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개교 5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한 달여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 임상 100년을 바라보다’를 대주제로 내세운 만큼, 학술‧임상 지견을 넓힐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및 총동창회는 오는 10월 13일 서울SC컨벤션센터에서 조선치대 개교 5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 임상의 100년을 조망하겠다는 포부를 내세운 만큼 폭넓은 학술‧임상 강연을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강연에는 국내 저명 연자 12인이 참여한다.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 김원중 원장(온유치과), 강재석 원장(예닮치과병원), 김재영 교수(연세치대), 국중기 교수(조선치대), 정희원 교수(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등 각 연자는 예방치의학부터 접착 수복, 구강 세균, 보철 등을 총망라할 계획이다. 이어 성건화 교수(원광치대), 이동균 원장(목포미르치과병원),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 박성철 원장(박성철그리고치과),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 이성복 명예교수(경희치대)가 나서 근관치료의 비전, 임플란트 주위염, 성인기 환자 치주‧보철 임상, 교합 등에 관해 통찰력 있는 강연을 선보일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사)대한턱관절협회(이하 턱관절협회)가 단체의 새로운 비전과 학술 역량을 제시한 학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대한턱관절협회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지난 7일 오후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개최됐다. ‘턱관절질환 치료에 대한 다학제적 접근’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100여 명이 참가해 턱관절협회의 지난 30년 성과와 앞으로 다가올 30년의 발전 가능성을 지켜봤다. 특히 턱관절협회가 출범 이후 꾸준히 다학제적 접근을 지향했던 만큼 이날도 구강내과, 구강악안면외과, 치과교정과, 치과보철과 등 다양한 전공의 치과의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턱관절 진료를 위한 최선의 관점과 지식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학술대회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성택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와 박주영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연자로 나서 구강내과와 구강악안면외과의 시각을 담은 턱관절 강연을 각각 전달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안석준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과교정과)와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의원)이 치과교정과와 치과보철과 차원에서의 턱관절 진료 해법을 각각 제시해 주목 받았다. 모든 강연이 종료된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이하 이식학회) 2024년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0월 6일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의대본관 유광사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이날 임플란트 수술에 관한 연자별 꿀팁이 공개될 예정으로 참가자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식학회 2024년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가 지난 4일 학회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송영대 이식학회 회장, 권용대 학술대회장, 김용호 학술위원장을 비롯한 학회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추계학술대회 브리핑을 가졌다. 학회 측은 올해 추계학술대회에서 ‘전문가가 알려주는 임플란트 꿀팁 대방출’을 대주제로 외과, 보철, 치주 등 임플란트와 연결된 각 분야의 열정적인 임상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다채로운 강연을 펼친다. 이는 특히 대충의 편법이나 적당한 대체 술식이 아닌, 원칙을 준수하며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오피니언 리더들의 꿀팁만을 모아 핵심을 짧고 굵게 소개할 예정이다. 우선 세션 1에서는 오경철 교수(연세대치과병원)가 ‘임플란트 보철치료 워크플로우 효율성 향상에 관한 꿀팁’을, 김재영 교수(연세대치과병원)가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 임시치아: 작은 변화 그리고 큰 차이’를 주제로 강의한다. 세션 2에서는 송영우 과장(중앙보훈병원)
2024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 심포지엄이 지난 9월 1일 서울 오스템임플란트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Patient-oriented Smart Orthodontics, Beyond technology’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행사에는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일본 디지털교정학회 연자의 화상강의를 시작으로 글로벌한 연자들이 최첨단 디지털 기술과 본인들만의 교정 진단 노하우을 소개했다. Akira Kanao는 ‘Digital-Based Orthodontics-In-House Ligual Appliance’를 주제로 클리닉에서 하고 있는 설측 장치 부착을 위한 디지털 셋업과 브라켓 부착방법, 인디렉 본딩 트레이 제작 과정을 보여줬다. 홍미희 교수(경북대 교정과)는 ‘3D Direct Printed Aligners: Balancing between tech and quality of care’를 주제로 열성형 투명교정 장치와 3D 프린팅으로 직접 제작되는 투명교정 장치를 자체적으로 제작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장비, 디지털 데이터의 조작법과 제작 프로토콜, 안전성 관련 요인들에 대해 강의했다. 김기범 교수(St. Louis 교정과)는 ‘Advances
대한치과교정학회 광주전남지부가 지역 교정치과의사들의 학술‧임상 능력을 배양했다. 교정학회 광전지부는 지난 9월 2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대강당에서 ‘2024년 제2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는 회원 등 110명이 등록해 성황을 이뤘다. 강연에는 이주영 원장(플러스원치과교정과)이 나섰다. 이 원장은 ‘Correction of asymmetric occclusion by using TAD and pushing force’를 주제로 임상 노하우를 심도 있게 전달해 호평을 얻었다. 특히 이 원장은 TAD와 미는 힘을 조합해 악궁의 안정성을 높이고 비대칭 교합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방법론을 소개했다. 또 Ⅱ급 및 Ⅲ급 부정교합의 개선, 골격성 Ⅲ급 부정교합의 수술 전 교정 시 하악전치부의 탈보상(decompensation)을 이용하는 등의 임상 노하우를 전달해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 원장은 “그동안 TAD(mini-screw)를 이용하며 교정 치료가 크게 발전했지만, 일반적으로 TAD에 사용하는 당기는 힘은 주변 치아를 함입시키고 교합면을 기울어지게 한다. 또 비대칭 교합에서 TAD의 힘이 한쪽으로 치우치면 이러한 특징이 더욱 뚜렷해진다”며 “이
부산‧경남‧울산 지역 교정치과의사들을 위한 학술‧임상 세미나가 열린다. 대한치과교정학회 부경울지부(이하 지부)는 오는 9월 25일 디오 임플란트에서 2024년 제3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이영규 원장(울산BS치과교정과치과)이 나선다. 이 원장은 ‘성장기 환자의 근골격 훈련을 통한 치열 관리’를 연제로 최신 지견을 심도 있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 및 교정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 1점이 부여된다. 등록은 지부 회원뿐 아니라 비회원도 가능하다. 사전등록은 9월 24일까지며, 현장 등록도 받는다.
이성복 명예교수(경희치대)가 중국서 국내 디지털 치의학을 널리 알렸다. 이 명예교수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중국 상하이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제26차 중국치과의사협회(이하 CSA) Annual Congress & China Dental show 및 2024 FDI-CSA Dental Summit의 초청 연자로 참여, 선구적 디지털 치의학을 바탕으로 강연에 참여해 주목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박태근 협회장, 허봉천 국제이사, 이성복 명예교수, 신동열 서울지부 SIDEX 조직위원장, 김두용 서울지부 보험이사 등 총 5명이 참석했다. 먼저 9월4일 ‘2024 FDI-CSA Dental Summit’에서는 이성복 명예교수를 포함, 말레이시아의 Dr. Tan Sock Hooi, 홍콩의 Dr. Brian Chan 등 3명의 초청 연자에게 각각 55분씩 특강을 진행했다. 해당 세션에서 이성복 명예교수는 ‘Immediate functional approach to All-on-X full-arch fixed implant prostheses’라는 주제로, 본인의 치과보철학 및 치과 임플란트 임상에 미친 디지털의 영향과 혁신적인 변화, 그리고 디지털 시대에서도
위드웰임플란트가 가을을 맞아 환자와 술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임플란트 노하우를 공유한다. 업체 측은 2024년 2nd 정문환 원장의 임플란트 연수회를 오는 10월 19일부터 12월 14일까지 총 5회 4시간씩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커리큘럼은 ▲10월 19일: 환자와 술자가 만족하는 임플란트를 하고 싶어요(ZERO BONE LOSS에 도전한다)/실습: 3D 임플란트 식립 (ALL IN ONE KIT사용) ▲11월 2일: FLAP SURGERY VS FLAPLESS SURGERY, IMMEDIATE PLACEMENT VS DELAYED PLACEMENT… WHY & HOW?/실습: FLAP열기와 닫기 ▲11월 16일: GBR 쉽고 편하게 잘하기 및 임상적 한계 찾기 (전치부VS구치부)/실습: GBR 잘해볼까요? (DOUBLE J TECHNIQUE 배우기)가 먼저 열린다. 이후 ▲11월 30일: 상악동 처치도 아주 쉽게 그러나 COMPLICATION 해결법(비법) 배우기/실습: 상악동 기구 익히기 및 실습 ▲12월14일: IMPLANT FAILURE & PERIIMPLANTITIS 접근 전략은?/실습: EMS 실습 & PERIIMP
덴티움이 주최한 ‘2024 제주 Sinus Simple 페스티벌’이 지난 8월 25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Sinus Simple 컨셉과 상악동 합병증 극복에 대한 심화 강연이 진행됐다. 덴티움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차세대 임플란트 시스템인 bright Implant와 DASK Simple을 선보이며, 상악동 수술을 보다 간단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Sinus Simple 컨셉을 강조했다. 임상철 원장(미사 웰치과)이 진행한 핸즈온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덴티움의 bright Implant와 DASK Simple을 활용해 상악동 수술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이는 참가자들이 Sinus Simple 컨셉을 실감하며, 새로운 시스템의 편리함과 효율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행사의 핵심은 상악동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한 점이다. 이는 중국 치과의사들에게 큰 용기를 주었으며, 참가자들의 높은 집중을 이끌어냈다. 강연에서는 상악동 거상술의 기본적인 방법을 넘어, 실제 임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합병증 사례가 다뤄졌으
덴티움이 지난 8월 31일, 광교 본사에서 ‘Filler & Toxin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참가자들에게 치과에서 필러와 보톡스를 활용해 심미적 측면을 넘어 기능적 치료까지 포괄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배우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세미나는 필러를 이용한 중장년층의 구강 주변 볼륨 개선과 보톡스를 활용한 클렌칭(clenching) 및 턱관절 장애(TMJ) 관리에 중점을 뒀다. 정성민 원장과 조영단 교수가 연자로 나서 필러의 선택, 물성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안전한 시술 방법을 설명했으며, 실제 환자 시연을 통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정성민 원장은 Monalisa 필러의 고탄성 특징과 이를 활용한 안전한 시술 방법을 강의하며, 필러와 보톡스를 활용한 클렌칭 및 TMJ 관리 접근법을 소개했다. 또 두 건의 필러 및 보톡스 시술 시연을 통해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조영단 교수는 필러의 다양한 연조직 활용법과 시술 가이드, 부작용 관리 방법에 대해 강의했으며, 초심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세심한 강연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 참석자는 치과 관련 유저와 비유저를 포함한 총 15명으로, 소규모로
경영·진료 차별화를 통해 개원가의 불황 극복 솔루션을 제시하는 자리가 열렸다. 이젤치과그룹이 ‘EZEL BTS(Best Team Solution) 세미나’를 지난 8월 24일 강남구 삼성동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개원의 2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첫 번째 순서로 선화경 과장(분당제생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이 진료적 차별성을 위한 매복치와 난발치의 쉬운 해결을 제시했다. 두 번째 순서로 조정훈 원장(이젤치과그룹대표)은 불황 극복 방법으로 ‘전략적 차별성’을 첫머리에 올렸고, 이를 진료적 차별성과 경영적 차별성으로 세분해 설명했다. 또 경영적 차별성을 위한 Loyalty Part 1 직원들의 오너십(Ownership) 형성을 제시했다. 4시간이 넘는 세미나 이후 질의응답 순서에서 참석자들은 30여 분간 열띤 질문을 던지는 등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한 개원의는 “요즘 치과가 어려워 폐업을 준비 중인데 다시 변화를 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9월 28일 2차 세미나에서는 엄상호 원장(강남혜리치과)의 ‘진료적 차별화: 시멘트리스 임플란트 보철의 전성기’, 조정훈 원장의 ‘저수가 시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