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교합학적 수직고경 조절을 활용한 보철 수복 치료 기법을 오롯이 담아낸 책이 나왔다. Nazzareno Bassetti가 저술한 ‘악교합학적 수직고경 조절을 통한 보철 수복-기능과 심미의 조화’를 최근 도서출판웰이 펴냈다. 차례 목록으로는 ▲악교합학 개념의 우월성 ▲아날로그·디지털 방식의 악교합학적 진단 과정 ▲하악골 위치와 관련한 안모의 거시적 심미성 ▲교합 평면·개념 ▲Vienna School에 따른 수직고경 설정 ▲교합을 고려한 하악 재위치 테크닉 ▲치료 계획의 10가지 핵심요소 등으로 구성됐다. 이 책은 특히 악교합학적 수직고경 조절 관련 증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서술하고 단계별 임상 사진을 게재해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아울러 개개인에 맞춤화된 진단·치료과정과 더불어 수직고경 설정 및 하악의 재위치라는 두 가지 개념을 담아냈으며, 저작 기관의 심미와 기능 모두를 만족할 수 있도록 치료 노하우를 집약했다. 역자는 “악교합학과 교합의 개념을 시작으로 진단부터 어떻게 심미성을 만족시킬 수 있는지, 수직고경을 어떻게 설정하는지, 어떤 테크닉을 사용해야하는지 등 치료 단계별 핵심요소를 임상별로 자세히 기술했다”고 밝혔다.
환자 상담 당일에 가이드, 어버트먼트, 임시치아 등을 한 번에 해결하는 체어사이드 솔루션을 배울 수 있는 자리가 오는 7~8월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5월부터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 ‘체어사이드 솔루션 세미나’가 7~8월에도 전국 9개 도시를 순회하며 지속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오는 7월 서울(15일), 인천(22일), 창원(29일)에서, 8월에는 대전(3일), 부천(6일), 서울(11일), 아산(12일), 울산(13일), 부산(25일), 전주(26일) 등에서 개최된다. 세미나 프로그램은 ▲진정한 Chair Side Digital 치과란? ▲상담 후 2시간 안에 가능한 가이드 수술과 임시보철 제작 ▲원데이 임플란트 어떻게 가능할까? ▲어려울 것 1도 없는 Surgical Guide와 Temporary Crown Design 등으로 구성됐으며, ▲핸즈온에서는 R2GATE Premium 프로그램을 활용한 진단 및 디자인, R2GATE를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세미나에서는 염문섭 원장(서울탑치과), 최의준 원장(바른치과), 강경화 원장(쉼부부치과), 최 진 원장(서울미르치과), 이강혁 원장(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8월 초 ‘PROSTHETICS MASTER COURSE’를 개강한다. 오는 8월 1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마곡AIC 연수센터에서 진행될 이번 코스에서는 김진만 원장(서울리더스치과의원)이 디렉터로 나서 임플란트 보철 심화과정을 마스터 할 수 있는 강의를 진행한다. ‘Fixed Prosthesis, Esthetic Implant, Full Mouth Rehabilitation and Removable Prosthesis’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강의는 임플란트 보철 뿐 아니라 다양한 보철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Prosthetics KIT를 활용해 다양한 ABT와 보철물 체결 ▲Immediately Loading 시 Beacon을 사용한 골유착도 측정 ▲Fixture 파절 시 EFR KIT를 활용한 파절Fixture 제거, Screw 파절 시 ESR KIT를 활용한 파절 Screw 제거 등의 강연과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4회차에서는 김학후 원장(구올담치과병원)을 특별연자로 초청해 보철 적용 및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상세히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김진만 원장은 “강의는 물론이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안종모·이하 구강내과학회) 제18대 회장에 안종모 교수(조선대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가 선임됐다. 안종모 회장은 회장단·감사 선출 온라인 투표 결과 지난 6월 27일 신임회장으로 선출됐으며, 향후 2년간의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안 회장은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 동대학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 미국 네브라스카 주립 치과대학에서 방문교수로 활동했으며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 회장과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병원장,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학장을 역임하며 지역의료 발전과 후학양성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안 회장은 “예상치 못한 신종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감염의 공포에 싸여 있는 이때 학회장을 맡게 돼 영광이지만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미래의 의학적인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치과 전문의의 한 과로서 구강내과의 특성화 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치료 모듈 개발에 노력하고, 내년 아시아 구강안면통증 턱관절장애학회(AAOT)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근 대구에서 열린 보철 관련 학술집담회가 높은 열기 속에서도 안전하게 진행됐다. ‘대한치과보철학회 대구지부 정기총회 및 제1차 학술집담회’가 지난 6월 26일 오후7시부터 대구 그랜드호텔 2층 다이너스티A홀에서 열렸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선착순 100명으로 인원 제한을 둔 이번 학술집담회는 95%의 높은 참석률을 보였다. 특히 강연 전후 방역을 실시하고, 강연장 입장 시 발열체크 및 명단 작성과 마스크 및 장갑 등을 배포하고 참석자들 간 충분히 거리를 두고 행사를 진행하는 등 정부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2020년 대구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치과 관련 행사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게 주최 측 설명이다. 학술집담회에서는 허윤경 원장(조인트치과의원)과 조진현 교수(경북치대)가 ‘구강내과적인 관점에서 본 Occlusion & TMD therapy’와 ‘보철과적인 관점에서 본 occlsuion & TMD therapy’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학술집담회에 앞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연도 결산보고 및 감사, 차기 지부를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진 선출 발표 및 인사가 있었으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 영·이하 치주과학회) 공식 저널인 JPIS(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가 올해 국내 치의학 SCIE 학술지 중 가장 높은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 IF)를 기록했다. 치주과학회는 JPIS가 올해 SCIE 등재 학술지 IF평가에서 국내 치의학 SCIE 학술지 중 가장 높은 1.847점을 얻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는 전 세계 치과계 SCIE 학술지 91개 중 40위로 상위 50% 내에 위치한다. JPIS는 지난 2014년 SCIE급 학술지에 처음 등재돼 IF 점수가 2018년 1.072점, 2019년 1.472점에 이어 올해 1.847점으로 지속 상승해 왔다. JPIS는 학회 창립 11년째인 1971년에 ‘대한치주학회지’로 출발해 2010년부터는 지금과 같은 영문학회지로 학술지 명칭이 바뀌면서 전문 영어로 발간되고 있다. 지난 10년간 JPIS에 게재된 논문 중 해외투고는 전체의 22%를 차지하며, 교신저자도 23개국에 이르는 등 명실상부한 국제학술지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현재 신승윤 편집장(경희치대 교수), 박준범 편집이사(서울성모병원 교수), 윤정호(전북치대 교수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김금령‧이하 KSO)가 7월 학술 월례회를 온라인 개최한다. 월례회는 오는 7월 10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예정돼 있으며, 채종문 교수(원광치대 치과교정학교실)와 최진우 교수(단국치대 영상치의학교실)가 연자로 나선다. 또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회원은 공간의 제약 없이 더욱 간편하게 월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채종문 교수는 ‘Vertical Considerations in Class Ⅱ Treatment’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채 교수는 “Ⅱ급 부정교합은 수평적 및 수직적으로 다양하게 분류될 수 있는 만큼 정확한 감별 진단과 치료 계획이 필요하다”며 “특히 과발산형 Ⅱ급 부정교합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수평적 및 횡적 개선과 함께 수직적 조절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다양한 고려 사항을 바탕으로 강연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최진우 교수는 ‘턱관절 장애의 영상 소견’을 주제로 한 최신 지견을 참여 회원에 알린다. 본 강연에서 최 교수는 턱관절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퇴행성 변화 영상들의 판독 포인트와 감별해야 할 질환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KSO는 매월 학술 월례회를 펼쳐, 회원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임상
코로나19로 인한 환자 수 감소와 경영난으로 시름하는 치과병·의원의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만한 강연이 구성됐다.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회장 김 진) 학술집담회가 지난 27일 오후 5시부터 신흥빌딩 11층 대강의실에서 진행됐다. 첫 강의에서는 김혜성 이사장(사과나무의료재단·사과나무치과병원)이 ‘코로나 이후의 치과 경영과 스케힐링(ScaHealing)’을 주제로 펜데믹 상황의 치과 의료에서 구강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한편, ‘전문가 잇솔질’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어 김소언 대표(덴키컴퍼니)가 ‘코로나19로 줄어든 환자 늘리기 비법 : 환자 정보와 데이터로 접근하는 공감 스몰 토크’를 주제로 환자의 병원 내원 경로를 분석해 효율적인 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환자와의 세세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학회는 최근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학술집담회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강연장 출입구에 열 감지기, 체온계, 손 세정제 등을 비치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울러 학회는 단독으로 ‘치과 경영 MBA’ 과정을 위한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오는 9월 진행할 예정이며, 11월 15일에는 종합 학술대회를 계획하고 있
■ 2020년 7월 6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실제 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원장이 직접 나서 치과 경영·세무·노무의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세미나가 개최돼 주목된다. 플라이덴(대표 박정환)이 ‘최희수가 제안하는 COVID19 극복 프로젝트’ 세미나를 오는 7월 18일(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 1층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희수 대표원장(상동21세기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치과를 경영하기 위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세무, 노무, 경영상의 기본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특히 치과경영에 관해 윤리적인 구강용품 판매와 예약관리시스템 강화로 노쇼를 줄이고 상담 성공률과 매출을 높이는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업체 측은 어렵고 뜬 구름 잡는 소리가 아닌, 직접적이고 충분히 따라할 수 있는 수준의 강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진료에 매진하면 리콜의 체계적인 관리 부재로 놓치는 환자가 많은데, 예약관리 시스템 강화로 노쇼는 줄이고 환자 내원율은 높여 기존 환자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할 수 있다”며 “상담 성공률과 치료 동의율 향상으로 매출 30% 달성을 목표로 한 자세한 노하우 내용을 최희수 원장이 직접 강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조근철 원장 ·서울바른치과교정과치과의원 대구점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치과교정과 석사, 박사수료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치과교정과 인턴, 레지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