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사의 역할을 확장하고 다양성을 꾀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치과위생학회가 2025년 상반기 학술집담회를 오는 15일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개최한다. ‘대한치과위생학회 30년 변화와 혁신을 말하다’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집담회는 다양한 분야의 연자들 참여로 전문성을 높였다. 먼저 최대균 원장(최대균·남광호 치과)은 ‘치과위생사를 위한 의치 치료 전 과정에 대한 임상적 이해’를 주제로 다양한 임상 증례를 바탕으로 치과위생사가 알아야 할 의치 치료에 대해 강연한다. 허선수 용인시 수지구 보건소장은 ‘치과위생사 직업의 세계 – 지역사회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치과위생사의 역할 확립에 대해 설명한다. 끝으로 전주은 육군 율곡부대 쌍호여단 의무반장은 ‘치과위생사 직업의 세계 – 군 치과위생사의 현장이야기 및 취업준비’를 주제로 일반 개원가가 아닌 군에서 활동하는 치과위생사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전망이다. 더불어 이날 참석자에게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보수교육 4점이 부여된다.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설측교정 노하우를 무료로 전수하는 강의가 열린다.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이하 KALO)는 오는 7월 13일 ‘나도 할 수 있다! 설측교정’을 주제로 ‘제13회 KALO 전공의 무료 강좌’를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KALO는 설측교정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교정과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설측 교정 강좌를 시행하고 있다. 설측교정은 순측교정에 비해 단순히 장치의 부착 위치만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치료 생역학을 변화시켜야 하기에 설측 교정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KALO 측은 이번 학술대회 관련 “특히 최근 많이 시행되고 있는 투명교정에 비해 어떠한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리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강연으로는 ▲주상환 예이랑치과교정과 원장의 ‘뒤에서 이끄는 힘-설측교정으로 완성되는 임상의 깊이’▲조재희 서울탑치과병원 대표원장의 ‘투명교정시대의 고민해결사 설측교정’ ▲천주희 이을치과교정과 대표 원장의 ‘설측 교정에서 Set-up의 중요성: 브라켓·투명교정 등 모든 교정치료에 통하는 핵심 전략’ 등이 펼쳐진다. 강의 일시는 오는 7월 13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온라인(ZOOM)을 통해 열리며 사
평범한 진료에서 벗어나고 싶은 개원의에게 방향을 제시할 강연이 다가온다.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6월 학술집담회가 오는 13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대전 서구 둔산동 신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집담회는 ‘잘되는 치과는 특별하게 진료한다’는 주제로 이재윤 학회장(신세계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선다. 강연에서는 실제 개원 현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10가지 진료 및 운영 비법이 공유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급속 뼈 이식과 연어주사(PDRN), Q-ray를 활용한 크랙 진단 및 환자 소통, 위상차 현미경을 통한 나선균 진단, 소닉플렉스를 이용한 저자극 스케일링 등이 포함된다. 또 무통마취기를 활용한 30초 발치, 절개 없이 빠르게 진행하는 flapless 임플란트 수술, 임시치아 없이 2시간 만에 완성하는 Zir 보철 등의 고속 진료법도 소개된다. 이 외에도 보톡스를 활용한 턱관절 주사 요법, 원내에서 디지털 기공을 운영하는 노하우, 무료 SNS 예약 시스템과 챗봇을 활용한 신규 환자 유입 전략, 악성 리뷰 대응법 등 치과 경영 실무 전반에 걸친 정보가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집담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되며, 사전등록은 11일까지
코골이 장치 활용 치료를 중심으로 한 실전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숨브리즈 ‘오늘 배워서 내일부터 치료하는 코골이장치’ 워크숍이 지난 5월 17일 광화문 이마빌딩에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개원의들이 임상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실습형 교육으로, 실습형 교육의 특성상 참석인원이 제한돼 조기마감 되면서 다음 세미나에 대한 문의가 계속 들어올 정도로 치과 원장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이날 첫 번째 강연에서는 조정환 교수(서울대 치과병원 구강내과)가 연자로 나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의 병태생리, 원인, 평가, 검사, 진단에 대해서 학술적이고 임상적인 내용을 풀어나갔다. 이어 두 번째 강연에서는 태일호 원장(아림치과병원 코골이수면무호흡센터)이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에서 구강 장치를 이용한 치료를 소개하면서 원리와 근거, 장치 제작에 대한 내용으로 실전 이론에 대해서 강의했다. 세 번째 강연에서는 송윤헌 원장(아림치과병원 코골이수면무호흡센터)이 치과의원에서 코골이 환자를 보기 위한 준비와 수가체계 등에 대해서 소개했다. 이날 송윤헌 원장은 수면무호흡에 양압기 외에도 구강 장치가 좋은 치료 옵션이 되므로 치과에서도 적극적으로 치료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총의치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덴티스 플랫폼 OF가 지난 5월 26일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OF DAY DENTURE Hands-on Seminar - 임상에 바로 적용하는 총의치 라이브·실습 세미나’ 5회차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라이브 데모 형식으로 진행돼, 현장감 넘치는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는 지난 3회차 실습과 4회차 이론 강연에 이은 세미나로, 수강생들은 실제 임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술식을 생생하게 접했다. 총 10회차로 진행되는 ‘OF DAY DENTURE Hands-on Seminar’는 노관태 교수(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보철과)가 연자로 참여해, 인상 채득부터 의치 장착까지 총의치 치료의 전 과정을 라이브 시연과 실습 중심으로 다룬다. 세미나는 수강생들이 총의치 치료의 전체적인 흐름과 단계별 주의사항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무치악 수복에 관한 심도 있는 학습을 통해 총의치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전악수복의 기본을 익힐 수 있으며, 내원 횟수를 줄이는 의치 제작과 임플란트 보철의 개념도 배울 수 있다. ‘OF DAY SEMINAR’는
우리나라 치과계 최신 임상 세미나, 업계 트렌드를 알 수 있는 ‘서울지부 창립 제100주년 기념 2025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22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5)의 서막이 올랐다. 올해는 특히 서울지부가 100주년을 맞아 이를 축하하는 기념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 만큼,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전시회 현장 곳곳에는 서울지부 회원을 포함한 치과계 내빈들이 함께 모여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기대가 한껏 부푼 모습이다. SIDEX 2025 개최를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이 30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박태근 협회장과 강현구 서울지부장, 안영재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의장을 비롯한 치과계 내빈이 다수 참가해 SIDEX 2025 개최를 축하하고, SIDEX 2025 전시장을 둘러보며 제품 시연을 하는 등 업계 최신 트렌드를 살폈다. 이날 현장에서 치과계 내빈들은 업체 부스를 방문해 치과 의료기기를 직접 시연하거나, 업체가 마련한 신제품 발표를 경청하는 등 많은 관심을 가졌다. 이들은 유니트체어, 임플란트 외 치과 재료 등 업체별 제품의 강점에 관한 의견을 나누거나, 디지털 덴티스트리 등 치과계 최신 트렌드가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100주년과 함께 열리는 ‘SIDEX 2025’에서 치아 미백 관련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오스템은 오는 5월 31일과 6월 1일 총 8회에 걸쳐 의약품 존 내 ‘Vutees Whitening Center’에서 치아미백 라이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대 사회에서 심미와 자기관리가 중시되는 만큼 치아 미백과 관련한 양질의 강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실제로 이번 강연은 ‘치아미백의 가치와 개원가 활용 전략’을 주제로 최신 임상 지견과 시술 및 시연, 활용 전략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룬다. 특히 허수진 교수(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보존과)가 연단에 올라 이론 설명은 물론 실제 시술까지 담당한다. 우선 치아 미백을 하지 않는 임상가들에게는 미백 시술의 필요성을 전달한다. 이를 위해 실제 개원가에서 필요한 최신 임상 지견과 바로 실전에 사용할 수 있는 라이브 시연을 함께 진행한다. 미백 도입을 망설이고 있는 임상가들에게는 치아미백에 필요한 기본 이론과 실전 시술 가이드뿐 아니라 개인 치과 환경에 맞춘 미백 시술을 설계, 도입할 수 있는 전략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이미 미백 시술을 진행하고 있는 임상가들을 위해
보다 더 단순하고 쉬운 임플란트 치료법을 익힐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이하 KAO)가 2025년 춘계학술대회를 지난 5월 24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Simplified Approaches in Evidence-Based Implant Treatment’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치료 ‘단순화’를 중심 키워드로 절개법, 연조직 관리, IARPD 등 다양한 임상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첫 강연은 대만의 장양명 교수(Chang-Gung memorial hospital)의 ‘Principle treatment in bone graft and peri-implantitis therapy’로 꾸려졌다. 장양명 교수는 치아 발치 후 치료,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구정귀 교수(분당서울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더 좋은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간단한 디테일’을 주제로 임플란트 수술에서 절개가 필요한 상황과 목적, 그리고 절개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서의 해부학적 원리와 전략적 접근법 등에 대해 강연했다. 조리라 교수(강릉원주치대 보철학교실)는 ‘IARPD step by st
AI가 치과계에 빠르게 도입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미래를 내다보고 치의학에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 알아보는 자리가 열렸다. 대한인공지능치의학회(이하 인공지능치의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5월 24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육동에서 개최됐다. ‘치의학에서 AI 혁명 – 진단에서 치료까지(Al revolution in dentistry from diagnosis to treatment)’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10인의 연자가 참여했으며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펼쳐졌다. 특히 AI가 진단의 영역을 넘어 치료 영역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만큼 현재 기술의 현황과 이를 실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두루 공유했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전준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디지털헬스기반팀 수석연구원의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동향 및 정부 사업 소개’ ▲김예현 서울클리어치과 원장의 ‘AI만 만들면 끝날 줄 알았다: 의료 AI 사업의 기대와 현실’ ▲정규환 성균관대 교수의 ‘생성형 인공지능의 현황과 의료 분야 적용 사례’ ▲송인석 고대 안암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의 ‘구강악안면 및 성형재건 분야의 AI 기술현황 및 경험’이 펼쳐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황인경 강
신흥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급 학술‧전시 축제 ‘제4회 DV world Seoul 2025’가 오는 6월 14~15일 개막을 앞둔 가운데, 역대급 강연과 전시 혜택이 공개되며 행사를 기다리는 치과인의 관심을 뜨겁게 예열하고 있다. DV world Seoul 2025는 ‘변화하는 치과 진료의 기준’이라는 대주제에 걸맞도록 실전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강연과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신흥 창립 70주년의 해를 기념해 마련된 만큼, 그동안 신흥이 치과계와 함께 호흡하며 축적한 경험, 철학을 만끽하는 자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실습형 특강으로 진료 기술 습득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조인우 교수, 유기영‧유준상 원장의 핸즈온‧연수회 특강이 주목된다. 먼저 조인우 교수는 ‘수술 걱정 뚝! 실전 봉합 핸즈온’을 주제로 수술의 완성도를 가름하는 봉합 테크닉을 집중해서 다룬다. 특히 수술 중 위기 상황을 봉합 하나만으로 타파할 수 있는 실전형 강의를 펼칠 것으로 기대가 높다. 강연은 핵심 술기 설명과 실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유기영 원장은 ‘주말에 끝내는 ENDO 연수회’를 통해 근관치료 전 과정을 집중 정리한다. 구체적으로 근관 와동
대한통합치과학회 제22회 정기학술대회가 오는 21~22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리는 가운데 ‘DV mall’ 사전등록이 한창이다. DV mall 사전등록 기간은 6월 13일까지다. PC와 모바일 어느 쪽으로든 손쉽게 등록할 수 있다. 사전등록자에게는 소정의 등록비 혜택이 주어진다. 또 이번 통합치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는 DV World 전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DV World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상담할 수 있다. 이로써 학술과 전시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DV mall 관계자는 “최근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와 강동경희대학교 치과병원 학술대회에서도 DV mall을 통해 사전등록이 원활히 이뤄져, 참가자들에게 높은 만족도 평가를 받은 바 있다”며 “이번 통합치과학회 학술대회도 DV mall을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등록하시기 바란다. 또 현장에서 운영하는 DV World 전시도 방문해, 다양한 프로모션 제품을 만나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밖에 DV mall에서는 6월 14~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DV world Seoul 2025 사전등록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