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는 최근 치과용 유니트체어 ‘LUVIS CHAIR(루비스 체어)’의 대만 인허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인허가 완료로 지난해 6월 체결한 대만 현지 유력 유통업체와의 공급계약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됐으며, 계약에 따라 총 321대의 유니트체어가 현지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인허가 완료에 따른 공급 단계 진입은 덴티스의 실질적 성과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단순 계약에 그치지 않고 제품이 실제 시장에 공급되는 단계로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덴티스와 계약한 업체는 대만 내 치과 장비 유통에 특화된 유력 업체로 일본 대표기업들의 프리미엄 유니트체어를 연간 100대 이상 공급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덴티스는 이번 인허가 완료로 대만 시장 진출에 필요한 조건을 갖췄으며, 현지 인지도가 높은 유력 업체와의 선제적 계약을 기반으로 빠른 시장 진입과 입지 강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만 덴탈 시장은 연평균 12% 성장이 전망되는 고성장 시장으로, 치과용 장비들은 대부분 일본, 독일, 한국 등 수입산 제품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덴티스는 수술등의 강점을 내세워, 카메라가 있는 E-Class, 무영등 S300을 포함
임플란트 선도 기업 워랜텍(Warantec)이 새해 벽두부터 중동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워랜텍은 오는 19~21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국제무역센터에서 열리는 ‘2026 UAE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아랍 치과기자재 전시회(이하 AEEDC 2026)’에 참가해 중동 지역 내 입지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공격적인 영업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해외 시장의 기반을 다져온 워랜텍은 이번 AEEDC 2026을 기점으로 중동 시장 내 핵심 타겟을 설정하고 점유율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워랜텍은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강조할 계획이다. 오랜 임상 데이터를 보유한 임플란트 라인업을 필두로 구강스캐너 ‘WIOS’ 등 다양한 디지털 장비와 체어사이드(Chair-side) 제품군을 선보인다. 아울러 전략적 파트너인 Aidite와 협업을 통해 구축한 토탈 솔루션과 프로세스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 중 글로벌 석학을 초청한 학술 세미나도 마련된다. 워랜텍의 글로벌 핵심 연자(KOL)인 조셉 사데(Dr. Joseph Saade) 박사가 1월 19~20일 양일간 워랜
올소마트가 새해 첫 최대 할인행사인 ‘올세일 올소위크’와 얼리버드 적립권 판매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시대 치과 경영의 합리적인 솔루션을 제안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세일 올소위크는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 보름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치과 현장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품목들을 대상으로 무한 할인쿠폰 이벤트, 10+2 행사, 10+1 행사, 9+1 행사 등 파격적인 프로모션이 전개된다. 2026년 새해 첫 얼리버드 특별 적립권 판매는 1월 19일부터 19일까지 단 10일만 진행하며 이후에는 기본 적립금만 증정한다. 올세일 올소위크 기간동안 혜택을 극대화하는 방법은 얼리버드 적립권 구매다. 얼리버드 적립권은 1년에 6번만 구매할 수 있어 올소마트에서 가장 인기있는 적립권으로 이미 많은 치과에서 구매중이다. 적립금은 행사 기간 전에 사용할 수 있고, 행사 기간 이후에도 적립 포인트는 소멸되지 않는다. 얼리버드 적립권은 계좌이체 뿐 아니라 무이자 할부(2~6개월),의약품 전용카드로도 구매 가능하다. 현재 올소마트는 신규 회원 방문 컨설팅을 강화하고 있다. 교정 진료를 진행 중인 미가입 치과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컨설팅 내용은 교정재료
디디에이치(DDH)가 국내 최고의 미국 FDA 전문가 그룹 '제이앤피메디'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국 AI 치과 진단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DDH와 제이앤피메디의 파트너십 체결은 첨단의료기기 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단순한 클라이언트와 컨설턴트 관계를 넘어 상호 평가와 선택에 이은 투자와 동반 성장이라는 이상적 협업 구조의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DDH는 파노라마 엑스레이 기반의 구강질환 자동 진단 솔루션 '파노(PANO)'를 비롯해 교정진단지원 솔루션 ‘셉프로(Ceppro)’ 등을 독자 기술로 개발한 AI 기반 치과 진단 솔루션 기업이다. DDH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국 산동성 제남국제의학센터(Jinan Medical Center, JMC)의 지원으로 중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중국 의료기기 인허가(NMPA) 인허가 패스트트랙 추진 ▲산동제일의과대학 구강병원 구매의향서 확보 ▲전문영업망 구축 등 중국 시장 진출의 요건들을 견조하게 다져가고 있다. 치과 진단 AI 분야의 아시아 퍼스트 무버인 DDH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중국 진출 절차가 막바지 단계로 진입함에 따라 글로벌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DENTEX 2026’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인 30부스로 참여한다. 회사 측은 전시회 취지에 맞춰 개원 필수 요소를 한 곳에 모아 집중 배치하고 동선을 효율적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오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개원 상담존 인근에 ▲체어 ▲영상 ▲소장비 ▲임플란트 ▲인테리어 등을 배치해 개원의들이 한 번에 필요한 정보를 모두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년 전시회에서 케이터링이 위치했던 공간에 개원 시 필수 장비 및 품목을 배치함에 따라 집중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구역에서는 개원과 관련한 대출, 입지, 노무, 세무 등 모든 상담이 가능하며 대형 장비와 소장비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개원의 및 예비 개원의들의 인테리어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DENTEX 2026 개원경영컨퍼런스 프로그램에도 참가한다.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10분까지 김준현 실장(오스템 인테리어사업본부)이 연자로 무대에 올라 ‘2026 치과 트렌드 스마트 인테리어’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부스를 방문한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우선 각 구역별로 스탬프 존을 구성해 고객이 직접 부스를 돌며 스탬프를
※ 2026년 1월 17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을 클릭하세요.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을 클릭하세요. 김현민 교수 ·2012-2018 연세대학교 치의학과 학사 ·2019-2022 연세대학교 치의학과 석사 ·2022-2025 연세대학교 치의학과 박사 ·2018-2019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인턴 ·2019-2022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 ·2022-2024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강사 ·2025~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진료 교수
바나나는 한국인에게 거의 예외 없이 사랑받는 과일입니다. 칼륨과 비타민 B6, 식이섬유, 마그네슘 등 일상에서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를 고르게 품고 있어 ‘가성비 영양 과일’이라는 별칭도 자연스럽게 따라붙습니다. 가격 접근성이 높고 사계절 내내 큰 변동 없이 안정적인 덕분에, 어느 가정에서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과일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흔한 바나나가 단순한 식품을 넘어, 한국 경제가 걸어온 궤적을 가장 또렷하게 보여주는 생활 경제의 지표라는 사실은 의외일지도 모릅니다. 1970년대 한국에 바나나가 처음 등장했을 때, 그것은 지금의 바나나와 전혀 다른 존재였습니다. 수입 규제가 엄격해 일반인에게는 ‘보기만 해도 신기한 과일’이었고, 한 송이 가격이 짜장면 열 그릇에 달할 만큼 비쌌습니다. 귀한 외화를 써야만 맛볼 수 있는 고급 수입 과일이었고, 국내에서는 재배가 불가능한 탓에 ‘외국의 풍요’와 ‘한국의 부족함’을 상징적으로 대비시키는 물건이기도 했습니다. 말 그대로 바나나는 한국인에게 부유함이 느껴지는 과일, 현실과 꿈 사이 어디쯤에 놓인 사치품이었습니다. 그러나 불과 몇 십 년 사이에 바나나는 사과·배와 어깨를 나란히
어떻게 정신이 ‘낙타’가 되고, 낙타는 ‘사자’가 되며, 사자는 마침내 ‘아이’가 되는지, ‘차라투스투라’의 입을 빌려 말한 니체의 생각을 여기에 세 문단으로 옮겨봅니다. -‘낙타’는 내면에 외경심이 깃들여 있는 강력한 정신이며 인내심이 많은 정신이다. 자신의 오만에 고통을 주기 위해 자신을 낮추는 것이다. 자신의 지혜를 조롱하기 위해 자신의 어리석음을 드러나게 하는 것이다. 일이 승리를 구가할 때 그 일로부터 물러나는 것이다. 유혹하는 자를 유혹하기 위해 높은 산으로 올라가는 것이다. 깨달음의 도토리와 풀로 연명하면서 진리를 위해 영혼의 굶주림을 참고 견디는 것이다. 병석에 누웠으면서도 문병 오는 자들을 돌려 보내버리는 것이다. 들려주고자 하는 바를 결코 듣지 못하는 귀머거리와 우정을 맺는 것이다. 진리의 연못이라면 더럽더라도 그 속으로 뛰어들어 차가운 개구리도 뜨거운 두꺼비도 물리치지 않는 것이다. 우리를 경멸하는 자들을 사랑하는 것이다. 유령이 우리를 위협하더라도 그 유령에게 손을 내미는 것이다. ‘낙타’는 인내심이 많은 정신으로, 위와 같이 무겁기 그지없는 짐을 짊어지고 사막을 달려간다. 고독하기 그지없는 사막에서 두 번째 변화가 일어난다. 사막에서
의과대학 부속병원이나 전공의 수련병원이 아닌, 치과대학에서 일하게 된 건 내 인생의 큰 전환점이었다.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3년간 국군병원에서 근무한 이후 삼성서울병원 펠로우로 복귀할지, 개원을 할지 고민하기도 했지만, 그 무렵 지금은 고인이 된 레지던트 동기가 단국대 치과대학 마취과 전임강사 자리를 제안했고, 나는 큰 망설임 없이 이를 받아들였다. 그 이유는 고향이 거창인 만큼 서울의 복잡한 생활이 체질적으로 맞지 않았기도 했고, 무엇보다 당뇨를 비롯한 여러 지병을 앓고 계신 홀어머니가 고향에 홀로 계셨다는 점이 마음에 걸리기도 했기 때문이었다. 어머니가 필요할 때 곧바로 찾아갈 수 있는 거리라는 점이 단국대 치과대학을 선택한 중요한 이유가 됐다. 그렇게 아무 연고도 없던 천안에서의 교수 생활이 시작됐고, 어느덧 20년이 훌쩍 지났다. 교수로서의 자율성은 분명 매력적이지만, 동시에 큰 부담이었다. 그전까지는 이미 짜인 시스템 안에서 일했다면, 치과대학에서는 모든 것을 스스로 만들어가야 했다. 마취과 선임자도 없었고,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이는 대부분 치과의사뿐이었다. 치과 진료의 특수성 역시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했다. 처음에는 국소마취제 카트리지가 1.8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