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이 지난 3~6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제30회 Dental South China 2025 International Expo(이하 DSC 2025)’에 참가해 임플란트 제품과 치과 의료용 기기를 포함한 다양한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최근 중국 치과 업계에서 AI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bright CT’의 rainbow™ 3D Viewer에 적용된 AI 교합면 분석(AI Occlusal Plane) 기술이 현지 치과의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전시와 함께 진행된 Pre-Congress에서는 중국 연자들이 발표한 증례가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줬으며, 오스테올로지 심포지엄에서는 Istvan Urban 교수 등 유럽 연자들의 정교한 수술 사례가 소개됐다. 덴티움은 이번 전시에서 ▲bright CT ▲bright Implant ▲DASK Simple ▲OSTEONTM XENO 등을 공개하며, 복잡한 임플란트 시술을 간소화하고 치료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였다. 또 다가오는 8월 중국에서 선보일 bright Implant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 덴티움 전시 부스를 방문한 현지 치과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전 세계 최대 규모 치과 전시 행사에 참여해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독일 퀼른 국제전시장에서 3월 25일 개막해 29일까지 5일간 이어지는 ‘국제 치과기자재 전시회(International Dental Show·이하 IDS 2025)’에 부스를 개설, 브랜드 홍보와 함께 주요 제품의 해외영업망 강화를 위한 프로모션을 집중 전개한다고 밝혔다. IDS는 10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의 글로벌 치과 전시회로, 세계 유수의 덴탈 기업들이 총출동해 치과 의료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살필 수 있는 자리로 각광받고 있다. 행사는 격년 주기로 열리는데 41회째를 맞은 올해는 60여국에 걸쳐 2000여 기업들이 참가, 다시 한 번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오스템 또한 역대 최다인 70개 부스(총 630sqm) 규모의 전시 공간을 확보해 참관객들을 맞는다. 높아진 위상에 걸맞게 부스 위치 역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이 몰리는 4.2홀(Hall)을 배정받았다. 특히 전시 공간을 2분할해 메인에 해당하는 공간(43개 부스)은 브랜드 홍보 및 이벤트존, 나머지 공간(27개 부스)은 자회사 통합 전시 및 상담존으로 활용한다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세계 최대의 치과기자재 전시회에 올해도 참전한다. 푸르고가 오는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IDS 2025)’에 지난 2023년에 이어 다시 참가한다고 밝혔다. IDS는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치과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약 60개국 2000여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부스는 11.2홀 T071에 위치하며 주요 제품 전시 등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푸르고는 메인 제품인 이종골 이식재 THE Graft, 콜라겐 함유 이종골 이식재 THE Graft Collagen, 콜라겐 멤브레인 THE Cover, 그리고 비흡수성 봉합사 Biotex를 중점적으로 전시한다. 푸르고는 국내 골 이식재 선두 브랜드로서의 지명도를 넘어서 유럽,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50여개국의 허가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 외연을 더욱 확장해가고 있으며, 올해 IDS에서도 성공적인 골 재생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바이오머티리얼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푸르고 관계자는 “IDS 2025를 통해 전 세계 치과 산업 관계자들에게 푸르고 제품의 우수한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세계적인 고객 관리 플랫폼인 세일즈포스의 영업 및 마케팅 솔루션을 자사에 도입했다. 이로써 전 세계 70개국의 영업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고객 대응력과 영업 생산성을 대폭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디오는 이번 세일즈포스 도입을 통해 영업 관리 체계를 표준화하고, ERP 시스템과 연동해 계약부터 출고, 매출, 수금까지 전 과정을 단일 플랫폼에서 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영업 담당자는 실시간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게 됐으며, 관리자는 영업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됐다. 또 영업 담당자의 성과 분석 및 시각화를 통해 효율적인 영업 활동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디오 측은 세미나, 전시회 등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국가별 특성에 최적화된 영업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다짐했다. 오윤석 디오 부사장은 “세일즈클라
이노바이드가 디지털 치과 기공 서비스 'Dentlink'를 바탕으로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2023년 초 Pre-A 투자 이후, 미국과 호주 등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진출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업체에 따르면 시리즈 A 투자는 스타트업이 본격적인 성장과 사업 확장을 위해 추가 자금을 조달하는 단계를 일컫는다. 이는 이노바이드의 서비스가 시장의 초기 검증을 통과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시리즈 A 라운드에는 신규 투자자로 뮤렉스파트너스와 원익투자파트너스가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와 빅베이슨캐피탈도 후속 투자자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사들의 지속적인 신뢰와 신규 투자사들의 합류는 이노바이드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해석된다. Dentlink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을 활용해 국경을 초월한 치과 기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치기공 서비스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출시된 Dentlink는 현재 미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영국 등 5개국에 디지털 치과 기공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구강 스캐너 등의 첨단 기술과 연계해 높은 품질의 치과 보철물을 글로벌 시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 중앙연구소가 들어선 서울 강서구 마곡 트윈타워에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이 첫 탄생했다. 오스템은 임플란트연구소의 ‘피로실험실’, 스캐너연구소의 ‘3D프린터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 지난 12일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란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표준 모델을 발굴·확산한다는 취지로 제정됐다. 연구실 안전환경 시스템, 안전환경 활동 수준,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 등 3개 분야, 29개 항목에 걸쳐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통과해야 비로소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덴텔업계에서는 오스템이 처음으로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오스템은 규정 및 표준 제정을 비롯해 연구실 안전관리 운영원칙을 구축하고 사전에 유해 위험 요인을 파악해 지속적으로 보완하며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왔다. 비상 상황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구소 인원들이 참여하는 훈련 및 의사소통 개선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했고 전사 임직원 대상의 안전보건의식 교육도 정기적으로 진행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연구소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 이룬
치과종합포털 덴올의 치의학 논문 리뷰 프로그램 저널인사이드(Journal Inside)가 새로운 연자와 콘텐츠로 찾아왔다. 다양한 주제와 전문 연자를 통해 깊이 있고 폭넓은 내용으로 실제 임상에서의 활용은 물론 지적 욕구도 충족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덴올 저널인사이드는 지난 13일 조영진 원장(서울뿌리깊은치과)이 새롭게 연자로 합류한 신규 콘텐츠를 업로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CIDRR 저널에 게재된 논문을 기반으로 ‘Insertion torque 값과 자기 공명 주파수 분석을 통한 ISQ 값 간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제시했다. 조영진 원장은 “각 측정법의 원리를 이해하고 임상에 적절히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연구 결과가 임플란트 시술의 성공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널 인사이드는 올해 연자 구성을 다양화하며 깊이 있는 주제와 임상에서 필수적인 주제에 대한 포토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영택 교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치주과)가 새롭게 합류해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의 장기 결과와 영향을 주는 요인들에 대한 논문을 소개하기도 했다. 해당 논문은 김영택 교수 본인이 교신저자로 참여한 연구라는 점에서 높은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이 강원도 원주시에 PDRN 생산능력(CAPA) 증설을 위해 시와 200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강원자치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강원도 원주시에 공장 부지면적 1만3200㎡(약 3900평) 규모의 부지 매입 협약이다. 제론셀베인은 충청남도에 위치한 아산 공장과 천안 공장에 이어 강원도 원주 공장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해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 원료 생산과 PDRN 기반 통증·염증 치료제인 전문의약품 ‘셀베인주’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론셀베인은 추후 사업의 확장에 따라 원주 공장을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미래 성장 기반에 중점을 두고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제품 개발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덕규 제론셀베인 대표는 “바이오 헬스산업 중심지인 강원도 원주의 장점과 우수한 기술을 결합해 연구개발 거점을 도입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최첨단 바이오 시설을 구축하고 지역 내 도입 집중과 통합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강원도와 글로벌 바이오 성장에 힘쓸 것이다. 특히, 제론셀베인의 특허기술인
유한양행이 부울경 개원의들에게 치과 소독·세척의 새로운 기준, 플라즈마 살균수 자동세척기 ‘W50’을 집중 홍보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8~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BDEX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주력 제품들을 선보였다. 유한양행은 이날 플라즈마 처리된 살균수를 활용, 초음파 세척을 통해 기구에 부착된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분리·제거하는 자동세척기 W50을 집중 홍보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합리적인 가격, 한 번에 의료 기구 20세트를 세척하는 효율성으로 치과 진료의 효율을 높이면서 감염관리 예방도 확실히 할 수 있다는 점을 집중 어필했다. 또 세멘리스 어버트먼트 ‘트윈 제로’ 시스템도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전통의 명품 ‘아스트라 임플란트’도 홍보했다. 이 밖에 조직이식결과기록서가 필요 없는 동종골 이식재 ‘ONEOSS(원오스)’, 오리지널 PDRN ‘리쥬비넥스’, Amide type의 치과용 국소마취제 ‘유한 2% 염산리도카인·에피네프린 주사(1:8만, 1:10만)’ 등도 집중 홍보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점심시간 1시간이면 소독, 세척, 살균, 건조가 완성되는 W50의 자동시스템에 원장님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치과 감염 예방에 큰 몫을 한다는
덴티스가 최근 선보인 ‘스캔바디 프로(Scanbody Pro)’ 제품이 스캔 효율성과 정확성을 극대화하고, 임플란트 위치추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최소화해 눈길을 끈다. 업체에 따르면 기존 스캔바디 제품은 구치부 발치 후 공간이 크거나 무치악 상태에서 스캔바디 간의 공간이 넓어지면 스캐너 인식에 문제가 발생해 스캔 중 끊김 현상으로 정확도가 떨어지고 체어타임이 증가하는 단점이 있었다. ‘스캔바디 프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종의 스크류 바(Screw Bar)를 적용, 환자의 구강 상태에 맞춰 최적화된 스캔바디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스캔 효율성과 정확성을 극대화하고, 임플란트 위치 추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최소화한다. 또한 내구성이 뛰어난 티타늄 소재로 제작돼 멸균이 가능하며, 독자적인 코팅 처리 기술과 라이브러리 제작 기술을 결합해 라이브러리의 정합도를 높여 더욱 정밀한 스캔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는 술자는 물론 환자에게도 더욱 편리하고 정확한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덴티스는 ‘스캔바디 프로’ 라인업에 Multi Unit Abutment Level용 스캔바디와 Fixture Level용 스캔바디를 포함해, 다양한 임상 케이스에
포인트임플란트가 지난 3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광저우 치과장비 및 기술박람회 (DENTAL SOUTH CHINA)에 참가, 대형 계약을 성사시켰다. 포인트임플란트는 이번 계약으로 50개의 치과로 구성된 네트워크 치과 그룹이 연간 사용하는 100만 개의 픽스쳐 중 25만 개를 단독 공급하게 됐다. 업체에 따르면 중국 진출 첫해에 성사된 이번 계약은 중국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대규모 성과로 자사 브랜드 신뢰도와 제품의 완성도가 국제 시장에서 인정받은 사례다. 포인트임플란트가 계약을 성사한 DENTAL SOUTH CHINA는 1995년부터 시작된 중국 대규모 치과 관련 전문 박람회로 올해 박람회에는 1050여 개의 참가 기업과 6만5916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역대급 규모로 진행됐다. 포인트임플란트는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졌으며, 향후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고품질의 픽스쳐 및 치과 기자재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전략을 바탕으로, 전 세계 치과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포인트임플란트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