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개원가에서 관심은 많았지만 생소하기만 했던 구강 세균 관리 노하우를 나누는 ‘제1차 구강세균관리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과나무의료재단(이사장 김혜성)이 주최하고 ㈜닥스메디(대표 노미화)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지난 4일 오후 2~6시 줌(Zoom)에서 온라인 세미나로 개최됐다. ‘마이크로바이옴 시대, 전문가 구강세균관리를 말하다’라는 대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치과계 각 전문가가 나서 구강 세균 관리에 대한 필요성과 최신 연구 동향을 나누고, 임상에 구강 세균 검사와 관리를 적용하기 위한 노하우도 공유했다. 특히 이번 포럼은 비대면으로 진행됐음에도 치과의사, 치과위생사를 비롯한 치과계 종사자 총 388명이 등록하는 등 관심이 집중됐다. ‘전문가 구강세균관리 필요성&연구동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혜성 이사장(사과나무의료재단)이 ‘전문가 구강세균검사 및 관리의 필요성과 제안’을 ▲정회인 교수(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가 ‘한국 고령자 구강 미생물총과 감염성 폐렴 발생에 관한 기반 연구’를 다뤘다. 이어 ‘임상에서의 구강세균검사와 관리’라는 주제로 열린 두 번째 세션에서는 ▲황인성 연구소장(닥스메디)이 ‘구강세균검사에 대한
치의신보는 대한치의학회와 국내 치의학의 위상을 제고하고 학술연구를 활성화하고자 각 분과 학회의 우수 논문을 공모했다. 접수된 우수 논문은 지면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선정은 연구자가 소속된 분과 학회의 추천으로 이뤄졌다.<편집자 주> 머리와 목 부위의 거대외상이 턱관절 장애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연희 교수팀(경희치대 구강내과)이 최근 국제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Medicine(IF: 4.241)’에 ‘MRI에 기반한 위플래쉬 편타손상으로 인한 턱관절 장애 환자에서의 저작근의 변화에 관한 연구’라는 제하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위플래쉬 편타손상은 주로 교통사고에서 가해진 갑작스럽고 과도한 힘 때문에 머리나 목 부위에 발생하는 거대외상의 한 종류다. 이번 연구에서는 자기공명영상(MRI, Magnetic resonance imaging)으로 위플래쉬 편타손상 후 턱관절장애가 온 환자의 저작근육의 변화를 관찰하고, 임상 증상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위플래쉬 편타손상에 의한 턱관절장애 환자에서 외측익돌근의 MRI 시그널 변화가 환자의 더 높은 통증 수준과 연관이 있었고, 이들 환자의 42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다음 달 초 Suture Advanced 코스를 진행한다. ‘실패 없는 임플란트&GBR, Suture Tip & Tech(실전편) - 덴탈빈 Suture 코스’가 오는 10월 2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덴탈빈 디지털교육원에서 열린다. 이번 코스에서는 다년간 Suture 세미나를 진행한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GBR케이스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한편 수술과정 속에서 중요한 soft tissue management를 좀 더 쉽고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다룰 수 있는 연자만의 Suture 팁과 테크닉을 전수할 예정이다.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코스에서는 ▲Basic concept & suture algorithm으로 개념 정리 후 ▲Extracted site(self-Contained defect) ▲Healed ridge (horizontal bone resorption) ▲Socket preservation & hands-on(Pig Jaw) ▲상악 전치부에서 CT graft의 적용 및 의미 ▲attachme
대한치과교정학회 부산‧경남‧울산지부(이하 교정학회 지부)가 오는 15일 온라인 학술집담회를 연다. 교정학회 지부가 2021년 3차 학술집담회를 실시간 줌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국윤아 교수(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가 나선다. 국 교수는 ‘비발치교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삼아, 심도 있는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학술집담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므로, 참석자는 본인 확인이 가능하도록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웹캠 등의 장비를 사전에 구비해야 한다. 등록은 학술집담회 당일(15일) 오후 5시까지 받는다. 더불어 당일 학술집담회에 참가한 치과의사에게는 치협 일반보수교육점수 및 교정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가 각 2점 주어진다.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정 훈 원장 ·정 훈치과의원 ·아시아턱관절학회 이사장
슬기로운 치의생활을 위한 학술대회가 열린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이하 카오미)가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슬기로운 치의생활’을 콘셉트로, 7명의 연자가 나서 임플란트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이종빈 교수(이대목동병원 치주과)가 ‘치조제보존술 부위의 연조직 보존과 재생을 위한 단계별 전략’을 강의한다. 박정철 원장(서울 효치과)은 임플란트의 기술 발전과 임상 프로토콜의 변화를 시간순으로 소개한다. 이성조 교수(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는 ‘소시지 테크닉과 CTi membrane의 술식적 차이 및 부작용의 비교’에 대해 강의한다. 임플란트를 위한 GBR technique에서 흡수성 차폐막과 비흡수성 차폐막의 비교를 주안으로 여러 임상 증례에 대해 세밀한 내용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유승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보철과)는 임플란트 보철 단계에서 고려해야 할 보철물의 외형 및 3차원 구조를 이해하여 장기적으로 성공적인 임플란트를 위해 필요한 요소를 알기 쉽게 제시한다. 김영택 교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치주과)는 임플란트 치료의 첫 단추인 수술단계에서부터 알고 있어야 할
치과의료의 기본을 되새겨 보며 최신의 임상술기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2021 치과의료선교회(회장 남세진) 학술대회(대회장 장원건)가 오는 12일(일)부터 25일(토)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마지막 날 25일에는 줌을 통한 연자와의 만남도 계획돼 있다. ‘Keep Basic and Carry On’을 대주제로,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신6:6)”를 성구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의 많은 연자뿐 아니라 해외연자들도 초청해 강의를 마련했다. 구체적인 강의내용으로는 강문호 원장(서울온샘치과의원)의 ‘발치 초심자를 위한 핵심만 알려줄게’,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의원)의 ‘근관 치료의 기본 중의 기본’, 박성철 원장(박성철 그리고 치과의원)의 ‘Periodontal disease and dental hygienist’, 최광효 원장(아너스교정치과의원)의 ‘교정치료에서 구강스캐너를 활용하는 디지털 플로우 소개’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해외연자 특강으로 조석환 교수(Texas A&M 치과대학 보철과 대학원)의 ‘임플란트 핵꿀보철(CORE)’, 이희제 교수(University of Rochester Eastman
정맥영양치료법의 실제와 상악동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배워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리빙웰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이 주최하고 피에르 포샤르 아카데미 한국회(회장 김현철·이하 PFA) 후원으로 진행되는 기능통합치의학 세미나가 오는 10월 9일(토), 마곡 오스템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손정일 원장(나라의원)이 ‘IVNT(정맥영양치료) 기초 및 감염대비/면역증강 실전’을 주제로, 김현철 회장이 ‘상악동염의 치과치료 및 난치성 상악동염의 면역치료’를 주제로 강의한다. 손정일 원장 강의에서는 치과영역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정맥영양치료의 시작 노하우와 주의사항, 정맥영양치료 제재의 이해와 임상프로토콜 정리, 그리고 치과수술 후 통증, 치유촉진 및 면역증진에 대한 수액적용에 대해 자세히 강의한다. 또 김현철 회장이 치성, 비치성의 만성 또는 급성 부비동염의 해부학적, 병태학적 및 임상적 특징을 검토하고,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대응 가능한 합병증의 예방과 정확한 진단, 치성 상악동의 치과치료(약물치료, 외과적치료)와 난치성 상악동염에 대한 면역치료의 최신 경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되며, 감염관리를 위한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9월 SURGERY MASTER COURSE’를 개강한다. 9월 1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마곡 오스템 트윈타워 OIC(Osstem Implant Training Center) 연수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코스에서는 양승민 교수(성균관대학 의과대학 교수/삼성서울병원 치주과 전문의)가 디렉터로 나서 임플란트 수술 심화과정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Soft & Hard Tissue Management ▲Sinus Surgery ▲Resolutions for complications of surgery and periimplantitis 등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다양한 이론과 노하우를 심층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오스템의 다양한 KIT를 활용, 임플란트 수술 심화과정을 직접 실습을 통해 마스터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수강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LAS KIT, CAS KIT를 활용한 SINUS SURGERY 실습, IM Cure KIT을 이용한 임플란트 치아 주위염 치료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강의 마지막 시간에는 라이브 서저리를 진
쉽고 빠른 기공 프로세스에 관심이 많은 개원의들을 위한 특별한 세미나가 찾아온다. 덴티움(대표 강희택) 주관 '먼데, 이 세미나?!'가 오는 9월 20일부터 2주간 기공 온라인세미나를 진행한다.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온라인 세미나로 운영되며, 이번 기공세미나에서는 권용희 소장의 ‘Quick & Easy Dental Lab Process Part.1’이 진행될 예정이다. 권용희 소장은 Multi-Layer block과 Paste stain SE를 활용, Coloring과 Build up을 최소화시켜 작업시간을 단축시켜줄 뿐만 아니라 자연치와 유사한 심미성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권 소장은 덴티움 Lab System의 우수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Multi-Layer block은 절단면의 높은 투명도와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을 가지고 있어, 최소한의 컬러링과 스테인만으로도 높은 심미성을 확보할 수 있다. Shade는 A1, A2, A3, A3.5까지, Block의 두께는 제작할 보철물의 형태에 따라 14mm부터 22mm까지 선택할 수 있다. Paste stain SE은 소성 전후 색상이 동일하고 우수한 발림성과 고정력을
연세치대 두개안면기형연구소(소장 유형석·이하 연구소)가 개소 30주년을 맞아 지난 8월 29일 '차세대 교정치료를 위한 경계 확장'을 주제로 온라인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날 세정회 회원 및 교육지도의가 초청됐으며 130명의 일반 참가자까지 총 300여명의 참석자가 온라인 실황 행사에 참석했다. 전국 치과교정학 교수협의회 회장 경희문 교수,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 김경호 교수, 부회장 김정기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학술대회 강연회에는 임원희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 김수정 경희치대 교수, 유형석·최성환 연세치대 교수와 김정석 원장(연세고운미소치과)이 교정진단 및 치료의 최신 지견에 대해 강의했다. 이밖에도 황충주 교수가 ‘치주질환을 가진 중장년 환자에서의 교정치료 전략에 대한 주제’로 정년기념 강연을 진행했다. 황충주 교수는 1991년부터 교수로 약 30여년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에 봉직했으며, 미국 UCSF, UOP 교환교수를 거쳐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 및 평의원회 부의장, 전국 치과교정학 교수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아울러 두개안면기형연구소 3대 소장을 12년간 재직하며 연구소 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끈 바 있다. 지난 1992년에 개소된 이 연구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