영 및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5월 하순부터 1년 간 ‘마스터 코스’를 개최한다. 오는 5월 29일부터 내년 5월 14일까지 마곡 트윈타워 AIC 연수센터에서 열릴 이번 마스터 코스는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 기본(Basic), 임플란트 수술 심화(Surgery), 임플란트 보철 심화(prosthodontics) 과정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구성을 통해 임플란트의 모든 것을 다룬다. 특히 다채로운 케이스를 커리큘럼에 녹여 실용성을 높이는 한편 연자와 경험 많은 원장들로 구성된 패컬티가 실습을 돕는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1:1 실습과 편안한 분위기에서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보장된다. 첫 단계인 Basic 과정은 5월 29일부터 8월 29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충규 원장(케이치과의원)이 연자를 맡아 임플란트 시술의 개념과 기초를 다져주며 오스템에서 개발한 교보재와 마네킹을 활용한 다양한 실습이 이뤄진다. 수차례 Basic 과정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서저리 강의 경험이 풍부한 강 원장은 축적된 임상 및 강연 노하우를 기반으로 꼭 필요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10월 17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9회에 걸쳐 열리는 Surgery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아주 특별한 프렙 핸즈온 코스를 다음 달 개최한다. 오는 5월 29일과 30일 양일 간 덴탈빈 디지털 교육원에서 열리는 ‘Tooth preparation Hands-on Course - BLACK 코스’에서는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선다. 이번 코스에서는 실제 치과 임상에서 브릿지를 통해 수복하는 과정에서 어떤 것들을 고려해야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예후를 기대할 수 있는 지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코스 커리큘럼은 ▲Bridge preparation(Biomechanics for predictable prognosis, Considerations for bridge preparation) ▲Digital dentistry(What is needed for digital dentistry?, What can we do with digital dentistry?, Understandings of intraoral scanner, CAD design, 3D printing) ▲Digital preparation(Difference between conventional prep. And digital prep, Clinical
탑플란(강정문 대표)이 안정적인 가공과 높은 사용자 편의성을 지닌 덴탈 밀링머신을 최근 출시했다. 5축 밀링머신 ZX-5SD, 4측 밀링머신 ZX-4SS 등 2종으로 해당 제품은 모두 주물일체형 제품으로서 내구성이 뛰어나고, 가공 시 흔들림이 없어 안정적으로 가공물을 가공할 수 있다. 또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오토캘리브레이션(Auto Calibration) 기능이 탑재돼 있을 뿐 아니라 툴 라이프(Tool Life) 기능으로 각 툴의 사용량과 교체 시기 관리가 가능하다. 스케줄(Schedule) 기능으로 가공일정을 셋팅해 놓으면 일일이 설정하지 않고도 연속가공을 할 수 있다.13개의 공구교환 장치를 통해 Zirconia, Wax, Hybrid Ceramic 등 다양한 소재의 가공물 제작을 할 수 있고, 원형 타입의 지그 이용 시 원형 타입의 가공도 가능하다. 리버스 지그를 사용하면 밀링작업 중에 번거로운 과정인 스프루 제거를 위한 후가공도 필요 없다. 특히 전담 A/S 팀을 운용하고 있어 A/S 발생 시 원격지원을 통해 즉시 해결이 가능하고, 필요시 24시간 이내 현장 방문,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탑플란 관계자에 따르
2년 만에 대면 방식 개최가 확정된 제70차 치협 대의원총회에서 다뤄질 현안들에 치과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지난해와 달리 이번 총회의 경우 전국시도지부에서 파견된 211명의 대의원들이 총회 현장에서 2020회계연도 회무 및 결산보고, 2021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물론 2건의 정관개정(안)과 총 85건의 일반의안을 다루며, 지부 회원들의 민의를 전달할 예정이다. 우선 협회가 상정한 정관개정(안)은 ‘학술위원회 업무 구체화/분과학회인준 및 관리의 건(정관 48조 및 61조 개정)’과 ‘대의원 수 배정 및 선출(제23조 개정)' 등 2건이다. 이중 대의원 수 배정 및 선출 관련 정관개정(안)은 현행 3.8%(8명) 수준인 여성 대의원의 비율을 8%(17명)로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 서울, 경기지부에서도 여성 대의원 증원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일반 의안을 상정한 만큼 이번 총회에서 여성 대의원 증원이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 풀뿌리 민심 전달, 해법 머리 맞대 총 85건에 이르는 일반 의안을 살펴보면 협회와 각 지부를 통해 상정된 치과계 현안들이 빼곡히 들어차 ‘풀뿌리 민심’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글로벌 오랄케어 전문 그룹인 선스타(SUNSTAR Inc.)의 ‘지유엠 액티비탈 덴탈 컨디셔너 에이엔(GUMⓇ Activital Dental Conditioner AN)’이 치태형성억제 효과와 더불어 치은염·치주염 등 치주질환 예방에 탁월한 효능으로 국내외 치과의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치주질환은 병원성 박테리아의 감염으로 인해 발병되는 감염성 염증 질환으로, 초기에 자각하기 쉽지 않은 특성으로 인해 진단 및 치료의 적기를 놓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구강 내 상존하는 병원성 박테리아(Periodontal Pathogen)로부터 기인한다고 알려져 있는 치주질환은 이런 구강 내 병원성 치주 박테리아가 혈관을 통해 전신으로 이동하면서 전신질환과도 깊은 상관관계를 갖게 된다. 당뇨, 암, 심장질환, 호흡기질환, 부인과 질환 등 이전에 미처 그 발병 원인 및 위험인자에 대한 상관관계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던 다양한 전신질환이 실제로 치주질환과 깊은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이 최근 국내외 다양한 임상연구 및 학술 교류를 통해 끊임없이 학계에서 보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치과뿐만 아니라 의과 전문가들의 관심과 참여도 확대되기 시작했다. 현재 세계보건기구(WHO)를
디지털 덴처 테크닉에 관심이 많은 개원의를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 주관 ‘디지털 시대의 치과 기공 with 3D printer 세미나’가 지난 10일 부산치과의사신협에서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는 이대우 소장(처음기공소)과 김필우 소장(ZI&P기공소)이 연자로 나서 디지털 덴처 테크닉을 아낌없이 전수했다. 특히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덴티스 ZENITH를 활용, 알짜배기 내용들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강연을 이끌었다. 원데이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필우 소장이 ▲모델 디자인 및 출력, 플리퍼 ▲ZENITH 활용한 시작과 끝, 무치악 환자에 적용기 등 주제별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덴티스가 제공하는 Dentiq 소프트웨어를 이용, 가이드 디자인 후 ZENITH로 프린트한 임상 리포트와 3Shape 프로그램으로 디자인하고 ZENITH로 프린트한 임상 리포트에 대해 다뤘다. 아울러 이대우 소장은 디지털 덴처를 활용한 임상 노하우를 전수했다. EXOCAD를 이용해 Digi flipper 디자인은 물론 Full denture까지 디자인해 ZENITH로 출력한 임상 리포트와 Copy denture 제작
빛의 미학을 치의학까지 전하는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회장 황재홍·이하 레이저학회)가 오는 5월 17일부터 23일까지 1주일간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빛의 미학, 치의학 영역으로 확장’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학술대회는 메가젠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동영상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술대회에서는 4명의 연자가 서로 다른 주제로 1시간씩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동준 원장(김동준치과)은 ‘쉽고 편안한 플라즈마 근관치료 : 당일발수근충을 할 수 있다!’를 주제로 플라즈마 근관치료의 특별한 노하우를 전한다. 이어 윤홍철 원장(베스트덴치과)은 ‘정량광 형광우식검사법의 임상적용’을 통해 정량광 형광우식검사법의 올바른 임상 적용 방법을 공유한다. 또 엘레인 로드리게즈 박사(Dental Laser Integrations LCC, USA)가 ‘Diode Lasers for Therapeutic Treatments of Non-Malignant Oral Lesions & Non-Surgical Periodontal Therapy’를 통해 다이오드 레이저를 활용한 치료법을 알린다. 끝으로 강연은 아르다반 에트마디 박사(Tehran
로스교정의사회(회장 이계형)가 교합·교정치료 온라인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 로스교정의사회는 지난 11일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기능적으로 바람직한 교합의 형성, 턱관절 통증 환자의 교정치료, 심한 과두흡수 환자의 교정치료 프로토콜, 디지털 교합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강연에서는 최은아 원장(최은아 치과교정과치과)이 안정적인 하악과두 위치의 중요성을 전하고 다양한 증례 제시를 통해 올바른 교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계형 원장(여수 21세기 치과교정과치과)은 하악과두 위치 이상의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설명했다. 또 이를 해결하기 위해 턱관절 문제를 가진 환자에게 사용하는 안정화 스플린트의 효과와 원리에 대한 내용을 여러 문헌과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전해 큰 호평을 얻었다. 또한 이상미 원장(일산 스타치과교정과치과)은 특발성 과두흡수를 보이는 청소년기 환자에게서 놓치기 쉬운 급격한 교합변화와 계속되는 과두흡수의 문제점을 짚었다. 이를 통해 이 원장은 스플린트 사용 후 교합변화의 평가 방법을 비롯해 특발성 과두흡수 환자를 상대로 지양해야 할 교정치료 메카닉스 등 실제 임상 적용이 가능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끝으로 문다날 원장(용봉 선이고은
치과교정의 디지털 업무 흐름을 짚어보는 온라인 학술대회가 열린다. 대한치과교정학회 대전·세종·충청지부(지부장 조원탁·이하 지부)가 오는 5월 12일 온라인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강연에는 이영규 원장(울산 BS치과교정과치과)가 나선다. 이 원장은 ‘Digtal Workflow in orthodontic Practice’를 주제로 치과교정의 디지털 업무 흐름을 상세히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학술대회 등록은 5월 6일까지며, 강연에 참석한 치과의사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와 교정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가 각 2점 부여된다. 또한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만큼 참가자는 본인 확인이 가능한 카메라 기능이 설치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의 개인 장비를 필히 준비해야 한다. 문의 042-273-2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