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이달부터 NSK의 ‘Surgic Pro+’ 판매를 시작했다. Surgic Pro+ 임플란트 엔진은 90년 이상의 오랜 역사의 세계적인 핸드피스 제조 기술력을 가진 NSK에서 생산하는 제품으로 높은 품질과 안정성을 보여준다. Surgic Pro+는 컴팩트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가 장점으로, 80Ncm의 강력한 파워를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어 임플란트 시술에 큰 편의를 제공한다. 또 넓고 확인하기 쉬운 화면을 갖고 있고, 각 기능의 버튼이 직관적으로 구성돼 있어 사용자 친화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Surgic Pro+의 다른 특징은 AHC(Advanced Handpiece Calibration) 시스템이다. 많은 케이스의 임플란트 수술을 진행한 경우 화면에 표시되는 토크 값과 실제 토크 값에서 조금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 발생한 토크의 오차 값을 정확하게 보정해 주는 것이 바로 AHC시스템이다. 이 외에 분리가 가능한 것도 큰 특장점 중 하나이다. 핸드피스를 3단으로 분리 가능해 수술 후 핸드피스 내부에 잔존할 수 있는 혈액, 단백질, 기타 오염물질 등의 청소가 용이하고, 이로 인해 사용수명이 길다. 또 모터에 연결됐을 때는 NSK 고
㈜메드파크에서 새로운 개념의 골이식재 ‘S1’을 3월 공식 론칭했다. 지난해 10월 국내 식약처 허가를 득한 S1은 별도의 채혈 없이 스키키본을 만들 수 있는 골이식재로, 메드파크 측은 “수십 년간 이어온 뼈 연구 개발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골이식재 분야 시장 판도를 재편할 혁신적인 소뼈 유래 골이식재를 개발했다. 기존 제품 라인과 차별화 및 고급화를 추구해 독자적인 브랜드명으로 S1이라고 부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S’는 특별함(Special&Supreme)과 안전성(Safe&Stable), 접착성(Sticky) 등 제품 특성을 나타내며 ‘1’은 세계 최초와 혁신성, 차별성을 표현 한다. S1은 Moldable하고 Sticky해 형상 조형이 가능하고, 혈액이나 물에 흩어지지 않아 공간을 유지해 준다. 숙련의 및 비숙련의도 쉽고 완벽하게 다루는데 용이하며, 접착력과 고정성이 뛰어나 맞춤형 골이식이 가능하다. 디지털 접목이 가능하며, 적용부위에 따라 강도 조절이 가능하다. S1은 국내외 유명 연자들을 자문단으로 영입을 추진, 올해 3월부터 다양한 케이스를 갖고 웹세미나 및 심포지엄을 준비하고 있다. 유튜브에 ‘메드파크 S1’을 검색하면 실제
신흥 덴탈마스크가 3월 패키지를 리뉴얼하고 사이즈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흥 덴탈마스크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100% 국내 자체 생산 수술용 마스크로, MB 필터를 사용한 BFE(박테리아차단효율) 99%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특히 이번 리뉴얼로 신흥 덴탈마스크는 기존 패키지에 이어밴드를 1cm 연장한 XL(X-Large) 사이즈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L사이즈 착용에 불편함을 호소했던 사용자의 고충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신흥 덴탈마스크는 마스크 내‧외부 부직포에 차별성을 두고 있다. 외부 부직포는 통기성이 높은 방수 부직포를 사용했으며, 내부 부직포는 써멀본드 부직포를 통해 착용감과 물 흡수성을 높였다. 써멀본드 부직포는 기저귀, 위생용 냅킨에도 사용되는 제품으로, 호흡 중 습기를 흡수해 쾌적한 착용을 가능하게 만든다. 아울러 신흥 덴탈마스크는 유연하면서도 안정적인 와이어 2줄로 밀착력과 유지력을 상승시켰으며, 고탄력 이어밴드로 장시간 마스크 착용 시 느낄 수 있는 귀의 부담감을 덜었다. 신흥 관계자는 “신흥 덴탈마스크는 수술용 마스크지만 최근 환자 판매용이나 사은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특히 지난 설 명절에는 가족과 지인 선물을 위한
대한치과교정학회 광주전남지부(이하 지부)가 2021년 1차 학술집담회 개최를 알렸다. 지부의 이번 학술집담회는 오는 4월 5일 줌 온라인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같은 달 1일까지 사전등록을 받는다. 특히 이번 학술집담회는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만큼 본인의 얼굴을 카메라로 송출할 수 있는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별도의 웹 카메라를 필히 지참해야 한다. 강연 중에는 참석 확인을 위해 3차례 참가자의 얼굴이 촬영된다. 이때 얼굴 촬영이 누락되거나 로그인 기록이 2시간에 미달할 경우 보수교육 점수가 인정되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연자는 김 훈 원장(바른이 치과교정과치과)이 나선다. 김 원장은 ‘A Few Suggestions on Finishing and Retention for Long-term Stability’를 주제로 치과교정의 최신 지견을 심도 있게 전한다. 아울러 이번 학술집담회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 교정학회 인정의 보수교육 점수 1점이 부여된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지부 카카오채널(대한치과교정학회 광주전남지부) 또는 홈페이지(kao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뒷발없이 태어난 코알라에게 맞춤형 의족을 제작해 선물해준 호주 치과의사의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BBC코리아가 지난 2월 24일 ‘코알라에게 꼭 맞는 의족을 선물한 치과 의사’를 주제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코알라 ‘트라이엄프’는 오른쪽 뒷발이 없이 태어났다. 트라이엄프는 뒷발이 없는 탓에 나무에 오르기도 벅찼으며, 걸음걸이도 다른 코알라에 비해 한참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수의사 말리 크리스천이 트라이엄프를 위한 의족을 만들기 위해 호주는 물론 미국 전문병원까지 연락해 수소문했지만 이내 실패했다. 이에 말리 크리스천은 같은 동네에 사는 치과의사 존 돌만에게 사연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사연을 들은 존 돌만은 트라이엄프의 상태를 관찰한 뒤 치과재료와 벨크로, 일명 ‘찍찍이’를 활용해 의족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판단‧제작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고, 트라이엄프는 나무를 오르거나 바닥을 뛰어다녔다. 말리 크리스천은 “트라이엄프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선사했다. 이런 방식이 가능하다는 게 너무 경이롭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존 돌만은 자신을 의치를 만드는 보철사라 소개하며 “그저 규칙을 조금 유연하게 적용한 것
최근 일부 의료기기 업체가 의료인의 지도 감독 없이 구강장치를 무단 제작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치아 본뜨기 키트를 우편으로 보내 개인별 맞춤형 마우스피스를 제작해주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일각에서 안전성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가 최근 이 같은 불법행위와 관련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보건복지부 차원의 엄격한 단속과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현재 이갈이나 코골이 장치를 판매하는 업체는 SNS나 웹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문제는 의료인의 지도나 감독 없이 제작하는 곳이 있으며, 이는 착용자에게 크고 작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치의학회는 “이 사안은 의료법 위반 여부를 넘어 국민건강권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인상채득은 부정확할 경우 크고 작은 부작용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작게는 치아와 치주조직, 턱관절 질환, 심하면 기도폐쇄에 따른 사망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료인이 실시하는 전문적인 정밀인상 채득 과정에서도 오차는 피할 수 없다”며 “환자 맞춤형 조절과 정기적인 검진이 추가적으로 필요한데, 인상채득이라는 의료행위가 치과의사 또는 치과위생사 외 일반인에
모 치과대학 소속 A 교수가 전공의를 대상으로 한 폭언 등 가혹행위가 내부 감사에서 사실로 인정됐다. 해당 교수가 재직 중인 치과대학병원이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9일까지 진행된 내부 특별감사 결과를 3월 4일 공개했다. 특별감사 결과 A 교수는 전담 수련 교수라는 지위와 관계의 우위를 이용해 전공의들에게 폭언 등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는 문제 행위를 지속·반복적으로 행했고, 이로 인해 전공의들이 악화된 근로 환경 속에서 수련해온 것이 사실로 인정됐다. 특히 이 같은 행위를 근로기준법에서 정의하는 ‘직장 내 괴롭힘’으로 판단해 피해 전공의에게는 치유를 위한 시간적·경제적 보상을 할 것, A 교수에게는 근무 장소 변경, 피해자 요구를 반영한 분리 조치 등 징계 처분을 내릴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재발 방지를 위해 상담 및 교육 실시, 2년간 반기별로 모니터링 실시, 조직 문화 점검 등을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 이번 감사는 지난 1월 27일 모 치과대학 소속 전공의 7인이 A 교수의 ‘직장 내 괴롭힘’ 피해 호소문을 제출하면서 실시됐다.
변석두 전 치협 의장이 별세했다. 고인은 치협 제22대 집행부 대의원총회 의장, (사)국제로터리3620 지구 총재, (사)국제로타리 한국 총재단 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치과계를 비롯한 각종 사회단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후학의 귀감이 됐다. ■ 빈소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8호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로173번길 82 / Tel : 031-787-1500) ■ 발인 : 2021년 3월 10일(수)
강릉원주대학교 일반대학원 치위생학과(학과장 이효진)가 지난 2월 22일 치위생학 박사 학위수여식을 열고 2014년 박사학위과정 개설 이후 두 번째 박사를 배출했다. 학과 측에 따르면 이번 수여식은 치위생학과 대학원 재학생과 졸업생, 학과 교수 그리고 학위 취득 대상자만 참여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다. 이번에 제2호 치위생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수향 씨는 지난 2016년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 3기 졸업 후 2018년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올해 ‘노인 방문 구강건강관리서비스에 대한 공급자와 수혜자의 인식 분석 : Q방법론을 중심으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로써 강릉원주대 일반대학원 치위생학과는 올해까지 치위생학 석사 6명, 치위생 박사 2명을 배출하게 됐다. 신선정 지도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치위생 전공 박사를 배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어려운 시기에 박사 학위를 취득한 만큼,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의 치위생학 발전에 본인의 역량을 다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는 지난 2013년 9월 치위생학 전공 석사학위과정 개설인가를 받았다. 이후 2014학년도 3월 석사학위과정생 3명이 입학했으며, 같은해 10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2년 연속으로 고양시와 함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 활동을 진행한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가 지난 5일 ‘2021년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 사업 중 ‘의료기관 취업을 위한 간호조무사 기초실무교육’을 수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간무협은 지난 2020년 고양시로부터 ‘의료기관 취업을 위한 간호조무사 기초실무교육’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역시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서 2년 연속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의료기관 취업을 위한 간호조무사 기초실무교육’은 고양시 의료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유휴간호조무사 약 50명을 대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간무협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유휴 간호조무사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교육은 ▲이론교육 ▲실무교육 ▲취업클리닉 등으로 구성되며,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관계로 온라인 교육과 대면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간무협 관계자는 "교육 수강생 취업 연계를 위해 고양시 일자리지원센터 등과 함께 적극적으로 연대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며 "교육 관련 상세 일정은 오는 5월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직무교육센터를 통해 안내되며, 관련 문의는 간무협 교육기획국으로 하면 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윤정석·이하 의료중재원)이 의료중재원 발전에 기여할 덕망과 역량을 갖춘 차기 의료사고감정단장(비상임)을 공개모집한다고 오늘(8일) 밝혔다. 응모자격은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제25조에 따라 보건의료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공개모집에 지원한 사람을 대상으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2배수∼5배수의 임원후보자를 원장에게 추천하고, 원장의 제청으로 보건복지부장관이 최종적으로 위촉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3월 22일 18시까지며, 지원자는 의료중재원 또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임원지원서를 다운받아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제출 서류를 구비해 의료중재원 임원추천위원회(인재개발팀)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6210-0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