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관절장애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Okeson 교수의 명저 ‘악관절장애와 교합의 치료’ 제8판이 나왔다. Okeson 교수의 ‘Management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s and Occlusion’이 1991년 ‘악관절장애와 교합’으로 번역, 출간된 지 벌써 29년이 됐다. 그동안 수차례의 증보를 거쳐 이번 최신의 연구 결과들을 포함시킨 제8판이 나오게 됐다. 많은 임상 사례가 일반적인 악관절장애 치료법을 익힐 수 있는 방향과 세부 사항을 제시하며, 모든 페이지에 컬러로 들어간 임상사진과 일러스트레이션이 생생한 자료로 이해를 돕는다. 증거 기반 치료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환자의 삶을 개선하고 고통을 덜어 줄 수 있는 임상 술식을 임상에 적용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이번 제8판은 통증과 유전자, 보톡스, CT 등에 대해 새롭게 보완되거나 추가됐다. 주요 목차는 ▲제1부 기능해부학 ▲제2부 저작계 기능장애의 원인과 인지 ▲제3부 저작계 기능장애의 치료 ▲제4부 교합치료 등이다. 악관절장애의 원인에 대해 어떤 학자들은 기능적 혹은 심리적 측면을 강조하고, 또 다른 학자들은 기계적 혹은 교합측면을 강조한다.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 주관 ‘2020년 제6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임상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앵콜세미나’가 지난달 29일 동자아트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김욱 원장(의정부 TMD 치과의원)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세미나에서는 철저한 방역조치 하에 60명의 치과의사들이 자리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관절장애의 진단·치료 ▲교합안정장치요법 ▲보험청구 ▲이갈이 진단·치료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코골이·수면무호흡증의 진단·치료 등 주제별 강의를 펼쳤다. 또 김욱 원장 외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소속 구강내과전문의인 김재홍, 남진우, 김성헌, 손병진, 김형일 원장, 김지락 과장은 직접 ▲이개측두신경전달마취·턱관절장애 ▲근막통증 ▲두통 편두통 ▲이갈이 환자에 대한 치료 목적·안면 주름 ▲Gummy Smile ▲Short Philtrum ▲Facial Asymmetry 등 안모 개선을 위한 미용 목적의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시연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강연에는 김욱 원장의 모교 은사인 이승우 명예교수(서울치대 구강내과)가 오전 세션의 좌장을 맡아 강연 핵심을 요약·정리했다. 그는 수강생들의 궁금증을 학술면에서 확실히 해소시키고, 경험적 노하
㈜휴비트(대표 김병일)가 지난 3일 MTA(Mini Tube Appliance) 보급 확산 및 임상증례 정보 공유를 위한 ‘MTA 파워유저 미팅’을 가졌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차원에서 비대면 온라인 세미나로 전환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MTA Tube를 임상에 적용해온 리더급 파워유저 30여 명이 참석해 Tube Type Appliance를 이용한 교정 치료 최신 사례를 공유했다. 전반부에는 최광효 원장(아너스교정과치과)이 ‘소아환자에서 쉽고 빠른 MTA 치료’를, 이근영 원장(산본엘치과)이 ‘중년층 환자의 돌출입 개선에 도움이 되는 MTA치료’를, 임선영 원장(행복나눔치과)이 ‘치주가 좋지 않은 중장년 성인교정에서 MTA의 역할’ 을 주제로 발표를 마쳤다. 후반부에는 김영재(이유구강악안면외과치과) 원장이 ‘Invisalign x MTA collaboration: molar uprighting’을, 이홍주(NYU아름다운치과) 원장이 ‘Thread를 이용한 space closure 시 효과적인 힘조절’을, 황현식(SF치과) 원장이 ‘Anterior retraction 시 MTA button의 효율적 이용’을 주제로 강연했다. 휴비트 측은 “여덟번째
임플란트 오버덴처(IOD)의 기본개념과 임상 팁, 향후 이 시술의 전망을 자세히 다룬 역서가 나왔다. 가메다 유키오가 저술하고 허중보 교수가 번역한 ‘임플란트 오버덴처’를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이 책에서는 무치악 환자의 하악에 2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한 ‘2-임플란트 오버덴처’에 대해 설명한다. 이때 임플란트를 주요한 요소가 아닌 의치 치료 자체를 기반으로 생각하는 관점으로 접근해 어태치먼트의 선택기준이나 의치 제작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임플란트 오버덴처 교과서들 중에는 단순히 증례를 보여주거나 교과서적인 나열식 서술이 많은데, 이 책은 원리를 정확히 설명하고 독자를 이해시키고자 노력한다. 주요 목차는 ▲제1장. 국제표준 2-임플란트 오버덴처 ▲제2장. 적은 개수의 임플란트에 의한 의치치료 기반의 IOD ▲제3장. 의치치료를 기본으로 한 어태치먼트의 선택 ▲제4장. 의치치료의 과거와 미래 ▲제5장. 2-IOD의 새로운 컨센서스 ▲제6장. IOD의 의치상 형태와 교합 ▲제7장. 무치악 환자의 상악 IOD ▲제8장. 유리단 결손의 임플란트 지지 국소의치 등이다. 이 외에도 부록으로 ‘미니 임플란트를 사용한 증례’, ‘OHIP-14 일본어판: OHI
대한치과의사학회(회장 김희진·이하 치과의사학회)가 치의학의 새로운 방향을 찾는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치의학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학술집담회는 오는 26일~30일까지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클라썸을 통해 진행된다. 사전등록 기간은 25일까지다.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특히 이번 학술집담회는 당일 등록이 불가능하므로 참가를 원하는 치과의사는 필히 사전 등록을 마쳐야 한다. 강연에는 치과의사학회 회장인 김희진 교수(연세치대)와 김준혁 교수(연세치대)가 나선다. 김희진 교수는 ‘치과의사에게 꼭 필요한 Masseter 및 Perioral Structure의 초음파 해부학’을 주제로 초음파를 활용한 저작근과 입 주위 구조에 대한 심도 있는 지견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김준혁 교수는 ‘감염병의 윤리 : 영화 <칠드런 오브 맨>과 희망’을 주제로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치과의사로서 꼭 필요한 윤리적 고찰에 대해 논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연세치대(02-2228-3022) 또는 이메일(mole0619@yuhs.ac)로 문의할 수 있다.
행복한 치과 만들기 경영연구모임 ‘위더스’가 코로나19로 인해 화상 세미나를 통해 회원 치과의 경영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더스는 지난 9월 16일 줌을 통해 각 회원 치과들의 상반기 결산 발표와 함께 전자차트 덴트웹 활용법을 자세히 다뤘다. 각 치과 실장들이 사용하고 있는 덴트웹 사용법을 정리해 공유하며, 각 치과가 집중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부분을 살펴봤다. 또 11월 25일에는 각 치과별 스탭이 나서 다양한 주제로 치과생활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정원치과의 박진서 스탭이 ‘2년차 브이로그(기공물 관리)’ ▲용치과의 박형수 스탭이 ‘남자 치과위생사의 10개월 간의 스토리’ ▲알프스치과의 이수현 스탭이 ‘치과의 계단, 데스크는 돌아오는 거야’ ▲박선희치과의 이지윤 스탭이 ‘Mission Possible Park’s protocol’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선희 원장은 “각 치과의 시스템이 정비되고 인재가 성장하면서 전반적인 내용 구성이나 발표능력이 아주 많이 향상됐다. 서로가 앞서가는 부분을 수용하고 벤치마킹해서 선진적인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는 기회였다. 위더스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새로운 강의 시스템으로 꾸준히 내부 결속력을 다지며
(주)엠디세이프(대표 전현재)가 독일의 치과위생 전문회사 ‘뒤르덴탈(Dürr Dental)’과 함께 치과에서의 코로나19 방역 솔루션을 제공하는 감염관리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엠디세이프는 지난 9일 권영선 원장(미소아름치과의원)을 연자로 내세우고 ‘Hygiene saves lives-치과전용 소독제의 올바른 이해와 선택, 그리고 감염관리’를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했다. 이번 온라인 강의에는 100여명이 참여해 치과 감염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권영선 원장은 석션 등 치과 내에 세척·살균이 필요한 곳들을 지적하며 구체적 감염관리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뒤르덴탈의 FD322 등 소독제품을 소개하면서 올바른 표면소독법을 제시했다. 권 원장은 강의 중간 중간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실제 임상현장의 궁금증을 해결해 줬다. 권영선 원장은 “코로나19로 감염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제 환자들이 병원을 선택할 때 감염관리를 잘하고 있는지 여부도 따져본다. 의료진은 감염관리를 일상화해야 자신과 환자 모두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고 말했다. 전현재 대표는 “요양병원, 이비인후과 등 원내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
올 연말 풍성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으로 무장한 심포지엄이 있다.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이 2020 네오바이오텍 온택트 심포지엄을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해당 심포지엄은 지난 1일 시작해 3주간 진행되는 온라인 심포지엄으로, 일평균 약 400명이 시청하고 있다. 업체에서 준비한 퀴즈 이벤트도 100명 이상의 시청자를 모객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심포지엄 강연은 매주 3강씩 총 9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당장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강연은 김종엽 원장의 ‘리메이크와 조정을 줄이는 기공소와의 디지털 소통방법’, 장근영 원장의 ‘치과에서 디지털 200% 활용하기(실전 Tips)’, 최용관 원장의 ‘똘똘한 친구 3D프린터(개원가에서 3D프린터의 적용)’이다. 각 강연에는 출석체크하기와 퀴즈이벤트가 열린다. 참여만 해도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 기프티콘이 증정되며, 3강 모두 출섹체크하고 퀴즈이벤트에 참여하면 200명을 추첨해 파리바게트 상품권을 준다. 심포지엄 기간에만 진행되는 구매 프로모션도 있다. 임플란트 500PKG, 구강스캐너 i500PKG, 바로가이드 500PKG 등이 마련돼 있으며 담당지역 영업사원을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아볼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 영·이하 치주과학회)가 학회의 발자취를 정리한 ‘대한치주과학회 60년사’를 12월 8일부터 1주일간 진행되는 온라인 학술대회 개최에 맞춰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지난 2010년 나온 ‘대한치주과학회 50년사’에 이은 것으로, 시각 자료를 많이 담아 독자의 흥미를 높이고, 학회 종합학술대회의 국제학술대회 개최 배경, 대국민 홍보 활동 등을 상세히 기술했다. 책자는 소량만 인쇄돼 도서관 등 주요 기관, 치과계 유관 기관에 발송되며, PDF 파일과 E-Book으로 학회 홈페이지에 게재돼 회원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신승윤 치주과학회 60년사 편찬위원장은 “JPIS의 SCIE 등재, 잇몸의 날 행사 진행, NCD 컨퍼런스 개최 등 지난 10년간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60년사가 나오기까지 도움을 준 임원, 관계자, 회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 영 회장은 “2370여 명 회원의 관심과 어려운 시기에 학회를 이끌어준 고문과 선학의 노고가 있어 이 모든 것이 가능했다”며 “과거를 거울삼아 글로벌 리더를 꿈꾸며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치주과학회는 지난 1960년 10월 7일 서울치대 3강의실에서 문동선·김낙희·강준설·이재현·
■ 2020년 12월 14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양병은 교수 ·한림대 성심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한림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 겸 임플란트학과장 ·한림의대 치과학교실 주임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