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안종모·이하 구강내과학회) 온라인 전문학술대회가 지난 12월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가운데 참석자 130여 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구강점막질환의 전문적인 진단 및 치료’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흔히 접하지만 치료하기 어려워하는 구강점막질환의 진단과 치료 전반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술 프로그램은 각각 40분으로 구성됐으며, ▲심영주 교수(원광치대 구강내과)가 ‘감별진단의 원리 및 방법’을 주제로 점막질환 감별을 위해 고려할 질환의 특징, 발생기전, 전신질환 등을 포괄적으로 살펴봤으며, ▲조은애산드라 교수(연세치대 구강병리과)는 ‘조직 검사의 활용’을 주제로 개원가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조직검사 활용법을 강의했다. 이어 ▲이윤실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약물치료의 원리 및 방법’을 주제로 실제 임상에서 사용 가능한 약물에 대해 ▲변진석 교수(경북치대 구강내과)가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를 주제로 임상에서 적용가능한 치료법에 대해 강연했다. 학회 측은 “이번 학술대회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점막질환에 대해 학문적 내용 뿐 아니라 임상적, 실용적인 측면에 대해 강연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성근·이하 대노치)가 ‘100세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의 준비’라는 대주제로 시행한 2020년 온라인 추계학술대회가 400여명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11월 24일부터 12월 15일까지 22일간 웹사이트 클라썸(https://classum.com)을 통해 진행됐다. 학술대회에서는 ▲김범택 교수(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치과의사가 알아야 할 노인에서 골다공증 치료 약물의 최근 동향’ ▲이정근 아주대 치과병원 치과진료센터장이 ‘Current Opinion on MRONJ: Prevention and Treatment’ ▲김동현 단국치대 죽전병원 경기장애인진료센터장이 ‘노년 장애의 이해’ ▲배정인 원장(서울 강남치과의원)이 ‘개인치과의 디지털의 활용’에 대해 강의했다. 또 ▲박시찬 원장(늘푸른치과의원)이 ‘무치악 환자에 대한 디지털 활용’ ▲민경만 원장(서울 메이치과의원)이 ‘교합이 붕괴된 노인환자의 통합적 접근을 이용한 치료’ ▲여인성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과보철과 교수가 ‘골-임플란트 계면의 3차원적 평가: 노인환자를 위한 임플란트 표면의 발전’을 주제로 발표하며, 최근 문제가 되거나 관심이 증가하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장애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국내외 치과의사가 모여 치과치료 최신 프로토콜을 공유하고 궁금증을 해소했다. 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이 주관하고 치과교정학교실 동문회(회장 노상호)가 후원한 제4회 International Scientific Orthodontic Forum(이하 ISOF)이 줌 웨비나 방식으로 지난 13일 개최됐다. ‘A new leap into sleep-related orthodontics’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ISOF에서는 국내 500여 명, 해외 20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하며 열띤 학문의 장을 이뤘다. Stanley Liu 교수(Stanford대), Jorge Faber 교수(Brasilia대), Ali Darendeliler 교수(Sydney대), Umakanth Katwa 교수(Harvard대), 김수정 교수(경희대)가 차례로 강연했으며, 강연이 진행되는 내내 채팅창을 통해 전세계 치과의사가 질문을 했고 연자들이 실시간으로 답했다. 모든 강연이 끝난 후에는 연자 5명이 라이브 Q&A 시간을 통해 참가자의 질문에 답했고, OSA(Obstructive Sleep Apnea) 치료에 대한 대가들의 심도 깊은
고난도의 임플란트 술식 GBR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 강의가 온라인에서 펼쳐졌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이하 카오미)가 ‘GBR 클라쓰’를 주제로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GBR 클라쓰라는 제목에 맞게 GBR의 대표적인 주제인 골이식재, 차단막, 합병증 해결에 대해 연자 3명이 각각 강연을 이끌었다. 우선 손영휘 원장이 ‘골난하네~ : 실패를 줄이는 골이식재의 선택기준’을 표제로 동종골과 이종골의 특성을 살려 적절한 케이스에 사용하는 선택기준에 대해 발표했다. 김정현 원장은 ‘막막하네~ : 성공적인 GBR을 위한 차폐막 선택 가이드라인’을 연제로 여러 차폐막의 특성과 적절히 사용된 케이스를 보여주며 선택기준에 대해 연설했다. 김현종 원장은 ‘난감하네~ : 슬기로운 GBR 합병증 대처법’을 주제로 골 이식 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증례와 해결방법 등을 제시했다. 이번 특강 홍보기간에는 카오미 우수회원 고시 신청을 받았으며 총 27명의 신청자가 카오미의 새로운 우수회원으로 등록됐다. 카오미는 회원 가입 후 3년 이상, 특강 1회 이상 수료한 정회원에 한해 우수회원 신청을 받고 있으며, 매해 우수회원을 위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 회장으로 활동 중인 김욱 원장(의정부 TMD치과의원)이 지난 12월 5일 제주지부 회관에서 40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2020년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의에서 김욱 원장은 강의에서 각 소주제별 임상사례와 노하우를 자세히 설명했다. 이날 김욱 원장은 강의를 통해 현재 제부지부의 턱관절 물리치료 인증기관 현황은 현재 218개 치과 병, 의원 중 16개소에 불과한 실정(7.3%)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턱관절장애 임상 진료, 보험 청구, 물리치료 인증기관 신청 등에 더 많은 분발과 노력을 촉구했다. 강의 이후에는 이개측두신경전달마취‧턱관절장애, 근막통증, 두통, 편두통, 이갈이 환자 등을 대상으로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 소속 구강내과 전문의가 시연에 나섰다. 김재홍, 남진우, 김성헌, 손병진 원장과 김지락 교수(대구 가톨릭병원 구강내과)가 양측 교근, 측두근, 승모근 등에 대한 치료뿐 아니라, 안면 주름 개선을 위한 보툴리눔톡신 주사 시연을 진행했다. 이번 보수교육에 참여한 오덕근 前치협 감사(영도치과의원)는 “오늘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보험청구에 대한 강의를 들어보니 구강내과
■ 2020년 12월 21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양병은 교수 ·한림대 성심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한림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 겸 임플란트학과장 ·한림의대 치과학교실 주임교수
치과계 대표 학술행사로 자리 잡은 ‘OSSTEM MEETING 2020 SEOUL’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2월 5일과 6일 양일간 오스템미팅 최초로 오스템 트윈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온라인 심포지엄으로 덴올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Future of Digital Dentistry’를 주제로 총 6개의 학술 강연과 라이브 서저리, 우수 임상증례 발표, 오스템 트윈타워 온라인 투어, 시청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행사 양일간 누적 4만1000뷰 이상을 달성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덴올의 방송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템 트윈타워 내 대강당과 100평 규모의 모델치과, 로비 등 사옥 곳곳을 연결하는 3원 생방송으로 진행, 더욱 입체감 있는 행사를 볼 수 있었다. 행사 첫날은 최규옥 회장의 인사말과 이상훈 협회장, 임춘희 치위협 회장, 김철환 치의학회 회장 등 주요 치과계 인사들의 축사로 시작됐다. 첫 강의는 오스템의 인기 연자인 박창주 교수(한양대 치과 구강악안면외과)가 맡아 ‘오스템 트릴로지 - 디지털, 골 재생 그리고 픽스처’를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공유했다. 이어 허인식 원장(허인식 치과의원)의 ‘Paradigm sh
디지털 임상의 기초와 애로사항, 솔루션을 담은 세미나가 열렸다.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이 ‘디지털 부산 세미나’를 지난 11월 21일 부산에서 개최했다. 약 60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장비와 관련한 임상 케이스와 실전 솔루션이 다양하게 제공됐다. 특히 지진우 원장과 백장미 소장(대구 이미지치과)이 ‘치과의 미래, 디지털 치의학의 중요성’을 주제로 디지털 임상의 기초부터 구강스캐너를 활용해 스캔을 진행하는 스캐닝 프로토콜과 랩, 클리닉에서의 애로사항, 해결법 등을 소개했다. 이어 박종민 소장(3D민치아 덴탈랩)이 ‘3D 프린터를 활용한 원내 보철 Oneday Solution’을 표제로 구강 스캔 파일로 3D 프린터를 활용해 원내에서 원데이 보철을 제작할 수 있는 방법과 실제 출력물을 활용한 핸즈온을 진행해 참석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구강스캐너 i500, 3D 프린터 T7과 A1+, 3D 프린터 레진, 세척기, 경화기 등 디지털 장비가 대거 전시됐다. 네오바이오텍 측은 “디지털 덴티스트리 장비가 고도화되고 정교해져가는 만큼 다양한 임상케이스와 실전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세미나도 인기를 얻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에도 디지
한국접착치의학회(이하 접착치의학회) 제4대 회장에 김정한 원장(현대e치과의원)이 취임했다. 김정한 신임회장은 2006년 창립 이사로 시작해 지난 14년간 접착치의학회 활동에 물심양면으로 매진함으로써 회원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김 신임회장은 지난 11월 27일 총회를 통해 선출 및 취임했으며, 임기인 향후 2년간 접착치의학회의 대소사를 주관해나갈 예정이다. 김 신임회장은 “임기 동안 회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접착치의학회의 창립 정신을 되새겨, 모든 회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학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김 신임회장은 “점차 넓은 임상 영역에서 사용되는 접착의 최신 지견을 소개하고 올바른 임상 적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모든 회원을 비롯한 치과의사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접착치의학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신임회장은 임기 동안 ▲학문적 소양뿐 아니라 임상에 즉시 적용 가능한 학술 활동 활성화 ▲오프라인 및 온라인 기반 학술 활동 지원 시스템 구축 ▲코로나19로 다소 감소한 회원 소속감 증진 및 접근성 강화 등 3가지 달성과제를 내세웠다. 김 신임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접착치의학회 또한 2020년
근관치료에 관심이 많은 개원가를 위한 온라인 학술대회가 성황리 개최됐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진우, 이하 근관치료학회) 주관 ‘2020년 추계학술대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된 가운데, 450여명의 참가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학회 측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여파를 고려해 사전 스튜디오 녹화를 진행하는 등 연자들이 안정적으로 강연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 추계학술대회 이후에도 2주간 등록자들이 원하는 시간에 강연을 듣고 보수교육점수를 이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아울러 강연이 끝날 때마다 실시간으로 연자와 좌장, 온라인 청중 간 토론과 질문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한·일 공동학술대회도 동시에 진행해 양국 간 학술교류를 지속하는 의미를 다졌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다양한 NiTi File의 선택기준’을 공통 주제로 신동렬 원장(강남루덴플러스치과)과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조신연 교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가 ‘근관장 설정, 조금 더 정확하게!’를, 정일영 교수(연세대)가 ‘근관치료 후에 사라지지 않는 통증’을, 양성은 교수(서울성모병원)가 ‘Crack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