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박덕영·이하 보험학회)가 한국과 일본의 건강보험제도를 비교해 살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021년 보험학회 춘계 온라인 학술집담회가 오는 24일(수)부터 30일(화)까지 클라썸(www.classum.com)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한국과 일본의 치주치료관련 건강보험제도’를 대주제로 ▲박덕영 교수(강릉원주치대 예방치학교실)가 ‘치주치료관련 건강보험제도의 한·일 비교와 시사점’에 대해 ▲Dr. Kazuki Matsuo(Tsushima Yamaneko Dental Clinic)가 ‘일본 건강보험의 치주치료지침’에 대해 발표하며, 각 나라의 특성에 따른 제도의 차이점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2시간 강의를 수강한 참가자에게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을 부여하며, 200명 사전등록 마감으로, 사전등록 인원만 수강 가능하다. 자세한 등록 방법은 보험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환자만족과 치과경영으로 고민하는 개원의들을 위해 유한양행이 지난 9일부터 ‘유메디(www.yumedi.co.kr)’ 사이트를 통해 ‘상담 및 예방 On-tact Webinar’를 진행하고 있다. 9일 첫 강의에서는 이은지 이사(더와이즈치과)가 ‘병원 경영을 위한 경영지표 활용’을 주제로 강의하며,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개원 환경에서 효율적인 경영기법을 강의해 원장과 실장, 스탭들의 호기심을 자극시켰다. 유한양행은 이번 첫 강의를 시작으로 ▲3월 16일 진성애 실장(구미드림치과)의 ‘임플란트 상담을 위한 치과 브랜딩’ ▲3월 23일 김민희 총괄이사(연세데이치과)의 ‘치과 수익에 직결되는 임플란트 상담’ ▲3월 30일 김민정 대표(브레인스펙)의 ‘예방 진료로 치과 차별화 가능?’ ▲4월 6일 오미정 교수(대구E28치과)의 ‘우리 동네 예방 전문 치과’ 강의를 연이어 선보인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처음 기획의도에 맞게 원장과 스탭들이 사전 가입 및 웨비나에 참여해 줬다. 특히 이번 강의는 임플란트나 엔도, GBR 등 여타 임상강의와 달리 무료로 진행되는데 큰 메리트를 느끼는 것 같았다”며 “경영 및 상담, 예방에 관심을 처음 갖는 원장, 스탭들이 쉽게 이해하고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과 라이브러리, 워크플로우 개념을 총정리한 세미나가 열린다.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오는 4월 18일 ‘Implant Library Hands-on Seminar’를 개최한다. 원데이로 기획된 이번 세미나는 노동수 원장(진천서울치과)과 김동환 원장(서울복음치과), 한종목 원장(명학하나치과)까지 총 3명의 연자가 나서 ‘임플란트 라이브러리, 넌 어디에 쓰는 거니?’라는 콘셉트로 강의를 진행한다.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 ▲Universal Scanbody ▲Geometry 파트로 나눠 평소 어려웠던 라이브러리 분야를 초심자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이번 강연은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시작으로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의 워크플로우 ▲임플란트 라이브러리 구조의 이해 ▲기성 어버트먼트와 커스텀 어버트먼트 라이브러리의 수정 ▲라이브러리 컴포넌트의 재구성 ▲자신만의 라이브러리 만들어보기 등을 다룬다. 이어 ▲Universal Scanbody의 워크플로우 ▲Universal Scanbody를 이용한 라이브러리 제작 ▲Geometry Design ▲Geometry와 라이브러리의 검증 ▲밀링 공차를 반영
거짓으로 치과의사 행세를 하며 소개팅 앱을 통해 만난 여성에게 결혼을 미끼로 수억 원을 뜯어낸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8단독(판사 정현수)은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42)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0년 3월 말 소개팅 앱을 통해 알게 된 B씨에게 거짓으로 자신을 치과의사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A씨는 연 수입 1억 원이 넘고 대구와 경남 양산에 아파트를 가지고 있으며 주식도 많다는 식으로 B씨를 속여 호감을 샀다. 이후 A씨는 결혼을 전제로 B씨와 몇 달간 만남을 지속하던 중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합의금이 필요하다며 B씨에게 7100만원을 받아냈다. 또 피해 차량에 탄 동승자가 추가 합의금을 요구한다는 이유로 B씨에게 1억1982만 원을 더 뜯어냈다. 이밖에도 A씨는 치과의사로 구성된 계모임 회원 중 결혼을 하는 지인이 있어 선물을 줘야 한다며 106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B씨가 대신 결제하도록 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편취금액이 약 2억원에 이르는데도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은 점. 피해자와의 신뢰관계를 악용한 범행인 점,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해 범행한 것으로
다양한 색상과 사이즈까지 두루 갖춘 소비자 맞춤형 KF94가 나왔다. 감염관리용품 전문 제조 기업 메디컴코리아가 ‘메디컴 KF94마스크’를 출시했다. 메디컴 KF94마스크는 폴리우레탄 소재의 이어밴드를 사용해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3단 접이식 입체 구조로 입술이 마스크에 닿지 않아 위생적이고 상쾌한 호흡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아울러 메디컴 KF94마스크는 김 서림 방지 노즈 와이어클립을 추가해, 불편함을 줄였다. 또한 메디컴 KF94마스크는 대형부터 소형까지 사이즈를 나누고 블랙과 화이트 색상을 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메디컴코리아는 이번 메디컴 KF94마스크 런칭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메디컴 KF94마스크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추가 마스크 1ea, 50장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장시간 마스크 착용 시 쾌적함을 더해주는 민트향 마스크패치 1팩이 증정된다. 메디컴코리아 측은 “메디컴 KF94마스크는 30년 이상 전문적으로 수술용 마스크, 글러브 등 감염관리 용품을 제조한 감염관리 전문기업 메디텀의 실력과 노하우를 담은 마스크”라며 “국내 소비자 니즈에 맞춰 제작된 메디컴 KF94마스크를 착용해 보다 쾌적한 진
관악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삼선)이 개원 6주년을 맞아 환자에게 온정을 나눴다. 병원은 지난 3월 9일 개원일을 기념해 병원 방문 환자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구강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특히 39번째 내원 환자에게는 꽃다발과 기념품도 제공했다. 2015년 3월 9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서울 관악구에서 연구와 진료를 병행하는 유일한 병원급 치과병원이다. 또 각 층을 협력진료센터, 수복·심미·치주센터, 임플란트·악교정센터로 센터화해 2개과 이상의 유기적인 협진이 가능한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삼선 병원장은 “개원 6주년을 맞이해 환자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교직원 모두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음까지 보듬어 주는 따뜻한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V 치과의사 회원이 지난 11일 2만5000명을 돌파하며 신기록을 썼다. DV 치과의사 회원은 지난 2001년 오픈한 덴탈잡 치과의사 회원을 기반으로 시작됐으며, 2011년 회원 수 1만 명을 달성한 뒤 2014년 북부덴탈(현 DVmall)과 회원 제휴를 진행 2016년 회원 수 2만 명을 이뤘다. 이후 2019년 덴탈비타민, 덴탈잡, DVmall이 하나의 아이디로 이용 가능한 DV 패밀리 사이트로 최종 통합되었고 2021년 3월 DV 치과의사 회원 2만5000명을 돌파했다. DV는 DV World를 통해 치과 기자재 전시회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고자 DV Point 고객 마일리지 제도 운용, 전시회 쿠폰 서비스 제공과 같은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 치과의사 회원의 비용 절감과 경영 지원에 나선 바 있다. 또한 치과 온라인 쇼핑몰 DV mall에서는 유튜브 채널 ‘재선기’를 런칭하고 상세한 임상 콘텐츠 개발에 나서는 등 자체 멤버십 제도를 활용한 여러 가지 혜택 제공에 힘써 왔다. DV 관계자는 “21년간 치과의사 회원이 보내주신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국내 치과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온라인 플랫폼으로서 더욱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류재준)와 (주)하스(대표이사 김용수)가 새해에도 협력관계를 이어가며 디지털 치의학 분야 발전에 ‘공동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대한디지털치의학회와 (주)하스 간 업무협약식이 지난 10일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관계로 소규모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단체는 장기적인 동반 성장 및 업무협의를 약속하며 ▲한국의 우수한 디지털 치의학 기술을 해외에 알리는데 공동 노력 ▲올해 4회째를 맞는 I.DE.A Forum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학회 측에서 많은 도움을 주기로 서약했다. 앞서 양 단체는 지난 2020년에도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적 관계를 잘 이끌어 온 바 있다. 김용수 대표이사는 “권위 있는 학술단체인 디지털치의학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디지털로 빠르게 전환하는 덴탈 분야에 일조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재준 회장은 “디지털치의학이 학문으로서 발전하고 저변이 확대되려면 관련 산업의 동반 성장이 반드시 필요하다. 학회와 산업체가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앞으로도 계속 발굴하고 지속 하겠다”고 밝혔다.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세환·이하 강릉원주치대)이 치대생들의 치과의사 실기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임상술기 및 진료수행실습실을 개소했다. 강릉원주치대가 지난 3월 5일 임상술기 및 진료수행실습실 개소식을 진행했다. 강릉원주치대는 2020년 국립대학 실험실습기재재 확충 지원사업에 선정, 6개의 독립된 실습실 공간에 유니트체어와 실습기자재를 확충했다. 이를 통해 최첨단 3D 시뮬레이터를 활용, 학생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과의사 실기시험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정세환 학장은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이 올 하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에 대비해 치대생들에게 변화된 시험 방식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임상술기 실습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임상술기 및 진료수행실습실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성범 강릉원주대 기획처장은 "실습 환경 개선으로 치대생들의 경쟁력이 높아지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향후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치협이 최근 의사 면허취소 개정안 논란 관련 현황을 살펴보고, 불법의료광고 척결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연다. 치협 개원질서 확립 및 의료영리화저지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욱‧이하 특위) 제2차 회의가 오는 18일 저녁 7시 30분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이날 치의신보TV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도 함께 이뤄진다. 이날 회의 1부에서는 김준래 변호사가 ‘의사 면허취소 관련 의료법 개정안 논란에 대한 법조인의 입장’을 테마로 특강을 진행한다. 의료인 형사처벌로 인한 면허박탈과 헌법상 기본권 침해 및 행정법상 일반원칙 위반여부 등에 자세히 살펴본다. 특히 이번 특강에서 참여를 원하는 일반 회원은 당일 치의신보TV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중계가 이뤄지므로, 방송 채널 내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의할 수 있다. 이밖에도 2부에서는 ‘불법의료광고문제의 현황 및 협회의 척결대책’을 주제로 자세히 토의할 예정이다. 김준래 변호사는 “의료인의 면허박탈 여부 문제는 중요한 문제”라며 “코로나19 현 시국에 임해 시대적인 상황에서 더욱 중요한 문제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점들을 감안해 이번 특위 주제는 상당히 의미있고 중요한 주제라고 생각된다.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
많은 치과대학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으로 힘겨워하는 가운데 후배들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홍성배 원장(연세고운미소치과)이 지난 2월 25일 모교인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의성‧이하 연세치대)에 장학금을 기부했다. 연세치대에 따르면 홍성배 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치대생들이 학업에 정진하도록 돕기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다. 선행에 앞서 기부 금액은 따로 밝히지 않았다. 연세치대 관계자는 “25기 졸업생이기도 한 홍성배 원장의 기부금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후배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홍성배 원장은 “미미한 도움이라 부끄럽지만, 도움을 받은 학생들이 졸업해 또 다른 후배들을 도울 수 있는 선순환이 시작됐으면 좋겠다”며 후배들을 향한 사랑이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