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의사들의 스트레스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강연이 펼쳐졌다. 대한심신치의학회(회장 홍정표‧이하 학회)가 지난 20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 재활병원에서 ‘치과 근무자의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제2회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홍정표 교수를 포함해 조옥경 교수(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심신통합치유학과), Abiko 교수(일본심신치의학회 회장, 홋카이도의료대학 구강병리과), 한성열 교수(전 고려대 심리학과), 장영수 박사(서장심리상담센터 소장), 최용현 원장(STM치과의원‧건국대 교정과), 강나라 교수(양악수술센터 임상부) 외 다수 연자들이 참석했다. 첫 강연에서는 홍정표 교수(경희치대 구강내과)가 ‘스트레스와 건강 그리고 치의학’을 주제로 치과의사가 받는 스트레스 상황과 관리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치과의사가 의과 의사와는 다른 스트레스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스트레스 강도 또한 높은 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시술 시 환자와 인지적으로 마주하는 상황이 타 의과 의사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축에 속해 인간관계론 측면에서 다소 부담감을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환자 요구사항 다변화 ▲치주‧교정치료를 포함한 통합 진료 ▲지속
BOS 치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임상가를 위한 최적의 강연들이 펼쳐졌다. 경희대 치과병원이 주최하고 신흥이 후원하는 ‘Biocreative Orthodontic Strategy 2019(이하 BOS 2019)’가 지난 10월 5일과 6일 양일 간 용인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열렸다. BOS 2019는 경희대 치과병원에서 개발한 바이오 급속 교정치료 철학(Biocreative Orthodontics Strategy·이하 BOS)을 바탕으로 BOS 치료 방법에 관심 있는 해외 치과교정의들을 대상으로 진단, 치료철학, 치료과정 등을 전달하는 세미나다. 이번 세미나에는 80여 명의 해외 수강생이 참가해 총 24명의 연자가 소개하는 BOS 치료방법에 대한 다양한 접근법들을 경청했다. 특히 학술 프로그램을 담당한 김성훈 교수(경희대 치과병원 교정과)와 ‘미국 교정학회 선정 100대 저자’이자 ‘바이오 급속 교정치료’의 창안자인 정규림 명예교수, 비발치 교정치료를 위한 교정용 팔라탈 플레이트 ‘MCPA’ 개발자 국윤아 교수(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치아교정과) 등이 연자로 참석해 강연을 이끌었다. 이밖에 C-Tube, MCPA 등의 핸즈온과 BOS 2019 종료 후 경희대 치
㈜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포르투갈에서 세미나를 열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였다. 디오가 ‘DIOnavi. Full Seminar’를 지난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 간 포르투갈 포르토와 리스본에서 개최했다. 디오는 ‘Fully digitalized all on 4 technique based on DIO Digital Solution’이라는 주제 아래 세계 최초 풀 디지털 무치악 솔루션 ‘DIOnavi. Full Arch’ 등을 선보였다. 특히 최병호 교수(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병원)가 연자로 나서 ‘DIOnavi. Full Arch’의 이론적 베이스와 임상 증례를 중심으로 강연하며 포르투갈 현지 치과의사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디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간 리스본에서 열린 EAO 2019 및 전시회에도 참가했다. 전시회에서는 차세대 표면처리법으로 평가 받는 UV 조사기 ‘UV Activator2’를 전시해 유럽 치과의사들에게 자외선 조사 시간 20초 만에 골융합에 유리한 티타늄 표면의 친수성이 획득되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였다. 김태영 디오 해외사업부 전무는 “디오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포르투갈에서 인정받으며 임플란트의 본고장인 유
박상혁 원장(제주 늘푸른치과의원)의 서울 엔도 라이브 세미나가 오는 26일 서울 스카이플란트치과(홍제역 1번 출구)에서 열린다. 이 세미나는 근관치료학 서론 강의에서 시작해 진단, 기구, Crack tooth에 대한 설명에 이어, 근관해부학, 근관와동형성, 근관장측정, Ni-Ti File, 근관충전, 디펄핀 대체방법 등을 자세히 강의한다. 특히, 치아 모델을 통한 실습에 이어 ‘전치 혹은 소구치 실전 전과정 라이브 시술’, ‘대구치 실전 근관치료 전과정 라이브 시술’ 등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끝으로 MTA 강의 및 참가자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박상혁 원장은 경희치대 교수 및 강동경희대병원 치과보존과장을 역임한 근관치료 전문가다. 박상혁 원장은 “환자에게 통증 없고, 술자에게는 스트레스 없는 쉽고, 빠르고,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근관치료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근관치료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싶은 치과의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반 개원의가 할 수 있는 교정치료의 범위와 진료 노하우를 자세히 알려주는 세미나가 있다. 최용현 원장이 진행하는 제18회 STM 교정 아카데미가 오는 26일 강변 STM치과의원(2호선 강변역앞)에서 첫 강의를 시작으로 모두 12회, 48시간에 걸친 교육과정에 들어간다. 이 세미나는 일반 개원의가 할 수 있는 교정진료의 범위와 진단, 정확한 교정치료 프로토콜을 상세히 강의하는 과정이다. 강의에서는 ▲SWA 치료법의 특징 및 사용법 ▲Bracket positioning & leveling ▲치아이동의 기본원리 및 Biomechanics ▲발치 및 비발치 교정치료의 특성과 치료법 ▲Finishing, Debonding, Retention ▲Wire 선택 및 rectangular wire 사용법(토오크 & bending) ▲Intrusion, Extrusion, Forced Eruption ▲성장을 이용한 교정치료법 등을 다룬다. 이 강의는 실습이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실질적 임상능력을 배양하고, 카카오톡 상담실을 통해 참가자 본인의 케이스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또 STM치과에서 진행되는 교정진료에 대한 참관과 현장실습이 가능하다. 이
치과계 영역 확대를 목표로 창립한 한국BCD연합회(Korean Research Society of Beyond Conventional Dentistry·이하 연합회)가 제2회 특별 학술강연회를 개최할 전망이다. 연합회가 오는 11월 17일일 ‘Balance and harmony’를 주제로 특별 학술강연회(대회장 김성욱)를 대한전신치의학연구회 주관으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1층 남촌 강의실에서 연다. 대한전신치의학연구회(회장 김성욱), 자세교합교정연구회(회장 박희주), 한국안면성장연구회(이재천), 한 턱관절교정연구회(회장 한만형-가나다 순)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연합회에서는 이번 특별 강연회를 통해 턱관절의 균형이 신체의 균형을 이루는 중심이 되고 전신과 조화를 이룬다는 기념 개념을 바탕으로 총 6명의 연자가 나와 치료법을 중심으로 한 강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먼저 유춘식 회장(바른몸치의학회 회장)이 ‘교합과 경추 그리고 안모의 변화’를 주제로 교합이경추나 안모에 영향을 준 치료 케이스를 강연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며, 이어 김성욱 회장(대한전신치의학연구회)은 머리가 좋아지는 TMJ 치료, Brain-TMJ axis를 주제로 뇌를 좋아지게 하는 턱관절 치
치아 교정용 호선인 MEAW (Multiloop Edgewise Arch-Wire)를 이용한 교정치료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룬 서적이 나왔다. 김정일 원장(구올담 치과병원)이 저술한 ‘실전 임상치과 교정학 : vol.4 MEAW 교정의 심층적 이해’를 ‘도서출판 웰’이 출간했다. 기존 발간됐던 ‘vol.1 MEAW를 이용한 교정치료’와 ‘vol.2 치과 교정 진단학’, ‘vol.3 조기 교정치료’에 이어 발간된 이번 신간은 많은 사람들에게 MEAW 교정의 활용성을 전하기 위해 출간하게 됐다. 이 책은 총 세 가지 파트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기존교정과 MEAW 교정과의 차이점을 20가지로 분류해 설명했다. 특히 부정교합 원인적 요소 중 치성 요인에 대해 강조했으며, 이는 치아 크기, 모양, 개수뿐 아니라 치아의 수직적 높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2부에서는 MEAW 교정 효과가 잘 발휘될 수 있는 전제 요소인 strategic leveling and alignment에 대해 저술했다. 이는 비발치 치료 시 상‧하악 제2대구치 조절 과정 등을 비발치 및 소구치 발치로 분류해 기술했다. 3부에서는 ‘Biomechanics of MEAW’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교육연수원(원장 서광석)이 치과위생사를 위한 방사선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12월 15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1층 강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에서는 치과 의료기관에서 실질적으로 방사선 촬영과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치과위생사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방사선촬영 방법을 비롯한 기본적인 방사선 지식을 중심으로 다뤄진다. 이날 연자로 나서는 허민석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영상치의학교실 교수는 방사선 관련법규에서 부터 방사선 위해 내용과 방사선 방어 등 치과에서의 방사선의 적절한 사용법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어 김조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영상치의학교실 교수는 구내방사선 및 파노라마방사선에 대한 촬영 원리를 포함해 구내방사선 및 파노라마방사선 촬영의 적절한 촬영법과 촬영 오류 등에 대해 자세히 짚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한 허경회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영상치의학교실 교수의 방사선 영상 판독에 대한 기초를 중심으로 한 교육도 펼쳐진다.
(주)아이오바이오(대표이사 윤홍철)가 큐레이(Qray) 기술의 원리부터 활용까지 연구성과를 한자리에서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주)아이오바이오가 마련한 ‘Korea Conference on Qray 2019’ 세미나가 오는 11월 3일 연세대학교 의생명연구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서 개최된다. 다양한 전공분과를 가진 큐레이 연구자들의 임상 연구 발표와 활용법에 대한 강의가 이뤄지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총 7명의 연자들이 나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오전 세션에서는 Dr.Elbert de Josselin de Jong가 QLF 기술의 원리와 역사에 대해 강의하고, 김백일 교수(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가 ‘영상치의학 분야의 마일스톤: Qray 시스템’에 관해 자세히 강연한다. 이후 ‘큐레이의 소아치과 진료에서의 활용’을 주제로 송제선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가 강연을 진행하고 최윤정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교정과)가 ‘환자맞춤형 교정치료: QLF 기술의 활용’,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이 ‘Cracked tooth: 왜 진단이 중요한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김응빈 교수(연세대학교 생명시스템대학 시스템생물학과
턱교정 수술 및 두경부 종양·재건 최신 진단기법과 수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영욱·이하 악성학회)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악성학회 회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8차 종합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Respect for Knowledge’를 주제로 부산항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종합 학술대회에서는 교육 강연을 포함해 초청강연, 5개 심포지엄, 구연발표 등을통해구강악안면외과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진행한다. 특히, 초청강연Ⅰ(재건술)을 통해 공개된 예정인 Bryan Bell 박사의 Advances in Head and Neck Oncologic Surgery ▲이종호 교수의 Risk factors for flap failure and complications in microvascular free flap 강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어 초청강연Ⅱ(안면 기형 및 구순구개)에서는 Farhad Naini 박사의 Clinical diagnosis of the orthognathic patients: current concepts and perspectives ▲George San
세계 각국 치과의사들이 한국의 교정학을 배우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장순희·이하 KORI)가 주최하는 ‘제69차 KORI Standard Edgewise Typodont Course’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KORI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서울 KORI 코스는 매년 두 차례, 봄과 가을에 각각 열리는데, 이번 제69차 코스에는 우크라이나, 러시아, 중국, 캄보디아, 오스트리아, 한국 등 6개국 치과의사 37명이 연수생으로 참석했다. KORI 측 인스트럭터 17명은 우크라이나와 중국에서 온 4명의 인스트럭터들과 함께 개인 대 개인 교육을 통해 전통 트위드 술식을 전수했다. 코스 커리큘럼은 트위드 술식의 습득을 위한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돼 있는데, 실습은 Basic Wire Bending Exercise, Soldering, 1st Order Exercise, Anterior 3rd Orders, Upper and Lower 3rd Order Exercise, 2nd Order Bending, Prescription Arch Wire Fabrication 등과 더불어 Class II division 1