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최경규‧이하 접착치의학회)가 제21회 추계학술대회를 온라인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29일 시작해 오는 12월 5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등록마감은 4일까지다. 아울러 참가자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을 획득할 수 있다. 학술대회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클라썸(www.classum.com)을 통해 열린다. 이에 참가자는 사전에 클라썸 회원가입해야 강연을 원활히 시청할 수 있다. 강의 링크는 참가자에 한해 학술대회 개최 1일 전 이메일로 전송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4개 세션, 7개 강연으로 구성됐다. 세션 1은 ‘접착의 최전선 : Dental Adhesives Up-date’를 표제로 김진영 교수(서울치대)가 연자로 나선다. 김 교수는 ‘접착, 이것만 알아두자’를 주제로 핵심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세션 2는 ‘기능적 구치부 복합레진수복’을 다룬다. 강연은 이창훈 원장(서울스마트치과)의 ‘바로 따라할 수 있는 구치부 복합레진수복 방법’, 양연미 교수(전북치대)의 ‘MIH에 이환된 대구치의 수복을 위한 접착 전략’을 전한다. 세션 3은 ‘치경부 수복과 지각 과민증’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손성애 교수(부산치대)는 ‘5급 레진 이
개원가에서 유명한 임플란트 거장들의 임상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신서가 발간됐다. ‘대한민국 7인의 임플란트(7인의 멘토에게 듣는 각양각색의 임플란트 치료 방법들)’를 최근 명문출판사가 펴냈다. 이 책은 임플란트 치료 시 많이 사용되는 골유도재생술, 상악동 골증대술, 발치창 관리, 발치창 보존술 및 임플란트 즉시 식립, 기타 임플란트 수술시 적용할 수 있는 방법과 저자들이 치료에 활용하고 있는 유용한 팁을 소개하고 있다. 또 소수 임플란트를 활용한 임플란트 가철성 보철 치료계획, 임플란트의 길이와 폭 선택법, 디지털 임플란트를 이용한 최소 침습적 치료, 정확한 위치에 정확한 방향으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방법, 환자 및 치과의사 모두에게 유용한 보철 치료법 등을 다루고 있다. 구체적인 연자들과 주제들을 살펴보면 ▲1. 내가 하는 GBR 치료법(최동주) ▲2. 내가 하는 Sinus Augmentation(손동석) ▲3. 내가 하는 임플란트 합병증 치료법, 제거할 수 없는 임플란트 주위염 이겨내기(이효정) ▲4. 발치와 관련된 나만의 치료법(황경균) ▲5. 수술과 관련된 나만의 치료법(김영균) ▲7. 임플란트에 최적화된 나만의 치료계획, 소수 임플란트를 활용한 임플
설측교정에 관심 있는 임상가에게 알맞은 학술대회가 펼쳐졌다.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회장 임중기·이하 KALO)가 정기학술대회를 지난 11월 22일 서울 광명데이콤 1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설측교정의 난제 해결’이라는 대주제 하에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난 40여 년간의 설측교정 발전상을 들여다보고, 임상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한 해결 방안을 공유했다. 강연은 경희문 교수(경북대 치과병원)의 ‘Progress of Lingual Orthodontic Treatment during the Last 4 Decades’ 발표로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홍윤기 원장(청아치과병원)과 여병영 원장(강남 루덴플러스치과의원)이 각각 ‘Lingual Orthodontic Treatment with Multi-slotted Brackets, Preformed Straight Archwire, and TSAD’, ‘정회원 인준 증례발표’를 주제로 연설했다. 고범연 원장(고범연X·O치과의원)과 오창옥 원장(스마일존 교정치과의원)은 각각 ‘Detailing Procedure for Lingual Orthodontics’, ‘Current Challenging
골치밀화(Osseodensification)를 이론부터 임상 증례까지 총정리하는 강연이 오는 12월 전국을 순회하며 열린다.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 ‘Densah Osseodensification Academy(이하 OD 아카데미)’를 내달 서울, 인천, 울산, 전주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개최 일정으로는 ▲8일 인천과 15일 서울에서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 ▲16일 울산에서 정제형 원장(굿모닝문수치과) ▲22일 전주에서 오승환 원장(오승환힐링치과) 등이 강연한다. 강연에서는 메가젠 덴샤버(Densah Bur)의 골치밀화 기법 원리를 고찰하고, 사용법·주의사항·특장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덴샤버의 임상 적용을 돕기 위해 Early Loading, Sinus Lift, Ridge Expansion 등 여러 케이스를 살펴본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D4 bone 골질 개선 드릴링, Sinus lift, 임플란트 식립 등을 통한 연자 데모 시술 및 핸즈온 실습도 제공된다. 강연 등록은 메가젠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MEGA SIL 1박스(1ea)가 증정된다. 메가젠 측은 “이론과 핸즈온으로 골치밀화를 고찰하고, 실증하는 자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대전·세종·충청지부(지부회장 이봉호)가 지난 9월 26일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에서 학술집담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학회 측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정부의 권고 수칙을 준수, 감염 방지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수강인원을 층별 세미나실로 분산 수용해 학술집담회를 안전하게 진행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연자의 강의는 동영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김종은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가 '진료실에서 효율적인 디지털 장비의 활용방법'을 주제로 개원가에서 디지털 장비를 진료에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진료 내용과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이봉호 지부회장은 “이번 학술집담회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부의 학술활동을 지속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부 회원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2일 오픈한 '3M 방구석 팁톡' 영상이 3M OCC(Oral Care Club)회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3M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해 대면 세미나가 많이 축소된 상황에서 '3M 방구석 팁톡' 내 개인이 원하는 주제를 선택, 혼자만을 위한 미니 세미나를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아울러 임상뿐 아니라 학술적인 부분까지도 다룬 것을 장점이라는 소감과, 앞으로 어떤 주제가 나올지 궁금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이와 관련 조인준 원장(아산 포유치과)은 "대게 재미를 가미한 제품 홍보를 내세운 영상이 주를 이루지만, 3M 방구석 팁톡은 임상 고수들의 실질적인 팁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상에서 많이 궁금해 하는 것을 간단 명료한 설명으로 잘 정리했으며, 일반 세미나에서 잘 다뤄지지 않은 주제도 다뤄 다른 개원의들이 보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3M에서 팁톡을 주제로 심도 있는 온라인 세미나도 개최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3M 방구석 팁톡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OCC 홈페이지(https://innovation.3m.co.kr/oralcare)에서 새로운 주제를 선보이며
수면치의학 진료에 관심 있는 임상가를 위한 최적의 강연이 펼쳐진다. 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과장 김수정)이 제4회 International Scientific Orthodontic Forum(ISOF)을 줌 웨비나로 오는 12월 13일 개최한다. ‘A New Leap into Sleep-related Orthodontic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수면 치의학 분야의 세계적 대가들이 강연을 펼친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포럼에서는 성인과 소아에 있어서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Obstructive Sleep Apnea, OSA) 치료에 대한 심도 깊은 내용을 다뤄 볼 예정이며, 총 5명의 국내외 석학이 강연한다. 강연은 ▲ Stanley Liu 교수(Stanford 대학)의 ‘상악골 확장치료가 다양한 OSA 수술치료법의 근간이 될 수 있다’를 시작으로 ▲ Jorge Faber 교수(Brasilia 대학) ‘OSA 환자 치료 최종 열쇠는 악교정수술! 선수술-교정치료의 필요성 및 적용 방법은?’ ▲ Ali Darendeliler 교수(Sydney 대학)의 ‘하악전진 구강장치를 최대의 효과, 최소의 부작용으로 장기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은?’ ▲ Um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경호·이하 교정학회)의 정동화 교수(단국치대 교정학교실)가 아시아태평양 교정학회(Asian Pacific Orthodontic Society·이하 APOS) 부회장에 선출됐다. 정 교수는 2020년 교정학회를 대표해 APOS 위원회 회원으로 임명된 바 있으며, 최근 이를 계기로 부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2022년까지다. 특히 이번 정 교수의 취임은 최근 APOS의 국제적 영향력이 급성장함에 따라, 교정학회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고 선도적 역할을 입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 교수는 오는 2022년 서울 코엑스에서 교정학회와 공동 개최 예정인 Asian Pacific Orthodontic Conference(APOC)의 대회장으로서도 활약한다.
박재현 교수(애리조나치대 교정과장)가 한인 최초로 ‘National E. H. Angle Society of Orthodontists’ 회장에 당선됐다. 박재현 교수는 지난 6일 열린 ‘Edward H. Angle Northern California Orthodontic Society(NCASO)’정기총회에서 직전 회장인 Ronald Champion 박사의 뒤를 이어 NCASO 회장으로 당선됐다. 치과 교정학의 아버지인 Angle 박사 서거 이후에 1930년에 치과 교정학의 SCI 저널인 The Angle Orthodontist가 창간됐으며, Angle Society가 설립됐다. Angle Society는 현재 북미에 7개의 지부가 있으며, 매 2년 마다 치과 교정과 의사들이 Angle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보수 교육과 친목 도모를 하며 학회를 진행한다. 현재 13%의 Angle Society member는 미국 밖 해외 회원이며, 까다로운 가입 조건 때문에 2003년 해외 회원을 위해 문호를 개방한 후 10%의 회원 증가가 발생했다. Angle Society의 Central Body Director는 Angle Society의 7개 지부를 대표하는 7명의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다음 달 초 ‘OSSTEM MEETING 2020 SEOUL’을 개최한다. 12월 5일과 6일 양일간 진행될 이번 행사는 오스템 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처음 개최되며,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Future of Digital Dentistry’를 주제로 총 6개의 학술강연과 라이브 서저리가 진행되며, 우수 임상증례발표, 주요 제품 전시, 오스템 트윈타워 투어,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온라인 중심으로 행사 바꿔 특히 ‘OSSTEM MEETING 2020 SEOUL’의 경우 예년에 비해 행사 장소와 방식을 바꿔 주목받고 있다. 오스템 측은 “매년 코엑스에서 대규모로 진행하던 행사를 새롭게 이전한 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처음 개최하게 돼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특히 덴올을 통해 동시 생중계될 예정인데, 온라인 중심으로 행사를 확 바꿔 시공간 제약 없이 보다 많은 치과의사들이 고품격 강연과 라이브 서저리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행사 첫날 첫 강의는 오스템의 인기 연자인 박창주 교수(한양대 치과 구강악안면외과)가 맡았다. ‘오스템 트릴로지 - 디지털, 골 재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권긍록·이하 보철학회) 제84회 학술대회가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열흘 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Preparation for the next decade of Prosthodontics’라는 대주제 아래 진행될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와 국민 보건 안전을 위해 학회 사상 첫 비대면 학술대회로 치러진다. 특히 기본적인 보철치료에 있어 지켜야할 기본 정석을 강조하는 세션을 비롯해 보철적 관점에서의 임플란트 수술 분야, 그리고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보철적 응용 등 보철의 기본부터 첨단 술식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학술대회를 20여일 앞둔 지난 11월 10일 기자들과 만난 권긍록 보철학회 회장은 “오프라인 학회 때 보다 오히려 강의 그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그 동안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참석하지 못했던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우선 총의치 인상채득, 치아삭제와 인상채득, 국소의치 설계 등 이른바 ‘보철의 정석’을 알기 쉽게 다룬 세션에 대해 많은 회원들이 다시 한 번 기본기를 총정리할 수 있는 좋은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