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아아끼기 운동본부가 지난 2~3월 두 달에 걸쳐 수도군수지원단 영내 및 예하 7573부대, 3623부대, 7578부대 등에서 구강건강증진교육을 시행했다. 군 간부와 병사 및 군무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의는 운동본부가 직접 부대를 방문해 진행했으며, 홍진선 원장(전 군진지부장)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강연에서는 전쟁의 역사 중 치과질환이 전투력에 미친 영향, 북대서양조약기구, 영국군의 구강건강 증진노력 등 우리 군의 전투력 향상과 구강건강과의 연관성을 포함해 전반적인 구강관리에 대한 내용들을 최신 개인구강위생관리법인 SOOD 칫솔질법에 근거해 교육했다. 자연치아아끼기 운동본부는 지난 2006년 국민의 구강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고취시키고 사회, 제도적 환경을 개선해 치과의사가 전문인으로서 국민들과 함께 하는 의료환경을 구축하고자 설립된 단체로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와 교육, 그리고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윤리와 가치관 확립에 힘써 왔다. 2022년부터 보다 적극적인 사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한국SOOD교육협회와 함께 학교 및 국군 구강보건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박창진 사무총장은 “군과 같은 규칙적인 생활환경은 올바른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가 간호조무사 시험 응시자격 학력 제한을 반드시 철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간무협은 지난 14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제50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태근 협회장과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회장직무대행을 포함, 조명희, 조정훈, 최영희 국민의힘 국회의원, 강선우,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내빈이 참석했다. 이날 간무협은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학력제한을 반드시 폐지하는 것과 간호조무사 저임금 해소와 열악한 근로조건 개선에 앞장서며 90만 간호조무사 대변자의 정치진출을 이뤄내자고 재차 강조했다. 이밖에도 간무협은 이번 제50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보건의료현장에서 헌신하는 간호조무사가 더 좋은 조건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간호조무사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보수교육과 직무교육의 다양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간무협은 국민이 아플 때 항상 환자의 곁에 있는 필수 간호인력단체로서, 1973년 창립 이래 반 세기 동안 우리 사회 보건의료 분야에서 국민건강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이어 “치협은 앞으로도 간무협과의 지속적인 연대와 소통을 통해 양
안제모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 회장이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최근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환경보호 캠페인의 일환이다. 챌린지 참여자가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 발생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적극 동참하는 다짐을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하며, 캠페인은 양손으로 ‘1’과 ‘0’의 동작을 취한 후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치산협은 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해 이면지 활용, 머그컵 또는 텀블러를 활용한 다회용컵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안 회장의 이번 챌린지는 김영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의 지목으로 진행됐다. 안제모 치산협 회장은 “최근 기상이변 등 환경문제가 눈에 보일 정도로 두드러지고 있다. 협회에서도 후손들에게 물려줄 지구를 위해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다음 참여자로 황윤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을 추천했다.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 3학년이 임상 실습에 앞서 예비 치과위생사로서 꿈을 다짐했다.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 ‘제13회 임상현장실습 진입식’이 지난 8일 열렸다. 이날 최항문 치과대학장, 김대원 치의예과장, 치위생학과 교수와 치위생학과 재학생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3학년 학생이 임상실습과정을 시작하면서 예비치과위생사로의 꿈과 다짐을 선언했다. 다짐선언과 핀 수여식은 치위생학과 3학년 27명이 임상실습과정을 시작하며 구강건강증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예비 치과위생사의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이다. 앞으로 치위생학과 3학년 학생들은 국립강릉원주대 치과병원 내 구강내과, 영상치의학과, 예방치과, 치과보존과, 소아치과, 치주과, 치과보철과, 치과교정과, 구강악안면외과 등 9개 임상과에서 실습을 하게 된다.
서울지부가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 덤핑치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지부 제6회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 덤핑치과 대책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회의가 지난 14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특위 위원장인 신동열 부회장은 물론, 양준집 재무이사, 최송호 공보이사, 서두교 법제이사 등 위원들이 자리했다. 이날 특위에서는 대국민 홍보 캠페인 문안을 검토하는 한편, 홍보 방안에 대해 자세히 논의했다. 이는 시민 다수가 현재 지하철, 라디오 매체뿐만 아니라 유튜브 외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를 통해 정보를 접하고 있어서다. 이날 특위는 홍보 방법에 관해 논의한 결과, 특위는 우선 방송, SNS 등 여러 매체들의 홍보 효과에 대해 더 자세히 살펴본 뒤, 추가 회의를 통해 매체 등을 선정하기로 했다. 신동열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국민 홍보를 통해 불법의료광고 저수가에 대해 각인을 시켜야 한다”며 “홍보에 관해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심각하게 생각하고 이야기를 나눠보자”고 밝혔다. 한편 서울지부는 불법의료광고와 상식을 벗어난 저수가 덤핑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 덤핑치과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 활동을 활발히 펼치
부산지부와 부산일보가 국립치의학연구원(이하 치의학연구원) 부산유치를 위해 함께 하기로 했다. 양측은 지난 3월 14일 오후 2시 부산일보사에서 부산지부 김기원 지부장, 전건후 부회장, 조수현 부회장, 최근락 이사와 부산일보 김진수 대표이사, 김 진 콘텐츠이사, 김병군 의료산업국장, 김용덕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 이주연 부산대치과병원 진료처장, 김진백 디오임플란트 대표이사 등 지역 치과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부산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을 통해 부산지부와 부산일보는 치과계 및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를 진행해 치의학연구원의 필요성을 알리고 부산 유치의 정당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진수 부산일보 대표이사는 “업무협약식 이전부터 각종 매체를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의 필요성과 부산유치 당위성을 알리는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의 부단한 노력을 알고 있었다”며 “부산일보도 함께 부산 치과계의 숙원이자 부산지역의 발전을 위해 치의학연구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리를 함께 한 김진백 디오임플란트 대표이사는 ”부산시와 함께 부산 치의학산업 발전을 위해 인재양성원 설립을 하며 노력해 왔고 치의학연
서울지부가 치과 구인난 문제를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지부가 지난 3월 11일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이하 서울시치과위생사회)와 간담회를 갖고 경력 단절 예방 및 경력 개발 지원 사업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양측은 경력단절·유휴 치과위생사의 치과 유입을 위해서는 재교육을 통한 안정적인 정착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으며, 인터넷 커뮤니티나 업체 등 외부를 통한 구인·구직 형태가 아닌 회(會)를 주축으로 한 체계적인 회원 확보와 취업 지원·연계 관리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양측은 상호 긴밀히 협력해 ‘진료스탭 긴급 지원 서비스’를 진행, 단기적으로 진료 인력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의 인력풀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서울시치과위생사회는 치과위생사 경력 단절 예방을 위한 교육을 중점으로 경력 개발 지원 사업을 추친할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서울시 치과위생사들의 응집력 강화와 유휴 인력의 임상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시키는 다양한 규모의 세미나, 학술대회, 재취업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분회 제36대 집행부가 최근 초도이사회를 열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분회 측은 지난 11일 경기지부 5층 대강당에서 열린 초도이사회에서 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주요 위원회의 업무보고와 함께 앞으로 진행될 회무 운영 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민봉기 회장을 비롯한 20명의 임원진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협력 강화를 위한 관내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방문, 간담회 개최 ▲학생구강검진 사업 확대 ▲회원 보수교육 및 학술 세미나 개최 ▲치과 실습 및 협력업체와의 관계 강화를 위한 설문 조사 및 결과 분석 ▲전자결제 시스템 도입을 통한 회무 처리 효율화 ▲2024년 행사 일정 등 여러 안건에 대한 토론과 함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36대 집행부는 민봉기 회장(민플러스치과의원)을 필두로 치무법제위원회 이미연(연세소망치과의원), 공보통신위원회 박용규(키즈웰치과의원), 대외협력위원회 최종원(수원탑치과의원), 운영위원회 송종규(사람사랑치과의원), 학술복지위원회 이상현(닥터스마일치과의원) 부회장이 각 위원장을 맡아 활동한다. 또 이사진은 총무이사 한윤범(연세웰키즈치과의원), 재무이사 임준우(미소진치과의원), 치무이사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가 간호조무사 시험 응시자격 학력 제한을 반드시 철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간무협은 14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제50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태근 협회장과이정근 대한의사협회 회장직무대행을 포함, 조명희, 조정훈, 최영희 국민의힘 국회의원, 강선우,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내빈이 참석했다. 이날 간무협은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학력제한’을 반드시 폐지하는 것과 간호조무사 저임금 해소와 열악한 근로조건 개선에 앞장서며 90만 간호조무사 대변자의 정치진출을 이뤄내자고 재차 강조했다. 이밖에도 간무협은 이번 제50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보건의료현장에서 헌신하는 간호조무사가 더 좋은 조건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간호조무사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보수교육과 직무교육의 다양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간무협은 국민이 아플 때 항상 환자의 곁에 있는 필수 간호인력단체로서, 1973년 창립 이래 반 세기 동안 우리 사회 보건의료 분야에서 국민건강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치협은 앞으로도 간무협과의 지속적인 연대와 소통을 통해 양 단체의 발전을 모색하고, 치과 진료
“‘모두가 잘 자는 건강한 사회’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충분하고 질 좋은 수면이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학회 차원에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대한수면학회가 지난 13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수면건강 선포식을 개최했다. ‘모두가 잘 자는 건강한 사회(Sleep Equity for Global Health)’를 주제로 열린 이날 선포식에서는 대한수면학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인 김성택 교수(연세치대병원)의 인사말과 학회 소개를 필두로 조영재 교수(분당서울대병원)가 수면건강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후에는 지난 1월 제15대 대한수면학회 회장으로 취임한 양광익 교수(순천향의대 천안병원)가 기념사와 함께 ‘우리나라 청소년 수면문제와 건강’ 주제 강연을 통해 수면 건강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대한수면학회는 지난 2006년 설립돼 신경과·이비인후과·내과·정신과·치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인 다학제 학술단체다. 수면 생리를 연구하고 수면장애를 진단, 치료해 수면 건강을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진료, 교육, 연구활동, 교과서 발간, 국제학술대회 개최, 대국민 홍보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수면학회는 매년 세계수면학회(
로덴치과그룹(이하 로덴)이 최근 올해 그룹의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디지털 치과로의 변화에 대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로덴 측은 지난 9일 서울역 삼경교육센타 세미나실에서 ‘2024년 CEO컨퍼런스’와 ‘로덴치과임상연구회 정기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선 로덴 CEO컨퍼런스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그룹과 회원치과에게 제공된 지원내용을 되돌아보는 한편 2024년 로덴치과그룹의 운영방향과 지원계획을 설명하고 연간일정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로덴치과임상연구회 정기세미나에서는 최근 관심이 높은 치과 디지털 진료시스템 구축과 운영에 대한 주제로 캐마클(CAD/CAM Master Class) 대표인 이수영 원장(오복만세치과의원)을 초빙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 원장은 ‘디지털 치과의 구축과 효율적인 임상적용’이라는 주제로 개원의가 치과에 디지털 진료시스템을 도입해 치과진료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무적인 경험 및 노하우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세미나에 참석한 원장들은 디지털 치과를 위한 적절한 장비의 구축범위와 이를 이용해 진료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노하우 및 디지털 진료방식으로 올바른 교합을 형성하는 부분에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