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스캐너에서 시작해 CAD/CAM으로 이어지는 디지털 치의학 수복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길잡이가 되어 줄 역서가 나왔다.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Chairside CAD/CAM 진료 가이드’를 펴냈다. 이 책은 구강 내 스캐너와 Chairside CAD/CAM 등을 이용해 빠르고 쉽게 보철수복 등 치과진료를 해 나가는 시대를 맞이해 ‘진정한 디지털 치과의학의 세계’로 갈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안내서이다. 역자는 디지털 기술과 관련한 강의, 정보의 홍수 속에서 과연 어느 방향으로 디지털 기술을 치과임상에 적용해 나가는 것이 옳은지 하는 의문에 역서가 도움을 줄 것이라며, 디지털 기술에 기반을 둔 진단장비, 스캐너, 가공장비들의 특장점을 잘 살펴 활용하되 치료과정과 목표에 대해서는 술자가 정확한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 책이 그러한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여러 사항에 대한 이해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한다. 책의 주요목차를 살펴보면 ▲치과용 Chairside CAD/CAM(Intra Oral Scanner)의 현재 상황 ▲구강 내 스캐너의 개요와 종류, 촬영법 ▲올세라믹 수복의 검사와 진단, 형성 전 처치 ▲CAD/CAM의 네 가지 기본 증례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오성진 명예회장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일본 오사카치과대학 교정학강좌 졸업 ·Tweed International Foundation 수료 ·한국임상치과교정의사회 회장 역임 ·한국LAS 교정연구회 명예회장
■ 2019년 12월 26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안면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해 섭식연하장애를 갖고 있는 노인 및 장애인에게 도움이 되는 구강운동촉진기술(Oral Motor Facilitation Technique·OMFT)의 실제를 자세히 살펴본 자리가 열렸다.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성근) 산하 섭식연하장애 및 구강기능재활연구회(회장 고석민·이하 섭식연하장애연구회) 2019년 제4차 학술집담회가 지난 16일 신흥사옥 11층 세미나실에서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대한연하재활학회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OMFT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와 실제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민경철 치료사(서울시 어린이병원 작업치료실)는 ‘구강운동촉진기술 소개 및 이해’ 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민 치료사는 구강기능 저하상태의 환자에 적용해 감각기능과 구강운동기능 증진, 섭식을 위한 인지능력 향상 등을 목표로 대한연하재활학회에서 개발한 OMFT의 기본 원리 및 적용법 등을 소개했다. 또 실제 다운증후군 환자에서 OMFT를 시행해 구강운동능력이 좋아진 모습을 보여줬다. 민경철 치료사는 “구강의 감각과 운동능력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먹고, 마시고, 표현하는데 필요한 구강 운동을 위
보철부터 임플란트까지 분야별 임상 가이드라인에 관심이 많은 개원가를 위한 실습 위주의 강연이 펼쳐졌다.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이하 덴티스)가 지난 11월 30일 부터 12월1일 양일간 덴티스 서울영업본부 세미나실에서 ‘PROSTHETIC Hands-on Course’ 강연을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이 연자로 나서 분야별 임상경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1:1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재건상태를 전제로 종합적인 치료계획이 가능한 Top-down Approach 식립 및 보철 디자인 강연과 Immediate Loading 판단을 위한 초기고정 및 치식별 적절한 ‘GUIDE WHEEL’의 사이즈 선택 강의도 이어졌다. 강연에 참여한 한 수강자는 “Top-down Approach에 적합한 식립위치와 적절한 Fixture Diameter의 선택기준을 확립할 수 있었다”며 “Implant Impression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자각하는 기회였다. 아울러 Bite 채득에 편리하도록 특화된 제품인 ‘Multi Use Coping’을 직접 체험해보고, 실전적인 임상 가이드라인을 교육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덴티스는 국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치과교정학의 저변을 넓히고, 나아가 세계적 발돋움을 할 수 있는 디딤판이 마련됐으면 합니다.” 내년 국제학술대회 개최를 앞두고 오성진 레벨앵커리지교정연구회 명예회장이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제8회 국제 레벨앵커리지 학술대회는 내년 3월 21일부터 22일 양일간 강남 성모병원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치과교정 전문의들이 대거 참가해 최신 지견을 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한국 레벨앵커리지교정연구회(회장 고범연)를 주축으로 일본 치과교정학회의 전폭적인 지지와 동참 하에 개최돼 더욱 의미가 크다. 오성진 명예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금까지 축적된 임상 및 학술 지식을 되짚어보는 것은 물론이고 최신 지견까지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전했다. 오 명예회장은 또 “최근 수술교정을 통해 환자를 치료하려는 경향이 많아진 것 같다. 하지만 치과교정의 정도(正道)를 알면 어떤 임상이든 수술 없이 원하는 치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치과교정학계의 상향 표준화를 달성할 수 있는 배경을 마련하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한편 이번 국제 학술대회 연자로 국내에서는 오성진 명예회장, 김수정 교수(경희치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Short implant의 치료법을 공유한다. ‘Short implant 시대의 임플란트 치료’를 주제로 오는 1월 11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열릴 예정인 2020 MID WINTER FOCUS MEETING에서는 최신 임플란트 술식을 포함해 임플란트 수술 시 디지털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팁, 쇼트 임플란트의 유용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주요 연자 및 연제로는 ▲팽준영 교수(삼성서울병원)의 수직골 증강의 명확한 한계 ▲전상호 교수(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수직골 증강의 성공공식 ▲이정근 교수(아주대학교 치과병원)의 항혈전제 복용 환자의 치과치료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 치과의원)의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에서의 디지털 활용 ▲김영균 교수(분당 서울대병원)의 Short Implant의 유용함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오는 12월 31일까지며,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될 전망이다. 일시는 오는 1월 11일(토)이며, 시간은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지난 4월부터 이어진 2019 ITI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회장 이성복·이하 ITI)가 ‘2019 제4차 ITI Academy’를 지난 12월 7일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 다빈치볼룸에서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김재영 교수(관악서울대학교 치과병원)가 ‘How to Activate The ITI Section Korea’를 주제로 ITI 페이스북 론칭과 홍보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의원)은 ‘스트라우만 임플란트를 이용한 한계 극복 증례’를 주제로 까다로운 케이스에서의 멤브레인 선택법과 No Bone Graft 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성복 교수(강동경희대치과병원)는 ‘이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주제로 인문학적 관점에서 노인에 대한 연령적 정의와 품격유지, 지속적인 생산활동, 구강 건강유지에 대해 강연했다. 한편 ITI는 오는 2020년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ITI World Symposium을 개최할 예정이다. ITI World Symposium은 3년마다 열리는 ITI 대표 학술대회로 아시아 지역 개최는 처음이다. 심포지엄 참가 신청은 공식 웹사이트(www.iti
전북치대 구강내과(주임교수 서봉직·과장 이경은)가 구강내과분야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4일 전북대치과병원 연송홀에서 전북치대 구강내과는 동문 교수 초청 학술 집담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이경은 전북치대 교수를 비롯해 변진석 경북치대 교수, 정 원 전북치대 교수 등 동문 교수를 연자로 초청해 구강내과 동문들과 함께 구강내과 분야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최신 지견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이날 이경은 교수는 ‘파노라마 영상에서 하악 과두 평가하기’를 주제로 개원 치과에서 일반적으로 촬영하는 파노라마 영상과 임상 증상 및 TMJ CBCT 영상을 통해 정상 범주의 소견 및 골관절염, 기타 구조 이상 등 측두하악장애를 평가하는데 필요한 지식을 공유했다. 이어 변진석 교수는 ‘Glutamate and GABA in CNS’를 주제로 구강내과에서 주요하게 다루는 구강안면통증과 관련해 Glutamate와 GABA의 대사, 해당 물질과 각 Receptor들의 작용, 이를 바탕으로 Neuropathic pain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하는 약물들에 관한 내용으로 강의해 눈길을 끌었다. 또 정 원 교수는 ‘Salivary diagno
(주)바른교육그룹(대표 엄명종)이 치과의사 학부모를 위한 대입전략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12일 대치동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중1부터 고2까지 자녀를 둔 치과의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내 청소년코칭전문가 1호인 엄명종 대표가 연자로 나서 진로진학 설정부터 왜 동기부여가 중요한지, 왜 고등학교 입학 전이 중요한지, 성격 유형별 입시전략에 대한 태도 등 성공적인 자녀 입시전략 솔루션에 대해 강연해 호응을 받았다. 메가스터디 진로입시 강사 및 ‘나는 혼자 공부로 3개월 만에 수능 1등급 찍었다’는 저서를 내기도 한 엄 대표는 이날 강연을 통해 학년별 대입제도 및 교육정책 변화에 대해 짚는 한편, 학생부 종합전형 평가역량, 학습 능력 배양을 위한 효과적인 팁 등을 공유했다. 엄명종 대표는 “한 개인의 주관과 직관이 아닌, 사회과학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정책과 적성 중심의 진로진학 목표 설정이 중요하다”며 “이를 바탕으로 본인에 맞는 효율적인 공부법을 찾아 학습능력을 배양하고, 정확한 통계 중심의 입시전략으로 꾸준히 준비해 나간다면 자녀의 목표대학이 합격 대학으로 바뀔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날 세미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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