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어린이치과(대표원장 이재천·이하 CDC) 주최로 열리는 CDC 오픈세미나가 오는 11월 24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로 15회째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CDC, 보육(Care)을 말하다’를 주제로 소아치과에서의 보육의 의미와 실천 방법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는 기회가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일본 임상 소아치과학회지에 2년여 간 ‘보육치과’에 대여 집필하고, NHK 방송에 출연해 큰 반향을 일으킨 Dr. Fugio가 초청돼 ‘구강기능을 통해 어린이의 몸과 마음의 성장을 이해한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세미나 좌장을 맡은 이재천 원장은 “단순히 질환이 없음의 단계를 지나 정상적인 구강기능을 육성하고 유지해 주는 것은 치과의사의 본분이자 의무”라면서 “이번 강연은 일본에서의 오랜 기간 임상에서 취득한 노하우를 담고 있어 참가자들에게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한국 소아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함께 토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사전 등록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 영 이하 치주과학회)와 일본치주병학회(회장 신야 무라카미)가 학술 교류 협정 연장 조인식을 갖고 상호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구 영 회장과 허익 부회장 등 치주과학회 임원 및 회원 20여명은 지난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일본 키타큐슈 리가 호텔 고쿠라 (Rihga Hotel Kokura)에서 개최된 ‘제62회 일본치주병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상호 학술 교류 협정 연장 조인식’에 참석했다. 양 학회는 지난 1991년 첫 MOU 체결을 시작으로 3년마다 협정을 연장해 오며 한일간 상호 교류를 새롭게 다지고 있다. 구 영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 특강 연자로 초청돼 ‘GTR, GBR and their coexistence’를 주제로 치주조직 및 임플란트 주위조직의 재생치료 사이 상호 연관성 및 공존에 대해 오랜 임상 경험 자료를 기반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편 치주과학회는 일본치주병학회와 연장 조인식 외에 최근에는 젊은 연구자간 교류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국치위생학회(회장 장종화)가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 구강관리 학술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치위생학회는 지난 11월 02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고령사회의 노인 구강보건중재 방향 Ⅱ’를 주제로 종합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Junichi Furuya 교수(Tokyo Medical and Dental University)가 특별 강연자로 나서 ‘The role of dental hygienists in geriatric dentistry in Japan’ 과 ‘Collaborative oral health care programs for the elderly with dysphagia in hospital and nursing home’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병원·요양원에서 연하곤란증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밖에도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강경리 교수가 ‘노인의 건강과 구강건강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고령화 사회 노인 구강관리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후 패널토의에서는 ‘노인 치위생학 운영 방안’ 주제 발표와 함께 치위생학, 치의학, 간호학 등 다양한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고령사회의
전국의 여성 치과의사들이 모여 노인과 치매환자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중지를 모았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가 노인요양시설 및 치매안심센터를 위한 구강건강증진 심포지엄을 지난 11월 2일 공주 하숙마을에서 열었다. 대여치는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의 연구용역을 받아 진행 중인 ‘노인 요양시설 및 치매안심센터용 구강 보건교육자료 개발’ 연구의 일환으로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박인임 회장, 이민정 수석부회장, 김수진 부회장, 곽정민 부회장, 신은섭 부회장을 비롯한 대여치 임원진과 장소희 서울지부 회장, 김미애 인천지부 회장, 권귀영 경북지부 회장, 강 선 전북지부 회장 등 전국의 많은 여성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구의 책임자인 방은경 대여치 학술이사가 ‘성폭력과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생각의 틀 점검하기’, 이지나 대여치 고문이 ‘치과의사들이 알아야 할 Oral Frailty’를 주제로 강연해 회원들 간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다.
임플란트 치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임상가를 위한 최적의 강연들이 펼쳐졌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이하 카오미)가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2019년 추계학술대회’를 지난 10월 27일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개최했다. ‘Why? first, How? Second’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총 8명의 연자들이 나서 임플란트와 관련된 다양한 접근법들을 공유했다. 특히 관련 치료 시 발생하는 문제의 원인부터 예방법까지 보다 경쟁력 있는 임플란트 치료 시스템을 구축해 참석자들의 임상을 한 단계 높은 곳으로 이끌기 위한 노하우들이 포괄적으로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오전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Peri-Implantitis: 원인을 찾아 예방하고 치료한다’라는 주제 아래 박준범 교수(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와 정철웅 원장(미르치과병원)은 각각 ‘Nonsurgical Treatment’와 ‘Surgical Treatment’에 대해 강연했다. ‘아직이라 해도 곧 경험할 일들’이라는 주제로 이어진 오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동운 과장(중앙보훈병원 치주과)과 이동환 교수(삼성서울병원 보철과)가 ‘Implant Abutment, Screw and F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지난 10월 26, 27일 양일간 강릉원주대치과병원에서 ‘2019년 추계학술대회(대회장 안형준)’를 개최했다. ‘Trouble shooting for contemporary clinical dilemma’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200명 이상이 참가했다. 첫 날 강연에서는 덴마크 Aarhus 대학의 세계적 석학인 Peter Svensson 교수가 연자로 나서 ▲News on classification of orofacial pain and why it is important ▲Bruxism and orofacial pain-how strong is the relationship? ▲What is missing for a mechanistic approach to orofacial pain management? 등을 주제로 안면통증과 이갈이, 신경병변성 통증에 대한 심도 있고, 포괄적인 내용을 다뤘다. Peter Svensson 교수는 학회원들의 배움에 대한 열기에 보답하며 열정적으로 강연했다. 또 각 대학 전공의들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증례 발표도 진행됐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김수현(경북대)
접착과 근관치료에서 최신의 디지털 치의학까지 한눈에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제9회 아주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김영호) 학술대회(조직위원장 김희경)가 오는 24일 아주대학교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알쓸신齒(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비한 치의학 이슈)’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과진료에서 흔히 접하는 접착과 근관치료의 문제해결법과 고령화 사회에 필요한 임상지식을 정리하고, 디지털 치의학 기술을 활용한 최신의 임상기술들을 다룰 예정이다. ‘Analog Dentistry’를 주제로 한 오전 세션에서는 ▲김성훈 원장(김성훈치과보철과치과의원)이 ‘레진 시멘트 바로 알고 사용하기’ ▲고홍섭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가 ‘악구강 영역의 노쇠와 노인증후군의 이해’ ▲조용식 원장(연세닥터스치과의원)이 ‘근관 충전의 진실 게임’을 주제로 강의한다. ‘Digital Dentistry’를 주제로 한 오후 세션에서는 ▲노관태 교수(경희치대)가 ‘In office Digital Denture’ ▲임성훈 교수(조선치대)가 ‘Digital Fabrication of Orthodontic Appliance’, ▲김종철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이 ‘Digital
최신 임상 시스템을 활용한 치과 치료 노하우에 관심 있는 개원가를 위한 세미나가 펼쳐졌다. (주)아이오바이오(대표이사 윤홍철)가 마련한 ‘Korea Conference on Qray 2019(이하 KCQ 2019)’ 세미나가 지난 11월 3일 연세대학교 의생명연구원에서 개최됐다. 큐레이(Qray) 시스템을 활용한 치아 임상 치료법을 담아낸 이번 세미나에서는 Dr.Elbert(QLF inventor)를 포함해 총 7명의 연자들이 나서 교정 및 치주염 진료와 관련된 다양한 치료 노하우를 공개했다. 특히 ‘영상치의학 분야의 마일스톤: 큐레이 시스템’을 주제로 김백일 교수(연세대학교 예방치과학교실)는 Qray 광학 시스템에 대해 강의했다. 김 교수는 “Qray 광학시스템은 푸른색 가시광선을 활용한 형광 탐지 광학기술”이라며 “치아법랑질에서 상실된 광물질의 양 뿐만 아니라 구강 내 일부 세균 대사물질까지 동시 정량화가 가능해 영상치의학 분야에서 활용성이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또 송재선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는 ‘큐레이의 소아치과 진료에서의 활용’을 주제로 ▲Detection of dental caries especially in proximal or
두 달 간 총 6회에 걸친 ‘덴탈빈 블루코스’가 최근 유종의 미를 거뒀다. 덴탈빈(대표 박성원)은 해당 코스를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덴탈빈 디지털교육원에서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상악 전치부 심미성을 위한 연조직 이식과 풀 마우스의 모든 것’을 주제로 한 이번 코스에서는 다년간의 임상 경험과 다수의 임상 증례를 보유한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원),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섰다. 이들은 어디에서 들을 수 없고 알려주지도 않는 임상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해답을 자신들만의 노하우와 대비책에 담아 생생하게 전달했다. 집중도 높은 강연으로 개원의들 사이에서 명성이 높은 두 연자는 이번 세미나에서도 명쾌한 임상 프로토콜과 팁을 전달하는 한편 청중의 질문에도 시원스러운 답변으로 임상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등 임플란트 임상 ‘멘토’로서의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 수강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코스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해당 코스의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최소화하는 반복 학습으로 학습효율을 높였다. 이번 강의를 들은 연수생들은 임상에서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태인·이하 이식학회) 대구경북지부(회장 정상규)가 지역 치과의사들을 위한 학술집담회를 개최하고 치주·임플란트 등 최신 치과 임상 경향에 대해 공유한다. 오는 12월 6일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2019년 학술집담회에서는 차현정 원장(해와달연합치과의원)과 장윤제 원장(장윤제연합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선다. 이날 차 원장은 ‘치주 치료, 교정으로 꽃피우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어 장 원장은 ‘잘못 식립한 임플란트는 언젠가는 반드시 실패한다’를 주제로 임플란트를 평생 쓰게 하는 방법 등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등 영남권 5개 지부가 공동주최하고 울산지부가 주관하는 ‘2019 영남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 2019)’가 오는 11월 9일과 10일 양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허용수 YESDEX 2019 조직위원장에게 대회 준비 상황과 각종 특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어봤다. ■ YESDEX 2019 개막을 앞두고 있다. 올해 YESDEX는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나. ‘업체와의 상생’을 중점적으로 고려했다. 전시 현장에서 업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고충과 원하는 바를 충분히 수렴했다. 이를 제대로 반영해 현실적인 비즈니스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했다. ■ 예년에 비해 새롭게 변화를 준 부분은 무엇인가? 대회기를 제작해 올림픽 폐막식처럼 대회기를 건네는 상징적인 효과를 줄 것이다. 또 외국인에게는 국제 종합 학술대회에 참가했다는 인증서를 발급하고 강연을 영어로 통역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품 프로그램에도 많은 변화를 줬다. G70을 비롯해 스타일러, 다이슨 드라이기, 대형평면 TV, 공기청정기, 유니트 체어 등을 준비했다. 경품권은 우선 등록하면 한 장 제공되고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