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의 실습시설을 갖춘 유한양행 치과교육센터에서 아스트라 임플란트 시술법 및 캐드캠 활용법을 함께 진행한 연수코스에 개원의들이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유한양행이 주최한 ‘Astra Implant Real-Life Course with Digital-4Days Course’가 지난 10월 19, 20일 주말강의를 시작으로 10월 26일, 11월 2일 등 총 4회에 걸친 교육과정을 마쳤다. 이번 교육에는 선착순 모집으로 18명의 개원의가 참여해 강의에 집중했다. 메인디렉터 박현식 원장(하임치과의원), 황인규 원장(연세하이디치과의원)과 패컬티 정재욱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의원)이 팀을 꾸려 진행한 이번 연수회에서는 임플란트 기본이론 강의를 시작으로 아스트라 임플란트를 활용한 시술 전 과정에 대한 강의와 심화과정, 핸즈온이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덴츠플라이시로나의 프라임스캔, 세렉 옴니캠, 밀링머신 등 다양한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인상채득에서 실제 기공물 제작 실습까지 진행돼 참가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현식 원장은 “임플란트와 여기에 수반되는 디지털 과정을 접목해 이 분야에 관심있는 개원의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임플란트의 과거에서
턱관절 진료의 핵심 노하우를 공유하며 치료 성적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 연수회가 이번에도 순항을 마쳤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주최하고 아시아턱관절학회,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 (사)대한턱관절협회, 정 훈 턱관절연구소에서 후원하는 ‘아시아턱관절포럼 제18기 연수회’(이하 연수회)가 지난 11월 9일 고려대 의과대학 신의학관에서 이론 및 실습 과정을 소화하며 턱관절 진료의 핵심 가치를 공유했다. 특히 ‘턱관절장애 진단과 치료의 완전 마스터 및 스플린트 실습과 임상참관을 통한 턱관절장애의 완전정복’을 목표로 한 이번 연수회에서는 먼저 정 훈 아시아턱관절학회 이사장(대한턱관절협회 명예회장)이 약물치료, 물리치료, 스플린트 치료 등 턱관절 진료 전반의 프로토콜을 소개했다. 이어 류재준 교수(고려대 안암병원 치과 과장)가 스플린트 치료의 기본과 임상에서의 주의점을 설명했으며, 권태훈 원장이 턱관절 치료 보험 청구와 심평원 인증기관 신청방법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 순서인 스플린트 실습에서는 이상화 교수(가톨릭대 은평 성모병원 치과 과장)와 민경기 원장(닥터민치과의원)이 연자로 합류해 실습을 이끌었다. #“내년 2월 중국 베이징대학서 연수회” 9일 연수회 개최 직전 열
기초치의학의 최신 지견을 전달하는 학술의 장이 열렸다. 2019년 제18회 대한기초치의학 학술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6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대한기초치의학협의회(회장 박병건)가 주최하고 대한구강미생물학회, 대한구강악안면병리학회, 대한구강해부학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8명의 연자가 다채로운 강연을 펼쳤다. 첫 세션에서는 장미숙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Small molecule-based direct reprogramming of human adult stem cells into neurons and glia for disease modeling and cell-based therapy’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고형곤 교수(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의 ‘Cortical mechanism of neuropathic pain’가 펼쳐졌다. 계속해서 Richard M Gronostajski 미국 뉴욕주립대학 교수가 ‘Nuclear Factor Ⅰ genes in tooth, bone and brain development’를 주제로, 같은 대학의 Hyuk-Jae Edward Kwon 교수가 ‘Tooth morphoge
완전한 치과의사로 향하는 길이 존재할까? 이에 대한 답을 제시한역서가 최근 출간됐다. 책은 치의학계에 세계적 명성을 지진 Dawson 박사의 마지막 저서 'The Complete Dentist Manual'다. 김성훈, 정기원이 번역하고,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이 책은 불완전한 치과 치료와 완전한 치과 치료의 차이를 충분히 이해해 기존 치과의사를 특출난 치과의사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저자가 말하는 ‘완전한 치과학’은 곧 ‘환자 중심의 치의학’이다. 따라서 치과의사에게 우선적인 지침은 환자의 주소에서 비롯한다고 보며, 환자 중심의 치료를 벗어난 방법과 개념을 솔직하고 비판적인 시각에서 바라봤다. 본문에서는 문제점을 제시하고 그에 맞는 보완점과 개선 방향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풀어냈다. 책은 총 43의 챕터로 구성돼 있다. 주요 목차는 ▲저작계 의사로서의 완전한 치과의사 ▲완전한 치과학에 대한 잘못된 생각 ▲완전한 치과의사는 객관적인 기준으로 성공을 평가한다 ▲완전한 치과의사는 아름다움을 만든다 ▲완전한 치과의사는 최선의 치료 계획을 세운다 ▲완전한 치과의사는 진단 양식을 최신 상태로 유지한다 ▲완전한 치과의사는 영상을 현명하게 사용한다 ▲완전한 치과
치과 임상에서 나오는 수많은 질문과 답변을 집대성한 책 ‘치과 임상의 힌트 Q&A(번역 한금동·최진, 대한나래출판사)’ 한국어판이 나왔다. 책은 도쿄치과대학학회 기관지 ‘치과학보’에 연재되고 있는 치과 임상 Q&A를 모은 것이다. 다양하게 접하는 치과 임상에 대한 이론과 그 실천에 대해 연구자 또는 임상가인 치과대학 교원이 체계적으로 해설하고 있다. 역서에는 환자와 대면하면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상황들이 소개됐고, 도해와 사진을 통한 설명도 많아서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전신질환과 치과 임상의 관계도 자세히 설명돼 있으며, 최신 재료 및 술식에 대한 내용도 보완됐다.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오랜 시간 축적된 알찬 내용이 많아서 하나하나 읽다 보면 임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상에서 어려움이 있을 때 가장 먼저 동료나 선배에게 물어야 한다고 여기는 치과의사들이 많다. 물론 치과 임상의 다양한 영역을 몇 가지 항목으로 정리할 수는 없는 일이어서, 책을 통해 깊이 있는 결론을 얻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러나 오랜 기간 호평을 받아온 기획물답게 여러 주제들에 대해 쉽고 흥미로운 설명들이 채워져 있다. 책은 총 67가지의 질문에 대한 답변
(가칭)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전주홍) 2019년 해외연자초청강연회가 오는 30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1층 강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회에는 일본의 겐지 후지마 교수(가나가와치대 치과교정과)가 해외 연자로 초청돼 ‘What did the 3D surgical simulation let me think about?’를 주제로 삼차원 턱교정수술에 대한 최신 지견을 소개한다. 전주홍 회장은 “삼차원 턱교정수술에 관심 있는 치과교정과, 구강악안면외과 선생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이하 구강내과학회)가 ‘턱관절의 날’ 2주년을 맞아 턱관절 질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 활동 강화에 나섰다. 구강내과학회는 지난 9일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에서 ‘2019년 제2회 턱관절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정성창 구강내과학회 고문대표를 포함해 김욱 치협 법제이사, 이부규 치협 학술이사, 홍정표 교수(경희치대) 등 다수 내빈이 참석했다. 구강내과학회는 이날 ▲대한민국 치과의사는 국민의 턱관절 건강을 책임진다 ▲대한민국 치과의사는 턱관절의 연구와 진료에 최선을 다한다 ▲대한민국은 매년 11월 9일에 턱관절을 기념한다는 내용의 ‘턱관절의 날 선서문’을 낭독했다. 구강내과학회는 턱관절 질환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대국민 홍보에 앞장서고자 지난해 11월 9일을 ‘턱관절의 날’로 제정한 바 있다. 이 같은 기념날짜는 턱관절 문제의 긴급성을 강조하기 위해 ‘119안전신고센터’에서 숫자를 차용했다. 이밖에도 기념식에서는 강연회와 학회 활동 보고, 케이크 커팅식이 이어졌다. 특히 ‘턱관절과 안면통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김미은 교수(단국대 구강내과학교실)는 사회·심리·신체적 요인 등으로 인해 턱관절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오원만·이하 보존학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세계적 위상을 뽐냈다. ‘ConsAsia 2019’가 지난 11월 10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치과보존학연맹(Asian-Oceanian Federation of Conservative Dentistry, 이하 AOFCD) 창립을 기념한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1200여 명의 치과계 인사들이 참가해 치과보존학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AOFCD 초대회장으로 박성호 교수(연세치대)가 선출돼 의미가 더욱 크다. ‘ConsAsia 2019’는 ‘Conservative Dentistry: The Path from Research to High-quality Care’를 주제로 아시아-오세아니아 28개국 치과보존학 분야 석학들이 대거 참가해 열띤 강연을 펼쳤다. 강연은 기조연설자 15명의 발표 주제를 바탕으로 27명의 연자들이 치아우식학, 예방학, 근관치료학, 접착, 심미, 디지털 치과의료기기를 활용한 진료술식 등 치과보존학 분야 최신 정보들을 선보였다. 특히 연자 27명 중에서 근관학회와 접착치의학회 학술대회에서 많은 임상가
성공적인 직간접 심미접착수복을 위한 전략과 치아형성법에 대한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접착치의학회 부산지부 2019 학술집담회가 오는 30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121~123호에서 열린다. 이날 집담회에는 박종욱 원장(드림치과원장)이 연자로 나서 ‘좋은 접착을 위한 최소 삭제 라미네이트의 실제’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이창훈 원장(서울스마트치과)이 ‘구치부 접착수복을 위한 팁’, 신주섭 원장(전주미치과)이 ‘Composite resin 사용설명서’, 손성애 교수(부산대치의학대학원 보존과)가 ‘디지털 수복을 위한 치아형성’에 대해 강연한다. 이날 집담회 사전등록은 26일까지며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주어진다.
사과나무치과병원이 자체 구강과학연구소를 중심으로 지속해온 연구 활동 성과와 임상경험 사례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가졌다. 의료법인 사과나무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이사장 김혜성)은 지난 3일 일산 엠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4회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날 학술대회는 박지만 교수(연대치대 보철과)가 ‘다양한 디지털 장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를 주제로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조현재 교수(서울대 예방치과)가 ‘예방치과적 치주관리’, 김영연 병원장(사과나무치과병원)이 ‘측방 접근법을 통한 상악동 거상술의 다양한 증례보고’, 이다혜 부원장(사과나무치과병원)이 ‘Borderline Case의 교정 치료계획 결정’, 서치원 원장(중산 사과나무치과병원)이 ‘소구증을 가진 환자의 가철성 보철 수복 증례’에 대해 강연했다. 강연 후에는 치과위생사의 포괄치위생관리(CDHC) 임상증례 발표도 진행됐다. 이날 임상증례 발표에서는 40대 만성치주염 환자의 CDHC 적용사례, 국소적 중증도 치주염 환자의 CDHC 적용사례, 임플란트 위험요인(흡연 & 전신질환) 증례보고 등 총 10편이 발표돼 치주관리에 있어 비외과적인 치주처치의 효과와 중요성이 다시 한 번 강조됐다.
대한치과교정학회 대전충남지부(지부장 조원탁) 추계 학술집담회 및 22차 정기총회가 지난 7일 원광치대 대전병원에서 열렸다.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학술집담회에서는 임성훈 교수(조선치대 교정학교실)가 ‘예측 가능한 구치 후방 이동’을 주제로 교정용 스크류를 이용한 상하악 치열의 후방 이동 방법 및 주의할 점 등에 대한 내용을 CBCT 중첩을 통해 쉽게 강의했다. 이어 정기총회에서는 세종지역 신입회원들의 상견례가 진행됐다. 한편 집담회 당일 오전에는 지부 임원들이 수통골 산행을 통해 가을 정취를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